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식 이름짓기

일단. 나. 붉은 말의 왕. 와, 마음에 든다.


옆지기. 푸른 달빛과 함께 춤을. 오, 늑대와 춤추는 것보다 더 낫다.


마로. 붉은 늑대의 환생. 그러고보니 나랑 마로랑 태어난 년도가 꼭 30년 차이구나. 크으.


해람. 지혜로운 달빛. 헤에. 그러고보니 옆지기랑 해람이랑 생일달이 같군.


하는 김에 시아버님. 붉은 하늘의 왕. 아버님과 나도 꼭 30년 차이. 나랑 태어난 날짜도 같고.


하는 김에 시어머님. 조용한 돼지의 환생. 마로와 태어난 날짜가 같다는 거.


인디언식으로 이름지으면 우리가 가족이라는 게 참 멋지게 표현되는 듯.


====================================================

태어난 뒷자리 년도

XXX0년생 : 시끄러운or말많은

XXX1년생 : 푸른

XXX2년생 : 어두운 - > 적색

XXX3년생 : 조용한

XXX4년생 : 웅크린

XXX5년생 : 백색

XXX6년생 : 지혜로운

XXX7년생 : 용감한

XXX8년생 : 날카로운

XXX9년생 : 욕심많은







자신의 생월

1월 - 늑대

2월 - 태양

3월 - 양

4월 - 매

5월 - 황소

6월 - 불꽃

7월 - 나무

8월 - 달빛

9월 - 말

10월 - 돼지

11월 - 하늘

12월 - 바람





자신의 생일

1일 - ~와(과) 함께춤을

2일 - ~의 기상

3일 - ~은(는) 그림자속에

4일 - (이날에 태어난 사람은 따로 붙는말이 없음.)

5일 - (이날에 태어난 사람은 따로 붙는말이 없음.)

6일 - (이날에 태어난 사람은 따로 붙는말이 없음.)

7일 - ~의 환생

8일 - ~의 죽음

9일 - ~아래에서

10일 - ~를(을) 보라

11일 - ~이(가) 노래하다. 

12일 - ~ ~의 그늘 -> 그림자

13일 - ~의 일격

14일 - ~에게 쫒기는 남자

15일 - ~의 행진 

16일 - ~의 왕

17일 - ~의 유령

18일 - ~을 죽인자.

19일 - ~는(은) 맨날 잠잔다.

20일 - ~처럼..

21일 - ~의 고향

22일 - ~의 전사

23일 - 은(는) 나의친구

24일 - 의 노래

25일 - 의 정령

26일 - 의 파수꾼

27일 - 의 악마

28일 - ~와(과)같은 사나이

29일 - 의 심판자 ->를(을) 쓰러트린자

30일 - 의 혼 

31일 - 은(는) 말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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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2-01-10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어울리는 가족이네요.
더구나 아버님과는 태어난 날짜도 같다니, 찐한 인연이네요.^^

2012-01-10 23: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주 2012-01-10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뭐...용감한 황소의 일격? 정도 되네요 ㅎ~

조선인 2012-01-11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그래서 아버님이 절 좀 이뻐해요. 히히
속닥님, Q.T가 뭔지는 모르지만 쓸만하시다니 다행입니다. ^^
진주님, 오, 멋져요.

2012-01-11 14: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2-01-11 18:26   좋아요 0 | URL
아, 그렇군요. *^^*

책읽는나무 2012-01-11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백색 양은 나의 친구??
흰양은 내친구란 말이네요.ㅋㅋ

근데 울둥이들은 지혜로운 양의 악마네요.크헉
둥이들한테 알려주면 울겠어요.ㅠ

조선인 2012-01-11 18:27   좋아요 0 | URL
둥이들 이름 멋진데요. 양과 악마라니 그 이중성이 끝내주게 멋져요.
 
굿바이님 따라하기 2

Q 자신의 단점 중 가장 안타까운 것은 무엇인가요?

A 나는 단점투성이인 사람입니다. 그 단점들 모두가 안타까울 뿐이죠.

A' 제 지론은 장장단특입니다. 장점은 장점으로 키워가고 단점은 특징으로 만들자는 거죠. 어차피 나란 인간, 단점 투성이라 단점을 안타까워하다 보면 아무 것도 못 해요. 그러니 그냥 내 특징으로 융화시킬 수 밖에요.

 

Q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의 단점 중 가장 안타깝다고 생각하는 것은요?

A 비타협, 권력 남용, 관용의 부족

A' 공감 능력의 부족. 역지사지, 화이부동이 뭔 말인지 모르는 것

 

Q 어떻게 죽음을 맞고 싶은가요?

A 사랑을 나누다가(사실 누구라도 그렇게 죽고 싶을 겁니다)

A' 일단 60살은 넘기고 싶고, 적어도 6개월안에 살아온 흔적들 정리하고, 그 다음엔 얼른 큰 병 걸려서 후딱 죽고 장기기증하고 사라지면 좋겠다. 만약 70이 되도록 안 죽으면... 음... 자발적 죽음이 합법화되길 청원하는 수밖에.

 

Q 죽은 다음에 다시 지구에 태어난다면 어떤 사람이나 물건으로 돌아오고 싶습니까?

A 가능하다면 뭄무게가 채 2그램도 되지 않는, 새 중에서 가장 작은 새인 벌새가 되어 돌아오고

   싶습니다. 아니면 스위스 작가의 책상, 아니면 소노라 사막의 도마뱀

A' 나무. 수목장을 할 작정이니까.

 

Q 소설 속 인물을 택한다면요?

A 마이티 마우스, 벅스 버니, 스피디 곤살레스

A' 샐리 맥브라이언(키다리 아저씨 쥬디 애보트의 친구)

 

Q 어떤 단어나 문장을 가장 많이 사용하시나요?

A <젠장>과 <씨발>

A' 따라서, 그런데, 생각 좀 더 해보구요...

 

Q 가장 큰 두려움이 있다면

A 아들에게 해가 될 수 있는 모든 것

A' 바퀴벌레, 풍선, 전쟁

 

Q 어떤 재능을 가지고 싶습니까

A 기타를 칠 줄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축구를 하고 당구도 잘 쳤으면 좋겠습니다.

A' 수영을 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재능! 난 그게 정말 필요해요!!!

 

Q 가장 거슬리는 게 있다면

A 버릇이 없는 것

A' 무책임함

 

Q 당신이 가장 아끼는 물건은

A 나의 책들

A' 커피와 관련된 모든 것

 

Q 여자에게서 가장 높이 사는 것은 무엇입니까?

A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명석함과 착한 마음씨. 세 번째로는 유머 감각. 물론 명석하고 착하면

   유머는 거저 따라오긴 하지만.

A' 임신과 출산이 가능하다는 거. 

 

Q 그렇다면 남자에게서 가장 높이 사는 것은?

A 오호, 이 질문에는 이미 답한 것 같은데요. 네 번째 것을 추가하자면, 있으면 좋지만 꼭 필수적인

   건 아닙니다. 용기.

A' 체력과 힘

 

 

아, 이런 거 하고 있으면 안 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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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2-01-09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다른 사람한테 안타까운 단점?
된장 : 돈이 없다... ㅋㅋㅋ 그런데 나도 돈이 없다... -_-;;;

- 다시 태어나면 어떤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나?
된장 : 내 아이가 낳는 아이가 낳을 아이로 태어나고 싶다... ㅋㅋㅋ 왜? 내 아이가 낳을 아이가 커서 아이를 낳을 때쯤까지 내가 살 수 있을까 모르겠는데, 죽죽 대물림하면서, 갓난쟁이들 기저귀 빨래하는 보람(?)을 온몸으로 느끼도록 해 주고 싶다... ^^;;; 그보다, 내 아이가 제 아버지하고 꼭 닮은 손주를 본다면 어떻게 받아들일까를 느끼고 싶어서~

..

아이들과 마실 다녀왔더니 졸리네요.... @.@

조선인 2012-01-10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된장님, 짖궂으세요.

라로 2012-01-10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수영,,못하세요???지전거도 못 타시고???
아~~~왠지 조선인님이 마구 더 친근하게 느껴져요!!ㅎㅎㅎ

조선인 2012-01-10 15:52   좋아요 0 | URL
나비님도 못하시나요? 아, 정말 고마워요.

책읽는나무 2012-01-10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나도 수영 못하고 자전거도 못타고...운전도 못하는데....
살면서 꼭 한 번씩
수영이랑 자전거랑 운전을 잘했음 하는 바람을 몇 번씩 하고 있어요.
크게 불편을 느끼지 못하면서도 말입니다.ㅋ

조선인 2012-01-10 15:52   좋아요 0 | URL
책읽는나무님, 아, 부비부비, 정말 동지들이 많아요. ㅋㅋㅋ

진주 2012-01-10 23:27   좋아요 0 | URL
ㅋㅋㅋ동질감 못 느끼게 이 셋 다 잘 하는 나란 인간은 뭔지~~ㅋㅋㅋ
(우쭐우쭐 ㅋㅋㅋ) 메렁~~ㅋㅋ

조선인 2012-01-11 08:44   좋아요 0 | URL
진주님, 책으로 운전 복습까지 하신 진주님, 님은 너무 완벽하신 듯. ㅎㅎ

진주 2012-01-11 13:56   좋아요 0 | URL
아녜요~~~그럴 리가 있나염 ㅋㅋㅋㅋ
제가 심각한 몸치에 기계치예요.오죽하면 자판기 커피도 못 먹을 사람이라고 놀림 받았겠어요? ㅋㅋㅋ 저 위의 삼종세트는 제가 이 악물고 겨우겨우 배운거랍니다.

조선인 2012-01-11 13:59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 진주님이 완벽하다는 거에요. 전 이를 악물 끈기와 용기가 없었던 거죠.

진주 2012-01-11 14:03   좋아요 0 | URL
앗..깜딱이야~
밑에 댓글 달고 나니까 바로 조선인님 댓글 나타나네요 ㅋ
실시간 댓글~찌찌붕~
아..그리고 조선인님이 끈기와 용기가 없다기 보다는
'시간'이 없으신걸거예요^^

조선인 2012-01-11 18:22   좋아요 0 | URL
진주님의 다정한 말씀을 큰 위안으로 삼습니다. ^^

진주 2012-01-10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지한 태도로)
그런데 말이죠...조선인님,
일흔 넘은 인생이 얼마나 가치있고 아름다운지 모르시는가 싶어요...
저는 어제도 우리 엄마한테 앞으로 20년은 살아줄거지? 하면서 꼭꼭 약속하고 왔거든요.
우리엄마 지금 많이 편찮으신데....제 약속 지켜 주실겁니다.
청춘이 아름다운만큼 노년도 아름답죠.

조선인 2012-01-11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친정어머니가 일흔 전에 돌아가셔서 그런가... 전 일흔 이후의 삶이 그려지지가 않아요. 내가 정말 사랑하는 이 지구, 이 땅, 이 하늘, 내 아이들... 그 모두를 생각하면... 인간과잉의 세상에서 나 하나쯤 먼저 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나보다 더 좋은 사람들이 오래 장수하구요. ^^

진주 2012-01-11 14:01   좋아요 0 | URL
인간이 과잉이라면 낳는 것을 조절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그리고 그보다 더 합리적인 방법은 '아껴쓰기'라고 생각해요. 우리 요즘 너무 흥청망청 써버리잖아요? 하늘도 아껴쓰고 땅도 공기도 아껴쓰고 자연은 훼손시키지 말고 잘 가꿔서 후손들에게 고스란히 물려주는 그런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진심으로 전기요금이나 수도요금이 현재보다 3~5배는 더 비싸졌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이예요. 손 떨리게 비싸면 자연적으로 아끼게 될 테니까요. 자손들은 어떻게 살라고 나중은 생각지도 않고 마구 허비해버리는지.. 안타까워요...

책읽는나무 2012-01-11 14:33   좋아요 0 | URL
내가 아는 이들이 죽는다는 것은 넘 싫어요~~

전기도 물도 아껴쓸께요~~부디~~

조선인 2012-01-11 18:25   좋아요 0 | URL
진주님, 전기요금, 수도요금이 지금의 5배라면... 허걱... 좋은 방법이긴 한데... 무섭네요. ㅋㅋ
책읽는 나무님, 언젠가 우리 모두 소풍을 끝내는 날이 오겠죠... 너무 일찍 가지만 않으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마로는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여아구요,

따로 영어학원을 다닌 적은 없고, 딱히 정기적인 영어학습지를 한 적도 없습니다.

어쩌다 시간이 맞으면 방과후 수업을 듣거나 그때그때 손에 잡히는 교재로 자습한 정도?

 

그런데 마로가 혼자 교재로 자습하는 게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동생이 샘을 내서 제가 옆에 끼고 가르칠만한 시간은 없구요,

그렇다고 학원을 보내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그냥 온라인 강좌를 수강시킬까 생각중이에요.

 

혹시 뭐 추천해주실만한 강좌가 있을까요?

EBS에 보니 이보영의 토킹클럽이 있던데 이건 어떨까요?

아니면 광고 많이 하는 로제타 스톤?

 

(이하 딸래미 말)

 

다른 것도 좋으니 좋은 강좌 있으면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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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 2012-01-09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제타 스톤이 정말 좋긴 한데요,
문법이랑 같이 병행해야 효과가 있을듯 하여요.
따로 동영상 강의나 학원을 보내신다 하여도 로제타 스톤은 추천드립니다.

글구 요즘도 윤선생 영어가 좋은지 모르겠는데 윤선생으로 문법공부하기 좋았던거 같아요

조선인 2012-01-09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일라님, 지금 서핑해봤어요. 켈록, 윤선생도 로제타도 이렇게나 비싼 건가요? @.@ 아아 저는 역시 세상물정 모르는 엄마군요.

2012-01-09 16: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2-01-09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어어... 속닥님... 이토록 전문적인 도움말이라니... 정말 감사합니다. 음, 일단 튼튼영어랑 윤선생은 무료체험행사가 있으니 신청해볼까 해요. 그런데... 영어교재나 학습지가 이렇게 비싼 줄 몰랐어요... ㅜ.ㅜ

2012-01-09 17: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2-01-10 08:54   좋아요 0 | URL
속닥님, 헉, 정말 훌륭한 부모의 표본이십니다. 존경, 또 존경.

책읽는나무 2012-01-10 0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어찌 이리 님의 고민거리가 현재 저의 고민거리랑 딱 맞아 떨어지는건가요??
저도 영어에 완전 젬병인 민군때문에 좀 골치가 아파서 온라인 강좌를 신청해봐?? 그러고 있었거든요.ㅋㅋ
영어학원도 안보내고 학습지도 안시키고 그냥 저냥 문제지 한 권 사서 시험대충 준비해서 치곤 했었는데 민군의 영어실력은 참~ 가관입니다.
시험점수와 아이의 실력은 참 별개에요..쩝~

전 얼마전에 ebs홈페이지 검색하다보니 초등 영어 인강 비슷한 온라인강좌가 저렴하게 눈에 띄길래 한 번 신청해볼까? 고민중여요.시누 조카가 방학이라 울집에 놀러와서 인강을 열심히 듣고 있는 것을 보고 뭔가 싶어 검색해봤거든요.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아이들은 인강도 괜찮겠다 싶었어요.근데 초등생들도 과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인지 좀 의심스러워서리~~
아~ 글고 민군은 이번달부터 안되겠다 싶어 학교 영어 방과후를 신청했어요.지금 저학년 동생들틈에 껴서 파닉스 기초 열씸 따라하고 있네요.ㅋㅋ(저는 알파벳 다알고 있는데 왜 해야하는지 몰겠다고 투덜투덜~~ 이런 곳은 3학년이어도 노땅 취급받으니 좀 그렇네요.쿨럭~)

암튼....정보 분석 마무리가 되시면 저에게도 좀 살짝 알려주세요.우리 같이 키워요.^^

조선인 2012-01-10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읽는 나무님, 마로의 경우 인터넷 강의는 꽤 익숙한 편이에요. 경기도 다높이 강좌 덕분에 습관이 된 듯. 인터넷 강좌가 괜찮은 게 아이의 학습진도랑 학습결과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는 거. 솔직히 말하면... 생각보다 너무 영어 교재들이 비싸서 그냥 다높이 시키지, 뭐. 이런 생각중.

책읽는나무 2012-01-10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높이??
눈높이 말하는거죠??^^

조선인 2012-01-10 15:53   좋아요 0 | URL
책읽는나무님, 경기도에서 하는 사이버 학습시스템이에요. 아직까지 딸래미에게 문제집 한 권 안 사준 비결이랄까. ㅋㅋㅋ

마녀고양이 2012-01-10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높이 강좌도 꽤 괜찮았어요,,, 그죠?
그런데 수학같은 경우, 첨에 갑자기 문제 먼저 던져주는 방식 때문에
코알라가 힘들어하더군요.. ^^

아, 영어 강좌,, 제가 필요해요! ㅠㅠ

조선인 2012-01-10 15:56   좋아요 0 | URL
마녀고양이님, 어? 마로 공부하는 걸 보면 수학이라고 해도 문제 먼저 나오진 않던데... 아마 학년마다 강의방식이 다른가봐요. 수학이랑 과학은 문제풀이만 해서는 실력이 안 느는데... 그런 면에서 이번에 처음 사본 거긴 하지만 우공비 자습서가 진짜 마음에 들더라구요. 앞으로도 우공비 자습서는 애용할 거라는 예감이 팍팍~

책읽는나무 2012-01-11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린 새미학습인가 뭔가 뭐 그런게 있던데..그런 비슷한 온라인학습을 말하는거로군요.
음~~ 대충 감이 오네요.
여름방학때 방학숙제로 그걸 풀어서 프린트해오라고 해서 몇 번 문제를 풀긴 풀던데..
생각했던 것보다 이걸 잘만 이용하면 꽤 괜찮겠단 생각을 했었던 것같아요.헌데 그걸 꾸준히 학습하는게 잘 안되는 것같아요.쩝~

우공비 자습서는 이번에 저도 한 번 사봤어요.사회랑 과학을 사면 쎈수학을 덤으로 준다기에..ㅋㅋ 여적 기탄 문제은행을 사서 풀렸는데 그엄청난 양에 울민군 문제은행의 문자만 들어도 기겁을 해서 말입니다.그래서 이번엔 그런 것 안사고 자습서만 구입했어요.요즘 해를 거듭할수록 공부에 손놓고 싶어하는 눈치가 역력합니다.조신하게 앉아 문제푸는걸 엄청 싫어하네요.쩝~ 우째야할지~~

조선인 2012-01-11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읽는나무님, 경기도가 그런 건지, 마로 초등학교가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이 곳은 다높이 교육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요. 다높이 수업 이수 여부를 선생님이 수시로 확인하시더라구요. 저도 다높이 덕분에 마로가 지금껏 문제집이나 전과 없이 버틸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업종이 업종이다 보니 새로운 채널이 생기면 모니터링하는 게 의무다.

설령 그게 성인채널이라고 해도 말이다. ( ``)

하여간 지난 12월 1일자로 종편채널 4개 홈쇼핑 채널 1개 보도채널 1개가 더 생겼다.

이는 우리나라 방송 역사, 아니 방송 제도사의 한 획을 긋는 획기적인 변화인데,

개인적으로 그 변화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에 앞서 일거리가 무지하게 늘었다는 말씀이다.

 

그런데 아무리 일이라 해도... 더 이상 이 채널만은 못 보겠다 포기하게 된 채널이 있다.

그 이름도 찬란한 TV조선.

북조선방송인줄 알았다는 후배의 이야기도 한 귀로 흘렸고,

'형광등 100개를 켜놓은 듯한 아우라'도 웃으며 넘겼더랬다.

 

그러다 어느날 밤 습관처럼 신규 채널을 확인하다가 난 그만 입이 딱 벌어졌다.

'나는 꼼수다'를 겨냥한 듯한 느낌의 시사개그 프로그램이었는데 취중토크를 하다가

돌멩이 맞을 각오로 하는 얘기라며 국회의원 유임제를 주장하는 것이었다.

'내가 보기엔 정말 일 잘하는 국회의원인데, 다음 선거에서 떨어지는 걸 보면 안타깝다,

이런 국회의원들을 구제하기 위해 따로 심사제도를 둬서 투표없이 유임시켰으면 좋겠다'는 것.

히야, 보수건 진보건 일단 이 나라의 정치인들은 모두 '민주주의'를 내거는 게 상식인데,

TV조선은 이제 그마저도 포기하고 자기만의 기준과 잣대, 제도를 옹호하는 거다.

아무리 시사개그의 형식을 띄었다 해도 그 오만과 독선은 견디기 힘들었다.

별 수 있나. 건너뜀 채널로 설정하는 수밖에. 에휴...

 

<옆길로 샌 이야기>

닥본사는 아니지만 종편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생겼다.

JTBC의 '청담동 살아요'.

시트콤인데도 불구하고 과장된 설정이나 코믹 연기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모든 연기자들은 하나같이 정색을 하고 진지하게 자신의 역할에 성실하게 임한다.

그런데, 어쩌면 이렇게 하나같이 있을법한 에피소드들 뿐이란 말인가.

저절로 번져나오는 미소, 비죽거리고 새어나오는 실소, 아, 나의 웃음코드와 딱이다.

조용조용하게 울트라 파격시를 낭송하는 김혜자씨의 매력에 빠져 허우적대다,

대체 이걸 감독한 사람은 누구야 하고 찾아보니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김석윤PD다.

아하, 역시! 저절로 무릎을 치게 되는 건 지금도 내가 올드미스 다이어리 홀릭이기 때문.

올미다의 팬들이라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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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2-01-09 0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에는 김연아와 인순이가 종편에 나왔다고 사람들이 무어라 하더니,
이제는 어떤 연예인 누가 나와도
그닥 시끄럽지 않아요.

벌써부터 모두들 다 잊는가 봐요..

조선인 2012-01-09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된장님, 연예인이 무슨 죄가 있으며, 종편채널이라는 제도 자체가 문제겠습니까. 하지만, 끼리끼리 몇 개 채널을 선정한 건... 언젠가 평가받을 날이 있겠지요.

토토랑 2012-01-09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저두 청담동 살아요 보고싶네요..

올미다는.. 잘 안보다가.. 마지막 회인가요? 그 아가씨 결혼준비 때문에 가족들이 상견례에 누가 나올지 서로 얘기하는거 보다가, 그만 펑펑 울어버렸던 기억이 나요.. 결혼 당사자는 자기 앞가림에 바빠서 알지 못할 그런 뒷얘기들.. 슬픈 장면은 아니었는데 왜 그리도 눈물이 나던지.

조선인 2012-01-09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랑님, 아, 기억나요. 아버지가 퇴직한 줄 모르고 철모르는 미자가 덩달아 미웠더랬죠. 아마 결혼 후에 봐서 더더욱 찡했던 거 같아요.
 
40대를 맞이하는 나의 자세

 

마흔까지야 만으로는 38, 39이니 했지만, 올해 10월이 지나면 빼도 박도 못하는 40대다.

열심히 나의 자세를 가다듬어 꽃중년이 되야쥐. ㅎㅎ

 

구호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Stay cool!

이건 여러 모로 유용한 구호인데 업계가 업계이다 보니 트렌드에 민감하지 못 하면 금방 도태된다.

이왕이면 올라타는 게 목표가 아니라 주도하는 게 목표지만 어쨌든 나이에 묶이지 말자.

 

<올해는 회사에서>

1. 관리자로서 자리잡자.

실무에서 손을 많이 떼니 솔직히 좀 허전한 감도 없지 않다. 게다가 후임들의 실수가 나의 뒷통수를 강타하는 사건도 꽤 많이 겪었다. 그러니 후임들을 좀 더 잘 관리하고 후임들의 교육과 훈련에 좀 더 애를 쓰자.

 

2. 내가 만일 다면평가를 받는다면?

지난해 후임들에게 어미닭 노릇을 좀 과하게 했다. 자연히 대외적으로 방어가 지나쳐 너무 공격 일변도였다. 비록 우리 회사는 다면평가를 하지 않지만 항시 다면평가를 받는다는 자세로 유연성과 협동성을 발휘하자.

 

3. 칼퇴근! 100% 휴가 소진!

이제 나도 나이를 먹었다. 회사에서 제 역할을 잘 하기 위해서라도 휴식이 필요하다. 미리미리 업무를 해치우고 칼퇴근할 수 있도록 업무 능률을 높이자. 일정을 잘 관리하여 휴가를 내더라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자. 놀 때 놀더라도 인정받자는 얘기다.

 

<올해는 집에서>

1. 옆지기와 소통하자.

올해 옆지기는 큰 승부를 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빠른 급물살에 옆지기가 중심을 잃지 않도록 객관적으로 소통하되, 응원하는 소통을 하자. 긴 시간 대화를 나누기 어려운 대신, 수시로 서로 응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2. 마로와 대화하자.

5학년이 되는 딸을 마냥 어리게 보다간 큰 코 다친다. 진지하게 인간 대 인간으로서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 엄마로서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건 내 취향도 아니고 옳지도 않다. 아이가 자립하고 자각하고 자성할 수 있도록, 아이가 자기만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대화를 시작하자.

 

3. 아이들과 집안일을 분배하자.

엄마가 밥상 차리는 동안 아이들은 방 청소를 하자. 엄마가 설겆이를 하는 동안 아이들은 식탁을 치우자. 엄마가 걸레질할 때 아이들은 침대 정리를 하자. 혹은 아이들과 의논해 집안일을 나눌 방법을 찾자.

 

<올해 나는>

1. 체조를 하자.

마립간님의 페이퍼를 읽고 큰 깨달음을 얻었다. 지킬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 그래서 생활습관으로 만드는 것, 그게 바로 작심삼일 타파 비결인 거다. 요가와 헬스를 해야지 계획만 세우다 끝내 못하는 게 아니라 매일 아침 맨손체조를 하자.

 

2. 책을 읽자.

지난해 처음으로 알라딘 명예의 전당에서 미끄러졌다. 물만두님의 귀천 이후 마을의 변화에 적응을 못 하고 있었다. 그렇다 해도 책조차 안 읽은 건 참 너무 했다. 올해는 좀 더 부지런히 책을 보고 100자평이라도 꼭 남기도록 하자.

 

3. 그래도 자전거는 배우자.

운동에는 젬병이지만, 결국 수영은 포기했지만, 자전거는 꼭 배우자. 동기부여를 위해 '자전거 여행'을 다시 읽고 있다. 봄만 되면 꼭 자전거 연습을 재개할 거다. 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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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2-01-07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마흔 마음껏 누리시리라 믿어요~

gimssim 2012-01-07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사십 살을 맞이하면서 어떤 결심들을 했나 다시 한 번 돌아봅니다.
좋은 시절을 사시고 계시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계획들 하나하나 이루어가시는 한 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2-01-07 11: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기억의집 2012-01-07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조선인님 아직도 자전거를 안 배우셨단 말입니까? 크크크.
전 자전거 하나는 잘 타는데.
지금은 겨울이라 자전거 타기 힘들지만 봄가을엔 자전거 타고 씽하니 동네 한바퀴라도 돌고오면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특히나 애를 뒤에 태우고 다니면 애들이 그 기억을 추억처럼 좋아하더라구요.

그래도 아직까진 40대 초반이잖아요.초반인데요. 뭘.

Mephistopheles 2012-01-07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0 넘어 전 전국일주 중입니다..ㅋㅋ
한주동안 부산, 목포 군산까지 아주 골고루 돌아다니고 있습니다...ㅋㅋ

Joule 2012-01-08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은 나이를 정말 열심히 세며 사시는 것 같아요. (가족 포함) 제가 만나본 사람들 중 항상 나이를 의식하며 사는 건 조선인 님이 일뜽이거든요. 그래서 항상 놀라요. 우......와! 하고 :>

순오기 2012-01-08 0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흔이면~~~~~~~~ 참 좋을 때입니다.^^
실천할 수 있는 일 결심하기, 저도 마립간님에게 배웠어요.
하지만 내게 자전거 배우기는 무리일거 같아, 조선인님이 부럽지만 흉내내지는 않을래요.
조선인님의 새해 목표 응원합니다!!

책읽는나무 2012-01-08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셨어요?^^
올해는 진짜 서재 청소 자주 해야겠다 싶어 클릭하다
만두님의 리뷰대회 소식을 접하고 님의 댓글에 얼른 뛰어왔는데 넘 늦게 달려왔죠?ㅠ.ㅠ

전 맨날 놓치네요.
뭘 하고 사는지~~~

2012-01-08 12: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sweetmagic 2012-01-08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이팅입니다 ~!! 히히
저도 리스트 작성중이었는데 키

진주 2012-01-08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싸~제가 조선인님보다 유일하게 잘 하는 게 하나 있었네요~ㅎㅎ
수영요~^^ 물 속에선 인어아줌마랑게염 ㅋㅋ
마음 먹은 일 다 이루시는 한 해 되시기 바라고,,,,
수영도 포기하지 마시길 바라요^^ 알고보믄 별거 아니니까요^^

조선인 2012-01-08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된장님, 감사합니다.
중전님, 좋은 시절이라는 말씀 고맙게 받겠습니다. 꾸벅.
속닥님, 흑흑, 전 옆지기가 포기했어요. ㅠ.ㅠ
한사람님, 그게 예전에 무릎을 다친 적이 있어서요.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는데 줄넘기나 달리기는 못해요. 히잉.
기억의집님, 맞아요, 맞아, 저도 애들에게 그런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
메피스토님, 수원 찍을 때 연락주세요. 아셨죠?
쥴님, 제 바램 중에 하나가 60넘기고 70전에 죽는 거에요. 60까지는 부지런히 살고, 그 후에는 정리하고 살려구요. ㅋㅋ
순오기님, 옆지기도 절 비웃었어요. 올해도 자전거가 목표냐 이러고. ㅠ.ㅠ
책읽는나무님, 책나무님 전화번호가 바뀌셨더라구요. 할 수 없이 댓글만 남겼는데... 늦게나마 댓글을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속닥님, 넵, 기억하고 있습니다. ^^
스윗매직님, 님의 목록도 꼭 공개해주세요.
진주님, 제가 강습 다닌 기간만 일년이 넘습니다. 그래도 못 떠요. 저에겐 정말 별나라 프로젝트가 수영. ㅠ.ㅠ

Mephistopheles 2012-01-09 00:48   좋아요 0 | URL
죄송하지만 수원은 매일 찍습니다. 수원 옆동네로 이사했으니까요..오호호

조선인 2012-01-09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아, 맞다, 그러고보니 이사하셨다고 하셨죠? 우리 옆동네? 용인? 안양?

프레이야 2012-01-09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40대 맞이하는 각오 좋으네요.
저는 자전거는 잘 탄답니다.^^
'자전거여행'에 더하여 '자전거, 도무지 헤어나올 수 없는 아홉가지 매력' 좋아요.
이 책 혹시 보셨어요?

2012-01-09 1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2-01-09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맛, 프레이야님, 그 책을 읽고 조바심내다 결국 못 배우면 어떡하죠? ㅎㅎ

2012-01-09 11:0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