반지의 제왕 1 - 반지 원정대, 양장본
존 로날드 로웰 톨킨 지음, 김번 외 옮김, 알란 리 그림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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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건 선물로 받아서 읽어보았다. 인터넷서 쇼핑하다가 집에 있는거랑 똑같기로서, 반가운 마음에 글을 남겨본다. 반지의 제왕의 원래 이름은 반지 전쟁이라고 들었다. 우선 이책을 통하고 영화를 보았다면 더욱 이해가 쉬웠을것이고, 영화만 봤더라도 재미 있었을 것이다. 이책이 영화를 보는데 이해를 주는 것은. 호빗과 처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많이 보여주기 때문에 영화를 본후에 책을 본다면 어! 영화가 많이 짤렸네...하고 생각이 될 것이고, 반지의 제왕 확장판을 본다면 아~ 조금 맞는군...하고 생각이 될것이다. 정말 양장본이라서 더욱 애착이 가는 책이다. 난 판타지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반지의 제왕만은 예외이다. 아마 영상을 접해서 였을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ㄴㅏ의 상상력이 부족하다는 것인가....어쨋거나 판타지를 싫어하는 사람인 내가 읽어도 재밌는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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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지음 / 은행나무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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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구입한 책의 서평은 써놓게 되는데 이건 안쓴듯싶어서 쓰게 됬다. 개인적으로 홍명보를 좋아하고, 존경한다. 왠지 축구선수...또는 운동선수라면 우락부락하고 거만하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지만 홍명보선수로 인해서 깨지게 되었다. 홍명보는 비록 말수가 적은듯하지만 생각이 깊고, 포용력과 리더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책을 통해 비로서 확신하게 되었다. 아쉬운점은 이 책이 2002년 월드컵 전에 쓰여진 책이라는 것이다. 2002년 4강을 진출한 후에 쓰여진 책이라면 더욱 재미가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나의 마음을 허전하게 했던책이다. 책자체는 홍명보선수를 알게 해주는 데에는 뛰어나지만 월드컵감동을 느낄수가 없었기에 아쉬움만 쌓인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 미래에 홍명보라는 축구선수가 있었다는 것을 이 책한권에 남겼고, 만약 잊어버렸을 경우에도 책장을 보며 아 맞아!! 홍명보....라고 외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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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범우 사르비아 총서 203
이순신 지음, 이민수 옮김 / 범우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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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름에 구입한 난중일기를 이제서야 다 읽게 되었다. 대학생인 지금 굳이 읽어보려한것은 이것이 초등학교 필독도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안 읽어봤다는 데서이다. 그래서 읽어보았는데.. 그냥 읽기는 편하다. 글이 짧기 때문에. 하지만 생각해서 읽는다면(역사적 전개) 어렵다. 내용도 짧아서 추론하기도 어렵고, 일기라고는 하지만 매우 짧고, 추론하기도 힘들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읽는다면 몰라도, 이것이 초등학교 권장도서였다는게 믿어지지가 않는다.. 글이 간단해서 일까? 이순신장군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난중일기보다는 이순신 위인전을 추천해주고 싶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것이고, 또 이것에 대한 지식이 더 있으신 분이라면 엄청쉬운책일수도....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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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와 유방 - 전3권 세트
시바 료타로 지음, 양억관 옮김 / 달궁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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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항우와 유방을 구입해서 본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열국지와 삼국지의 중간시대이기때문이다. 그리고 중국역사소설책을 모으고 싶어서 이고 싶기도 하다. 삼국지는 초등학교때 구입을 했고, 대학교가기전까지 수십번도 더읽었다. 그만큼 재밌고 흥미있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미래의 지표로 삼을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삼국지의 희망을 가진채로 열국지를 읽어보았다. 주관적으로 흥미도는 삼국지>항우와 유방>열국지이다.

열국지는 개인적으로 보기에 아마 중국문화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절대 읽기 불가능 할 것 같다. 이유는 삼국지나 유방..같이 특정시대가 아닌 몇백년의 역사를 써놓은 것이라서 흥미도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삼국지는 모든 것에서 최고봉이다. 그리고 이 항우와 유방은 엵국지보다는 시대가 짧으므로 흥미를 가질 만하다만은.. 이 항우와 유방이 가장 전개가 큰 책이라고 해서 샀는데....개인적으로보기에는 구성이 너무 간단하게 넘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냥 그런 느낌이 든다. 항우와 유방 10권짜리가 있다면 그 것을 보고 싶다. 하지만 그런건 없는 듯해서 이 걸 구입했는데. 그래도 항우와 유방은 삼국지와 열국지의 중간시대를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아!! 그리고 한가지더 이 책이 삼국지와 열국지와 다르게 생소했는것은 유방이란 인물이 너무 영웅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다.(개인적인 생각) 싸움도 못해, 말도 잘못해, 결단력도 없고, 통솔력????은 좀있나보다. 배경도 약해, 부하들도 충성심이 없고, 그냥 그런 조폭(?)이다. 그보다는 항우가 정말 영웅의 기상이 있다. 아마 이런 주인공의 비화가 실망감을 조금 더 주었는지도 모르겠으나, 서민들에게는 힘을 줄 수 있지도 모르겠다. 역대 중국역사중에서 유방만큼 밑 바닥에서 출발한 왕도 없다. 삼국지의 흥미와 열국지의 전개 때문에 눈이 높아져서 그런지 그렇게 높은 점수는 안주겠으나, 항우와 유방을 이해하는데는 도움을 많이 줄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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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 / 진명출판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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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정말 우연히 읽게 되었다. 솔직히 이런 자그만 책을 사기는 좀 아까워서 서점 같은데 가서도 베스트 셀러라고는 하나.아마 사지는 않게 될 가능성이 많을 것이다. 정말 우연히 누나의 숙제때메 학교도서관에서 빌려와서 보게 되었는데... 첫째로 읽기가 지루하지 않다. 왜? 짧으니까.둘째로 생각의 틀을 바꿔준다. 사실 이걸 읽으면서 놀라웠다.
바로 책속의 내용이 나의 내용이기에 그러했다. 책을 읽기전에는 내가 이런사람이란걸 몰랐고, 읽으면서도 몰랐으나. 점점 읽다보니 수긍이 가고 나자신을 1%...아니 0.0001%라도 볼수 있게 해주었다. 나역시 변화를 두려워한다. 하지만 변하지 않고서는 굶어 죽을 뿐이란 교훈을 준다. 사실 이걸 한번 보고 깨달았다고 말해서는 안될 듯하다. 그리고 지금 학생이 나에게 보다는 앞으로 사회에 나가게 될 때의 나에게 더욱 필요한 책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지금은 책내용을 잊어버리고, 앞으로 몇년뒤에 다시 펼쳐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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