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며 가며 언젠가 가보리라 결심만 하던 곳인데 마로 생일을 빙자해 드디어 가봤다. 
야외 조각동산, 까페, 어린이미술관, 모래놀이터, 옹기마을, 한옥 등 대개 시설이 공사중이었고,
큐레이터는 어디 있는지 구경도 할 수 없었던 터라, 입장료가 조금은 아까웠다.
그래도 터가 넓어서 아이들은 잘도 놀더라. 







밖에서 실망한 터라 전시가 초라할까봐 걱정했지만 이는 기우였다.
'시각 그 경계 너머로'라는 기획전시에는 설치작품이나 영상작품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빽빽한 빌딩과 군중을 수묵으로 표현한 박능생 작가의 그림이 인상적이었다.
박생광 작가와 전혁림 작가의 개인소장품을 바탕으로 설립된 미술관이라
두 작가의 작품이 상설전시중이라는 것도 좋았다.
수영장까지 완공되면 다시 와볼 만 할 듯.

http://www.icam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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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9-02-13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 생일 지난것도 몰랐군요. 마로 많이 컸는데요.

마노아 2009-02-14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 생일이었군요. 늦었지만 추카추카~ 작년에 해맑았던 마로 활짝 웃는 사진이 기억나요. ^^

Muse 2009-02-14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야, 생일 축하해~
해람이는 밖에 나가면 둘재 딸이라고 해도 믿겠어요. 예뻐라~(미래의 F4?)

조선인 2009-02-15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 드디어 8살이 되었답니다. *^^*
마노아님, 이번 생일엔 케이크를 못 했어요. 원래 가족여행 가서 하려고 기획중이다가 여행이 무산되서... ㅠ.ㅠ
서연사랑님, 그래도 이젠 머리 묶는 거나 치마 입는 건 거부해요. 엉엉.
 

지못미가 뭔지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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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9-02-13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쓰고나서 헉! 35세 이상이라고 인정해버린 꼴)

sooninara 2009-02-13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에게 공감. 메피님 지못미..ㅠ.ㅠ

아마도 연예인들을 좋아하는 학생팬들이 처음 사용한게 아닌지.

다락방 2009-02-13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직 35살이 안됐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겠어요.움화화핫.
(마구 좋아한다)

Mephistopheles 2009-02-13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6&dir_id=60101&eid=k9ijcgKaaClYAPBrBVyJT3W4s2YgQhid&qb=wfa4+LnMwMcgvu6/+A==&pid=fiRJuloi5UlssvqwdlVsss--443774&sid=xx6a9DU-kkkAACpAIRcAAAA0

검색의 생활화,,^^

조선인 2009-02-13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펠레스님, 님이 35세 이상인 건 알고 있었는뎁쇼?
수니나라님, 철푸덕, 언니도 알고 있었어요?
다락방님, 으흑흑흑흑
또 메피스토님, 결론은 DC군요. 내가 DC랑 그렇게 오래 발을 끊었던가요. ㅠ.ㅠ

무스탕 2009-02-13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알고있는데 어쩌죠? ^^;

세실 2009-02-13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저요 저요. ㅎㅎ

물만두 2009-02-13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라고 하더군요.

김본좌가 뭐냐고 묻다가 동생에게 들었습니다^^ㅋㅋㅋ

프레이야 2009-02-13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얼마전 몰라서 이십대 여성에게 물었죠.
메피님이 답을 하셨네요.ㅎㅎ

미설 2009-02-13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당근 알고 있는데요^^ㅋㅋㅋ

진주 2009-02-13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35세는 안 되어서 뜻은 알아도 쓸 수가 없겠네욤 호홍~
지못미는 쉬웠는데 저는 '닥본사'가 어려웠어요 ㅎㅎㅎ


코코죠 2009-02-13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31살 이지만 갑툭튀도 알고 이뭐병도 알아요(자랑 자랑)

순오기 2009-02-13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35세 이상 순오기, 지못미, 김본좌, 닥본사, 갑툭튀, 이뭐병도 다 알아요.^^
우리집엔 엄마 전용 살아있는 용어사전, 청춘들이 세놈이나 있다지요.ㅋㅋㅋ

노이에자이트 2009-02-13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소녀시대 아홉 명 이름 다 압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02-17 11:54   좋아요 0 | URL
이거 정말 대단하신데요 ㅎㅎ
전 사진보고 구분도 못합니다.

조선인 2009-02-18 09:04   좋아요 0 | URL
저도 못 해요. ㅠ.ㅠ

바두기 2009-02-14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 대단하신 35세 이상들 많으시네요 특히 노이에자이트님ㅎ 순오기님 듣보잡도 아시겠네요? 지못미는 연옌들 굴욕사진들이 돌때 특히 많이 쓰였는데 그때 봤던 몇몇 사진들이 생각나 웃다갑니다 ^^

순오기 2009-02-15 14:40   좋아요 0 | URL
예~ 바둑이님, 듣보잡도 알지요.^^

책읽는나무 2009-02-14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못미는 미리 알고 있었는데...
캐안습이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헌데 진주님의 닥본사는 또 뭐에요?

Mephistopheles 2009-02-14 11:17   좋아요 0 | URL
캐안습의 경우 원래 '오나전 캐안습' 이라는 관용어구(?) 입니다. 오나전은 타자를 빨리치다 보면 완전이라고 치는 걸 오타가 오나전으로 잘 나오고 캐는 개의 강한말로 보시면 됩니다 안습은 안구의 습기 다시 말해 눈물이라고 보면 되고요. 쉽게 풀어보면 완전 개 안구의 습기..슬프거나 좌절의 상황에서 쓰는 언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 아 나 오늘 시험성적 나왔는데 오나전 캐안습이다..흑흑

닥치고 본방 사수의 준말입니다. 드라마같은 것 다운받거나 다시보기로 보지말고 시청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본방을 시청하란 소리이죠..^^

ex) 에덴의 동쪽에게 시청률에서 밀릴 수 없다. 꽃보다 남자 구준표의 팬이라면 당근 닥본사다!

2009-02-14 1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2-14 11: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9-02-15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뜨아, 저만 바보였던 건가요? 여기서 또 질문... 김본좌, 갑툭튀, 이뭐병은 또 뭐죠?

진주 2009-02-15 20:29   좋아요 0 | URL
이거 뭐 병신(이런 용어를 쓰면 안 된다는 알아서 저렇게 얼렁설룽 넘기는 걸까요..ㅡ.ㅡ 저는 이런 말은 괜히 알았다 싶어요 괜히 물어봤다..ㅠㅠ)도 아니고...
갑자기 툭 튀어 나와...
김본좌는 우리 작은아들은 모르고요, 우리 큰아들은요 '야동비디오와 상관있는 사람'이래요


Mephistopheles 2009-02-15 23:29   좋아요 0 | URL
갑툭튀 : http://kin.naver.com/openkr/entry.php?docid=54535
이뭐병은 진주님이 설명.
김본좌라는 말은....
인터넷 P2P 사이트에서 대량의 야동을 업로드시켰던 인물이였습니다. 상업적인 목적은 아니였고요. 암튼 출시된 지 하루도 안 지난 일종의 포르X가 김본좌에 의해 올려지곤 했었습니다. 경찰에 검거되어 구속되었습니다.

조선인 2009-02-16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 아아아 신조어의 세계는 너무 놀라워요. ㅠ.ㅠ

조선인 2009-02-16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뒤늦은 고백, 실은 전 지못미가 '지나치게 못 생겨서 미안해' 혹은 '지금 못 만나서 미안해' '지랄 못 된 게 미쳤구나' 등으로 유추했다는. 그런데 뭘 가져다 붙여도 '지못미 정치'라는 책 제목을 이해할 수 없더라구요. 장기표씨도 알았는데 말이죠. ㅠ.ㅠ

Mephistopheles 2009-02-16 09:54   좋아요 0 | URL
지랄 못된게 미쳤구나..푸하하하 대박입니다...ㅋㅋㅋㅋㅋ
 
[카페뮤제오 갓볶은 커피] 인도네시아 만델링 200g - 드립용 분쇄(커피메이커 겸용)
인도네시아
평점 :
절판


전광수 아니면 아름다운 커피만 애용하다 필터를 사야 했기에 뮤제오를 사게 되었다. 뮤제오의 최대 장점은 아름답고 확실한 커피 봉투라고만 생각했는데, 규모가 되다 보니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는 게 더 큰 매력임을 알게 되었다. 평소 먹어본 적이 없는 종류만 골랐는데, 인도네시아 만델린을 만난 건 확실한 기쁨이다.
쓴맛이 강한데, 신기하게도 향은 무척 달콤하며 전체적인 느낌이 부드럽다. 히말라야의 선물이 강렬하고 풍부하다면, 만델린은 강렬하면서도 부드럽다는 게 특징이다. 둘의 매력을 비교하는 건 심은하와 김혜수 중 누가 더 멋진 여배우냐를 따지는 것만큼 부질없다.
결론? 앞으로는 히말라야의 선물과 전광수 에스프레소와 뮤제오 만델린을 번갈아 주문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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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뮤제오 갓볶은 커피] 코스타리카 SHB 따라쥬 200g - 드립용 분쇄(커피메이커 겸용)
기타 해외국가
평점 :
절판


고소한 향이 일품. 에스프레소용으로 무난함. 풍부한 맛과 신선함은 좀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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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준비에 좋은 책 추천좀 해주세요

유치원에 처음 갔을 때의 떨림, 불안에 관한 그림책은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해요.
전 오히려 실전 적응을 위한 책을 권하고 싶네요. 미리 준비가 되어 있다면 유치원 생활에 금방 익숙해질 거고, 그만큼 유치원을 금새 좋아하게 될 거에요.

유치원의 일상 생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도 1권쯤.

 

 

 

 

 

그냥 울거나 화만 내도 상황 판단이 되는 엄마 아빠와 달리 선생님들은 아이가 말해주지 않으면 힘들어요. 원하는 걸 꼭 말하는 습관을 길러줘야 해요. 

 

 
 

 

선생님이 하루 종일 우리 애 옆에 붙어 있는 게 아니니까 스스로 이건 위험한 행동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어떤 행동이 위험한 건지, 안전한 건지 자꾸 이야기를 나누면 도움이 되요. 책 뒷면의 여백을 이용해 '그건 위험해' 목록을 100개쯤 써보면 안전사고 걱정은 없을 듯. 

 

 

 

공룡유치원 전체 시리즈도 좋지만 '소방훈련하는 날'은 구비해두시면 좋아요. 불조심도 배울 수 있고, 유치원에서 1달에 1번 꼭 하는 소방훈련 예습도 되고. 

 

 

  

 

 

 

 

 

 

 

 

 

 

 

 

 

 

 

 

 

이화여대 교육과학연구소에서 나온 책들은 유치원에서 선생님들이 하는 잔소리(?)를 몽땅 책으로 옮겼다고 보시면 되요. 꼭 이 책들이 아니더라도 정리습관, 차례지키기, 물 아껴쓰기, 바른 자세, 인사하기에 관한 책은 한 번쯤 짚어주세요. 

엄마 아빠가 모르는 인간관계가 유치원에 다니다 보면 생겨요. 그러니 성교육도 꼭 필요합니다. 내 몸은 소중하니까 다른 사람에게 안 보여주고 못 만지게 하고 소중한 보물은 꽁꽁 숨기자고 얘기해 주세요. 

 

 

 

 

 

 

 

 

 

 

 

 

 

 

아이가 유치원에 가 있는 동안에도 엄마 아빠는 내 생각을 한다는 것, 엄마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건 바로 나라는 것을 아이가 확신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언젠가 세상에 나갈 나의 첫 날개짓이 유치원이 된다는 것에 대해 자분자분 설명해주세요. 분명 아이는 잘 해낼 겁니다. 사실 아래 6권을 가장 강력히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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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랑 2009-02-11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역시 감사합니다.
조선인님 사랑해요 와락

하늘바람 2009-02-11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대단하셔요

kimji 2009-02-11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오늘 책 주문을 하려던 참이었는데, 이 페이퍼를 못 봤더라면 저는 아마 땅을 치며 후회했을 듯 싶어요. 주섬주섬(장바구니의 책 빼고 다시 넣는 소리;; )...
올 봄에 어린이집 보낼 예정인데, 뭐, 잘 되겠지- 이러고 있었네요; 아무튼, 고맙습니다!!!
^^

순오기 2009-02-11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책, 꼭 필요한 책 많이 담겨서 추천합니다!

조선인 2009-02-12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랑님, 토토의 입학을 축하해요.
하늘바람님, 앗, 부끄럽사와요.
김지님, 어린이집에 입학하는군요. 음, 가장 중요한 건요, 내 물건에 대한 소중함을 키워주는거, 어린이집 물건은 내 물건이 아니라는 거, 이거 두 개 확실히 가르쳐주세요.
순오기님, 고맙습니다. *^^*

꿈꾸는섬 2009-02-12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은 역시 센스쟁이^^ 제 서재까지 찾아오셔서 알려주어 더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