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너무 오랫동안 길게 읽어서 그런지 머리속에 남은 내용이 별루 없다. 책의 흐름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 시간안에 읽는게 제일 좋은 것 같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우리가 하는 일에 몰입함으로써 삶의 즐거움을 깨닫는 것이다. 책의 원제는 Finding Flow이다. 번역본의 제목과 다소 거리감이 있지 않나 싶다. 이 책은 몰입에 대해 깊이 다루고 있지는 않다. 몰입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은 사람은 황농문 교수가 쓴 THINK HARD 몰입을 읽어보라. 이 책이 몰입에 대해 자세하게 깊이있게 다루고 있다. 인생을 더욱 가치있게 살기 위해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몰입을 하는게 아닐까 싶다.
시원 시원한 이명박 정부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한 책입니다. 그동안 어떤 일들이 벌어졌고 정부가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여러가지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블로거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책입니다. 어쩌다가 한나라의 대통령이 욕을 쳐듣고 있는 걸까? 불도저식으로 밀어 부치는 일방적인 이명박 정부의 멍처한 짓거리들 때문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욕하는게 아닐까. 고소영, 강부자 라인으로 이어지는 편파인사와 오히려 부자들의 기득권을 높여주려 하는 이 어이없는 정부의 실상을 한번 이책을 통해 다시 확인해 보라. 경제 살리라고 뽑아 놓았더니 엉뚱한 한반도 대운하 운하 운운하고.. 이런 식으로 계속 간다면 2MB 정부 오래가지 못하리라 본다. 오랜만에 시원하게 속이 풀렸다.
불안한 직장생활을 하면서 어떤 목표와 준비를 해야 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평생 직장의 개념이 없어진 지금 무슨 준비를 해야 되는 것일까? 난 이책에서 그리 건진게 별로 없다. 너무 뻔한 얘기들이다. 스킵하면서 빠르게 읽었다. 공병호 박사님의 책들이 비슷비슷한 내용들이 많은 것 같다. 많이 책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책들이 별 깊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