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식품 ; 난황, 크리임, 땅콩, 전분유, 쇠기름
당질식품 ; 콘후레이크, 흑설탕, 전분, 건포도
비타민식품 ; 시금치, 사과, 귤, 파셀리, 포도과즙 -> 그러나 칼륨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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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 제한식이

혈중 칼륨(포타슘)은 근육의 활동을 조절하는데 신장기능이 저하되면 칼륨이 혈액속에 쌓여서 근육 마비나 심장 부정맥, 심장 마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액투석 환자는 칼륨이 든 음식을 절대적으로 제한해야 합니다.

<칼륨이 많이 있는 요주의 식품들>

-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
- 육류 · 우유 · 팥 · 밤 · 감자 · 고구마 등

<요리정보>

칼륨은 물에 잘 녹으므로 생으로 먹기보다는 물에 두시간 정도 담갔다가 그 물은 버리고 조리하여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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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연휴였는데, 정말 모처럼의 연휴다 보니... 감기몸살이 걸렸다. ㅠ.ㅠ
딱 토요일 저녁부터 끙끙 앓기 시작해서 현충일 오후까지 자리보전을 했다.
하지만 모처럼의 연휴라고 올라온 어머님과 아가씨 일행을 내칠 수는 없는 일.
차마 먼 걸음은 못 하고 집 근처 창룡문을 슬쩍 들러본 뒤 집에 돌아와 중국집 배달로 대접했다. -.-;;
아주 짧은 나들이였지만, 그래도 어머님과 손녀들은 즐거워 보인다.



창룡문의 외옹성 구조는 지금 봐도 걸작이다.
옹성 안으로 들어온 적은 그야말로 독안의 쥐.
사방에서 화살과 돌과 기름을 퍼부을 수 있다고 했더니,
꼬마아가씨들이 자기들도 해보겠다고 설레발을 치는데 아주 식겁했다.



창룡문을 지키는 또 하나의 예술. 동북공심돈.
창룡문의 왼편에 자리잡아 적을 감시하는 망루의 역할을 하고,
외옹성 안으로 진입하려는 적을 향해 쇠뇌를 쏘는 진지의 역할도 하니,
창룡문을 철옹성으로 만드는 든든한 건축물이다.
안이 나선형 구조라는데, 꼭 한 번 들어가보고 싶다.
1층에는 당직자(?)를 위한 숙식시설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동북공심돈 아래는 바로 연무대이다.
아가씨네 아이들이 겁없이 공심돈에서 바로 비탈길로 내려가는 바람에,
화살에 맞을까봐 기절초풍했다.
안전울을 만들어 화성의 수려한 풍광을 망치는 건 반대지만, 하다못해 위험표지판이라도 있으면 좋겠다.
각설하고 연무대의 아름다운 기와벽무늬.



가마놓는 곳(?) 위에서 공주님 하겠다고 뽐내는 하영(아가씨 큰딸)과 마로.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마로는 열심히 윙크중이다.



아가씨는 딸이 셋인데 둘째딸 민영과 마로가 판박이다.
친정 큰오빠 둘째아들 해든이랑 마로도 판박이 소리를 듣는데,
민영과 해든이는 전혀 닮았다는 느낌이 안 든다. 신기한 일.



에, 마지막으로 쑥스럽지만... 부부사진. 우리 이렇게 생겼다우.
길가시다 보시면 아는 척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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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 2005-06-14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조선인님... 너무 멀게 찍으셨어요... 얼굴을 잘 못알아 보겠다는...어디 이래서 길에서 아는척할수있겠남요? 흐흐흐... 사진이 다 멋스러워요.. 그리고 조카이름이 너무 이뻐요...해든이... 마로가 엄마 닮은거 맞나요?

瑚璉 2005-06-14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는 언제나 처럼 예쁘지만 마지막 사진은 해상도가 낮아 무효.

水巖 2005-06-14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나도 못 알어보겠어요. 마로는 역시 귀엽구, 저 윙크는 보이는군요.

paviana 2005-06-14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윙크도 넘 귀엽게 하네요..

조선인 2005-06-14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 마로는 산꼭대기 혹은 책임자라는 뜻이구요, 해든이는 해를 든 아이라는 뜻입니다. 해든이 동생 이름은 제니인데요, 제일 가는 니라는 의미구요. 우리말 이름이 이쁘죠? 키키키
호정무진님, 마지막 사진은... 우리 부부 공개보다 창룡문 앞편을 보여드리는 게 더 중심이었기 때문에, 에, 그러니까... -.-;;
수암님, 파비아나님, 마로가 제법 윙크같이 해요. 직접 보여드릴께요. 꼭!

물만두 2005-06-14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보여요...

숨은아이 2005-06-14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어렸을 적엔 옹성이 저렇게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는데... 서문(화서문), 북문(장안문), 남문(팔달문)과 달리 거의 폐허 느낌이었어요. 집에서 멀어 자주 놀던 데는 아니었고, 한 번인가 동네 친구들하고 멀리, 아주 멀리 가는 기분으로 걸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sweetmagic 2005-06-14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초롬한 표정에 귀여운 윙크에 완전 환상이네요.. ㅎㅎ

날개 2005-06-14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넘 작아서 못알아보겠어요..!!! 나중에 조선인님 직접 만나면 어떻게 찾으라고~~ ㅎㅎ
즐거운 구경 하셨군요.. 언제봐도 귀여운 마로.. 이제 윙크까지 하니 껌뻑 넘어가는 사람 한둘이 아니겠네..^^

2005-06-14 14: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水巖 2005-06-14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 사진이 아주 잘 보이는군요. 사람들이 알아 보려나 모르겠군요. 이것도 사진술입니까?

조선인 2005-06-15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도, 사막의 그림자도 수원시민이었군요. 안 그래도 재건하는 와중에 화성의 쌓기가 달라졌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아예 폐허였는줄 몰랐네요.
스윗매직님, 날개님, 윙크를 알아봐주시는군요. 호호호
속닥이신 분. 4살짜리에게 숙녀라니. 과찬이십니다. 히히
수암님... 그래도 마로 사진은 크잖아요. ^^;;

숨은아이 2005-06-15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지만 공심돈은 그때도 멀쩡히 있었던 것 같아요. ^^

인터라겐 2005-06-15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마로가 본명이었군요... ㅎㅎ 전그냥 닉네임인줄알았어요... 진짜 한글이름이 이쁘네요...뜻도 좋구요...
 

마로 책장과 함께 줏은 화장대가 바로 이것입니다.
스티커 얼룩이 좀 남아있긴 하지만, 뒤틀려있던 서랍은 못질 몇 번으로 아주 말짱해졌습니다.
에, 또, 사실대로 말씀드리자면 화장대가 아니라 어린이용 컴퓨터 책상입니다만,
새로운 임자가 화장대로 쓰고 있으니 이제는 화장대이죠. 움하하하핫



화장대 왼편의 검은비님 액자가 보이십니까?
여전히 검은비님의 명을 어기고 마로 사진 대신 검은비님 그림 그대로 놔두고 있습니다.
사실 검은비님께는 고백할 게 더 있습니다.



검은비님이 언젠가 LP를 제공하면 그림을 그려주시겠다는 제안을 하신 적이 있죠?
이것 저것 LP를 골라봤지만 그 무엇 하나 사연없는 음반이 없어 포기하고 아쉬움만 가졌더랬죠.
결국 이렇게 님의 그림을 도적질하여 냉장고 자석을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부디 용서를.

사진을 찍다 보니 서재지인들의 흔적이 책장 뿐 아니라 곳곳을 장식하고 있더군요.
타스타님의 그림은 안방에 마로사진과 함께 걸려 있고,
수암님의 달력은 마로방문에 걸려 있고. (죄송. 마로가 낙서를 좀 했어요. ㅠ.ㅠ)
언젠가는 진짜 집들이를 할 수 있다면 참 좋겠네요. 그 날이 오기만 바랄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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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6-13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있는 화장대입니다..^^ 그럼요, 쓰는 사람에 따라 물건이 빛을 발하는거죠~
조선인님댁에 꼭 한번 가보고싶어요..!

조선인 2005-06-13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그게요, 검은비님, 마로사진 액자는 많은데, 검은비님 그림액자는 하나뿐인걸요. ^^;;

水巖 2005-06-13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한번 쳐들어갈까요?

파란여우 2005-06-13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건 눈에 안들어오고
가족사진과 작은 티브이. 참 행복하고 따듯한 방안^^

▶◀소굼 2005-06-13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가만히 있던가요~;;;

水巖 2005-06-13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의 드로잉은 사진 액자 같은데요. 이중 매트를 하고 매트를 좀 넓게하면 더 멋있을텐데요. 화방에서 만들면 좋을텐데....

sweetmagic 2005-06-14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티커 제거해 주는 스프레이 팔잖아요 그걸로 분사~ 하면 깨끗히 지워질 텐데
하긴 그래봤자 다시 마로의 캔버스가 되겠죠? ㅎㅎ

조선인 2005-06-15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우님. 금성티브이랍니다. 자랑 자랑. 키키키
소굼님. 이벤트 당선 축하드립니다. 딴소리, 딴소리.
수암님, 사진 액자랑 그림 액자는 틀려야 하는군요. 몰랐어요.
스윗매직님, 안 그래도 스프레이는 샀는데... 시도를 아직 못했어요. ^^;;
 

수원월드컵공원에서 해프닝을 겪었던 거와 비교도 안 되는 사건이 학교다닐 때 있었다.
보도사진론을 들을 때였는데, 하루는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촬영한 사진을 과제로 제출해야 했다.
친구랑 열심히 학교 후문 밖에서 지나가는 차를 팬 기법으로 찍어보겠다고 쇼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들려온 욕설, 머리를 후려치는 손아귀와 사진기를 낚아채려는 손까지.
친구와 나는 어안이 벙벙하여 순간 넋을 잃고 당할 뻔 했지만,
여자 둘이 무서운 게 있겠나. 사진기를 부여잡고 따다다다 싸우기 시작했다.

허락없이 자기 사진을 찍었다고 화를 내는 남자의 태도는 요란스럽기 보다 고압적이었다.
만약 혼자 있었다면 기어이 필름을 뺏기고 말았으리라.
다행히 똑똑한 친구가 옆에 있어 실갱이는 우리쪽에 유리하게 진행되었고,
우리가 직접 필름을 뽑아봐서 만약 그 남자 사진이 찍힌 게 있다면
필름과 사진을 주겠다고 약조하는 것으로 절충했다.

현상해보니 남자 얼굴이 찍히긴 찍혔으나, 팬으로 찍는 바람에 전혀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수준이었다.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 해당 필름과 사진을 그에게 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학생처로부터 긴급호출이 왔고, 필름과 사진은 학생처 과장에게 제출해야 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순진한 우리들은 초상권에 지독하게 민감한 남자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로부터 수 년이 지난 뒤에 알게 된 사실은... 그 남자가 울 학교 전담 '기관원'이라는 것.
자신의 신분이 노출될까봐 그 남자는 법석을 떨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고,
학생처 역시 제 수족으로 부릴 수 있었던 것이다.
사건은 1992년도에 벌어졌고, 그 사실을 알게 된 해가 1998년.
그 기관의 이름이 바뀐 게 2003년이니, 야만의 시대를 과거지사로 치부하는 건 아직 불가능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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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둥개 2005-06-13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충격입니다. 정말로 기관원이 90년도에도 상주를 했다니요... 지금도 있으려나요?

토토랑 2005-06-13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전 90년대 후반 학번인데요.. 학교앞에서 이어폰 파는 구루마 아저씨랑.. 그런분들이 다 그런분이셨죠...
글구.. 신촌에서 술집에서 과자 파는 할머니 있으셨거든요.. 껌하나에 천원 강매 하시는.. 근데 회사와서 보니.. 미 대사관 옆에서 봤는데, 그 할머니랑 경찰들(좀 계급있는 사람들)이랑 같이 웃으면서 나오시더라구요.. 그 순간 얼어붙음 --;;;
모.. 학교안 사복들이야 다 갈켜 주더군요..
연대 같은 경우는 작년에도 총학생회에 프락치 (--;;) 땜시롱 시끄러웠구요..
디게 열심히 활동했던 친구라는데 처음부터 학생도 아니었다고 하더래요.. 검정개님 지금도 그래요 ^^;;

숨은아이 2005-06-13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그렇다 해도 들입다 때리기부터 했다구요? 썩을놈 같으니라구.

미설 2005-06-13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 정말로 그런 일이 있더랍니다.. 토토랑님 글 보고 더 충격..

클리오 2005-06-13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 충격이네요.. 갑자기 학교안 수상하던 사람들이 확~ 다 떠오르면서... 허거거...

sweetmagic 2005-06-14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아아아 아직도.....

조선인 2005-06-15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토토랑님 이야기가 더 무섭네요. ㅋㅋㅋ

릴케 현상 2005-06-16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저도 2000년대에 사복에게 잡혀서 끌려가는 수배자 잡고 인간 줄다리기를 했었던 기억이... 어쨌든 줄다리기에서 이기긴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