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O
골절 X
헌혈 O
실신 X
결혼 O
이혼 X
샤브샤브 O
식용달팽이 O
도둑 O
여자를 때림 X
남자를 때림 O
취직 O
퇴직 X
전직 O
아르바이트 O
해외여행 X
기타 X
피아노 O
바이올린 X
안경 X
렌즈 X
오페라 감상 O
텔레비전 출연 O - 나는 못 봤다. -.-;;
파칭코 X
경마 X
럭비 X
라이브 출연 X
미팅 O
만화방 O
게임방 O
유화 X
수채화 X
수묵화 X
에스컬레이터 역주 O
풀마라톤 X
자동차 운전 O
오토바이 운전 X
10kg이상 감량 O - ㅎㅎ 마로 낳으면서
교통사고 O
전철 틈새에 추락 O - 다행히 배낭이 걸려 허리까지만 빠졌고, 사람들이 도와줘 무사했음.
세뱃돈을 주다 O
도스토예프스키 O
괴테 O
10만원 이상 줍다 X
10만원 이상 잃어버리다 X
금발 X
귀걸이 O
500만원 이상 쇼핑 X
대출 O
러브레터 받음 O
수술 O - 마로 제왕절개. 이번에 또 해야 함. 우울. ㅠ.ㅠ
선거 투표 O
개, 고양이 기름 - 개만 길러봤음.
유체이탈 O - 중 3 때. 창 밖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데, 어느새 내가 나를 보고 있어 깜짝 놀랐음.
전생의 기억 X
요가 O
O/S 재설치 O
보이스챗 O
선생님에게 맞다 O
복도에 서있는 벌 받기 O
임산부에게 자리양보 O
남의 아이 꾸짖기 O
코스프레 X
동거 X
2미터 이상에서 추락 X
거지 X
학급위원 O - 반장, 부반장만 빼고 골고루. 
문신 X
헌팅 O
역헌팅  X
몽고반점 X
비행기 O
디즈니랜드 X
독신  X
스키  X
스노보드 X
서핑 X
고백  - 받아봤고, 해본 적은 없다. 
동성으로부터 고백받다 O
중퇴 O - 대학원 중퇴.
재수생 X
흡연 O
금연 O
필름 끊김 O
음주운전 X -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옆지기가 음주운전한 날 이혼하겠다고 협박했다.
결혼식에 출석 O
장례식에 출석 O
부모님 사망 O - 친정어머니
상주 O - 위와 동문.
보증인 X
유령을 보다 X
UFO를 보다 X
선생님을 때림 O - 어디까지나 자기방어였다. 내가 인정하지 않는 선생이 내가 인정하지 않는 이유로 나를 때리려하자 막으려다 내가 먼저 때려버렸다.
부모를 때림 X
범죄자를 잡다 O - 치한
케익을 굽다 X
비틀즈 O
흉터 O
사이트 운영 X - 운영하는 까페는 좀 있다.
식중독 O
장난전화 O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 O
컴퓨터 바이러스 제작 X
경찰차 O
경찰방문 O
구급차 X
야간 열차 O
치마 들추기 - 당한 적은 있고, 해본 적은 없다.
바지 내리기 X
소꿉놀이 O
의사놀이 O
룸서비스 X
화장실에 갇히다 O - 화장실 문이 고장나 할 수 없이 문과 천장 사이의 틈을 넘어본 적 있다.
조난 X
사기 당함 O - 아주 아주 작은 액수지만, '그가 날 속였다' 보다는 '내가 누군가에게 속았다'라는 거로 더 상처받았던 기억이 있다.
재판소 O
호출기 O
홀로 노래방 X
혼자 불고기 X
혼자 여행 X
해외사이트에서 통신 판매 O
바둑 X
장기 X
마작 X
벌에 쏘이다 X
사격 X
번지점프 X
스카이 다이빙 X
시험 0점 X
10만원 이상 당첨 O - 정확히 말하면 돈이 아니라 경품으로 오피스 CD를 받은 적 있다.
한약 O
사랑니 O - 4개 다 났다.
옥션 O - 꽤 열심히 사고 팔고 다 한다. 
노래방 데이트 O - 음, 이건 옆지기가 보면 안 되는데.
국제 전화 O
100명 앞에서 연설 O
남장, 여장 X
시사회 O
스포츠신문 O
전학 O
영어회화교실 O
테니스 O
승마 X
격투기 X
유치장 O
형무소 O
원거리 연애 O
설탕, 소금 착각 O
양다리 O - 옆지기랑 사귀기로 결심하기 전이긴 하지만, 두 남자를 마음 속으로 비교하곤 했기 때문에.
수혈 O - 마로 낳을 때
해고 당함 X
신문에 사진이 실리다 O
골프 X
배낚시 O
50만원 이상 빌려주다 X
버려진 개, 고양이를 줍다 X
가정교사를 하다 O
표창되다 O
노인에게 자리 양보 O
소총으로 총격 당함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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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녀 2006-06-26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자를 때림 X 남자를 때림 O ^^;;
마로 낳을 때 수혈하셨군요?
그런데 유체이탈과 지하철 선로 빠지기도 해봤어요? 참 다양한 경험이네...
표창도 받아봤고.(설마 부메랑으로 이용되었단 건 아닐 거고...)

다른 건 몰라도 소총으로 총격당하는 건 안해보는 게 좋겠네요.
그런데 저 항목은 다 어떻게 정하셨대유?

조선인 2006-06-26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언니, 서재에 유행하는 놀이라우. 설마 내가 저런 항목을 어떻게 만들겠어요. 에, 또, 이것도 남녀차별인지 모르겠지만, 여자야 어디 때릴 때가 있나요? 남자야 무릎을 까줘도 되고, 등판을 후려쳐도 되고, 가슴도 넓직하니 패기 좋고, 배치기해도 무탈하고. 음. 쿨럭.

瑚璉 2006-06-26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릎을 치다가는 십자인대가 나가는 수가 있고, 등판을 후려치다가는 흉강에 공기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고, 가슴을 패다가는 심장이 멎는 수가 있고, 배를 쳤다가는 비장이 터지는 경우가 있으니 모두 골로 가기 좋은 경우들입니다. 따라서...

결론 : 남자는 연약하니 때려서는 안된다(-.-;).

조선인 2006-06-26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호질님, 제 강도로 저 정도 부상이 나지 않는다는 걸 자신하기 때문에 때려도 됩니다. 설마 제가 이유없이 패겠어요? 맞을 짓을 하는 사람에 한해서요. ㅋㅋ

Mephistopheles 2006-06-26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생님 때림과 범죄자를 잡다..와 경찰차, 경찰방문...과...유치장, 형무소,재판소..
이 항목이 죄다 동그라미...(움츠려드는 메피스토/90도 각도로 인사하면서 형님~
이라고 불러 봅니다.)

조선인 2006-06-26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그러고보니 제가 좀 파란만장한 편에 속하나요? O 항목만 보면 사람들이 갸우뚱할만 하겠네요. ㅋㅋㅋ

건우와 연우 2006-06-26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도 만만찮으시군요^^

조선인 2006-06-26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연우님, 아하하하하. ^^;;
 

잊고 있었는데, 보답이라고까지 말씀하셔서 황공했습니다.

게다가 님이 소장하신 책을 분양하시는 거라 생각했는데, 알라딘 상자가 도착했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마로 때와 달리 백호를 위해 산 육아서는 달랑 한 권 뿐이었는데,

님 덕분에 어미연하는 거 같아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잘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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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퇴전문 2006-06-22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건강하세요.

조선인 2006-06-23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꾸벅.
 

내가 다니는 회사가 갑이라지만 관공서 앞에선 을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급조된 어제의 접대.
그리고 몇 가지 사건.

1.
안주/식사로 따지면 산낙지->연포탕->낙지수제비 순서였다.
산낙지를 못 먹는 나로선 곤혹스러운 차림이지만, 갑의 단골차림이라는 식당주인의 귀뜸에 따를 수밖에.
그런데, 꿈틀대는 산낙지를 보며 비명을 지르거나 호들갑을 떨진 않지만
슬쩍 시선을 피할 줄 아는 나였는데, 놀라운 일이 생겼다.
참기름에 범벅대어 꾸물거리는 산낙지를 보고 눈을 돌리기는커녕 "정말 맛있겠다"라고 입맛을 다신 것이다.
보신탕 먹는 사람은 야만인이라며 맹렬히 공격하던 여자가
임신한 뒤 1주일에 한 번은 수육 한 접시를 혼자 먹어치우더라는 얘기는
지어졌거나 과장된 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딱 그 상황이었다.
나는 정말 내 느낌이 아닐거야, 단지 배가 고파서 잠깐 착각한 걸거야 라고 '생각'했지만,
내 젓가락은 나의 '생각'을 무시하고 산낙지를 들어올려 입 안에 집어넣고 있었다.
씹지 못하고 뱉어내면 어쩌지 라고 '생각'했지만 연포탕과 낙지수제비가 나오든말든
산낙지 접시에만 끝까지 집중한 건 나뿐인 듯 싶다.
하아, 내 속에 나와 다른 그 누가가 있다는 걸 오싹하리만치 실감했다.
조금 과장하자면 에이리언이 임신의 공포를 극대화한 영화라는 분석에 진심으로 동감했을 정도.

2.
술은 소주->소맥(맥주에 소주를 섞은 폭탄주)->소주로 이어졌다.
우리쪽 참석자 6명은 거듭된 폭탄주 순배에 끊임없이 항복 선언을 했지만 싸그리 무시되었고,
결국 남자들은 틈틈이 화장실에 가는 방법으로 술자리를 버텼다.
나는 순서가 돌아올 때마다 맥주컵 가득 물을 원샷하는 것만으로 힘들었는데, 정말 남자들이 안쓰러웠다.

3.
차라리 폭탄주 문화는 그런가보다 할 수 있었다.
갑의 여직원들의 순서가 돌아올 때마다 유부녀건 아니건 하나같이
우리쪽에(정확히 말하면 미혼남성에게만) 러브샷을 제안했다.
'영계'를 연호하는 그 모습이 나로선 성희롱으로밖에 여겨지지 않았지만,
당하는 남자들은 특별히 거부감을 느끼진 않는 듯 했다.
(러브샷 소리를 들을 때마다 질색했지만 그건 러브샷 때문이라기 보다 폭탄주 때문이었다.)
'친구'나 '동지'가 아닌 '남자'가 술 따라달라는 말만 해도 술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문화에 익숙한 나로선
내가 술자리와 담쌓고 지낸 사이 문화가 바뀐 건지, 그곳이 특이한 건지 알 수 없었고,
어느 쪽이든 불쾌하다고 한마음으로 '생각'했다.

4.
다행히 접대는 8시 30분에 끝났다.
원래 우리는 짧고 굵게 마신다는 그분들의 설명에 그나마 안도하며 귀가했는데,
오늘 아침 들어보니 처녀총각만 남아 자리가 더 이어졌다고 한다.
우리의 뺀질이 양과장이 갑의 소문난 여걸인 ***씨에게 쥐어잡혀 끌려다녔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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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6-06-22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저는 관공서 접대회식하고는 관계가 먼 곳에 있어서 생소한 분위기네요.

인터라겐 2006-06-22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참~ 그나 저나 산낙지 맛있어요..^^ 조선인님이 집착하셨을 산낙지가 먹고 싶어요..흐흐

우리나라 접대 문화는 정말 변화가 필요해요.. 무거운 몸으로 고생하셨겠어요...

Mephistopheles 2006-06-22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미의 세계에 발을 들여 놓으셨군요..^^
저도 아직까지는 젓가락에 통째로 돌돌 말린 건 못먹지만 토막친 건 맛있게
먹습니다..^^ 그나저나 산모는 열외가 없나봐요...??

paviana 2006-06-22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대학 들어가서 첨 산낙지 먹었는데 정말 맛있지 않나요? ㅎㅎ
관공서 접대회식이라..새로운 세계군요.

조선인 2006-06-22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리니님, 사실 저야 접대와 거리가 먼 부서인데,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이 특징이다 보니 실무자로 참석한 거죠.
새벽별님, 정말 백호 때문에 놀랐어요. 내가 산낙지를 냠냠 맛있게 먹을 줄이야.
인터라겐님, 그래도 2차, 3차 줄구장창 이어지는 접대가 아니라 양호했다죠.
메피스토님, 저도 토막친 거였어요. 이러다 통째로도 먹을 수 있으려나?
파비아나님, 제가 의외로 입이 짧아요. 어려서 먹어보지 않은 음식은 지금도 안 먹어요. 그런데 단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음식을 맛있겠다고 집는 내 젓가락에 정말 경악했답니다.

Mephistopheles 2006-06-22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님 신고해서 포상금 받으세요...속닥속닥=3=3=3)

반딧불,, 2006-06-22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960007

어머어머 60000이 넘어갔어요.

잘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러려니 해야죠. 힘드셨겠어요.


ceylontea 2006-06-22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1. 안주/식사로 따지면 산낙지->연포탕->낙지수제비 순서였다.
이부분에.. 저두요..
저두 어제 회식에서 낙지 먹었어요. 전 산낙지->낙지 무침- 연포탕->낙지전->볶음밥/칼국수 였어요..
그 중 제가 먹은 것은 산낙지 조금, 낙지 무침, 연포탕, 낙지전.. 낙지로 배불러 보기는 처음이었어요... 물론 맛있었구요.. ^^ (배불러서 밥과 국수는 먹지도 못했다는...)
문제는 그러고 탈이 나서리.. 좀 고생했어요.. 아무래도 낙지 무침이 좀 매웠던듯..

바람돌이 2006-06-22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낙지 좋아하는 백호! ^^
그나저나 저런 접대자리 힘드시겠어요. 분위기 안 맞는데 맞춰줘야 하는 회식자리 정말 싫어요. ^^

ceylontea 2006-06-22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 저희는 소주만 마셨구요.. 소주 파도타기를 4번인가, 5번은 했어요.. 파도타기 중 건배 제의를 한 사람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파도타기도 있었어요.. 저야 소주잔에 물을 따라 마셨지만... 조선인님.. 맥주컵 하나 가득은 정말 고문이셨겠어요... ㅠㅠ;
3. 동감이어요.. 그런 것을 보고 있는 것 자체도 짜증이죠.. 그래도.. 저희 회사는 그런 분위기는 없어 다행이네요..--;
4.저희도 9시쯤 1차가 끝났어요.. 2차는 집으로.. 전.. 사무실 들러 집으로 갔구.. 술집으로 가는 사람들도 있구.. 여튼.. 집으로.. ^^

(사족)전 저런 접대나 회식이 싫어 PM은 하기 싫다는...--;

sooninara 2006-06-22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아들과 딸..큰아이와 둘째는 입덧도 땡기는 음식도 다르죠.
산낙지계로 입문하심을 축하^^

마태우스 2006-06-22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러브샷은 진짜 웃기는 일이어요. 왜 그딴 걸 하는지 모르겠음.... 죄송합닏..

조선인 2006-06-22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비법은 있을지언정 불법은 없었다구욧!
반딧불님, 구글 여파로 이젠 방문자수 의미가 떨어진 거 같아요. 히잉.
실론티님, 러브샷이 일반적인 문화는 아닌 거죠? 안심했어요.
바람돌이님, 백호는 대체 어떤 애일까 불안해져요. 히잉.
수니나라님, 달라도 너무 달라요. 깜짝 깜짝 놀란답니다.
마태우스님, 님이 죄송할 게 뭐가 있나요. *^^*

전호인 2006-06-22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메뉴로 접대하셨네여. 낚지와 연포탕 죽이는 메뉴인 것은 자명합니다만 접대에 위치에서 이렇게 힘들어 하시는 줄은 몰랐네여. 저는 주로 접대받는 유형이라서..... 폭탄주는 접대하는 쪽에서 접대받는 쪽을 빨리 보내기(?)위해서 하는 수법(?)이져!!ㅋㅋㅋ
그것도 양주폭탄주가 아니라 소주폭탄주라면.......
암튼 우리의 술문화 바뀌어야 합니당.

기인 2006-06-22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저는 동생이 휴가나오면 접대(?)나 해야겠어요 ^^;

건우와 연우 2006-06-24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 병아리 눈물만큼 우리도 접대란걸 해봤는데 진짜 그거 재미없어요...
그나저나 회식까지 가시느라 만만치 않으시겠군요. 선험자로 말씀드립니다. 아이구 어쩌나, 요령껏 빠지세요. 그리고 한두명 절대적인 아군도 확보하시구요. 그리고 늘 잊지말것!!! 절대 기운빠지지마세요. 화이팅!!!

조선인 2006-06-23 0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아, 결국은 접대를 위해 폭탄주가 발달한 거군요. 수긍이 가네요.
기인님, 넵, 동생에게 좋은 접대를. *^^*
건우와연우님, 저야 술을 못 하니까 늘 면제대상인데, 이번 프로젝트는 제가 관여하는 거라 빼도 박도 못했어요.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2006-06-23 12: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주)인터피알
문의전화 : (080) 701-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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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6-21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정말 참가하고 싶은데, 마로도 조카들도 뜯어만드는 세상을 좋아하는데, 게다가 아동창작극에 학부모강연에... 하지만 그림의 떡. ㅠ.ㅠ
 
 전출처 : 가을산 > 전방위 압력의 원조: 2001-2002년, 한국 이야기

미국이 WHO를 움직여 옳은 말 한 직원을 전보시키고, 
다국적 제약회사는 도하선언에 보장된 병행수입을 한다는 이유로 필리핀 정부와 관료를 제소하는 등,
그 치밀하고 물샐 듬 없는 압박 수비는 알아가면 갈수록 혀를 내두르게 된다.

그런 압박이 지난 80년대서부터 우리 나라에도 가해졌는데, 그중에 압권이, 지난 2001~2002년에 '참조가격제'를 도입하려던 한국 정부를 좌절시킨 것이다.

물론, 그 전에 우리나라가 한창 IMF 위기에 몰린 직후인 99년에는 선진 7개국의 평균약가를 우리나라에도 적용하도록 한국정부의 항복을 받아낸 전력도 있었다.

이 보도자료를 새삼스레 다시 올리는 이유는, 최근 복지부가 다시 참조가격제와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를 도입하려고 하고 있고, 이에 대해 다국적 제약사들이 조직적인 반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약가에 대한 한미간의 큰 충돌은 이번이 세번째이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유시민 의원, 아니, 장관도 옷벗게 될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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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7.18(목)

  김  홍  신

www.hongshin.net

788-2518 / 784-3289


미국의 집요하고도 끈질긴 압력,

결국 보건복지부 굴복시키다

- 작년 5월부터 총6차례 압력 행사

- 건강보험 1661억원 손실


미국의 압력은 집요하고도 끈질겼다. 미국은 상무부, 무역대표부, 주한 미국대사관, 다국적제약협회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기관을 가동했다. 또 편지, 공문, 방문면담, 한미통상회의 등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했다. 그리고 그 때마다 같은 내용을 반복했다. 결국 보건복지부는 굴복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미국은 암초를 만났다. 이태복 장관은 미국의 요청을 들어주지 않았다. 그리고 경질됐다.


미국은 ‘참조가격제’가 포함된 복지부의 건강보험재정안정대책이 발표되기 전부터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다. 재정안정대책은 5월31일 발표했는데, 5월26일부터 포문을 열였다. 


0 2001년 5월27일 보건복지부 발표

; 필립R애그레스 미국 상무부 부차관보 대행이 다음달 1일 참조가격제 시행에 대한 자국의 의견을 설명하기 위해 복지부를 방문하겠다고 주한 미대사관을 통해 통보. 미국은 공문에서 “참조가격제가 미제약업계 특허 의약품에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향후 참조가격제 시행에 필요한 기준약가 등을 결정하기에 앞서 미국에 의견개진 기회를 제공해달라”고 요구   - 한국일보 2001.5.28 김진각 기자

0 2001년 5월31일 보건복지부 발표

; 참조가격제를 8월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힘. 연말까지 451억원 재정절감 효과가 있고, 연간 1661억원 재정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힘. 

-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재정안정대책’ 중에서


이번에는 외교통상부를 통해 압력을 가해왔다. 같은 내용의 반복이었다.


0 2001년 6월12일 외교통상부 발표

; 미국은 12일 서울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시작한 한․미통상 정례 점검회의에서 의약품 등 주요현안에 대해 한국정부의 지속적인 개혁을 요구. 비버와 와이젤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수석대표인 미국 대표단은 한국정부가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인 고가 의약품에 대한 참조가격제가 미국 의약품에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기준약가를 결정할 때 미국이 의견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라고 요청.  - 중앙일보 2001. 6.13. 홍병기 기자


이번에는 편지가 동원됐다. 역시 같은 내용이었다.


0 2001년 7월 2일

; 미상무부 도널드L에반스 장관이 김원길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편지 보냄. 편지에서 에반스 장관은 “이 문제(한국의 약가제도 변경)가 적절하게 해결되지 않는다면 심각한 무역분쟁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며, “참조가격제등 약가제도 변경에 대한 최종결정을 내리기 전에 미국정부 뿐만 아니라 외국제약사를 포함한 이해당사자들과 완벽하고 실질적으로 협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  - 김홍신의원 2002.7.16 편지 공개


결국 복지부는 참조가격제를 예정날자에 시행하지 않았다. 


0 2001년 8월 1일

; 보건복지부, 이 날부터 시행하기로 한 참조가격제 시행못함.


참조가격제가 한달넘게 시행되고 있지 않아 사회적으로 궁금증이 증폭되자 그 배경에 대해 김원길 당시 복지부 장관이 입을 열었다. ‘통상마찰 소지 때문에 참조가격제는 당분간 유보하겠다’는 것이었다. 


0 2001년 9월 5일 보건복지부 발표

; 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6월부터 주미 한국대사관을 통해 참조가격제가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며 도입을 반대하는 공문을 발송하는가 하면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충분히 협의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음. 김원길 복지부장관은 “통상마찰 소지가 있어 참조가격제 시행을 당분간 유보하고 있다”고 밝힘.

- 중앙일보 2001년 9월 6일 신성식 기자

결국 복지부는 미국의 요구에 굴복했다. 참조가격제를 없던 일로 했다. ‘참조가격제를 현재 시행못하고 있고, 앞으로도 시행가능성이 없다’고 이경호 복지부 차관이 밝혔다.


0 2001년11월26일 보건복지부 발표

; 복지부 이경호차관은 ‘5․31 건강보험 재정안정대책 추진경과’ 브리핑에서 “참조가격제 백지화 등 일부 대책의 시행차질로 적자규모가 당초 추계보다 상당폭 늘어날 것 같다”며 “통상마찰 등에 대한 우려 때문에 참조가격제를 시행을 못하고 있고, 현재로서는 앞으로도 시행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함.  - 동아일보 2001.11.27. 문철 기자


최종항복선언을 받아냈음에도 미국의 같은 내용을 한국정부에 다시 요청, 아예 참조가격제의 불씨를 없애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0 2002년 1월22일

; 한국과 미국은 21일 외교통상부에서 최혁 통상교섭조정관과 존 헌츠먼 미 무역대표부(USTR)부대표(차관급)가 참석한 가운데 양자협의를 갖고 상반기 중 양국이 투자협정 협상을 마무리 하기로 합의. 미국은 의약품에 대해서는 한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가 의약품에 대한 참조가격제가 미국 의약품에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기준약가를 결정할 때 미국의 의견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   - 중앙일보 2002.1.22 홍병기 기자


0 2002년 1월29일

; 이태복 청와대 복지노동수석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


신임 이태복 장관 취임축하 인사명목으로 찾은 자리에서 미국은 약가정책과 관련해서 이번에는 ‘제도적인’ 요구를 했다. 약가논의 실무그룹(Working Group)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


0 2002년 3월11일 이태복 복지부 장관실

; 토마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가 이태복 복지부 장관 면담. 허바드 대사는 ‘약가산정 기준 등 보험급여기준 논의를 위해 국내․외 제약기업이 참여하는 Working Group 구성’을 요청. 이태복 장관이 요청사항을 받아들여 이후 Working Group 결성. 현재까지 1~2차례 회의 가짐.  - 김홍신의원이 확보한 자료에서


이태복 장관이 꺼졌던 ‘참조가격제’의 불씨를 살려냈다.


0 2002년 4월10일

; 이태복 복지부 장관, 건강보험재정안정대책 발표. 백지화됐던 참조가격제를 되살림.(6월부터 시범실시하겠다고 함). 또 ‘약가재평가제’도 실시키로 함. 이 두가지 약가제도는 다국적제약회사에 절대적으로 불리한 내용임. 

미국은 더욱 강한 요구를 했다. 약가기준(참조가격제를 포함한 약가의 모든 기준)을 ‘결정’할 때 자국의 제약업계를 참여시켜달라는 것. 이태복 장관은 이를 거부했다.

 

0 2002년 6월11일 이태복 복지부 장관실

; 존 헌츠만 미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이태복 복지부 장관 면담. 헌츠만 부대표는 ‘개최되고 있는 Working Group 관련 지속적으로 많은 관련당사자들이 참여하여 의견개진 협조’ 부탁. 또 ‘약가기준 설정 및 절차 수립과정 뿐 아니라 결정과정에 외국업계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 이태복 장관이 거절. “약가기준 설정과정에서 의견수렴은 하겠지만, 어떠한 국가도 기준을 결정할 때 해당업체가 협의과정에 참여하는 사례가 없음”을 강조, 사실상 거절.  - 김홍신의원이 확보한 자료에서


0 2002년 7월11일

; 이태복 복지부 장관 경질. ‘퇴임사’를 통해 `약가정책과 관련해 다국적 제약사들의 로비가 장관 교체를 가져왔다'는 취지의 주장.


미국의 압력에 밀려 우리는 건강보험재정에서 1661억원의 손실을 보았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손실이 예상된다.


0 2002년 7월18일 현재

; 건강보험재정 1661억원 손실. 당초 복지부가 계획했던대로 참조가격제를 작년 8월1일부터 실시했으면, 이번달로서 만1년이 되는셈. 참조가격제 연간 재정절감 예상액은 1661억원. 그 금액이 고스란히 날라간 것임. 그리고 현재 참조가격제, 약가재평가제 시행 불투명. 특히 약가재평제도는 지난 12일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에서 고시안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2주 뒤로 연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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