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씨는 알라딘이 불법도급을 하는 게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여 알라딘이 불법도급을 하지 않았다면 그 증거를 제시해달라고 요구하고 싶습니다.

또한 저는 알라딘의 정규직과 계약직, 도급직의 비율이 알고 싶습니다.
물류창고 외에도 계약직과 도급직이 있는지 알고 싶으며,
계약직이나 도급직의 평균 근속 기간도 알고 싶고,
20개월~23개월차에 해고되는 계약직이 얼마나 있는지도 알고 싶고,
2년 이상 근속함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궁금한 거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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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라딘에 묻고 싶은 것
    from mea culpa 2009-12-05 19:29 
    조선인님이 제시하신 문의사항에 대해 공감합니다. 구체적이라서 더욱 좋네요.   불매운동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다소 고민되었던 것은, 알라딘에 제 개인적인 요구사항을 별도로 제시하느냐(그리고 그것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 까지) 아니면 선언만 해놓고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인 것이라 해봐야 사실 크게 다를 것은 없겠지요만.   바람구두님이 테마카페를 개설하신 것
 
 
2009-12-04 15: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BRINY 2009-12-04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등학교 졸업한 제자들 몇몇이 방학때 알라딘 물류센터 알바를 하곤 했습니다. 지하철 합정역인가 어딘가로 가면 통근버스가 있어서 그걸 타고 간다고 했는데, 신학기 대비용으로 대학생 단기알바들을 고용한 것이었겠죠? 꽤 인기있는 괜찮은 알바라고 했습니다. 그 알바모집은 아마 알라딘에 직접하지 않고 그것도 도급(?)을 통해서였겠죠? 김종호씨같은 경우와 대학생 단기 알바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해집니다.

조선인 2009-12-05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있다고는 하는데 이왕이면 구체적인 게 좋죠?
바람구두님, *^^*
briny님, 물류센터 알바는 다 도급인 듯 합니다.
 

김종호씨의 현재 입장과 상황에 대해 아무 것도 아는 게 없습니다. 

도급업체의 잘못인지 알라딘의 잘못인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도 없습니다. 

저 역시 비정규직이 이 세상에서 싹 사라졌으면 좋겠지만, 도의적 책임을 묻는 것과 법적 시비를 따지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김종호씨나 알라딘과 아무런 대화통로도 없이 불매운동부터 시작하는 건 상징적인 의미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정보와 토론이 있지 않는 한, 저처럼 굼뜬 사람은 오래 오래 지켜보고만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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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선인님의 유보 입장에 대해서
    from 알라딘불매선언-바람구두 2009-12-04 11:53 
    조선인님은 김종호씨의 현재 입장과 상황에 대해 아무 것도 아는 게 없다고 하셨지만 저는 조선인님도 이미 알만큼 알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도급업체의 잘못인지 알라딘의 잘못인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도 없습니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최소한의 정보, 제가 아는 정도의 정보는 가지고 계신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비정규직이 이 세상에서 싹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불가능한 일이란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또 경우에 따라
 
 
Joule 2009-12-03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불매운동 불참 쪽이에요.

Forgettable. 2009-12-03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조선인님 의견에 동감이에요.

bookJourney 2009-12-03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

무해한모리군 2009-12-03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Kitty 2009-12-03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추천 하나 보태고 갑니다 ^^

울보 2009-12-03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복잡해지려고 하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열심히 읽었습니다
음,,
내가 좋아하는 곳에서는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데,,
저도 아마 한참,,,

비로그인 2009-12-04 0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 이유로 갈팡질팡 하고 있지요.

글샘 2009-12-04 0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불매운동은 적당한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말참견은 해야겠어서, 비정규직 문제를 긁적거리긴 했지만요.

무스탕 2009-12-04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만 굼뜬게 아니라서 다행이에요...

BRINY 2009-12-04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동감이여요.

조선인 2009-12-04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하 뭐라 댓글을 달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같은하늘 2009-12-04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동감입니다.
그런데 오늘 오랜만에 조선인님댁에 놀러왔더니
왜 이리도 답답한 글이 많답니까? -.-;;;

조선인 2010-07-01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하늘님, 아하하하
 

최대순 화백이 잘 했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말이다.
애당초 노무현 대통령이 담긴 만평을 불가 판정 내려 홧김에 저지른 일 가지고,
공무집행방해죄로 불구속시키고 1년 징역 구형하고, 
그걸로 모자라 1억 2300만원이나 되는 손해배상 소송까지 걸고,
이렇게까지 몰아쳐야 하나 싶어 답답하다.
이 나라에서 '자유'라는 말은 아예 사라지는 걸까? 

이하 미디어투데이 최대순 화백 인터뷰

지난 6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문정국과 맞물린 ‘사건’이 있었다. 사건의 발단은 강원도 원주시의 시정홍보지인 ‘행복원주’에 실린 만평 한 컷 때문이었다. 이른바 ‘대통령 욕설만평사건’으로 알려진 만평을 그린 최대순(44) 작가를 독점 인터뷰 했다. 원주시는 1억23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최 작가는 현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불구속 기소상태다.

-지난 10월 25일 법원의 ‘2천만 원 배상‘ 화해권고에 원주시가 이의신청을 냈다.
“내 만평이 정제되지 못했고, 거칠었던 부분을 부정하진 않겠다. 그래서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1억이 넘는 손해배상금액은 납득하기 어려웠다. 법원의 2000만 원 화해권고 소식을 듣고 ‘봉합’되나 싶었다. 그 정도로 마무리 되었으면 했다. 법원의 결정에 따를 뿐이다. 힘들다. 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다. 최선의 방법은 변호사 선임이겠지만 경제적,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사건 정황을 말해 달라.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이 들어간 만평을 실을 수 없다는 연락에 다시 그리게 됐다. 작은 지면이지만 만평은 나의 생각과 철학을 담는 공간이다. 다만 시정홍보지였기 때문에 드러내지 못하고 책상서랍에 숨기듯 제단에 그려 넣은 것이다. 표면화시킬 생각은 결단코 없었고, 누가 알아내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마감 후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 후 이계진 국회의원의 공식 블로그에 만평이 올라왔고 강원일보에 첫 기사가 나갔다. 그리고 시청에서 전화가 왔다.”



                                                                  ▲ 마감 후 원주시로부터 게재불가 통보를 받은 만평.          
                     
                    


                             
▲ 재마감후 시정홍보지에 실린 만평.                       

-많은 매체의 인터뷰 요청이 있었을 텐데
“모두 거절했다. 내 이야기가 어떻게 전달될지 걱정이 됐다. 부풀려놓고 수습 않는 언론들에 대한 회의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도색잡지를 감춰 놨다 들킨 기분이랄까. 그리고 법적 소송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나의 얘기를 드러낸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

-만평에 대한 다른 시사 만화가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알고 있다. 그리고 인정한다. 하지만 ‘잘했냐’, ‘잘못했냐’ 라는 질문엔 답할 게 없다. ‘왜 그렇게 그렸냐’고 물어본다면 답할 순 있다. 무엇보다 나의 만평이 시사만화를 그리는 여러 작가들의 명예에 누를 끼쳤다면 사과드리고 싶다.”

-어떻게 지내고 있나
“무엇보다 아내와 아이들이 걱정이다. 무책임한 가장이 된 것 같다. 원주에 정착한지 8년이 됐다. 5년 동안 운영했던 만화학원을 그만두고 현재 재무 설계일을 하고 있다. 나를 믿고 고객이 되어준 분들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내 자신조차 계획을 세울 수 없는 상황이다. 미래를 이야기하는 게 두렵다. 나보다 걱정을 더 많이 해주는 회사 동료들이 고맙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내 마음 하나 깊숙한 곳에 숨겨놨던 것일 뿐이었다. 원주시가 나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정말 묻고 싶다. 나에겐 이 모든 상황이 생계와 직결되는 상황이다. 나의 사회적 파멸을 원하는 것일까 라는 의구심도 가끔 든다. 하지만 나의 만평으로 인해 심적, 현실적 고통을 입은 관계 공무원과 독자들께 송구스럽다.  비를 처음 맞게 되면 안 맞으려고 뛰지만 젖다보면 뛸 필요가 없다. 지금의 내 심정이다. 법원의 판결을 믿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한편 인터뷰를 마치고 만난 원주시 법무팀 최영창 계장은 “손해배상청구금액 1억2천300만 원은 사과홍보비용과 회수비용 2300만원, 시 공무원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 1억을 합해 산정한 금액이다. 다음달 17일이 3차 변론일이다. 1월 중순쯤에 최종 판결이 날 것 같다.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겠지만 항소할 수도 있다. 최 작가가 변제능력이 안된다면 압류 또는 채권보전 절차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초입력 : 2009-11-04 10: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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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 2009-12-02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제가 잘 이해가 안 돼서 그러는데, 최대순 화백님이 반려된 만화를 다른 곳에 게재를 한건가요? 이 일로 왜 원주시가 피해를 봤다는건지 잘 이해가 안 돼요.

그나저나 소송정국이에요. 곳곳에서 트집 잡을만한 것만 있으면 죄다 소송이니.

조선인 2009-12-02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추가 설명이 있어야겠군요. 잠시만요. 휘리릭~

조선인 2009-12-02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정했습니다. 이제 알아 보시겠죠?

마노아 2009-12-02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근혜 얼굴에 상처냈던 사람이 징역 몇 년 받았는지 생각나네요. 돈1억이 우습나봐요. 이런 소식들이 더 많아질 텐데 멀미가 나요..ㅜㅜ

Arch 2009-12-02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구나. 조선인님 고맙습니다. 정말 잘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과한 벌금형이에요.

무해한모리군 2009-12-02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휴 너무 과한 벌금이며 형량이네요.
참..
무슨 국가가 국민을 상대로 허구헌날 소송인지요..

바람돌이 2009-12-02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찌질이들때문에 정말 국민만 죽어나는군요.
정말 무슨 복수정국도 아니고 반대만 하면 소송이니 손해배상이니 난리를 치다니...

조선인 2009-12-02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오늘은 정말 뉴스 보다가 머리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치님, 정신적 피해보상 1억이 제일 웃겨요.
휘모리님, 그러게요. 치사하게 사방팔방에 민사소송 걸고 자빠지네요.
바람돌이님, 우리도 소송으로 맞서야 하는 게 더 슬퍼요.

Mephistopheles 2009-12-02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나를 알면 열이 보인다고. 이번 정권의 추종자들은 후환이 두렵지 않나봐요.

네꼬 2009-12-02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을 하면서도 속상한 이 마음. -_-;;

섬사이 2009-12-03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걸 보면, 이 정부가 엄청난 열등감을 가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뭐, 지들 스스로가 자업자득으로 만들어낸 열등감인 것 같지만요.

조선인 2009-12-03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그래서 다음 정권은 한나라당이 이어야 한다고 대놓고 공표하고 있잖아요.
네꼬님, -.-;;
섬사이님, 그렇죠? 자만심이라기 보다는 열등감, 딱 맞는 표현이에요.

같은하늘 2009-12-04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상하고 안타깝지만 저 제단은 정말 대박인데요.
 

'거시적인 관점에서 경기도 교육의 미래를 위해'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하느니 일단 노는 돈(예비비)으로 묶겠다고 결정하신 이 분들, 기억해놓자.

유재원
유재원 양주시
(1957 년생)


이수영
이수영 남양주시
(1957 년생)


한규택
한규택 수원시
(1966 년생)


임종성
임종성 광주시
(1965 년생)


김인성
김인성 고양시
(1966 년생)


박세혁
박세혁 의정부시
(1960 년생)


박천복
박천복 오산시
(1955 년생)


방영기
방영기 성남시
(1958 년생)


윤완채
윤완채 하남시
(1962 년생)


이음재
이음재 부천시
(1955 년생)


이주상
이주상 평택시
(1941 년생)


이천우
이천우 안양시
(1964 년생)


정경모
정경모 의왕시
(1950 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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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9-12-02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포시금정동에사는무스탕은무료급식절대반대안합니다

조선인 2009-12-02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에 사는 조선인도 무료급식 대찬성입니다. ^^

세실 2009-12-02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기도민은 아니지만 저도 대찬성입니다.

바람돌이 2009-12-02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기도에 정말 널리 널리 퍼뜨려서 다음에는 진짜 이런 인간들이 당선이 안되어야 할텐데요. 에휴...

비연 2009-12-02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별별 인간이 다 있군요...;;;;;

조선인 2009-12-02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 ^^
세실님, 감사
바람돌이님, 수원시 의원도 있어서 깜짝 놀랐더랬어요.
비연님, 그러게요.

BRINY 2009-12-03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우리 동네도 있네요. 저 사람 뭐지?

네꼬 2009-12-03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외모 갖고 이러면 안되는 줄 알지만, 참 생긴 대로 노네요. -_-

조선인 2009-12-03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riny님, 홍보 부탁 드립니다.
네꼬님, 아하하하하

같은하늘 2009-12-04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우리 동네도 있잖아요... 이런~~~
뭐가 좋은지 하나같이 모두들 활짝 웃고계시네요. -.-;;;
 

1.
올해의 책 투표하기가 어려웠다.
그만큼 올해 책을 안 읽었다는 얘기기도 하고,
대상도서가 대부분 내 취향이 아니기도 했고. 
거의 억지로 끼워맞췄다고나 할까. 
















2.
올해의 저자 이상형 월드컵!!!
아, 세상에나 너무 너무 어려웠다.
김훈 대 법정: 정말 고심끝에 간신히 김훈을 눌렀다.
유시민 대 장영희: 요새 유시민의 행적이 마음에 안 들긴 하지만... 그래도 유시민
최숙희 대 노무현: 이건 엄마로서의 정체성과 나의 정체성이 극명하게 충돌. 결국 이긴 건 나.
로버트 그린 대 폴 크루그먼: 둘 다 비슷하게 싫은 사람이라 어려웠다. @..@ 
결과적으로 나의 이상현은... 김훈과 칼 폴라니

3.
올해의 책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출판편집자가 뽑은 올해의 좋은 책을 보고선 정신없이 보관함을 채웠다.
음... 

4.
올해의 문장 댓글달기에 난 또다시 박경리 시인의 싯구를 골랐다.

   
  아아 편안하다 늙어서 이리 편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5.
역시나 올해의 책 투표하기 보다 '알라디너가 주목한 책'이 더 알차다.
괜히 흐뭇~ 

6.
태그로 보는 2009년을 보고 경악했다.
레비스트로스가 죽었다고? 왜 난 기사를 본 기억이 없지?
다윈 150주년은 출판사의 상술이라고 생각했는데 태그로 꼽힌 게 좀 어색했다. 

뭐, 우습게도 한 해가 저물어간다는 실감을 알라딘 올해의 책 이벤트 때문에 실감.
열심히 응모한 경품은 스누피 셋트~
내가 가지고 있는 누더기 버전 대신 저 산뜻한 빨간 집이 내 손에 들어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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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9-12-02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비틀즈 세트 열심히 응모중 ^^
제가 뽑은 올해의 저자는 노무현과 오바마였어요.

Joule 2009-12-03 22:34   좋아요 0 | URL
제가 비틀즈 세트 당첨되면 하이드 님 줄게요.

조선인 2009-12-02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와우, 태그로 연예인 작가가 아니라 대통령 작가가 꼽혔어야 했을 듯.

Joule 2009-12-03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칼 폴라니를 읽으면 왜 좋은지 조선인님 생각 좀 알려주세요. 칼 폴라니가 누군지도 모르는 이런 무지한 한 아이를 위해. 한두 마디만 해주셔도 감사해요. :)

Joule 2009-12-03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스누피 세트는 당첨되면 제가 조선인 님 줄지 안 줄지 모르겠어요. 저도 갖고 싶어서. 뭐 마로 동영상 하나면 선뜻 넘길지도. ㅡㅡ'

조선인 2009-12-17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쥴님 댓글을 이제서야 봤네요. 음, 칼 폴라니는 경제학자이자 사회주의자이자 반전체주의자이자 무국적 집시에요. 에, 또, 스누피 셋트의 경쟁자셨군요. 찌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