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에서 배포하는 <파견/도급 구별 참고자료>에 따르면
불법도급이냐 아니냐 판단하는 첫번째 기준으로 '채용, 해고 등의 결정권'을 꼽고 있다.
또한 '작업배치 변경 결정권' 역시 주요한 판단기준이 된다.

이와 결부하여 김종호씨 사건을 짚어보자.
- 알라딘은 인트잡과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 김종호씨는 인트잡의 알라딘 작업장에 고용되었다가 해고된 바 있다.
- 김종호씨는 인트잡의 알라딘 작업장에 원직복직되기를 요구하고 있다.
- 알라딘이 만약 인트잡의 고용 및 해고 과정에 관여하면 이는 불법도급의 증거가 된다.
- 마찬가지로 알라딘 작업장에 특정인 배치를 요구하는 것도 불법도급의 증거가 된다.
- 따라서 알라딘은 김종호씨의 복직 및 특정 작업장 배치에 관여할 수 없다.

즉 알라디너들이 알라딘에게 김종호씨의 원직복직을 요구하는 것은
대놓고 불법도급을 하라고 요구하는 것과 같은 셈이다.
당연히 어느 회사도 대놓고 불법행위를 하지 않는다.
이 상황에서 알라딘은 알라디너에게 김종호씨 사건에 대한 유감을 표명할 수 있으나,
김종호씨에게 직접적으로 사과를 표명한다면 불법을 시인하는 것으로 확대 해석될 수 있으므로,
당연히 직접적인 관여를 회피할 것이다.

이제 알라딘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조치는 불명확한 고용 및 해고 과정으로 인해 잡음을 일으키는
인트잡과의 도급 계약을 청산하고 다른 업체와 계약하는 것인데,
이는 인트잡 알라딘 사업장에 원직복직되기를 요구하는 김종호씨 의사에 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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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7 17: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17 17: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17 17: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주미힌 2009-12-17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복잡한 문제네요..;;

2009-12-17 17: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9-12-17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14 속닥님, 그래도 조유식 사장의 사과문은 떴어요.
17:26 속닥님, 사장이니까 오히려 더 법적 문제에 민감하고, 조심스럽게 말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17:28 속닥님, 네, 마음이 문제죠.
라주미힌님, 김종호씨가 법적인 조문을 받고 있는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17:44 속닥님, 김종호씨가 알라딘 채용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니구요, 인트잡 복직을 요구하고 있는데 꼭 알라딘 작업장에 배치되기를 희망한대요. 인트잡에서는 알라딘엔 추가인원이 필요하지 않으니 예스24인가 어딘가 다른 작업장 배치를 제안했다는데 이를 김종호씨가 거부한 바 있어요. 김종호씨가 원하는 게 무얼까 싶어서 그분 서재에 댓글을 달아놨는데 아직은 답이 없으시네요.

2009-12-17 18: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9-12-17 18:53   좋아요 0 | URL
속닥님, 말씀 감사합니다.

2009-12-17 18: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18 04: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9-12-18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8:53 속닥님, 제가 워낙 오지랖이 넓어서요. ^^;;
04:44 속닥님, 그나저나 엄청 일찍 일어나시네요.

水巖 2009-12-18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목조목 따져 알려주시니 이해가 됩니다. 이제 좀 조용해 지겠죠? 조선인님이 오지랖 넓은게 아니라 오지랖 넓은 사람들은 따로 있는것 같군요.
 
이제서야 입장정리 - 불매운동 마무리를 원합니다.

많은 분이 투표라는 방식이 공격적일 수 있다는 지적을 하셨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제가 원한 건 불매운동 마무리를 언제 어떻게 하면 좋겠냐는 것에 대한 의견 개진이므로, 굳이 오해를 사는 방식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페이퍼 수정으로는 투표 삭제가 불가하기 때문에, 고객센터에 투표 삭제를 요청했으며, 다행히 무사히 삭제되었다고 통지 받았습니다.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생각을 못 한 점은 저의 과실입니다. 다만 한 가지 변명하고 싶은 건... 불매운동에 참여하셨던 분들이 원하시는 걸 얻지 못하셨다고 결론짓고 서재를 탈퇴할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하기에 어느 시점에서 마무리 짓고 다음을 기약하자는 말이 하고 싶었던 건데... 오히려 그 분들을 공격한 것처럼 비춰졌으니 제 짧은 필력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에, 또, 다시 한 번 페이퍼를 읽어보니 제목도 오해 사기 딱 좋네요. '불매운동 마무리를 원합니다' 보다는 '불매운동 마무리를 제안합니다'라고 고치면 좀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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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가 좋아하는 우리 조선인님께 위로위로
    from 세상에 분투없이 열리는 길은 없다 2009-12-17 11:51 
    조선인님 얼마나 당황스러우셨겠어요. 예민한 시기다 보니 그런듯 합니다. 위로위로 저는 아직도 '온라인 서점을 이용하면서 물류를 외주주고 있다는 사실을 정말 이용자는 몰랐는가' 하는 점을 잘 모르겠습니다. 다 동의한거 아니냐 하는 생각도 있었구요. 그래서 솔직히 알라딘에 깜짝 놀라지 않았고, 불매에 동참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저는 불법적 고용과 해고를 일삼는 파견업체를 사용한 책임을 알라딘에 묻고 싶다는 입장에서 조사장에게 글쓰기에 참여했을
 
 
바람돌이 2009-12-14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약속있어서 나가요. 솔직히 말하면 이미 늦었네요.
일단 조선인님이 저나 다른 분들이 느낌 감정을 이해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서재 탈퇴니 그런걸 걱정하시는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인간사 가는 사람 잡지말고 오는 사람 막지마라 가다보면 그냥 또 만나지는 때가 있으리니.... 할 수 없는거죠 뭐 (뭐 그렇다고 제가 나가겟다고 말씀드리는건 아닙니다. )

2009-12-14 18: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14 18: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9-12-14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으, 늦었다는 게 어떤 뜻인지 걱정됩니다.
18:12 속닥님, 제가 부주의했던 거죠, 뭐.
18:19 속닥님, 음, 전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해왔는데... 음... 글쎄요.

Mephistopheles 2009-12-14 18:40   좋아요 0 | URL
아마도 바람돌이님 말씀은 반박글을 서둘러 올리신 거에 대해서 말씀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요.)

무해한모리군 2009-12-14 18:49   좋아요 0 | URL
약속시간에 늦으셨다는 말씀같아요 ^^;;

Mephistopheles 2009-12-14 20:41   좋아요 0 | URL
역시..국어 어려워~ 워~ 워~

바람돌이 2009-12-14 22:29   좋아요 0 | URL
이런 제가 실수했군요. 늦었다는건 정말 말 그대로 약속시간에 늦었다는 얘기였습니다. ^^;; 갑자기 올라오는 댓글들에 놀라 댓글 달다가 늦었거든요. ㅠ.ㅠ

조선인 2009-12-15 07:45   좋아요 0 | URL
아, 바람돌이님, 다행이에요. 난 또 ... 헤헤

하이드 2009-12-14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투표글은 불매반대 반 민음사 이벤트 까는 글 반 이었기 때문에 그냥 살려둘께요.


Joule 2009-12-15 00:25   좋아요 0 | URL
하이드 님 웃겨! (요.) 자기 페이퍼 지우기 싫으니깐 핑계는. ( '')

Mephistopheles 2009-12-15 01:27   좋아요 0 | URL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였군요....=3=3=3=3

조선인 2009-12-15 07:45   좋아요 0 | URL
아하하하 귀여우신 분들... 쿨럭.

하늘바람 2009-12-14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빨리 훈훈한 알라딘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조선인 2009-12-15 07:46   좋아요 0 | URL
다양한 얘기가 공존하는 알라딘도 좋잖아요?

지나다 2009-12-15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침묵의 나선 이론이라는 뭐, 누구나 다 아는 오래되어빠진 이론이 있습니다. 이 투표가 폭력적으로 느껴지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까까지 존재하던 분명한 결과는 말하지 않고 있던 많은 사람들은 이제 충분히 그만해도 되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셨으나 뚜렷이 의견을 개진하지 않고 계시던 더 많은 분들이 의견을 모아서 보여준 유일한 결과물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투표를 제안하신 조선인님보다, 그 투표를 폭력적이라 몰아가는 몇몇 분들이 오히려 더 폭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투표라는 절차를 꼭 따라야 한다고 누가 정한 것도 아니고, 하나의 의견을 모으는 방법으로 선택했을 뿐입니다. 의사결정의 수단이 아닌, 현상황의 점검 정도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 사안이었습니다.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던 사람들은, 그 즈음에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한 번 확인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테고, 그게 말도 안된다, 라고 생각되던 분들에게 누구도 '투표 결과에서 그만하자고 나왔는데 왜 계속 하느냐'라고 문제 삼을 수 있는 정도의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이 조선인님의 부주의로도, 인격 부족으로도 전혀 느껴지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상황에서, 한 사람을 이렇게 몰아갈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한가지 더 궁금한 것은, 불매운동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초반에 여전히 불매를 해야 한다, 라는 의견이 많이 나왔더라도 똑같이 폭력적이다, 라는 표현을 쓰셨을 지가 궁금하며, 불매 운동에 참여하는 분들은 누구에게 그 무엇도 강요하지 않았다, 라고 이야기하시는데 강요란 꼭 직접적으로 말로 했을 때 성립되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인지 역시 궁금합니다.

Joule 2009-12-15 00:33   좋아요 0 | URL
와아ㅡ, 멋있다!

조선인 2009-12-15 07:46   좋아요 0 | URL
지나다님, 으아, 말씀이 너무 어려우세요.

2009-12-16 23: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17 08: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투표라는 방식이 매우 공격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걸 미처 생각 못 했습니다.
파문(?)을 일으켜 놓고 이런 글 올리는 게 좀 쑥스럽지만...  

rhythm과 groove, 비슷한 말인데 다르답니다. 

어떻게 다른지 고수님들, 가르쳐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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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불매운동에 대해 그동안 유보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유보를 한 이유는 
1. 김종호씨 사건이나 알라딘의 노무관리정책에 대해 충분한 정보가 부족했고,
2. 소비자로서의 나는 알라딘에게 합법을 요구할 수 있지만 도덕을 요구할 수 없다고 봤으며,
3. 노동자로서의 나는 노동악법 개정을 요구할 수 있지만 대기업도 아닌 특정 기업만을 타겟으로 삼는 건 유효적절하지 않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이제 저는 라주민힌님의 질문에 대한 표팀장님의 11일 답변으로 어느 정도 1번에 대한 답을 얻었으며, 알라딘이 불법을 저질렀다는 증거가 없다고 유추되는 바 불매운동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울러 11일의 답변이 수용 가능하다고 여기신다면 이제 불매운동을 마무리짓자고 제안하고 싶습니다.

제가 마무리를 제안하는 이유로 알라딘 불매운동은 무엇을 요구해야 할까 고민했던 바람구두님의 페이퍼를 되짚어 보겠습니다. 알라딘을 망하게 하거나 타격을 입히기 위한 불매운동이 아니므로 시한이나 한계를 정해야 하지 않을까 하셨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한은 요구사항이 이뤄졌을 때입니다. 바람구두님의 요구는 '좀 더 성의 있는 해명'과 '김종호 씨 본인의 희망에 따른 복직'이었고, 나아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재 처우조건이나 개선책'을 이야기하셨습니다.  

그런데 현행법상 도급회사의 인력 채용과 해고에 알라딘이 관여할 수 없으므로, 김종호씨의 복직은 알라딘에 대한 요구사항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제가 짚어본 바로는 '성의있는 해명'과 '처우조건이나 개선책' 외의 다른 요구사항을 제기하신 분은 없어 보입니다. 하여, 이제 남은 건 11일 답변이 과연 만족스러운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불매운동을 지속할지 아닐지를 결정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덧붙임) 
뒤늦게 페이퍼를 보신 분들은 좀 의아해 할 수 있을 듯 싶어서. 원래 투표를 넣었다가 의견을 모으기에 부적절한 방식이라는 지적이 많아 삭제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덧붙임 또)
워크샵에 갑니다. 아마도 내일 혹은 모레까지 인터넷 구경하기 힘들 겁니다. 댓글이나 답글이 늦어져도 그러려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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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t's not enough.I'm still hungry.
    from 까칠마녀와 세상을 함께 건너는 법 2009-12-14 14:35 
    나로 말할 것 같으면,그냥 노출된 상황이라면 모를까,내 돈 주고 ㅈ,ㅈ,ㄷ신문은 안 사 본다.  그동안 책 구입은 그때 그때 필 꽂힐때,가장 가까운 오프라인 서점을 이용하였다.  한때 경향 신문 하단에 '알라딘 시국 선언'광고가 난 것을 보고,알라딘 측에서(뭐랑 관련된 건지 모르지만)택배비를 일정 부분 부담하겠다고 한 페이퍼를 본 기억도 있고...'일부러' 알라딘에서 구매를 시작했다.  만약 내가 인트잡이라는 곳에서 비정
  2. 불매운동 투표 관련
    from 조선인과 마로, 그리고 해람 2009-12-14 18:00 
    많은 분이 투표라는 방식이 공격적일 수 있다는 지적을 하셨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제가 원한 건 불매운동 마무리를 언제 어떻게 하면 좋겠냐는 것에 대한 의견 개진이므로, 굳이 오해를 사는 방식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페이퍼 수정으로는 투표 삭제가 불가하기 때문에, 고객센터에 투표 삭제를 요청드려놓은 상태이며, 만약 투표삭제가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게 되면 해당 페이퍼를 삭제하고, 새로 페이퍼를 올리도록
 
 
조선인 2009-12-14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연한 얘기겠지만 저는 불매운동 마무리에 투표했습니다.

다락방 2009-12-14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불매운동에 불참했었고, 조선인님께서 올리신 이 페이퍼에 공감하는 바, 불매운동을 마무리짓자, 에 한 표를 추가합니다.

무해한모리군 2009-12-14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불매에 불참하였고, 지금 알라딘에 할 수 있는 요구라고는 근로계약관리에 철저한 업체로 '파견업체'를 변경해달라거나, 인력을 직영하라는 것 정도인데, 후자에 대해 알라딘의 어려움을 얘기했고, 전자에 대해서는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으니 향후 더 지켜보는 것으로 하고 정리함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알라딘은 김종호씨를 해고한 것이아니라 파견업체에 이용인력 감소를 요청하였고, 파견업체에서 김종호씨를 해고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종호씨는 파견업체의 재고용및 다른 업체로 파견을 거부하고 싸우고 계신 것이지요. 그러니 알라딘으로의 복귀가 김종호씨의 투쟁방향도 아닌듯 합니다.)

하이드 2009-12-14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서재에도 링크하겠습니다.

조선인 2009-12-14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휘모리님, 사실 저도 12월 2일 이후 4건의 주문이 있었으니 불매운동에 불참한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하이드님, 아하하하

stella.K 2009-12-14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역시 조선인님 생각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처음부터 불참했구요.
물론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의견은 개진해 볼 수는 있지만
현실참여라고 해서 불매까지 하는 건 좀 이해 못할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주식이 있어서 알라딘에 권리 주장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쯤해서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Mephistopheles 2009-12-14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투표를 하시는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조선인님. 알라딘 개개인들이 지금까지의 페이퍼에 작성된 내용을 보면 무슨 주장을 펼치는지는 충분히 판단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말입니다.

하이드 2009-12-14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매가 있고, 불매반대가 있지요. 투표라는 방식은 '추천'보다 조금 적나라하고, 거친 불매반대일까요? 아니면, 그냥 알라딘마을에서 벌어진 일인만큼 의견을 모아보자는 이야기일까요? 저도 좀 궁금하긴 합니다.

꿈꾸는섬 2009-12-14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불매운동에 동참하진 않았지만 주문하면서 꽤나 마음이 쓰이고 신경이 쓰였습니다. 조선인님이 정리하신 내용, 저는 공감합니다. 저도 11일 알라딘측 답변을 보고 이제 불매운동이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필요한 일일 수 있지만 불편했던 게 사실이니까요. 저도 마무리에 한표 던지고 갑니다.^^ 추천도 꾸욱~~~~

다락방 2009-12-14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군가의 생각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또 본인이 불매를 선언했느냐 하지 않았느냐를 다 떠나서 어떤이들에겐 이 상황 자체가 불편할 수도 있을거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불매나 불매불참에 전혀 관여하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할 수도 있지만, 자신이 오고가는 공간에서 이런일이 있다는 것 자체를 불편해할 수도 있고 말이지요.

또 그간 불매나 불매불참모두 알라딘의 의견을 기다렸던 건 사실입니다. 불매불참을 선언했다고 해서 알라딘의 말이 필요없다는 것도 아니었구요. 또, 알라딘쪽에서도 나름대로 대답을 했던 바, 현 상황에 대해 정리하는 건 필요한 일 아닐까요? 조선인님은 지금 그걸 하신거고, 그간 자신의 의견이 무엇이었든 이제 불매운동을 마무리짓는게 어떻겠는가 하는 또 하나의 의견을 내신거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여기에서 투표했다고 해서 많이 나온 쪽을 보고 결과가 결정되어지는 바는 아니지만, 이제 그만하자, 혹은 아니다 아직 마무리 짓기는 이르다, 하는 건 현 상황에서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마무리를 짓자, 혹은 마무리 짓기에 이르다, 하는 것도 또하나의 의견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 아닐까요?

turnleft 2009-12-14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이런 의견이 왜 이런 방식으로 나와야 했을까요.
마무리를 짓자는 의견은 충분히 이해를 하지만, 투표는 강압적인 방식이라고 느껴지네요.
투표 민주주의는 지난 대선 이후로 이미 충분히 우리 삶을 힘들게 만들고 있는 것 같은데 말이죠..

조선인 2009-12-14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오랜만에 뵙네요.
메피스토님, 지금까지의 주의 주장을 모아서 불매운동을 언제 어떤 식으로 마무리지을지에 대한 의견 제기로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하이드님, 솔직히 말해 깊은 생각을 하고 투표라는 방식을 택한 건 아닙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일종의 직업병이었나 보네요. 직관적인 UI, 한 눈에 들어오는 PT, 뭐 이런 거요. ㅠ.ㅠ
바람구두님, 투표라는 방식이 오해를 많이 사네요. 저 역시 테마까페의 범위 안에서 하나의 의견을 제기한 것으로 받아들여 주시면 안 될까요? 전 님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게 님다운 결정일 거라고 믿습니다. 다만, 떠난다는 말씀은 부디 거둬주세요. 바람구두님이 없는 서재는 너무 쓸쓸할 거에요.
꿈꾸는섬님,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네요. 아이들이 걱정입니다.
다락방님, 만약 표팀장님의 11일 답변이 여전히 성의없는 것이고 불매운동 중단의 계기가 되는데 미흡하다면, 보다 구체적인 요구사항과 시한이 제안되길 바라고 있어요. 만약 그 제안이 저를 흔든다면, 저는 의견을 번복하여 불매운동에 동참하겠습니다.
턴레프트님, 투표 결과를 따르라는 주장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강압적으로 여겨질까요? 음, 고민이네요.

조선인 2009-12-15 07:42   좋아요 0 | URL
속닥님에게, 투표를 올린 건 제 부주의고, 말씀하신 것처럼 제 부족일 수 있다는 점 전적으로 인정합니다. 하지만 페이퍼 삭제 여부는 좀 더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직접 댓글로 남기겠습니다.

Kitty 2009-12-14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퍼를 삭제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조선인님의 생각을 쓰신 글이니까요.
투표는 이미 삭제된 시점에서 본지라 잘 모르겠지만
이 페이퍼에는 저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에피쿠로스 2009-12-14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매를 하던 불매운동을 하던 투표를 하던 모두 자유입니다.다만 누구보고 하라 하지마라고 강요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자기의사는 상대방의 논리는 비판하되 절대 인격적인 모독 그 비슷한 뉘앙스로 비꼬는 일은 없어야 됩니다.사실 저도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싶어도 마땅히 책 살데가 없더군요...거의 알라딘이 나의 단골 책방이 되어서 그런가 봅니다.불매운동 이야기 들으면 그말이 맞느거 같고, 뭐 그럴필요 있냐는 이야기도 맞는거 같고 저도 확실한 주관이 없는가 봅니다.아니면 이 사안 자체가 그렇게 논쟁의 맞고 틀림의 구분 자체가 모호한지도...

조선인 2009-12-15 0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티님, 글쎄요, 애당초 오해를 불러일으킨 건 사실이니까요.
에피쿠로스님, 님이 양쪽 다 맞다고 보는 것 역시 자유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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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9-12-10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번. 와 공주다. 나 결혼할래~~~
2번. 엄마랑 닮았어. 이뿌다.
ㅎㅎ

야클 2009-12-10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윗도리는?

Mephistopheles 2009-12-11 0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쌀가마니...??

조선인 2009-12-11 0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상천외랄까, 역시 공주병이랄까... ^^

hnine 2009-12-11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이런 옷 사줘~

chika 2009-12-11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치나인님글에 한표요. '난 왜 이런 옷 안사줘?' ㅎ

바람돌이 2009-12-11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 나도 저기 저 목걸이랑 왕관 사줘~~ ^^ (머리에 꽂은 거 말예요. ㅎㅎ)

토토랑 2009-12-11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쁘다~

라주미힌 2009-12-11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가 입으면 잘 어울리겠다

비연 2009-12-11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입으면 더 이쁠 거에요?

조선인 2009-12-11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랑님, 근접하긴 했는데...


전호인 2009-12-11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우와 짱이다.
2. 샤워가는 거야?
ㅋㅋ

Arch 2009-12-11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답 웃겨요.

토토랑님이랑 비슷하대니, 음... 나처럼 예뻐요?

조선인 2009-12-11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Arch 2009-12-11 15:22   좋아요 0 | URL
이제 답을 알려주셔요. 내 답 맞은데 아닌척 하시는거죠? 다 알아요.

울보 2009-12-11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줌마 속치마만 입었다,,ㅎㅎ

네꼬 2009-12-11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쁜데 춥겠다!

2009-12-11 16: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Joule 2009-12-11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마누라도 나중에 저렇게 입혀야지.

Mephistopheles 2009-12-11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내가 입으면 정말 이쁘겠다...겠군요..으허허

Arch 2009-12-11 17:56   좋아요 0 | URL
비연님이 말씀하셨는데 땡이었어요! 대체 뭘까^^

섬사이 2009-12-11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담에 이런 옷 입은 예쁜 여자랑 결혼해야지...
아니면.. 둘 중에 어떤 공주가 더 예뻐?
어렵네요..

아영엄마 2009-12-12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 치마 예쁘다~ 다음 사람은 저고리만 입고 나오는 거야? 라고 했을까요? ^^

후애(厚愛) 2009-12-12 0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사같다고 했을 것 같아요.
아니면 우와~ 아름답다..^^

조선인 2009-12-12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아아 이런 정답자가 없다니 아쉬워요.
해람이가 한 말은...
"와, 분홍색 입은 여자 이쁘다, 공주같아."
제가 뒷모습만 보고 어찌 아냐 물었더니...
"그래도 난 알 수 있어. 분홍색이 더 이뻐."
어이없던 건, 사실 저도 분홍색 입은 여자의 어깨에 감탄하고 있었던 터라. 쿨럭.

조선인 2009-12-12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조금만 더 생각하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제가 워낙 굼떠서요. ^^;;

토토랑 2009-12-14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사 정답 확인 ^^;;;
토토는 우와 이쁘다 라고 먼저 하고, 제가 '누가 이뻐? 왜?'
이런 종류의 질문을 하면
분홍색 옷 이뻐요
이러는 지라 ㅋㅋㅋ 아들들이 취향이 비슷한가 보네요 ㅜ.ㅜ

조선인 2009-12-14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아들들이 눈이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