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홍수맘 > [퍼온글] 물만두님께 바통받은 도서문답!


평안히 지내셨습니까?
토요일은 시댁, 일요일은 친정 찍느라 죽음의 레이스를 달린 기분입니다.
오늘이 월요일이 아니면 하늘을 날라 다니겠습니다. ㅠ.ㅠ

독서 좋아하시는 지요?
좋아는 하지만.

그 이유를 물어 보아도 되겠지요?
솔직히 고백하면 전 잘난 척 하는 거 좋아합니다.
그런 저의 나르시즘을 충족시켜주는 수단이라고나 할까. 쿨럭.

한 달에 책을 얼마나 읽나요?
흑, 2-3권. ㅠ.ㅠ

주로 읽는 책은 어떤 것인가요?
전공이나 하는 일과 별개로 역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당신은 책을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나요?
친구

당신은 독서를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나요?
승부

한국은 독서율이 상당히 낮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독서율을 내는 통계기준이 뭘까요? 전 낮다는 수치에 의구심을 가지는 편입니다만.

책을 하나만 추천 하시죠? 무엇이든 상관 없습니다.
당장요? 무엇이든? 음... 노자?

 

 

 

 

 

그 책을 추천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세상을 보는 기준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이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볼 때마다 전혀 다른 구절이 가슴에 다가오더군요.
뒤돌아 생각하면 그 무렵 나에게 필요했던 교훈, 혹은 위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비슷한 책으로 성경이 있는데, 무신론자인 저에게도 가끔 힘이 되어주니, 믿는 이에겐 더 적합하겠죠.

만화책도 책이라고 여기시나요?
당연.

문학을 더 많이 읽나요? 비 문학을 더 많이 읽나요?
비문학을 더 많이 읽나보네요.

판타지와 무협지는 "소비문학"이라는 장르로 분류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생산과 소비를 구분짓는다는 건 자본주의의 폭력입니다.
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할 순 없죠.

당신은 한 번이라도 책의 작가가 되어 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런 일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늘 꿈꿉니다. 제가 주절주절 떠들곤 하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누가 써준다면 업고 다닐텐데 라고.

만약 그런 적이 있다면 그때의 기분은 어떻던가요?
없다니깐요.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누구입니까?
작가라. 흐음.
동갑내기라는 것에 특별한 유대감을 가지는 심윤경 작가가 있구요,
나의 영원한 첫사랑, 몽고메리 여사가 있구요,
강만길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작가에게 한 말씀 하시죠?
오래오래 저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이제 이 문답의 바톤을 넘기실 분들을 선택하세요. 5명 이상, 단 "아무나"는 안됩니다.

쥬드님, 쥴님, 오즈마님, 김지님, 바람구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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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5-07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

코코죠 2007-05-07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주시니 뭔진 몰라도 덥석 받아야지요

조선인 2007-05-08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홍 홍수맘님. *^^*
오즈마님, 부비부비.

비로그인 2007-05-08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므낫, 저를 지정해 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저, 이런 것 은근히 좋아해요. 호홋

Joule 2007-05-08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참, 이런 거 귀찮은데. (하면서 속으로는 디게 좋아한다.)

조선인 2007-05-09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쥬드님, 쥴님, 재미나게 읽었어요. 우습게도 역시 쥬드님다워, 쥴님다워 라고 생각했지 뭐에요? 막상 두 분을 만난 적도 없는데 말이죠. *^^*

kimji 2007-05-10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어어, 저는 지금 집이 아닌 곳에 있습니다. 이 '유행'도 이제야 알았구요;;
에, 늦어도 올리겠습니다. 아시는지, 이름이 불려졌다는 것만으로도 완전 영광이라는 거. ^^

2007-05-10 12: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품목 수량 비용 구매처 비고
방수요 1 11,300 베비라  
좁쌀베개 1 6,900 베비라  
짱구베개 1 3,900 베비라 겨울철에만 사용, 그 외 계절은 좁쌀베개를 이용해야 머리에 땀 차는 걸 방지할 수 있음.
유아용세제 1 7,500 베비라 닥터아토마일드. 아토피를 고려하여 유아용 섬유린스는 안 쓰는 것이 더 좋음.
욕조 1 14,500 베비라 등받이 있는 제품으로 구매 요.
젖병솔 1 2,000 베비라  
칼라모빌 1 28,000 베비라  
유아용면봉 1 1,000 아울렛2001  
젖병설겆이통 1 2,000 아울렛2001  
분유 1 27,000 아울렛2001 일동후디스(모유수유를 하나 비상용, 아이에게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1통만 삼)
천연올리브수제비누 10 25,000 천연비누샵 전신세안용
천연올리브오일 1 26,000 천연비누샵 전신마사지용
베이비오가닉샴푸 1 30,000 알라딘 머리세안용
아토팜크림 1 42,000 알라딘 전신용
신생아 입체일자형 기저귀 300 29,500 오보소닷컴 2개월 이후엔 하기스 사용
물티슈 20 24,300 오보소닷컴  
아기침대/범퍼 1 88,000 옥션 중고, 신생아용, 비슷한 비용으로 1년 임대도 가능하나, 경험상 100일만 지나도 거의 사용 안 함.
내복 5 25,000 옥션 6개월~12개월(신생아 손싸개/발싸개 대신 큰 내복을 입혔음)
모자 1 5,000 옥션  
흑백모빌+수유쿠션 1 19,000 옥션 중고
전기소독기 1 24,900 옥션 중고
휴대용분유통 2 7,000 옥션 1개는 전기소독기 사은품으로 받음
스펙트라 모유보관팩 60 21,000 옥션 냉동 가능한 제품 필요, 모유수유 위주일 경우 비상용 10~20팩으로 충분.
안전용품셋트 1 12,000 옥션 손톱가위, 안전집게, 코흡입기, 약수저 등
방한우주복 3 20,000 옥션 2개는 중고, 1개는 선물. 겨울 외출시 사용
기저귀 커버 2 9,600 이마트 (천기저귀를 쓸 때만 필요, 안 사도 무방)
가제손수건 35 12,800 이마트 턱받이, 1일 베개커버, 목욕수건, 수유패드 대용으로 다양하게 사용 가능. 다다익선
젖병(대)+젖꽂지+노리개 3 22,900 이마트  
젖병(소) 2 8,000 이마트  
젖병집게 1 3,000 이마트  
젖병세정제 1 4,800 이마트  
구강청결제 1 4,300 이마트  
손가락치솔 2 3,600 이마트  
보리차 1 1,600 이마트  
수유브라 6 0   마로 때 장만(수유패드는 사은품, 손수건으로 대체)
수유복 2 0   중고(친구)
아기띠 1 0   해람 보험 사은품, 아이편해 심플형 블루진
배내옷 8 0   사돈댁 아가씨(중고), 선물 등
속싸개 5 0   사돈댁 아가씨(중고)
천기저귀 5 0   사돈댁 아가씨(중고)
스펙트라 유축기 1 0   선물
디지털 체온계 1 0   선물
대형 비치타올 3 0   선물, 목욕시, 이불, 겉싸개나 속싸개 대용 등으로 활용
겉싸개, 둥우리, 이불 등 0 0   대형 타올과 우주복으로 대체
턱받이 0 0   신생아 때는 손수건으로 대체, 이유식 시작하면서는 쎄씨 비닐 턱받이 구매
분통/파우더 0 0   소아과에서 호흡기 질환 등을 이유로 비추. 구매 불필요
복대/배꼽띠/기저귀가방 2 0 병원 무료 제공
합계   573,400    

전 큰애 때 경험을 살려 최소한으로 구매했고, 중고를 사거나 얻은 것도 많아요.
아예 선물로 강탈한 것도 있구요.
저보다 비용을 줄이시려면 젖병류랑 아기침대를 줄이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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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5-07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렇게나 많은 것이 아기의 생존을 위해 필요하다니, 새삼 놀랐습니다.

2007-05-07 15: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7-05-07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하 쥬드님, 생존을 위해 필요한 건 사실 조금이죠. 부모님들은 혀를 차요. 액세서리가 너무 많다고.
속닥님, 도움이 된다니 기뻐요.

토토랑 2007-05-07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여기다.. 비판텐이나 마이마이 기저귀 크림 추천이요~~~ 마이마이 기저귀크림은 두고두고 유용하게 쓰네요..앗차 아토팜이 있군요 ^^;;;
신생아 기저귀는 백조 기저귀 한봉 내지 두봉 사시고..
아기 침대는 둘째인 경우 다들 강추 시고.. 흔들침대는 필요하실때 대여를 알아보심이~~

조선인 2007-05-08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랑님, 마이마이 기저귀 크림! 음, 그렇군요. 해람이는 기저귀 발진 문제가 없어서 빼먹었어요. 사내아이가 유일하게 수월한 부분이더군요. 맞다 맞다, 그러고보니 유두보호크림도 빼먹었네요. 산모기저귀도 빼먹었고, 흐흐.

2007-05-08 11: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린이날은 안 놀아도 좋다.
어차피 웬만한 가정에서 어린이가 왕이고, 부모와 따로 사는 어린이는 드물다.
꼭 어린이날이 아니더라도 놀러다닐 핑계를 못 만들어 안달인건 오히려 부모.

하지만 말이다.
결혼해 사는 자식 중 부모랑 함께 사는 사람은 얼마나 많은지?
명절이나 생신이 아닐 때 부모님 찾아뵐 구실은 얼마나 있는지?
그러니 제발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이왕이면 사흘 연휴로 만들어주길.
주말 동안 하루는 진천 시댁, 하루는 친정 찍고 나니, 오늘이 월요일이라는 게 죽음의 레이스로 여겨진다. -.-;;

덧붙임)

- 올해 중학교에 들어간 시조카가 친구들과 영화 보는 대신 할아버지댁에 뭉친 거로 하루종일 부르퉁한 표정이었다. 마로도 중학교만 가면 나랑 안 놀아주겠지? 역시 어린이날보다 어버이날이 중요한 게야. 부르르르.
- 어린이날과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과 성년의 날이 몽땅 5월이라는 것도 괴롭다. 흑흑
- 게다가 오월의 신부가 뭐가 그리 좋다고 줄줄이 결혼인게지? 우리집은 이사도 해야 하는데. 꺼이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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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랑 2007-05-07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찬성찬성!!!

BRINY 2007-05-07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찬성요~ 형평성을 따져서도 어버이날도 놀아야하지 않나 생각해요.

클리오 2007-05-07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100% 동의요.. 아~ 힘든 월요일이여요...

홍수맘 2007-05-07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찬성요!!!
5월은 정말 죽음의 레이스예요. 그쵸?

비로그인 2007-05-07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 처음 저도 해봤는데, 정말 죽음의 레이스같이 느껴졌어요. 아침에는 친절한 ㄷ 씨의 모친, 저녁에는 저희 부모님을 모셨는데 마침 친절한 ㄷ 씨의 모친은 약속이 있으시다며 일찍 나셔서 그나마 매우 가볍게 보냈지만, 그래도 괴로웠습니다.

마노아 2007-05-07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박 추천이에요! 진짜 꼭 필요한 공휴일이에요(>_<)

조선인 2007-05-08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우우우 우리 한 번 국민 소원이라도 내볼까요? 캬캬캬
 

지난 금요일 마로가 딴 친구의 가방을 들고 왔습니다.
마로가 실수한 건지, 그쪽에서 아는지 모르는지 몰라 확인차 유치원에 전화를 했더랬죠.
마로 담임이나 종일반 선생님은 자리에 안 계셨고, 다른 분이 받아 상황 설명을 해줬습니다.
엄마가 직접, 일찍 찾으러 오자 신이 난 한 친구가 실수로 마로 가방을 가져갔다고 하더군요.
(종일반은 대부분 버스로 귀가)
그런가 보다 하고 전화를 끊으려고 하는데 선생님이 덧붙인 말씀에 확 심상해 버렸어요.
"마로가 00 가방을 대신 가지고 갔죠? 00 엄마가 바뀐 거 알고 전화하셨더라고요, 도시락 문제 때문에....."

하아, 대신 설겆이를 해달라는 신신당부를 받고 전화를 끊노라니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00 엄마가 유치원에서 설겆이하는 게 미덥지 않아 자기 아이 가방을 우리 아이 편에 들려보내달라고 했든,
아니면 유치원에서 00 도시락 설겆이를 하는 대신 우리 아이 편에 보냈든,
저로선 처음 당하는 경우라 이상하게 마음이 불편하더군요.

마로야 3살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종일반만 다니니 오전반 친구가 가방을 잘못 가져간 경우가 꽤 있었어요.
그때마다 마로는 빈 손으로 귀가를 했지, 바뀐 가방을 대신 들고온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도시락 하나 설겆이해주는 거야 대수가 아니지만(이미 설겆이를 끝낸 뒤기도 했고),
대신 설겆이를 해주라고 가방을 들려보낸 '발상'이 영 마뜩찮아요.
시시콜콜하게 얘기하긴 그렇지만 그 동안 마로 유치원에 가졌던 여러 찝찝함이 
이 '유치원 편의주의적 발상'과 연결되는 면이 있다고 여겨지거든요.
제가 지나치게 까칠하게 느끼는 걸까요? 영 마음이 불편합니다. -.-;;

* 덧붙임)
만약 유치원에서 그런 흉측한 어린이날 선물을 안 보냈다면 이렇게 예민하지 않았을까요?
중국제 플라스틱 물병인 거도 참겠고, 창고에 오래 있었는지 변색되고 때 탄 거도 참겠는데,
마감처리가 제대로 안 되어 있어 입 대고 먹는 주둥이가 어찌나 뾰족한지 다치기 좋겠더라구요.
바로 분리수거통에 버리면서 속상했어요.
예산편의에 맞춰 저렴한 선물을 골라야 했더라도 최소한 안전은 고려했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차라리 지우개 한 개나 연필 한 자루를 보냈다면 불쾌하진 않았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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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5-07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이날 선물 문제에요. 정말 필요한 아이들에게 돌아가면 좋을텐데 그도저도
아니고 여기저기서 다 하니까 구색 맞추는 것 같은 선물, 기분 나쁜 거 맞아요.

바람돌이 2007-05-07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건 유치원에서 조금만 신경쓰면 훨씬 나아질 수 있는건데.... 돈보다는 성의의 문제지요. 근데 그 성의의 문제가 너무 아니다 싶을땐 속이 많이 상하는거 맞아요.

비로그인 2007-05-07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려의 문제를 강요하는군요. 불쾌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perky 2007-05-07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모로 속상할 만 하네요. 님이 까칠한 것 절대 아녜요.

무스탕 2007-05-07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치원 측에서 매를 벌었네요.. 그냥 두면 알아서 설겆이하고 잘 챙겨보낼텐데 거기다 말을 보탭니까?
한마디 해주지 그랬어요? 그럼 다음날 그 도시락에다 밥 먹을텐데 그냥보내요? 하고요..
(까칠한건 차라리 저네요 ^^;;)

2007-05-07 10: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7-05-07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담임도 아니고, 종일반 선생님도 아닌 분이라 더 아무 말도 못했어요. -.-;;
배혜경님, 이렇게 조잡한 선물을 할 돈으로 온갖 항목의 잡비를 줄여줬으면 좋겠어요.
바람돌이님, 특정 선생님의 성의라기 보다 유치원의 관행이 문제인 거 아닐까요? 제가 까칠한 걸까요?
쥬드님, 앗, 맞아요, 그점도 속상했어요. 당연히 알아서 할 일인데, 뭘 그리 강조하나 싶어서. 절 모르니 제가 싹퉁머리 없다고 여길 일도 없을텐데 말이죠.
차우차우님, 흑, 고맙습니다.
무스탕님, 크으, 전화받으신 선생님은 무지 상냥하고 싹싹하고 친절했어요. 어쩌면 그분의 보들보들한 말씨 때문에 까칠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암소리 못 하고 끊었는지도 몰라요.
속닥님, 아무 것도 모르는 딸아이에게 대놓고 차근차근 설명했습니다. "마로야, 여차저차하니 이 물통은 못 쓸 거 같구나. 대신 엄마가 새로 사줄게." -.-V

울보 2007-05-07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가끔 철없는 부모도 있어요,
조선인님 님이 까칠하신것은 아닌듯해요,,

Mephistopheles 2007-05-07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그럼...주니어가 다니는 어린이집(구립) 원장 선생님의 고압적인 자세를
구청에 전화걸어 거품물고 항의한 저는 뭐가 됩니까....

nemuko 2007-05-07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정말이지. 유치원 보내놓고 맘에 안 드는 거 진짜 말도 못해요. 별 거 아닌 일이라 할 수도 있지만 무심하다고 느껴지는 엄마 맘은 어쩔 수가 없다구요.

홍수맘 2007-05-07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절대 까칠아니예요. 이래저래 속상하시겠어요.
그러면서도 아이를 맡기는 입장이다 보니 혼자 궁시렁궁시렁 대는 일이 많아지는 듯 해요. 훌훌 털어버리자구요. 훌~훌~

2007-05-07 13: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7-05-08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철없는 부모는 아닌가봐요. 미안하다고 딸아이 편으로 사과를 해왔고, 마로에게 시계반지 선물까지 줬더군요.
메피스토님, 그야말로 메피스토인 거죠. 교회 다니는 메피스토, 우하하
네무코님, 아, 정말 일일이 얘기할 수 없는 온갖 자질구레 찝찝함! 아시죠? ㅠ.ㅠ
홍수맘님, 흑흑, 바로 정곡이에요. 혼자서만 궁시렁궁시렁.
속닥님, 헉, 저도 마로에게 확인해봐야겠어요. 마로 유치원도 화장실이 교실 안에 없고 별도로 있거든요. 그애 성격상 유치원에서 큰 일 보는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요. @.@
또 속닥님, 님 말씀대로 경험부족인 ##의 담임과 ##엄마에 대한 까칠한 마음은 훌훌 털려구요, 그런데, 그 선물은 아직까지 용서가 안 되네요. 쩝.

진/우맘 2007-05-08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연우는 구립 어린이집 다니는데요, 골판지에 감기공예로 일일이 만들어 붙인 정성 어린 어린이날 기념 카드를 들고 왔더군요.....감동했었는데. 쯧.
 

가짜 바이러스, 블로그 게시판 통해 급속 확산
뉴테크웨이브, “Life is Beautiful” 혹스 주의보
실제로 있지도 않은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며 네티즌을 혼란 시키는 신종 ‘혹스(Hoax)’가 등장했다.

안티바이러스 백신 개발업체 뉴테크웨이브(대표 김재명, www.viruschaser.com)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 블로그나 게시판을 통해 ‘Life is Beautiful’이라는 바이러스가 급속 전파 중이라는 게시글이 확산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그러나 이는 혹스, 즉 존재하지 않는 가짜 바이러스다. 혹스는 ‘장난 삼아 속이다, 골탕 먹이다’라는 뜻처럼 공신력 있는 기관을 언급하며 마치 심각한 악성 바이러스가 발견된 양 과장해 특정 파일을 삭제하라는 식이다. 보통 ‘행운의 편지’처럼 다른 사용자들에게도 이메일로 전파할 것을 조장한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혹스는 “이메일로 받은 PPS 그림파일을 열어보면 컴퓨터 상의 모든 자료를 잃어버리게 될 뿐만 아니라, 이메일 발신자가 당신의 이름,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까지 알 수 있다”며 심리적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

뉴테크웨이브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번 혹스에서 언급된 기관에서는 해당 바이러스의 위험성에 대해 발표한 내용이 없다. 따라서 이러한 이메일을 받더라도 무시하면 된다. 만약 메시지를 본 후 급하게 재부팅하거나 함부로 파일을 삭제하다가는 중요한 자료를 잃어버릴 수도 있는 문제다.

뉴테크웨이브 기술연구소 최재혁 팀장은 “혹스는 단순한 장난이나 유언비어일 뿐이지만 한번 확산되면 그로 인한 혼란과 여파는 작지 않다”며 “이러한 메일을 받거나 게시물을 보게 되면 현혹되지 말고 뉴테크웨이브 등 백신업체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법”이라고 조언했다.

이번에 보고된 ‘혹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목: 중대한 경고문입니다!

이메일을 통해 "Life is Beautiful(인생은 아름다워)"이라는 PPS 그림을 받으면, 어떤 경우도 열지 말고 곧바로 삭제하기 바랍니다. 이 정보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노턴에서 강력히 통보한 내용입니다.

만약 이 파일을 열었다가는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당신의 인생은 더 이상 아름답지 않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나타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당신의 컴퓨터에 있는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동시에 그 이메일을 보낸 사람이 당신의 이름, E-Mail 주소와 비밀번호 등을 파악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새로 발견된 바이러스로서, 4월 28일 토요일 오후에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미국의 포털 사이트 AOL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현존하는 어떠한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으로도 치료할 수가 없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자칭 "Life Owner(생명의 소유자)"라고 하는 해커가 만들었다고 합니다.이 메일의 사본을 꼭 당신 친구들에게 보내 즉시 모두에게 알리도록 해주세요.

[원문내용]

*Subject : I M P O R T A N T W A R N I NG !

Anyone-using Internet mail such as Yahoo, Hotmail, AOL, and so on. This information arrived this morning, Direct from both Microsoft and Norton. Please send it to everybody you know who has access to the Internet.

You may receive an apparently harmless e-mail with a Power Point presentation "Life is Beautiful". If you receive it DO NOT OPEN THE FILE UNDER ANY CIRCUMSTANCES, and delete it immediately.

If you open this file, a message will appear on your screen saying "It is too late now; your life is no longer beautiful"

Subsequently you will LOSE EVERYTHING IN YOUR PC, and the person who sent it to you will gain access to your name, e-mail, and password.

This is a new virus which started to circulate on Saturday after-noon. AOL has already confirmed the severity and the anti-virus software's are not capable of destroying it.

The virus has been created by a hacker who calls himself "life owner".

PLEASE SEND A COPY OF THIS E-MAIL TO ALL YOUR FRIENDS and ask them to PASS IT ON IMMEDIATELY !

세계일보 인터넷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in.segye.com/b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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