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sweetmagic > 심리테스트~~

필 박사가 오프라 윈프리에게 해보라고 준 테스트입니다.
이거 한 번 하려고 돈까지 내는 사람들도 있다는 말씀.
계속 읽어보세요, 해볼 만 할 겁니다.

이 테스트는 꽤 정확한 편인데다 하는데 2분 밖에 걸리지 않죠.
하고나서 친구들에게 나는 어떤 사람인지, 그 결과를 알려줍시다.

미리 컨닝하기 없기~! 아래로 스크롤 해 내려가면서 대답하세요.
과거의 당신이 아닌, 현재의 당신 모습을 알아봅시다.

필기도구와 종이를 준비하도록 하세요.
실제로 근래의 많은 주요 기업들에서는 채용자들과 사원들에게 이 테스트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테스트는 직원들의 인품을 알아보는데 도움을 주거든요.

테스트는 10개의 간단한 질문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필기구와 종이를 준비해서 번호와 그 답을 써내려 가십시오.






1. 하루 중 제일 기분이 좋을 때는?
a) 아침
b) 오후나 이른 저녁
c) 늦은 밤


2. 나는 걸을 때, 보통
a) 보폭을 넓게, 빨리 걷는다.
b) 보폭을 좁게, 빨리 걷는다.
c) 머리를 들고, 세상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덜 빠르게 걷는다.
d) 바닥을 보며 덜 빠르게 걷는다.
e) 아주 느리게 걷는다.


3. 사람들과 얘기할 때 나는
a) 내 팔짱을 끼고 서서
b) 두 손을 마주잡고
c) 한 손이나 양 손을 힙에 얹고
d) 얘기 나누는 상대방을 건드리거나 살짝 밀면서
e) 내 귀나 턱을 만지작거리거나 손가락으로 머리를 빗으면서


4. 편안히 쉴 때, 나는
a) 다리를 굽힌 채로 나란히 두고 앉는다 (여자들 얌전떠는-_- 포즈죠)
b) 다리를 꼬고 앉는다
c) 다리를 쭉 펴고 앉는다
d) 한 쪽 다리를 접어 깔고 앉는다


5. 뭔가 아주 재미있는 일이 생겼을 때, 나는
a) 아주 큰 소리로 즐거움을 숨기지 않고 웃는다
b) 웃지만 그다지 크지 않은 소리로 웃는다.
c) 조용히 소리를 별로 내지 않으며 웃는다.
d) 오히려 쑥스러운 듯한 미소. (우훗;;)


6. 파티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나는
a) 사람들이 내 존재를 의식하도록 화려한 등장을 한다.
b) 아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을까 해서 둘러보며 차분히 들어선다.
c) 시선을 끌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조용히 입장한다.


7. 완전히 일에 몰두한 채로 열심히 하다가 방해 받았을 때 나는
a) 휴식의 기회를 반갑게 맞이한다
b) 열라-_- 짜증이 훨훨 난다
c) 그 중간 어딘가 쯤.


8. 다음 중 제일 좋아하는 색은?
a) 빨강이나 오렌지
b) 까망
c) 노랑이나 연한 파랑
d) 녹색
e) 짙은 파랑이나 보라
f ) 하양
g) 갈색이나 회색


9. 잠자리에 들어서 잠들기 바로 직전에 나는
a) 몸을 똑바로 펴고 누운 포즈이다
b) 엎드린 채로 몸을 죽 편 포즈이다
c) 약간 몸을 둥글린 채로 옆으로 누운 포즈이다
d) 한 팔을 베고 있다
e) 머리를 이불 밑에 넣고 있다


10. 나는 이런 꿈을 자주 꾼다:
a) 낙하하는 꿈
b) 싸우거나 애 쓰는 꿈
c) 무엇이나 누군가를 찾는 꿈
d) 날아오르거나 떠오르는 꿈
e) 꿈은 잘 꾸지 않는다
f) 항상 좋은 느낌의 꿈이다



점수합산:
1. (a) 2 (b) 4 (c) 6
2. (a) 6 (b) 4 (c) 7 (d) 2 (e) 1
3. (a) 4 (b) 2 (c) 5 (d) 7 (e) 6
4. (a) 4 (b) 6 (c) 2 (d) 1
5. (a) 6 (b) 4 (c) 3 (d) 5 (e) 2
6. (a) 6 (b) 4 (c) 2
7. (a) 6 (b) 2 (c) 4
8. (a) 6 (b) 7 (c) 5 (d) 4 (e) 3 (f) 2 (g) 1
9. (a) 7 (b) 6 (c) 4 (d) 2 (e) 1
10. (a) 4 (b) 2 (c) 3 (d) 5 (e) 6 (f) 1

알파벳에 상응하는 숫자를 다 더합니다.

내 점수는 38점, 머털이님과 동점입니다. ^^

::31점에서 40점까지::
다른 사람들이 보는 당신은 현명하고, 신중하며, 조심스럽고, 현실적입니다.
또 당신은 똑똑하고, 재능과 능력이 있으면서 한편 겸손한 사람으로도 여겨지고 있습니다.
당신은 친구를 사귈 때 너무 급하거나 가볍게 접근하지 않으며,
한번 사귄 친구에게는 상당히 극진하고 또 자신도 그렇게 대해주기를 기대합니다.
당신의 참모습을 알게 되는 사람들은, 당신의 친구에 대한 그 신뢰를 흔드는 것이 아주 어렵다는 것과, 한번 그 신뢰가 무너지면 그것을 극복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아주 오래 걸린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 다른 점수대를 보고 싶다면 스윗매직님께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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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리 2004-07-30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44점이네요... 처음에는 더하기를 잘못해서 64점인 줄 알고 읽어보다가 깜짝 놀랐답니다.^^

2004-07-30 14: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옆지기와는 날짜가 안 맞는 관계로 온전히 마로와만 놀아야겠습니다.

게다가 장농면허이다보니 대중교통만으로 쉽게 놀러갈 수 있어야 한다는 제한이 붙네요.

월요일 : 동사무소에 가서 주민등록증 받아오고(6월에 재발급 신청했는데, 아직도 못 찾았다는 -.-;;), 롯데백화점에 가서 옷 수선 맡기고 점심, 오후는 어린이도서관에서 죽치기 ^^

화요일 : 오전은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오후는 집에서 낮잠.

수요일 : 오전엔 동대문시장가서 천 끊고 옷 사고, 오후엔 학동 자수박물관

목요일 : 미정. 욕심으로는 아주버님네 놀러가기. 형님 반응이 별로면(^^;; ) 전업주부인 친구를 물색해 놀러갈 예정

금요일 : 친정에 가서 하루종일 놀기.

토요일 : 애아빠가 혹시 시간이 되면 오전만 마로를 놀이방에 맡기고 영화 한편! 오후는 일요일을 대비해 낮잠.

일요일 : 휴가 마지막 날이지만 이날은 '큰아기' 보느라 무지 바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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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7-29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환상적인 스케줄입니다..
어흑...
전 쪼개진 휴가인지라..흑흑..
낼하고 모레..그리고..팔월 9,10

이틀은 시댁, 이틀은 친정...


참참...잘 쉬시길...마로가 행복하겠습니다^^

sooninara 2004-07-29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찬 계획이십니다..계획 실천 잘하세요^^ 검사할겁니다..

노란장미 2004-07-31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야 휴가일정에 집에서 노는 전업주부라고 했냐..얼굴 함 보자....인천으로 오면 어데 갈데 없을라나..아님 내가 설로 날라가궁....ㅎㅎㅎ
지금 일정을 봐선 수욜 일정이 맘에 드는데..ㅎㅎㅎ

조선인 2004-07-31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캬 좋지. 근데 솔훈이는 자수박물관 같은데 재미없을 거고 잠실 어린이박물관 어때?
 

찔러족 덕분에 제가 5555 이벤트 하게 된 건 아시리라 여기고,

질러족의 업적도 보여드리죠. 어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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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magic 2004-07-28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이제 마로 사진 많이 보겠네요~~ ㅎㅎㅎ

sooninara 2004-07-28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축하축하..
벌칙금 고지서때문에 미뤄진 디카가 드디어 조선인님 품에...^^
이번에 진정한 페인으로 거듭 태어 나시길..이거이 축하야..악담이여?^^

내가없는 이 안 2004-07-28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지르셨군요. 축하합니다~
저도 올림푸스 살까, 하고 한참을, 정말 한참을 고민했더랬는데... ^^

superfrog 2004-07-28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올림푸스로 정하셨군요.. 축하드려요!!^^

starrysky 2004-07-28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모나, 전 아무 짓도 안 했어요. 0.0 절대절대 암것두 안 했다구요.. 도리도리..
그냥 저기 뭐.. 마로도 보고 싶고, 조선인님 새로 이사가신 집구경도 하고 싶고 뭐 그냥..;;

근데 정말 잘 사셨어요, 아주 잘 하셨다니까요!!! >_<

물만두 2004-07-28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책인줄 알았더니 디카군요. 음... 사진이나 많이 올려주세요. 참 배터리나 충전기 확인하셨나요? 우리집껀 그게 말썽입니다...

아영엄마 2004-07-28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에 이어 결국 지르셨군요...(디카 무지 비싸다..ㅠㅠ)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비로그인 2004-07-28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예전에 올림푸스 680,000원 짜리 디카를 질러버리고는 아직도 S 카드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 중이랍니다.;;;;

진/우맘 2004-07-29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두요, 저도 아무 짓도 안 했다구요.
=3=3=3

tarsta 2004-07-29 0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

부리 2004-07-29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장 힘들더라도 일단 사고보는 게 좋다는 학계의 분석이 있더군요. 잘 사신 겁니다

반딧불,, 2004-07-29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으시겠습니다~~부럽당..
 

알라딘 나의 서재에는 아주 무서운 사람들이 있다.

질러족과 찔러족!!!

누군가 고민중이라는 페이퍼만 올리면 무섭게 달려드는데...

우선 질러족!

따우(mail) 2004-07-28 02:29

사고 싶은 건 주머니 사정과 별 상관 없이 결국 사게 되어 있지 않나요? 전 그렇던데... (그래서 제가 돈을 못 모으는 것일지도 !.!)

파란女宇(mail) 2004-07-28 07:59  

에이..그냥 확 사버려요....엄청 잼나거든요..인생은 어차피 한판의 놀이이니..^^(뭘 안다고..;;)

진/우맘(mail) 2004-07-28 10:21  

용가리...용가리...웃다가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
저요, 디카 사서 화장대 위에 올려놓고 한동안...무서워서(?) 만지지도 못하고 흘끔흘끔 쳐다보며 화들짝 놀라곤 했지요. "헉! 오십만원! 내가 무슨 짓을!!1"
그런데 지금은 좋아요~ 너무 좋아요~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는데, 카드가 무슨 상관이람~~

이벤트를 부추기는 찔러족도 만만치 않다.

가을산(mail) 2004-07-24 17:23  
아직 늦지 않았어요! 5555 어때요?
지금 마냐님도 5555 기다리고 있는데....
아.... 방문을 해도 방문자수 숫자는 별로 눈을 안주어서 자꾸 놓치네요

물만두 2004-07-24 17:34  

그냥 하세요. 한다는데 의의를 두심이... 아님 그냥 만두를 준다를 이벤트로 하시던가요. ㅋㅋㅋ

아영엄마(mail) 2004-07-24 18:09   지나고 해도 되요!! 저도 제 이벤트 할 때 문제 내고 채점한다고, 정작 숫자 카운트 켑쳐해서 남기는 걸 못했다지 뭐예요...ㅠㅠ

그들은 알라딘 마을 곳곳에 출몰하고 있다. 국내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고 노상 걱정하지만 말고, 경제부총리는 알라딘의 질러족과 찔러족을 다른 블로그에 긴급투입하면 될 듯 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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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없는 이 안 2004-07-28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담, 저도 질러족에 속하는 것 같군요... ㅠ.ㅠ
이렇게 간단히 질러족과 찔러족을 구분해내시다니! 오호~

sooninara 2004-07-28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두개 다하는데..질찔러족?

마냐 2004-07-28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결국 님은 5555 이벤트를 하시는군요. 대단하심다...우후...긴장 모드 돌입

가을산 2004-07-28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열심히 찔러서 이벤트를 창출해 내고는 정작 이벤트에는 뒷북만 치고 있어요... --

물만두 2004-07-28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려, 나 찔러족이오, 요즘은 코쿤족도 할라하오. 또 알바리뷰족이오. 그래도 벤트는 하셔야지... 찔러족이라 들은 김에 안 하믄 찔러족 모집해서 확 대형 찔름을 선사할텡께 알라서 하시오... 그렇잖아도 금부어님 서재에서 물만 먹고 왔는데...

비로그인 2004-07-28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소심해서 오로지 저 혼자 질러대기 급급한...;;; 아직 찌름의 경지에는 오르지 못했다지요..

진/우맘 2004-07-29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억울하옵니다! 찔러족이라면, 조선인님이 대표 선두 주자인것을!!

여기 이리도 명백한 증거가~~^^


조선인 2004-07-29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게... 저... 뭐... 제가 찔러족이 아니라는 얘기는 한마디도 안했는데... 삐질삐질 -.-;;

부리 2004-07-29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타리님의 사례에서 보듯 질러족은 사회적 폐해가 매우 크다는 학계의 보고가 있더군요.
 

조선인 왈: 퍼온 건데 제 마음대로 이미지 넣고 사견도 넣었습니다.


가족123

정상경 글, 그림//초방책방/28 /5400

가족 12명을 차례로 숫자와 함께 소개한다. 처음 소개하는 사람은 사진으로 나타내고 나머지 사람은 그림자로 나타냈다. 다음 사람이 소개될 때는 소개된 사람은 점토로, 새로 소개하는 사람은 사진으로 소개하여 소개할 사람을 돋보이게 했다.
(유아(만1-3세))/우리창작)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존 버닝햄 글, 그림/이주령 옮김/시공주니어/32 /7500

검피 아저씨가 배를 끌고 나오자 동네 꼬마들, 토끼, 고양이, 개, 돼지, 양, 닭들이 태워달라고 한다. 얌전히 있는다는 약속을 하고 타게 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소란을 피워 모두 물에 빠지게 된다. 왼쪽 면에는 단순한 선화와 간결한 글이 있고, 오른쪽 면에는 등장인물들을 각각 컬러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유아(만1-3세))/외국창작)
* 저로선 별로 마음에 안 드는 책입니다. 매번 '검피아저씨는 "..." 했지'라고 씁니다. 전형적인 역어체이지요.

곰 사냥을 떠나자

마이클 로젠 글/헬린 옥슨버리 그림/시공주니어/34 /7500

온 식구가 곰을 잡으러 풀밭을 헤치고, 강물을 헤엄쳐, 진흙탕을 밟고, 숲을 뚫고, 눈보라를 헤치고 나아간다. 하지만 막상 동굴 속에 있는 곰을 보자 모두 놀라 되돌아간다. 곰을 잡으러 가는 과정이 간략한 반복구성을 통해 리듬감있게 진행되다가 곰을 만나는 장면에서는 긴장감이 극도로 고조된다.
(유아(만1-3세))/외국창작)

곰돌이아기그림책(엄마뽀뽀/아빠뽀뽀/딩동댕우리집)

이진아 그림/이창호 사진/웅진닷컴/각 14쪽 /3권 1세트 1만2000원

유아들이 생활하면서 볼 수 있는 사물이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를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지점토로 만들어 표현한 인물과 배경이 친근하고 귀엽다.(엄마 뽀뽀, 아빠 뽀빠, 딩동댕 우리 집)
(유아(만1-3세))/우리창작)


기차 ㄱㄴㄷ

박은영 글, 그림//비룡소/32 /7500

기차 ㄱ,ㄴ,ㄷ 이라는 제목에서부터 호기심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기다란 기차가, 나무 옆을 지나, 다리를 건너, 랄랄라 노래를 부르며……”로 이어지는 글은 단순하고 경쾌한 리듬이 있어 어린 아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기차는 까맣고 건물은 회색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색 처리가 돋보인다.
(유아(만1-3세))/우리창작)
* 기차의 기관사는 달님, 손님은 별님, 목적지는 밤하늘. 아이가 좋아할 수 밖에 없죠.

나처럼 해봐요 요렇게!

밝남희 인형놀이구성/방정화 그림/보림/44 /7500

짝짜꿍, 곰 세 마리, 텔레비젼, 옹달샘, 엄마돼지 아기돼지, 뽀뽀뽀 등 유아들이 좋아하고 쉽게 부를 수 있는 동요 20곡을 뽑아 노랫말과 그림을 함께 담은 동요 그림책이다. 또 장갑 인형 만들기를 친절하게 알려 주고, 노래를 부르면서 인형놀이를 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차근차근 보여주고 있다.
(유아(만1-3세))/우리창작)

누구야 누구

심조원 글/권혁도 그림/보리/25 /7500

아기 동물들이 엄마를 따라 가는데 어디선가 다른 동물의 소리가 난다. 그래서 아기동물이 “어어, 누구야 누구?”하고 묻는다.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동물이 차례차례 등장한다. 섬세하게 그린 동물들의 표정과 몸짓이 사뭇 정답고 활기 넘친다. 다음 장면에 등장할 동물들이 바위나 나무, 풀꽃 뒤에 숨어 있어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유아(만1-3세))/우리창작)

다섯까지 세요

한국프뢰벨유아교육연구소기획/이은선 그림/한국프뢰벨/21 /4000

이 책은 ‘인지발달을 위한 그림책’ 시리즈 가운데 수에 대한 개념 그림책이다. 엄마 곰이 시장에서 호박, 무, 가지, 오이, 당근을 사가지고 와서 아기 곰에게 하나, 둘, 셋, 넷, 다섯 하면서 수를 가르쳐 준다.
(유아(만1-3세))/우리창작)
* 프뢰벨 뽀삐시리즈는 거의 다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지발달 시리즈는 정말 두고 두고 유용합니다.

달님 안녕

하야시 아키코 글,그림//한림/17 /5000

감청색의 어두운 밤과 노란색 달빛의 대비가 두드러져 어린 유아의 눈을 강하게 잡아끄는 그림책이다. 지붕 위로 차츰차츰 떠서 환해지는 달님과 달을 뒤덮는 구름, 고양이 두마리와 아이의 모습이 단순하면서도 선명하게 표현되어 있다. 달님에게 이야기하는 식의 말들도 자연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어휘로 되어 있다.
(유아(만1-3세))/외국창작)
* 진/우맘님도 이상하게 여겼지만, 왜 저와 아가와 히야시 아키코는 궁합이 안 맞는지... -.-;;

동물 친구들은 밤에 뭐해요

이은숙 글, 그림//마루벌/32 /7300

잠자리에 들었지만 잠이 오지 않는 아기곰이 아빠곰에게 다른 동물들은 밤에 무얼 하는지 묻고, 아빠곰은 사자, 얼룩말, 물고기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꼴라쥬를 이용한 기법이 크레파스로 거칠게 칠한 배경색과 잘 어울려 글의 내용과 조화를 이룬다.
(유아(만1-3세))/우리창작)

두드려 보아요

안나 클라라 티돌름 글, 그림//사계절/26 /4000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에 도움이 되도록 꾸몄다. 그림책을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새로운 내용이 더해져 아이들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면서 재미를 느낀다. 아이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두드려 보고, 찾아보고, 걸어 보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리즈로 《찾아보아요》 《걸어보아요》 《물어보아요》가 있다.
(유아(만1-3세))/외국창작)
* 다시 살까 말까 고민중인 책입니다. 워낙 걸레가 되어서요. *^^*

맛있는 그림책

주경호 글, 그림//보림/24 /6000

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채소로 아기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만들어 이야기로 꾸민 그림책이다. 엄마와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앞 뒤 면지에 그 재료와 만드는 법을 그림으로 설명했다. 여러 가지 소재를 이용해 만든 동물의 모습이 기발하고, 반복되는 대화로 된 짧은 문장이 글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시리즈로 재미난 그림책과 엉뚱한 그림책이 있다.
(유아(만1-3세))/우리창작)

무늬가 살아나요

유문조 글/안윤모 그림/돌베개어린이/32 /8000

바람이 불면 벽지의 꽃무늬가 살아난다. 꽃들이 깨어나면 나비가 찾아들고, 나비가 날아다닌 풀밭에는 줄무늬 얼룩말이 달리고, 얼룩말이 목을 축이는 물가에 물결이 출렁이면 줄무늬 물고기가 헤엄을 치고, 그 물가의 돌 무늬처럼 생긴 거북이가 숲으로 간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비슷한 무늬들이 살아나 즐거운 상상 세계가 펼쳐진다.
(유아(만1-3세))/우리창작)
* 진짜 강추입니다!!!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이미애 글/한병호 그림/보림/26 /5000

아이의 일상 생활과 동물들의 행동을 연결시킨 그림책이다. 토끼도 세수를 하고 아이도 세수를 하고, 악어도 이빨을 닦고 아이도 이닦기를 한다. 한 박자의 단순한 구성이 저연령 유아에게 적합하며 의태어가 주는 리듬이 살아있고 그림도 정감이 넘친다.
(유아(만1-3세))/우리창작)

무엇이 있을까요?

멜라니 월시 글,그림//시공주니어/15 /5000

무엇이 있을까? 어떻게 달라질까? 책장을 넘길 때마다 궁금하다. 감춰진 부분을 들쳐 보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시원시원한 그림이 한눈에 쏙 들어온다. 시리즈로 《무엇이 될까요?》 《크고 작고》 《이렇게 달라졌어요》 《딸기는 빨개요》 《까맣고 하얀 게 무엇일까요?》가 있다.
(유아(만1-3세))/외국창작)

브루너 스티커 그림책

딕 브루너 글, 그림//아가월드/32 /각 3500원

작은 판형 속에서 삼원색과 초록, 갈색, 회색만을 사용하여 단순하고 알기 쉽게 조화된 모양의 부르너 그림책의 친숙한 주인공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담할 정도로 단순화되고 정면을 향하도록 배치된 그림들은 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유아(만1-3세))/외국창작)

사과가 쿵!

다다 히로시 글, 그림//보림/20 /6500

커다란 사과가 쿵! 하고 떨어진 뒤 여러 동물들이 차례로 나타나 사과를 배불리 먹고 커다란 사과 밑에서 비도 피한다는 이야기다. 쉽게 그린 듯한 그림이지만 그림만으로도 내용을 잘 전달하고 있다. 한 박자 리듬의 단순한 구성이며, 어휘 선택도 만 1,2세에 맞게 되어 있다.
(유아(만1-3세))/외국창작)

새로 다듬고 엮은 전래동요

백창우 채보 작곡//보림/ /책, 테이프 2개 1만3000원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아이들 노래인 전래동요 44가지를 모아놓은 노래책이다. 현대의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전래 노래를 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굴렁쇠 아이들이 부른 노래 테이프와 CD를 함께 엮었다. 우리말과 노래의 넉넉함과 즐거움을 한껏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유아(만1-3세))/노래책)

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 그림책

이태수외 그림//보리/16쪽 /전 5세트 1세트 1만3500원

우리 나라에 사는 생물들의 모습을 살아 있는 느낌이 드는 세밀화로 보여준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과일, 채소, 동물, 곤충을 보여주는 사물 그림책 이야기와 편집형태가 돋보인다.
(유아(만1-3세))/우리창작)
* 돈이 제일 아까운 것 중 하나입니다. 왜? 글과 그림도 좋지만, 아가들이 들고 다니기 좋은 크기라 어디든지 들고 가려고 합니다. 그 결과 분실도 잦습니다. 없어졌다고 울부짖으면 또 사야 합니다. -.-;;

손이 나왔네

하야시 아키코 글, 그림//한림/26 /5000

어린 아이가 혼자 옷을 입어 보려 애쓰는 모습을 그린 생활 그림책이다. 옷을 입는 장면을 보면서 차례차례 손, 발, 머리라는 낱말들을 익힐 수 있다. 그림책을 넘기면서 서서히 글의 전개와 절정도 맛볼 수 있다. 무엇이든 혼자 해 보려고 하는 유아의 행동과 마음을 잘 묘사한 책이다.
(유아(만1-3세))/외국창작)

술술 말놀이 1-2

권태응 외 글/유진희 외 그림/다섯수레/16쪽 /3권 1세트 1만2000원

아름답고 순수한 우리말로 쓴 동시와 입말로 전해온 전래동요로 만든 유아그림책이다. 유아의 정서와 생활에서 나온 동시와 동요는 말을 배우기 시작한 아기들의 언어와 감성발달에 좋다. 동물의 울음소리와 몸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의성어와 의태어, 반복되는 말이 노래 부르는 듯한 운율로 되어 있어 아기는 자연스레 말을 익힐 수 있다.
(유아(만1-3세))/우리창작)

싫어 싫어

세나 게이코 글, 그림/김난주 옮김/비룡소/24 /4000

육아 체험을 통해 엄마가 직접 쓰고 그린 유아용 생활 그림책이라는 설명처럼 실생활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자신과 비슷한 주인공의 경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신이 체험한 것처럼 다시 접하고 공감하게 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같은 시리즈로 《앙-앙》도 나와 있다.
(유아(만1-3세))/외국창작)
*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책 중 하나입니다. '싫어' '미워' '아니야' 'no' 등 부정어가 많은 책은 일단 멀리하는 주의입니다.

싹싹싹

하야시 아키코 글, 그림//한림/26 /5000

아기와 동물들이 함께 스프를 먹는다. 아기는 스프를 흘린 생쥐와 토끼를, 엄마는 아기의 입을 싹싹싹 닦아준다. 혼자 음식을 먹어 보고 싶어하는 유아들의 마음과 행동을 잘 묘사한 책이다. 단순한 그림 같지만 주홍과 연녹색, 흰색과 갈색의 조화가 유아들의 눈을 잡아끄는 그림책이다.
(유아(만1-3세))/외국창작)

쏙쏙 배움놀이 1-2

엄혜숙 외 글/이억배 외 그림/다섯수레/16쪽 /3권 1세트 1만2000원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대상이나 사물에 대한 이미지를 뚜렷하게 갖도록 도와주는 놀이그림책이다. 독특하고 사실적인 그림과 의성어와 의태어로 된 문장은 아기로 하여금 풍부한 감각과 생동감 넘치는 언어를 체험하게 하며 이미지를 보다 풍부하게 익힐 수 있다.
(유아(만1-3세))/우리창작)

쑥쑥 몸놀이 1-2

이은수 외 글/정순희 외 그림/다섯수레/16쪽 /3권 1세트 1만2000원

아기가 전래동요나 구전놀이에 맞추어 온 몸을 움직여 놀 수 있는 놀이 그림책이다. 빠른 속도로 신체변화를 이루는 만 1-2세의 아기들은 한시도 가만있지 않고 이리저리 움직인다. 이 책은 이런 아기에게 온 몸을 다양하게 움직이게 하여 쑥쑥 자라도록 도와준다. 또한 반복되는 놀이 노래를 듣고 그 동작을 따라 하면서 언어 경험도 하게 된다.
(유아(만1-3세))/우리창작)

아가야 울지마

오호선 글/유승하 그림/길벗어린이/28 /7000

엄마가 아기를 재워 놓고 일하러 나간 사이 아이가 깨서 운다. “누가 울어?” 하며 고양이가 달려오고, “우리 엄마 어디 있어?” 하며 아이가 묻는다. 고양이는 아기를 달래고 강아지, 수탉, 게, 거북이도 아기를 달래며 함께 논다. 아기와 함께 울고 웃는 동물들의 표정과 움직임이 느껴지는 그림이 단순하면서도 되풀이되는 글과 조화를 이룬다.
(유아(만1-3세))/우리창작)

아기 어르고 달래고 재우는 자장 노래

백창우 글/한지희 그림/파랑새어린이/ /CD포함 19800원

토닥토닥 아기를 재우며 불러줄 수 있는 우리 옛 자장노래 22곡이 실려 있다. 자장가는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듣는 엄마의 노래이기도 하다. 다른 노래들과는 달리 그냥 흥얼흥얼거리면서 속삭이듯이 불러주면 좋겠다. 자장노래 그림책, 시디와 시디 크기의 가사집이 한 세트로 구성됐다. 《아기 자람에 따라 불러주는 놀이 노래》도 함께 나왔다. (유아(만1-3세))/노래책)

아기토끼 날개책

하늘땅별땅 옮김/하늘땅별땅 옮김/베틀북/10 /세트 1만6000원

네 권 한 세트로 되어 있는 사물 그림책이다. 대상에 대한 유아의 경험이 담긴 이야기를 두 장면씩 겹쳐 넣어 주면서 그 사물의 느낌과 쓰임새 들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한 구성이 돋보인다. 그림이 따뜻하고 주인공 토끼의 풍부한 표정도 재미있다.
(유아(만1-3세))/외국창작)
* 플랩북으로서의 재미는 떨어집니다.

알록달록 동물원

로이스 앨러트 글, 그림/문정윤 옮김/시공주니어/32 /7000

책장의 가운데를 ○, □, △ 등 다양한 모양으로 오려내어 만든 동물들의 모습이 기발하다. 호랑이 얼굴을 시작으로 10가지 도형과 16가지 색깔로 동물 9마리의 모습을 독특하게 표현하고 있다. 오른쪽은 동물 얼굴, 왼쪽은 여러 가지 모양을 배치하여 아이들에게 색깔과 모양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유아(만1-3세))/외국창작)

어, 내 표범팬티 어디 갔지?

이강화 글, 그림//길벗어린이/14 /5000

아이의 표범 팬티가 어디로 갔을까? 갖가지 동물들이 등장해 아이의 표범 팬티를 입고 달아나거나 머리에 쓰고 논다. 밀림의 환상스런 배경과 아이들에게 친숙한 팬티와 동물을 소재로 하여 이야기를 단순하게 풀어 나간 점이 돋보인다. 꿈의 동물원 시리즈 중 한 권이다.
(유아(만1-3세))/우리창작)

어디만큼 왔나?

조은수 글/최나미 그림/웅진닷컴/24 /3500

요리조리 살살 요리사를 피해 달아나던 돼지가 까마귀와 만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어디만큼 왔나” “~까지 왔지.” 하는 식으로 우리의 전통 말놀이를 이용해, 글 표현이 재미있고 풍부하게 느껴진다. 돼지와 까마귀가 하는 여행도 활기차게 전개된다. 같은 말놀이 시리즈로 《데굴데굴 굴러가네》, 《고릴라야 힘내》가 있다.
(유아(만1-3세))/우리창작)

어떻게 잠을 잘까요

아브우치 마사유키 글, 그림//한림/32 /5000

유아들은 작고 큰 동물들의 특이한 생김새와 생태에 대한 호기심이 유난히 강하다. 다람쥐는 어떻게 잠을 잘까? 박쥐는? 홍학은? 두박자로 이어지는 단순한 구조의 그림책이라 어린 아이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동물들의 잠자는 모습을 재미있고 세밀하면서 정감 넘치게 그린 그림책이다.
(유아(만1-3세))/과학사물)

엄마가 좋아

마도 미치오 글/마지마 세스코 그림/한림/48 /5000

고양이, 물고기, 악어, 생쥐, 원숭이 같은 동물에도 엄마가 있다. 아기가 엄마에게 갖는 느낌을 잘 살린 그림책이다. 부드러운 색채와 모나지 않은 그림 형태는 아기와 엄마가 갖는 친근감을 더욱 더 진하게 표현해 준다. 동물들 하나 하나가 개성 있고 알기 쉽게 그려져 있다.
(유아(만1-3세))/외국창작)

열두띠 동물 까꿍놀이

최숙희 글, 그림//보림/25 /5000

쥐, 소, 호랑이, 토끼 등 열두띠 동물들이 차례로 나와 그림책을 보는 유아들과 눈을 맞추고 까꿍놀이를 한다. 자기의 얼굴을 손으로 가린채 “멍멍 개 없다”하고 말하는 개가 다음 장면에서는 “까꿍”하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타난다. 단순한 리듬으로 반복되는 저연령 유아 그림책으로 그림책을 넘길 때마다 갖가지 동물들이 차례로 나오는 것이 큰 매력이다.
(유아(만1-3세))/우리창작)

응가하자 끙끙

최민오 글,그림//보림/25 /5500

동물들과 아이가 ‘응가하자. 끙끙, 끙끙. 끄응끙’을 외치며 똥을 눈다. 응가를 시도하고 성공하는 경쾌한 리듬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표현되었다. 변기에 앉아 있는 익살스러운 표정과 응가할 때의 독특한 자세, 어떤 동물의 똥인지 구분할 수 있는 그림, 반복되는 응가 소리가 이상적이다.
(유아(만1-3세))/우리창작)
* '누구나 눈다'와 함께 배변훈련할 때 가장 유용했던 책입니다.

자장 자장 엄마 품에

임동권 글/류재수 그림/한림/27 /7500

유아들의 정서와 언어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자장가를 그림과 함께 수록했다. 사라져 가는 우리 나라의 옛 노래와 자장가들이 실려 있어 어머니들이 어린이들에게 노래하듯 들려주기에 좋은 그림책이다.
(유아(만1-3세))/우리창작)

잘자요, 달님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클레먼트 허드 그림/시공주니어/30 /6000

저녁 7시, 일찍 잠자리에 든 아기 토끼가 커다란 초록 방안에 있는 모든 것들에게 잘 자요 인사를 한다. 화려한 빨강, 노랑으로 방안을 그린 장면과 흑백으로 인사를 받는 대상을 그린 장면이 반복되는 구성을 띠고 있다. ‘잘 자요’ 라는 인사를 반복해서 조근조근 들려주어 책을 보고 있던 아이들의 눈도 스르르 잠길 듯 한다.
(유아(만1-3세))/외국창작)

쨘~까꿍놀이

기무라 유이치 글, 그림//웅진닷컴/28 /5000

‘아기 놀이 책’ 중의 한 권이다. 주인공 다슬이가 동물 친구들과 차례로 등장하여 까꿍놀이를 한다. 그외 인사, 식사, 잠 등 유아들의 생활 습관을 소재로 꾸민 놀이책이다. 동물 친구들이 움직이는 효과를 준 입체 그림이 아이들의 흥미를 끈다. 유아들이 항상 경험하는 생활습관을 다루고 있어 자연스럽게 좋은 생활 습관을 익히게 한다.
(유아(만1-3세))/외국창작)
* 이 책도 압도적인 성공을 거둔 책의 하나입니다. 2차례 걸레가 되고 3번째 구입을 망설이는 중입니다.

하늘이랑 바다랑 도리도리 짝짜꿍

김세희 글/유애로 그림/보림/48 /8500

‘아기의 성장을 돕는 열두 달 전래동요’라는 작은 제목이 붙어있다. 아기가 어릴 땐 엄마, 아빠가 몸놀이를 하며 말놀이를 들려주고 아이가 만 두 돌 정도 지나면 그림책으로 함께 볼 수 있다. 갓 태어나 돌이 되기까지는 어른들이 아기의 성장 발달에 맞춰 전래동요를 부르며 함께 놀아줄 수 있는 체조 그림책이다.
(유아(만1-3세))/우리창작)
* 2돌 이후에 샀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책입니다. 왜 진작 안 샀을까 후회하는 대표적인 책이죠.

화물열차

도널드 크루즈 글, 그림/박철주 옮김/시공주니어/24 /6500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차를 그 쓰임새에 따라 빨강, 노랑, 파랑 등의 선명한 색을 이용해 시각화했다. 원과 직선을 이용해 도형으로 그린 기차의 모습과 기차의 색깔에 맞춰 그 위에 고딕체로 쓴 글씨가 잘 어울린다. 철길을 따라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달리는 화물 열차가 생동감 있게 그려져 실제로 화물열차가 달리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유아(만1-3세))/외국창작)
* Inside freight train도 같이 추천합니다.


조선인 왈, 빠져서 아쉬운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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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4-07-29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말씀 달아주신 게 정말 유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