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책날개를 달아 주자
김은하 지음 / 현암사 / 200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어린 시절에 거의 책을 접하지 못하고 자랐다. 20대에 책을 읽기 시작했고 30대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독서를 하기 시작했다.

요즘 아이들은 예전에 비하면 책이 넘쳐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럼에도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이 많다. 어린이들의 독서환경을 그렇게 만든 어른들의 책임이 더 크다. 이나라의 교육제도가 그렇게 만들어 버린 것 같다.

그래도 조금씩 꾸준히 노력한다면 독서환경이 좋아지리라 믿는다.

이 책은 어린이 책을 고르는 방법과 어린이 책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들, 어린이 독서에 대한 잘못 등 많은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좋은 책들도 많이 소개해 주고 있고 부모들이 어떻게 자녀를 책과 친해지게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방법도 나와 있다.

제일 마지막에는 이 책에 나온 책들을 따로 찾아보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부모가 책을 읽어 주는 것은 자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버이의 사랑이 그렇듯 책은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밑거름이며 저력이 되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위의 말이 제일 가슴에 많이 와 닿았다.

책의 유익함을 알기에 내 자식은 어려서 부터 책과 가까이 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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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양피지>를 리뷰해주세요.
기적의 양피지 - 캅베드
헤르메스 김 지음 / 살림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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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팩션의 형태를 갖춘 소설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달리 딱딱하지가 않고 굉장히 재미있다.

팩션을 사전적인 의미를 찾아보았더니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덧붙인 새로운 장르"라고 나와 있다.

캅베드의 뜻은 책의 본문에 나와 있다.


십 년에 걸쳐 열 가지 우주의 빛과 열가지 인간의 빛을 차례로 모두 알아냈다 랍비 엘레아자르는 그 비밀들을 양피지에 적어 각각 열 개의 두루마리로 만들었다 두루마리마다 이름을 붙여놓았다 캅베드는 인간 창조원리 가운데 다섯 번째 두루마리의 이름이다 그 안에는 공경이라는 창조의 원리가 적혀 있다 위대한 랍비 시므온 벤 요하이는 솔로몬의 지혜가 바로 캅베드라고 했다.
-page.38-

저자는 친절하게도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책에 정리해 주었다.

I 공경은 신이 인간을 창조할 때 원리로 사용했던 창조의 비밀이다.
공경의 원리는 세상 만물에 적용된다
더 많이 공경할수록 더 많은 수확을 얻는다


II 공경의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공경하는 대상의 말을 잘 듣는 것이다
둘째는 공경하는 대상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
셋째는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마치 그런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III 사람에게는 공경해야 할 것이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기 자신이요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이요
또 하나는 신이다


사람의 그릇된 욕망이 잘못되면 인간이 어떻게 무너지고 후회하게 되는지를 엿볼수가 있었고 부가 올바로 쓰여야 된다는 걸 느꼈다.

이 책에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소망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이 책을 쓴이유가 세상의 고통을 줄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라고 했다.  주위를 둘러보면 작은 손길을 통해 세상의 고통을 줄이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소설처럼 편하게 읽을 수 있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시크릿, 마지막 강의, 배려, 경청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딱딱한 자기계발서는 질색인 사람, 동기부여가 필요한 사람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인간의 품위라는 것은 물려받은 돈과 권력 그리고 명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직 자신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룬 성과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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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플래닝>을 리뷰해주세요.
시나리오 플래닝 - 불확실한 미래의 생존전략
유정식 지음 / 지형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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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플래닝이란?
시나리오적 관점을 견지하면서 미래의 시나리오를 찾아가는 과정
불확실성을 기초로 의미 있는 시나리오들을 도출하고 시나리오별로 대응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미래에 대비하려는 전략기법. 요즘처럼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시점에 적합
-page 62~63

시나리오 플래닝 이란 개념을 이해하기에도 쉽지가 않았다. 이 책은 시나리오 플래닝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다.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개념이었다.

이 책은 시나리오 플래닝의 개론서라고 보면 좋을 듯 싶다.

기획, 경영쪽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내용이 더 빨리 와 닿을 것 같다.

시나리오 플래닝을 개인의 미래의 삶에 적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내가 앞으로 5년 뒤에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되는지 시나리오를 작성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싶다.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시나리오 플래닝에 대해 굉장히 자세히 나와 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블루오션 전략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기획, 전략, 경영 쪽 일을 하시는 분들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신은 행동하지 않는 자에게 절대로 손을 내밀지 않는다." 미래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들에게 시나리오는 엄청난 기회의 문을 열어준다. 하지만 행동하지 않는 자들에게까지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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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만큼 성공한다 - 김정운교수가 제안하는 주5일시대 일과 놀이의 심리학
김정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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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서 성공에 대한 개념과 삶의 조화에 대해 많은 걸 배웠다.

우리 문화에서는 논다고 하면 왠지 게으르게 보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저자가 심리학을 전공해서 심리학적으로 책을 참 재미있게 잘 썼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

나는 이 책에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부분이 밸런스 경영이다.

직원들의 일과 삶의 조화, 즉 밸런스를 배려하는 방식의 경영이다.

밸런스 경영의 세가지 차원은

일과 가족의 균형
회사의 성장과 내 성장 간의 균형
일과 여가와의 균형


밸런스가 균형을 이룬 사람은 행복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세가지 차원의 균형을 이룰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유아 애니메이션 뽀뽀로의 노래 말처럼 '노는게 제일 좋아'.

일도 놀이처럼 재미있게 만들어 보자.

삶을 재미있는 놀이터로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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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라도 괜찮아>를 리뷰해주세요.
서른이라도 괜찮아 - 인생의 각종 풍랑에 대처하는 서른 살 그녀들을 위한 처방전
이시하라 소이치로 지음, 이수경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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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솔직히 이 책을 서평단 도서로 받았을 때 당황했다. 난 남자인데 도대체 왜 이책을 보내준거지하고 생각하고 바로 책을 덮어 버렸다.

그러나 며칠이 지난 뒤 다시 책을 펴서 읽기 시작했다. 조금씩 읽다 보니 재미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쉽게 얘기하면 30초반 노처녀 들의 얘기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30초반 여성들의 가십거리와 연애심리 등 여러가지 점을 알 수 있었다.

30초반 여성분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더욱 와닿는 얘기가 많을 태지만 남자들도 읽어봐도 30대 여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은 30대 여성의 25가지 특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고 문제점들을 제기하고 있다.
각 문제점들에 대해 남자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지도 나와있다. ㅋㅋ

와이프한테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봐야 겠다. 그녀도 30대 이니깐. ㅋㅋ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30대 여성의 특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당연히 30대 여성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30대 여성 여러분이 자신감과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여성으로서 아름답게 피어나기 위해서는 문제를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직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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