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우산 비룡소의 그림동화 30
사노 요코 글.그림, 김난주 옮김 / 비룡소 / 199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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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는 아저씨를 위해 아주머니는
두손으로 공손히 아저씨의 우산을 들고 눈을 내리깐 모습. 음...

아저씨는 집에 돌아오자 안락의자에 몸을 맡기고,
아주머니는 공손히 차를 갖다드립니다. 음...
게다가 원문이 어떤지 알 길은 없지만
아저씨에게 깍듯이 높임말을 쓰시는 아주머니.

책은 딱 내 취향인데... 부부의 상황설정이 좀 걸리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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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옆지기와 이열치열을 외치며 마로와 광교산행에 나섰다.
목적지는 광교산 산림욕장.
그런데 '등산준비'를 해야 한다며 모자 대신 마스크를 챙기는 마로. -.-;;



광교산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반딧불이 화장실 옆에서 기념사진 찰칵.
그런데 날씨가 너무 쨍쨍해서일까.
꼭 배경이 가짜같다. 어쨌든 화장실 옆같지 않으니 다행. ^^;;



처음엔 마로도 신나라 걷더니, 나무그늘이 울창해도 영 더운가 보다.
졸립다고 주저앉아 옆지기가 내도록 업고 다녔다. 불쌍해라.
반면 나는 룰루랄라 산길 구경을 하고. 히히.
그러다가 발견한 아주 신기한 거미줄. 원래 이렇게 X자를 만드는 거미일까? 아니면 우연?



헉, 그런데 산림욕장이 휴식년중이란다.
수원시 홈페이지에도 그런 말이 없었고, 등산로 입구에도 표시되어있지 않았는데.
산림욕장 50M 입구에야 비로소 붙어있다니. 너무하잖아. ㅠ.ㅠ
결국 방향을 수정하여 광교쉼터에 갔다.
그런데 내도록 잠만 자는 거 같던 마로가 살며시 의자에 내려놓으니 눈을 반짝 뜬다.



이유는? 자두 먹자는 소리에 귀가 솔깃한 것.
여우 같으니라구.



마지막으로 서비스컷, 마로와 둘이서.
옆지기 사진 솜씨, 참 좋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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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둥개 2005-07-26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엄마랑 딸이랑 눈이 똑같아요 ^^ 옆지기님 사진 솜씨가 정말 그만이네요!

이잘코군 2005-07-26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이쁘다~

perky 2005-07-26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점점 성숙해지는 군요. ^^ 예전엔 마냥 어리게만 보였는데. 여전히 예쁘고 발랄하네요. ^^

chika 2005-07-26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랑 딸이랑 딱! 이예요. 귀염성까지. ㅎㅎㅎ

바람돌이 2005-07-26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갈수록 예뻐지는군요. 분하다. 내게 아들만 있었어도...^^

인터라겐 2005-07-26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혀 낼름하고 있는 마로가 너무 귀여워요.. 전 서비스 컷이란소리에 한참을 찾았어요...ㅎㅎ 삼실 컴터가 하두 좋아서 해상도가 많이 떨어지거든요..

줄리 2005-07-26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혀를 낼름 내민 마로 너무너무 구엽네요. 마로가 아이들만의 자연스러운 표정들을 다 보여주네요...

엔리꼬 2005-07-26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밑에서 두번째 모습에서 엄마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마로가 너무 이뻐서 엄마랑은 별로 안닮았나 생각했었는데 (^^) 그게 아니었군요..

瑚璉 2005-07-26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귀여워. 그런데 마로가 점점 아버지를 닮아가는 것 같네요.

조선인 2005-07-26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역시 마로 사진 페이퍼가 제일 인기가 많아요.
호정무진님, 아빠랑 엄마도 서로 닮았답니다. ㅋㅋㅋ
서림님, 마로가 너무 이뻐서 저랑 안 닮았다구요? 넘해. 잉잉
줄리님, 딱 애들만 짓는 표정이죠? ㅎㅎ
인터라겐님, 어머, 제 얼굴이 잘 안 보였다니 서운해요.
바람돌이님, 마로는 오빠보다 언니들을 더 좋아해요.
치카님, 마로 보시러 오셔야죠. 독일도 가면서 수원은 안 오시나요?
차우차우님, 날도 덥고 힘드시죠? 마로 사진으로 태교하세요. 히히히
아프락사스님, 님도 아가들을 이뻐하는 걸 보면 때가 된 듯.
따우님, 님의 말씀 믿겠습니다. 저랑 제일 닮은 거죠? 캬캬
검정개님, 옆지기 칭찬하신 거 맞죠? 전해드립죠. 푸하하하

水巖 2005-07-26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사진 잘 찍었는데요. 수동으로 놓고 찍은거에요?
마로가 참 예뻐요. 우는이 보다도... ㅎㅎㅎ

조선인 2005-07-26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주로 수동모드로 찍고 옆지기는 자동 모드로 찍어요.
알아맞춰보세요. ㅋㅋㅋ

숨은아이 2005-07-26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 번째 사진의 저... 모델스러운 포즈!

2005-07-26 15: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水巖 2005-07-28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수동 모드 같게 느껴지는데요. 틀렸나요?

조선인 2005-07-28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미사진까지 제가 찍었고, 정자에서 찍은 마로사진은 아빠 솜씨죠. *^^*

조선인 2005-09-21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새벽별님이 돌아와서 이렇게 집어가니 기뻐요. ^^
 



한동안 블록을 등한시하더니 토요일엔 왠일로 블록을 꺼내달라고 아우성.

후다다닥 별 고민없이 공주님의 성을 만들어낸 마로.

내가 모르는새 또 살짝 커버린 딸이 서운해서 깜짝 놀라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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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5-07-25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서운하긴..아이들 크는게 낙인데..
난 지금이 아이들 키우기 제일 편한것 같아요. 어릴땐 둘이서 요구사항이 많아서 힘들었고..더 크면 이젠 엄마는 찬밥 될것 같고..지금이 딱!!좋아..

ceylontea 2005-07-25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만들었네요.. 좀 지나면 혼자서 저렇게 잘 만들겠죠? 지현이는 거의 만들어주어야 해요... 항상 놀이터만 만들기는 하지만... 놀이터 좋아하니.. 매일 놀이터만 만들어 달라 해요.

바람돌이 2005-07-25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엄마가 모르는 새에 아이들은 부쩍 부쩍 커버리죠. 가끔은 서운해요. ^^
마로가 만든 성 멋지네요.

조선인 2005-07-25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언니, 그럴까요? 그래도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거 같아 서운해요.
실론티님, 지현이랑 1년 정도 차이나지 않나요? 욕심부리지 마세요. 히히
따우님, 사진은 찍었는데, 오늘 올릴 시간이 없었어요.
바람돌이님, 전 자주 서운해요. 히잉.
 

토요일에 택배가 왔었대요. 경황이 없어서 이제서야 씁니다.

2권 모두 아주 마음에 듭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오즈마님께 땡스투를 해달라고 속닥일 것을. ㅎㅎㅎ

고맙습니다. 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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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mas 2005-07-26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받으셨군요.
마로랑 재미있게 잘 읽으세요. ^-^
 

오페라를 좋아하지 않지만, 아리아의 섬찟함에는 전율을 느낍니다.

그중에서도  "울게 하소서"를 좋아하는 편인데, 여러분이 좋아하는 성악가를 추천해주세요.

제가 아는 게 짧아서요.

"파리넬리"는 합성한 게 싫고, 시크릿 가든은 맑기만 하고, 정세훈은 에코 효과가 경박하고,

요시카즈 메라 것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조금 가늘다고 생각이 되구요.

정통 성악가가 부른 건 오히려 아는 게 별로 없네요. 가르쳐주세요. 기준은 오로지 목소리의 힘입니다.

Lascia ch'io pianga - 나를 울게 하소서

la durasorte e che sospiri la liberta,- 비참한 나의 운명! 나에게 자유를 주소서

e che sospiri e che sospiri, la liberta! - 나에게 자유를 주소서

Lascia ch'io pianga - 나를 울게 하소서

la durasorte e che sospiri la liberta,- 비참한 나의 운명! 나에게 자유를 주소서

 

ll duol infranga queste ritorte di'miei martiri - 이슬픔으로 고통의 사슬을끊게 하소서

sol per pieta, di'miei martiri -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sol per pieta. Lascia ch'io pianga - 주여, 나를 울게 하소서

la durasorte e che sospiri la liberta,- 비참한 나의 운명! 나에게 자유를 주소서

e che sospiri e che sospiri, la liberta! - 나에게 자유를 주소서

Lascia ch'io pianga - 나를 울게 하소서

la durasorte e che sospiri la liberta,- 비참한 나의 운명! 나에게 자유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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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7-22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페이퍼 제목을 좀 바꾸심이 어떻습니까? 추천해달라는 말이랑 <울게 하소서>가 아리아 제목이라는 말 좀 넣어서요...... 그냥 한대 때려달라는 거 같잖아요^^
하라는 추천은 안하고 엉뚱한 소리만.....=3=3=3

조선인 2005-07-22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ㅎㅎㅎ 수정했습니다.

瑚璉 2005-07-22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요시카즈 메라를 추천하려고 했는데... 브라이언 터펠은 어떨라나요?

키노 2005-07-22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소리의 힘이라면 호세 카레라스가 최고가 아닐런지요^^;;

icaru 2005-07-22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리넬리"는 합성한 게 싫고, 시크릿 가든은 맑기만 하고, 정세훈은 에코 효과가 경박하고,

요시카즈 메라 것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조금 가늘다고 생각이

... 아는 게 짧은 거 맞으세요?

되려 주워듣고 갑니다...저는~

조선인 2005-07-23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정무진님, 키노님, 이왕이면 수록된 음반도 알려줄 수 있으세요?

조선인 2005-07-23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르네 플레밍은 어떨까요? 음...

瑚璉 2005-07-23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www.amazon.com/exec/obidos/ASIN/B00006L3K2/qid=1122095409/sr=2-1/ref=pd_bbs_b_ur_2_1/103-4150700-7500608를 한번 보세요.

조선인 2005-07-23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호정무진님, 제가 찾았던 바로 그 무엇이에요. 고맙습니다. 넙죽.
이 목소리가 브라이언 터펠인 건가요? 기억하겠습니다.

瑚璉 2005-07-23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터펠이 아닐지도... (꼬리를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