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이 개편 이후 버벅거린다. 느린 속도와 에러에 접속하기가 싫었다.
며칠후 지인들의 글이 우루루 올라오는 걸 보니 알라딘이 개선되었나 보다. 그러나 회사하드가 맛이 갔다.
다음날 새 컴퓨터를 받았다. 새로 깔고 하드 복사하느라 하루를 날렸다.
다음날 업그레이드가 제대로 안 된다. 한참을 뒤져보니 바이러스에 걸렸단다. 다시 밀고 깔았다.
다음날 부팅 에러가 난다. 한참을 뒤져보니 메모리가 이상하다. 다시 밀고 조립하고 깔았다.
어쨌든 컴퓨터가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위안했더니 시스템이 자꾸 다운된다. 이번엔 그래픽카드가 문제다.
마침내 그래픽카드까지 바꾸자 비개발자중 최강의 pc를 쓰게 되었다. 움하하하핫
그!러!나!
그제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동영상 20개를 새로 뽑아야 했다!!! 칼라바를 넣어 mpeg을 만들다니!!!
어제 또 다른 문제를 발견했다. 영상제목이 하나도 안 들어간 것이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은 내 책임. 편집알바에게 사과를 하고 밥을 샀지만, 미안할 따름이다.
에, 또, 그 와중에 그제부터 딸이 아프다. 계속 열이 나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그리하여 이번주는 한마디로 악몽이었고, 오늘에서야 비로소 한숨돌리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일 산적. mpeg 지체현상이 계속 나타나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결국 몇 개는 또 새로 뽑아야 한다. -.-;;
그리고 다음주는 이번주보다 조금 더 바쁠 예정이다. 부디 21일 이후엔 한숨 돌릴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