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 이야기
이솝 원작, 제리 핑크니 글 그림, 김세희 옮김 / 국민서관 / 200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양치기 소년아
그렇게 거짓말을 많이 해서 아무도 안 도와주는 거지.
거짓말만 안 하면 돼.
양치기 소년아 알았지.
내 편지를 보고 차근차근 읿어보렴
내가 가르쳐 줄게.
양치기 소년아 힘내고 많이 사랑해줄게.

- 마로 6살.

* 차근차근 읽어보렴이라는 표현에 감동은 했으나 맞춤법은 살짝 틀림.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람돌이 2008-03-02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양치기 소년이 감동하겠어요. ^^

조선인 2008-03-02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ㅎㅎ 그럴까요?
 
꿀꺽수학 만5.6세 1권
행복한아이들 편집부 엮음 / 행복한아이들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수학이라곤 하지만 뒷부분의 10묶음 문제를 제외한다면 거의 재미난 문제뿐입니다.
차가운 것과 따뜻한 것, 부드러운 것과 딱딱한 것,
파란색 옷을 입고 앞발을 든 강아지 찾기,
동그랗고 딱딱한 것, 초록색이고 동그란 지붕이자 세모난 창문인 집 찾기 등등.

딸아이는 꿀꺽수학 4번째도 하고 싶다고 하는데,
품절되어 구할 수 없으니 안타깝네요.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털짱 2008-03-01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그간 연락 못드려서 죄송해요.
때늦은 수험생생활한다고 서재활동을 거의 못하고 있거든요.
오늘은 며칠전 만난 서재분들과의 후기를 올리느라 들어와있지만..
그날 오즈마님과 하얀마녀님 만났을 때도 조선인님 이야기가 나왔는데
다들 다시 만나고 싶어하세요. 저도 그렇구요. 많이 그리워요.
그날 만났던 어여쁜 마로도 보고 싶고 아직 못본 해람이도 보고 싶고...
다음에 꼭 다시 만나요.
그날까지 건강하시고 조선인님의 말없는 지지와 응원에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조선인 2008-03-01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약한 털짱님, 혹시 저의 지청구에 겁 먹은 건 아니죠? ^^

털짱 2008-03-02 11:44   좋아요 0 | URL

에이, 그럴리가요.^-^ 그냥 조선인님이 그립다는 거지요. ^0^
 
꿀꺽수학 만5.6세 2권
행복한아이들 편집부 엮음 / 행복한아이들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마로 유치원의 '영재들의 오후 학교' 프로그램에서는 2달에 1번 정도 학습 결과를 보내옵니다.
정말 싫은 이름의 프로그램이지만 그 내용은 상당히 괜찮은데
단지 공부만 시키는 게 아니라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활동이 진행됩니다.
학습결과를 보면 마로는 이해력이나 창의력은 좋은 편인데,
공간지각력과 조형이해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걸 보고 얘도 나처럼 고등학교 수학 도형에 가면 꽤나 고생하겠구나 싶어 걱정했다가
문과 수학에서는 도형 대부분이 없어졌다는 걸 기억하고
이과는 가면 안되겠구나 지레 걱정한 기억이 납니다.

마침 이 책은 도형의 대칭과 회전, 마로가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만 재밌게 다룬 워크북입니다.
문제의 유형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 거울에 비친 모습으로 맞는 모습
- 점을 이어 나머지 반쪽과 똑같은 모양이 되도록 그리기
- 색종이를 반으로 접은 모양, 오려낸 모양을 맞추기
- 다람쥐통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기구를 탄 아이의 회전된 위치 찾기
- 사진을 보고 어느 방향에서 찍었는지 맞추기
- 네모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평행사변형이나 원에서 같은 위치 찾아내기
- 똑같은 크기로 케이크 자르기
- 블록의 전체 모양을 보고 조각블록의 종류와 수 맞추기
뒷 부분에 가면 덧셈, 뺄셈 문제도 있고, 짝수와 홀수 개념도 알려줍니다.

개인적으론 참 괜찮은 워크북이었는데, 왜 품절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탄 사고력 수학 C단계 1집
기탄교육연구소 엮음 / 기탄교육 / 2002년 2월
평점 :
품절


구체물을 통한 수 모으기/가르기, 반구체물을 통한 수 모으기/가르기를 통해
결과적으로 숫자의 덧셈/뺄셈까지 진행됩니다.
가령 사과 2개와 배 1개를 모은 숫자만큼 동그라미를 그리게 하거나
벌 8마리 중 날아가버린 벌과 남아있는 벌의 숫자를 쓰게 하며
마지막에는 숫자를 가로로 더하기와 세로로 더하기 연습을 합니다.

한 자리수 덧셈/뺄셈이기 때문에 6살 아이도 충분히 할 수 있고,
유치원 다니는 7살 아이라면 좀 쉽다고 여길 듯 합니다,
무조건 덧셈을 시키는 게 아니라 덧셈의 원리를 가르쳐준다는 점에 큰 강점이 있습니다.

다만 구체물, 반구체물이라는 표현에 엄마로써 조금 당황했습니다.
아이가 무슨 말인지 전혀 이해를 못 했거든요.
구체물 대신 물건으로, 반구체물 대신 도형으로 표현했다면 좋았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딧불이 과학은 내친구 16
칸자와 토시코 글, 쿠리바야시 사토시 사진, 엄기원 옮김 / 한림출판사 / 200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실사 사진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입니다.
촬영 장소가 몹시 궁금하네요.
반딧불이가 가득 날아다니는 장면은 환상적이고
알이며 애벌레까지 빛을 뿜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전 지금껏 짝짓기를 할 동안만 빛이 나는 줄 알았습니다.
알이며 애벌레까지 빛이 난다면 생존경쟁에서 불리할 거 같은데,
맑은 물과 깨끗한 자연에서 사는 반딧불이는 그런 계산 같은 건 안 하나 보네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선인 2008-02-19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본 적이 없어요. 도시에서만 자랐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