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나답게 사계절 저학년문고 13
김향이 지음, 김종도 그림 / 사계절 / 199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재밌고 웃긴 얘기였다.
특히 나쁜 건 너무 재밌었다.
미리, 미루 오빠 언니랑 끝말잇기를 하는데 답게가 씨자로 시작되는 말을 욕으로 말했다.
어떻게 했냐면 "씨, 씨,,,씨발놈"이라는 나쁜 욕을 썼다.
나는 친구들이 욕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창수형이랑 싸운 게 한두 번이 아니였다.
나는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고 싶다.
그리고 난 재밌는 게 답게가 오줌소태가 걸린 것이다.
남자 망신은 다 시키고 잘 했다고 할머니한테 우겼다.
이름은 나답게 참 신기한 이름이다.
이 이름은 아빠가 나답게 행동하라고 지어준 이름이다.
엄마가 돌아가셔도 웃음을 잃지 않은 나답게처럼 행동하도록 노력해야겠다. 

2학년 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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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먹는 여우 - 좋은아이책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음, 김경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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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이야기였다.
여우는 책 한 권을 읽고 후추와 소금을 뿌려 책을 먹었다.
근데 가난해서 책을 마음껏 살 수 없었다.
근데 도서관을 봤다.
그래서 거기 가서 맨날 책을 먹었다.
그런데 증거가 나올 뻔 했다.
왜냐하면 책에서 역겨운 동물 냄새가 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서는 여우를 출입금지 시켰다.
결국 여우는 서점에서 도둑질을 하기로 했다.
여우는 손들어라! 나에게 책을 줘라! 이렇게 했다.
근데 경찰이 잡아갔다.
내가 여기에서 멈춘 까닭은 학교 애들도 물건을 훔치지 않기 위해서다.
난 진짜로 그 여우가 있는지 엄청나게 궁금하다. 

 2학년 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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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 방정환 선생님 이야기
이재복 지음 / 지식산업사 / 1993년 6월
평점 :
품절


신나고 무섭고 재밌는 이야기였다.
방정환이 장난꾸러기였는데 위인이 될 줄은 몰랐다.
그리고 방정환이 감옥에 갇혔을 때 갇힌 사람들에게 이야기할 때 순사도 엿들어서 울었다.
그래서 별명이 '일본 순사를 울린 사람'이라고도 불린다.
방정환이 색동회를 열었을 때는 어린이날을 만들어 어린이들을 놀게 해줬다.
진짜로 내가 방정환이였으면 좋겠다. 

2학년 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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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늑대 장루 파랑새 그림책 13
안톤 크링스 글 그림, 이경혜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3년 2월
평점 :
절판


무섭고 재미있었다.
장루가 마리루라는 친구를 좋았다고 했다.
장루는 늑대를 안 도와줬다.
하지만 마리루는 도와줬다.
근데 알고 보니 나쁜 사람이었다.
그리고 마리루를 의자에 묶고 말이다.
그때 장루가 나타나서 도망갔다.
그래서 늑대가 장루를 잡다가 자기가 논 덫에 걸렸다.
그리고 그 사이에 마리루를 풀어주었다.
그때부터 장루와 마리루는 한 발자국도 떨어지지 않았다.
장루는 가끔 그 늑대를 만나기도 한다.
하지만 겁먹지 않는다.
왜냐하면 다리 1개가 없으니까요.
이 이야기는 무서운 느낌이 나고 신나고 재밌는 책이다.
나도 용기가 철철 넘쳤으면 좋겠다.
장루와 마리루가 진짜 있는지 궁금하다. 

초2 송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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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일이 많아 야근이 잦다.
아들래미는 연장탁아를 하면 되지만,
6시면 학원 순례 끝나고 집 지키는 딸래미 저녁이 큰 문제다.
이웃집 신세 지는 것도 한두 번이지, 거푸 부탁드리기도 염치 없다.
결국 궁리끝에 회사 앞 단골 중국집에 부탁해
야근하는 날이면 전화로 외상배달을 집으로 보내고,
퇴근할 때나 다음날 점심 때 돈을 주곤 했다.
그나마 집과 회사가 코앞에 붙어 있어 가능한 편법.

그런데 며칠전 점심시간에 돈 주러 가니
배달하는 분이 날 붙잡고 딸래미 칭찬을 한다.

애가 아주 여우에요.
음식 배달하러 가면 현관문구멍으로 꼭 확인하고 문 열어주고,
그릇 찾으러 가면 "집에 어른 없어요" 이러면서 문을 절대 안 열어줘요.
딸아이를 야무지게 잘 키우셨어요.

그 칭찬에 무척 뿌듯해 꼭 한 번 자랑하리라 생각했는데,
어째 쓰다 보니 씁쓸해진다.
애 저녁도 못 챙겨주고 맨날 중국집 배달시켜주는 게 무슨 자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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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9-04-04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는 중국집 무슨 음식을 제일 좋아하나요?

Arch 2009-04-04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많이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마로도 조선인님 맘 잘 헤아려줄 것 같아요. 직장도 직장이지만, 육아 부분이 참 많이 걸리죠. 화이팅!

무스탕 2009-04-04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엄마 맘 잘 알거에요.
그래서 엄마 걱정 안시키려고 야무지게 잘 자라주고 있잖아요?
참 이뻐요, 마로♡

순오기 2009-04-04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간이 되면 김밥을 말아 놓으면 참 좋은데~
좋아하는 중국 음식 질리게 될까봐 좀 걱정스러워서요.ㅜㅜ
야무진 딸, 마로를 잘 키우건 조선인님이죠.^^
그러네요, 분명 자랑인데 눈가에 촉촉한 물기가 잡히는...

미설 2009-04-04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조선인님도 마로도 힘내세요. 앞으로도 야무지게 잘 해나가길요...

마노아 2009-04-04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는 대견하지만 엄마는 가슴 아프지요. 이야기 듣는 저도 맴이 아픈걸요. 그렇지만 마로는 정말 야무져요. 마로의 10년 후가 너무 기대되어요.^^

조선인 2009-04-05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짬뽕을 제일 좋아합니다.
아치님, 미안해 하면서도 일 하는 동안은 까맣게 잊어먹어요. 참 나쁜 엄마죠.
무스탕님, 정말 훌륭한 딸이라고 생각해요. 헤헤
순오기님, 그게 말이죠. 출근할 때 오늘은 야근하는 날, 이런 게 정해지는 게 아니잖아요. 갑자기 내일까지 ** 보고서 써봐 이렇게 말하면 대책이 없다는... 흑흑.
미설님, 고맙습니다.
마노아님, 10년 후라니 너무 아쉬워요. 그때가 되면 훨훨 날아가 버리겠죠?
속닥님, 안 그래도 새로 가르쳐줬어요. "아직 다 못 먹었어요. 나중에 다시 오세요."

하늘바람 2009-04-07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마로가 야무지고 똑똑하네요. 이제 일학년인데 말이에요.
해람이 크면 마로가 챙기겠군요.
가슴아프지만 당당하게 이겨나가는 님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