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의 표지를 만들어 보세요. (위에는 책이 들어있는 주머니가 주렁주렁 열려 있고, 그 아래 커다란 확성기가 달려 있어서 이야기가 나온다는 표시를 해놨음. 이야기를 들으며 웃고 있는 여자아이는 자기라고 함)
- 책의 제목을 다른 것으로 바꾸어 보세요 재미있는 주머니
<6살 송마로>
- 주인공을 그려주세요. (도깨비를 그림) 도깨비-아이, 부끄러워
-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꼬마도깨비야 잘 지내고 있니? 잘 지내고 있으면 나도 구경해죠. ^ㅡ^ 알겠지?
(6살 송마로)
* 헉, 이녀석, 이모티콘을 쓰다니. @.@
목욕 후 약간 쌀쌀한 거 같아 사촌 형에게 물려받은 조끼를 입혔더니 정말 잘 어울렸다. 머리도 예쁘게 빗겨주고 도치맘 눈이 뒤집혀 사진을 찍어댔는데, 해람이의 관심사는 오로지 밥! 밥! 밥! 게다가 잠시도 가만 있지 않고 사부작사부작. 결국 건진 사진은 머리 온통 헝클고, 밥알과 김 부스러기 덕지덕지 붙인 달랑 한 장. 원래 찍으려던 건 이게 아닌데... ㅠ.ㅠ
마로 유치원 이달의 주제가 미장원이다. 마땅한 책도 없고, 공주병 키우는 장난감은 내가 싫고. 아예 현장학습이다 싶어 마로가 조르고 조르던 파마를 시켜줬다. 롯드 말 때까지는 좋아라 하더니, 길고 긴 파마시간에 녹초가 된 마로.
아직 아장아장 간신히 1-2발 많아야 5발자국 떼는 게 일인데, 해람이가 혼자 침대를 기어 올라갔다. 에베레스트라도 정복한 양 혼자 박수치고, 발 구르고, 소리지르고, 웃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러나 잠시 후. "엄마, 어떻게 내려가야해?" 으앙 으앙 으아아아아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