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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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진지하게 공상 과학 소설 즉, SF 소설을 집필 중에 있습니다
첫 문장은 시작 했습니다
시작은 했는데 진도는 지지부진 합니다
우려와 걱정은 내가 지금 상상해서 집필 중인 이야기와 얼개가 누군가 이미 썼었고 세상에 출시했고 대중들에게 사전에 제시 하지 않았나 전전긍긍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인즉슨 저는 사실 SF 마니아는 아닙니다
정확하게 설명 하자면 SF 에는 관심 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 살면서 모래시계가 속절없이 흘러가버리니까 저 안의 불안과 초조한 내면의 모래시계가 엄하게 경고장을 들이밀었습니다
그리고 문득 번뜩이는 아이디어 한 문장이 저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고 성나게 자꾸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다시 돌아서, 저는 SF 픽션과 논픽션 등은 소화 시키지 않은 상태 입니다
그래서 우려는 누군가 저명한 작가가 이미 저의 아이디어를 그때 그시절 과거에 소설 이나 영화 다방면의 루트 으로 이미 길을 탐구하고 연구해서 논문 같은 다른 통로 으로 제시 하지 않았나 심히 염려 스럽습니다
소설 한 편이 그저 저의 작고 사소한 상상력으로 쓰여질 수 있을까요
작가 들은 모두 동의 합니다..
일단 첫 문장 부터 써..그리고 이후부터는 탐구정신과 장인정신으로 관련 책, 관련 논문,, 관련 영화,,, 리포트,,,, 관련 자료 등,,,,,을 수단과 방법 (all the costs) 가리지 말고 찾아서 들여다보고 관찰하고 반박하고 반목하면서 집필에 몰두 하는거야....싸우려 달려들지 말고 연인처럼 연애 한다고 설정하면서 달려들어봐
맨땅에 헤딩 하는 기분이 이런 걸까요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입니다
긴장감 두려움도 앞서지만 설레임도 한 가득 입니다
저를 동력으로 활기차게 재미있게 에너지틱하게 글을 쓰게 만드는 이유(저는 쓰레기 같은 ""#동기부여#"" 따위는 만들지 않습니다) 따위는 만들지 않겠습니다
사는동안 멋지게 살기 위해서 그냥 쓰겠습니다
이미 정통하신 당신은 이런 저를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 합니다
과학 소설에 완전 문외한 인 햇병아리가 어떻게 과학 소설을 쓴다고? 김칫국 을 사발으로 드링킹 하는 건가요?
당신은 저가 실패하고 당연하게 쓰지 못 할거라는 당위성만 설명 하실 건까요
자기 계발 코치 들은 늘상 강조 하더랬습니다
그 분야에 대해서 100이면 100 다 알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그 분야에 대해서 100 중에 10 십 일 십 10% 10퍼센트 정도 안다면 시작해면 된다고,,,, 그런 마음가짐과 태도로 시작할려고 합니다
이런 과정을 밟으면 무더운 여름도 어느덧 시원하게 잊으면서 훌쩍 사리지고 없겠죠
부재증명 존재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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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