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 - 상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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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너무나 흥미로우면서도 어려운 책이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조용하기만 한 수도원에서 어떻게 살인이 있을수 있을까....

엄숙하기만 한 곳에서.....

그러나 살인은 묵시록의 예언에 따라 일어나지만 윌리엄이 막을 방법은 없다.

장서관이 아무래도 의심스러운데...

분량도 만만치 않아서 다 읽고 나니 무엇인가를 해 냈다는 쾌감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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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잠언 시집
류시화 엮음 / 열림원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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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옆에 둔지가 꽤 된것같다..

그런데 볼때마다 느낌이 새롭고 더 좋다...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기도 좋고...

제목처럼 지금 알고 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처럼 후회하면서도 더 열심히 살게 된다..

손에 늘 쥐고 다니며 잠깐씩 머리식히기에도 좋고..

생각하며 명상으로 젖어들기도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오늘같이 날이 꾸물거리는날...

함께 하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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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중독 2006-10-11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화나있다가도 맘이 차분해지면서...참 좋은 책인 것 같아요...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 인디언의 방식으로 세상을 사는 법
류시화 지음 / 김영사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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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이책을 잠깐 보다가 얼른 달려와서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가격이 만만치 않음에 더욱더....

인디언들의 삶의 소박함도 엿볼수 있고..

늘 감사하는 마음을 읽을수 있어 더욱 좋다.

 자연에 대한 풍성 함에 감사...

이름들을 봐도 너무 재미있고..

모두 좋다.......

하지만 이 책을 절대로 굴러 다니며 볼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다른 책들은 뒹굴러 다니면서도 누워서도 보는데 이책은 아무리 빨리 보고 싶어도 잠시 쉴 여유를 안준다는 거다..

왜..

너무 두껍고 무거워서 의자에 앉아 정성스럽게 봐야만 한다는 거다...

조금만 막 하면 보던 페이지가 넘어가기도 하고 갈라질것도 같고 아주 조심스러웠던 책이다..

왜 이렇게 부담스럽게 만들었는지..

물론 한꺼번에 묶어진건 좋은데 너무 벅차더란 말씀...

무슨 책이던 우리들이 볼때는 편안하게 접할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

독자들은 서재에 꽃아둘 장식용을 찾는것은 아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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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2004-05-18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꺅~~ 920페이지요? 가격도 놀랍지만 페이지수가..
@,@
 
오체 불만족
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전경빈 옮김 / 창해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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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4학년이 되면서 책을 받아 왔기에 쭈욱 훓어보던중 국어 책에

오체 불만족에 대해 조금 나와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에게 읽게 하고픈 마음에 얼른 샀었는데 아이도 반응이 참 좋더라구요..

이것 내 국어책에 있는거라면서...

그러면서 자기전에 조금식 읽더니만 화장실갈때까지 들고 다니며 읽더니 독후감을 써 놓은걸 보니 많은 감동을 받았더군요..

그 당당함에 놀라고 언제 어디서나 적극적임에 놀라고..명랑함에 또 놀라고...

저도 많은 것에 감동스러웠지만 산에 오르면서 낑낑대며 끌어주고 밀어 주는 아이들의 그 마음이 더 이쁘고  오토다케의 미안함도 조금 알겠고..

하지만 정상에 올라섰을때의 그 환희...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책이엇답니다..무엇이든 포기하기도 쉽게 하고..

쉽게 절망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꼭 권해서 일게 해주고 싶은 책이 아닐런지..글 재주가 없어서 그 감동을 재대로 표현해 내지 못함에 서운하지만 어쨋든 보시면 좋다는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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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2004-05-14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만 들은 책인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읽어보렵니다.
제 서재에 들러주셔서 넘 기쁘답니다.^^ 또 뵈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앤 캐서린 에머리히 지음, 공보경 옮김 / 집사재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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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도 나와 있어 이해하기도 쉽고 읽는것도 쉽지 않았나 싶어요..

초등학교 4학년 녀석도 영화로도 보고 책도 보며 예수님의 십자가에 못 박히는 장면은 너무나 두려웠다고..끔찍햇다고 하더라구요..

읽으면서 성경을 이해하는데 제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었던 책입니다..

초보 신앙인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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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2004-05-14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교회에서 영화로 보았는데요.. 지켜보기가 넘 힘든 영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