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dts] - 마블+와이드미디어 할인행사
패티 젠킨스 감독, 리 터제슨 외 출연 / 마블엔터테인먼트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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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기대했던 것 보다는 별로였다.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걸까... 보고 나서 아무런 감동도 느껴지지 않았고, 단지 불우하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랑을 느꼈고, 그 사랑을 놓치기 싫어서 살인을 할 수 밖에 없는... 그러나 결국은 사랑도 떠나가고, 죽음만 남게되는...  

그다지 내용도 복잡하거나 화려하지않다. 그러나 주목하게 될 점은 주인공 '리'의 역할을 맡은 '샤를리즈 테론'의 연기력이다. 영화 '역도산'처럼  '몬스터'는 별로 였지만 '샤를리즈 테론'의 연기력은 완벽 그 자체였다고 해야할까...

그녀에 대해 주목하게 된 계기가 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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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2 : 비밀의 방 (2disc) - 할인행사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다니엘 래드클리프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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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봤을 때, 꾸벅꾸벅 조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잠은 오고, 영화는 봐야 되고 죽는 줄 알았다.  그래서 그 때 제대로 보지 못해서 오늘 집에서 다시 보게 되었다. 그런데 웬걸... 또다시 졸게 되지 않는가... 내가 이상한 건가... 그때 느꼈다. 책은 볼지언정 영화는 앞으로 계속 나오더라도 보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고...

내가 해리포터를 책을 안보고 영화를 먼저 봤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지도.. 그리고 내 주위에서 이 영화가 책보다 더 나았다라고 하는 사람은 별로 보지 못했다. 역시 책은 자신의 머릿속으로 상상력을 동원해 나름대로 호그와트성을 그리고 개성있는 해리포터를 그렸을 것을... 이 영화를 보게 됨으로써 앞으로 계속 해리포터 책을 보게 되더라도  자신의 머릿속에 영화로서 이미 저장되어 있는  그 해리포터와 론과 헤르미온느.. 그리고 호그와트 성에 새롭게 줄거리만 그리는 것.... 정녕 난 이것을 바라지 않는다. 내가 영화를 보기 전 내 머릿속으로 그린 호그와트 성은 영화속에 나온 성만큼이나 매우 멋있었는데 지금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책과 영화의 차이가 아닐까... 해리포터를 비롯한 모든 책과 영화가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냉정과 열정사이'는 그렇지 않았음..)  개인적으로 영화는 별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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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액츄얼리 - [할인행사]
리차드 커티스 감독, 리암 니슨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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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서 우는 경우는 많다. 그러나 너무 행복해서,너무 감격스러워서 우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혹 요즘 그런 행복한 눈물을 흘려 본적이 별로 없는 사람이 있다면 이 영화를 보면 저절로 입가엔 웃음과 눈가엔 눈물이 흐르게되리라 생각된다.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내가 조금 감수성이 예민해서..;;)

또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나 크리스마스 당일에 보면 더욱 즐겁게 볼 수 있을 것이다. (12월 13일인 오늘 이 영화를 보게 된것이 다행이라 생각된다. 한여름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보는 것 보다는 훨 낫지 않은가... )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사랑을 마음껏 느껴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보라.  혹시 밖에 나가기는 귀찮고, 그렇다고 일년에 한번 뿐인 크리스마스를 그냥 보내기는 싫은 사람은 얼마든지 소파에 편하게 앉아서 팝콘을 먹으며스크린으로 '러브 액츄얼리'를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마음껏 보고 느끼게 될 수 있으리라...  (그래도 성에 차지 않는다구? 그래두 우리 크리스마스마다 TV에서 방영하는 단골 영화 '나홀로 집에'가 있잖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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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 2004-12-14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신나는 영화였습니다.우리네의 감성이 많이 메말라잇는 듯함을 느끼게 한 영화엿습니다

미미달 2004-12-15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훗 ^^ 그렇군요..
 
피아노 치는 대통령 [dts] - [할인행사]
전만배 감독, 안성기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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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봐도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보면 볼수록 대통령 배역에 안성기씨가 캐스팅이 너무 잘 된 것 같은데요.

그 이유는 보면 알죠 ^^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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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3 11: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6-08-04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재미있나봐요. 전 최지우가 글쎄, 싶어서 안 봤는데요..^^
 
효자동 이발사 [dts] (2disc) - [할인행사]
임찬상 감독, 송강호 외 출연 / 에이나인미디어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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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에서 70년대까지 그 암울했던 시절을 효자동 이발사를 주인공으로 재미있게 보여준 영화다. 시대는 암울했지만 순박한 이발사를 주인공으로 한 휴머니즘을 곁들여서인지(?) 감동적이기까지 했다. 내가 겪어보지 못한 시대를 영화로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영화의 묘미를 느꼈고, 다소 풍자적인 면이 있있었는데 어쩌면 이점이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던 요소였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하나 느꼈던 건 '역시 송강호'라는 생각.. 물론 효자동이발사를 다른 사람이 연기해도 잘 할 수 있었겠지만, 송강호만의 색깔이랄까... 배우 송강호가 더욱 좋아지려는데... ^^




그 시대를 살았던 지금은 성인이 된 이들에게는 그 시대를 반추할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고, 그 시대를 살아보지 못한 이들에게는 영화로서 그 시대를 겪어볼 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꼭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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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0 2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