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누나에게 사준 머리핀을 저도 했어요. 이쁘죠?
밥돌이 해람이가 왠일로 밥상을 등졌을까?
이런, 남아있는 밥풀이 얼마나 있다고. -.-;;
반나절만에 빨대 사용이 능숙해진 아들, 물도 한 번 먹어주시고.
유치원 방학했다고 엄마 일을 도와준단다. 요리를 거든다고 성화를 하길래, 설겆이를 맡겼다. 비누칠하여 넘기고 나니 헹구고 정리하는 거까지 엄마 손이 더 안 가도 될 정도다. 짜아식~ 언제 이렇게 컸냐.
사진을 찍고 있자면 귀신같이 눈치채고 번개같이 달려드는 아들 덕분에 아무리 뛰어난 줌 기능을 가진 디지털 카메라도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그리하여 궁리 끝에 손에 쥐어준 주걱과 리모콘. 주걱은 책읽는 나무님의 아이디어였고, 리모콘이야 모든 아이들의 로망~ 덕분에 그나마 안 흔들린 사진을 건졌다. 움하하하하
갑자기 왜 우냐고?
사진기, 사진기, 내 사진기... 으아아아아아아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