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 방정환 선생님 이야기
이재복 지음 / 지식산업사 / 1993년 6월
평점 :
품절


신나고 무섭고 재밌는 이야기였다.
방정환이 장난꾸러기였는데 위인이 될 줄은 몰랐다.
그리고 방정환이 감옥에 갇혔을 때 갇힌 사람들에게 이야기할 때 순사도 엿들어서 울었다.
그래서 별명이 '일본 순사를 울린 사람'이라고도 불린다.
방정환이 색동회를 열었을 때는 어린이날을 만들어 어린이들을 놀게 해줬다.
진짜로 내가 방정환이였으면 좋겠다. 

2학년 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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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늑대 장루 파랑새 그림책 13
안톤 크링스 글 그림, 이경혜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3년 2월
평점 :
절판


무섭고 재미있었다.
장루가 마리루라는 친구를 좋았다고 했다.
장루는 늑대를 안 도와줬다.
하지만 마리루는 도와줬다.
근데 알고 보니 나쁜 사람이었다.
그리고 마리루를 의자에 묶고 말이다.
그때 장루가 나타나서 도망갔다.
그래서 늑대가 장루를 잡다가 자기가 논 덫에 걸렸다.
그리고 그 사이에 마리루를 풀어주었다.
그때부터 장루와 마리루는 한 발자국도 떨어지지 않았다.
장루는 가끔 그 늑대를 만나기도 한다.
하지만 겁먹지 않는다.
왜냐하면 다리 1개가 없으니까요.
이 이야기는 무서운 느낌이 나고 신나고 재밌는 책이다.
나도 용기가 철철 넘쳤으면 좋겠다.
장루와 마리루가 진짜 있는지 궁금하다. 

초2 송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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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아름다운커피] 아름다운 텀블러 15oz - 히말라야의 선물 텀블러(라임색)
지버
평점 :
절판


하루에 커피를 딱 2잔만 마시겠다는 결심을 지키려면 커다란 텀블러가 필수이다.
그동안 써왔던 500ml 텀블러는 내가 아는 한 최대용량이었고,
큼직한 손잡이까지 있어 일년이 넘도록 나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단점이 있었으니 내부가 플라스틱이라는 것.
아무리 열심히 씻어도 원두커피 특유의 기름기가 배는 건 피할 수 없고,
무엇보다 환경호르몬 걱정이 슬금슬금...
내부가 스테인레스 재질인 텀블러를 찾아 헤맸지만 대용량이 드물고
대용량 제품들은 하나같이 텀블러라기 보다는 보온병에 가까웠다.

그런데 나의 고민을 아름다운 커피가 눈치챘나 보다.
450ml라 조금 아쉽지만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텀블러를 기획한 것.
손잡이가 없다는 게 유일한 아쉬움이지만
화사한 라임색 외관으로 디자인적인 완성도도 높다.
뚜껑에는 개폐식 입구가 있어 차량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데,
뚜껑을 꽉 닫아도 약간 들뜨는 듯한 느낌은 있지만 패킹이 있어 안 샌다.
2개 2만8천원 기획 상품이 나왔을 때 얼른 샀어야 했는데,
과연 2개나 필요할까 싶어 망설이다 기획셋트가 품절되고
할 수 없이 단품으로 샀는데, 이 점이 무척 후회된다.

* 알라딘엔 미안한 얘기지만 아름다운커피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커피쿠키나 계피쿠기 등 알라딘에서 판매하지 않는 다채로운 상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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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 2009-03-25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예쁜데요.
알라딘도 이해해줄거에요. 그런데 뚜껑이 있는 텀블러는 없는지, 전 그거 찾아봐야겠어요.

조선인 2009-03-25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제 리뷰를 잘 안 읽으셨군요. 뚜껑은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손잡이가 없죠.
--> 뚜껑에는 개폐식 입구가 있어 차량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데,
뚜껑을 꽉 닫아도 약간 들뜨는 듯한 느낌은 있지만 패킹이 있어 안 샌다.

Arch 2009-03-26 19:52   좋아요 0 | URL
알아요. 그 부분까지 기억이 나는데, 저는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견고한 뚜껑 얘기한거라^^ 그러니까 쟤는 흔들거나 그럼 샐 수 있는거 아닌가해서. 패킹이 있어 안 샌다고 했는데 이게 어느 정도인지 잘 감이 안 와서, 그런데 그걸 뚜껑 없다란 얘기로 나와서, 딱 '리뷰도 안 읽고'가 된 셈이네요.

조선인 2009-03-27 13:36   좋아요 0 | URL
어머나 너무 진지하게 반응하시면 괜히 제가 미안하잖아요. 히히

Arch 2009-03-27 18:36   좋아요 0 | URL
제가 괜히 사람 미안하게 만들고. 쿵!
글도 안 읽고 댓글 달더라, 이런 글을 써본적이 있어서 괜히 뜨끔했나봐요. 흐흐...
조선인님 고마워요.
 
한반도의 공룡 판퍼즐 (대) (88조각) - 7-8세
리틀올리브 편집부 엮음 / 리틀올리브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아들래미가 퍼즐을 좋아해 샀는데 이벤트에 당첨되어 공룡발굴키트를 받았어요.
키트는 초2 딸래미에게 줬어요. 고맙습니다.
아들래미는 현재 32개월인데, 시간은 좀 걸리지만 혼자 맞추는 편입니다.
공룡 그래픽이 아주 실감나고 당시의 자연환경도 사실적으로 묘사해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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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9-03-12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8퍼즐 정말 대단해요.공룡발굴키트라 궁금하네요

전호인 2009-03-12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카추카 ^*^

바람돌이 2009-03-12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겠네요. 축하드려요. ^^

순오기 2009-03-13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당첨은 무조건 축하합니다~ ^^

조선인 2009-03-13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퍼즐로만 재주가 발달하는 거 같아 좀 걱정이에요. 지금은 장농 위에 올려놓고 안 내려주고 있어요. -.-;;
전호인님, 감사합니다.
바람돌이님, 이번 주말에 같이 발굴하기로 약속했는데, 흑흑 제가 금토일 출장이에요. 정말 잔인한 회사 아닙니까?
순오기님, 호호 감사합니다.

꿈꾸는섬 2009-03-18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조선인 2009-03-19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골고루 글 남겨주셨네요. 고마워요.
 
상자 속의 작은 새
프랑스와 뤼이에 그림, 이렌느 드켈퍼 글, 임왕준 옮김 / 배동바지 / 2003년 8월
평점 :
절판


재미있었다. 여러 이야기가 나왔지만 그 중에서도 어떻게 비단도치가 고슴도치가 되었을까요?가 제일 재미있었다. 

비단도치가 적들에게서 피할려고 장미밭에 들어가서 등에 가시가 박혔다. 그래서 참새들이 빼주었다. 그랬더니 기억이 일어났다. 등에 가시가 난 것이다. 

상자 속의 작은 새, 미라와 행복의 비밀, 그리고 밤이 되면 해는 어디로 갈까요? 또 별똥별 이야기가 책에 더 있다. 

제일 예뻤던 그림은 밤이 되면 해는 어디로 갈까요?에서 나오는 여자아이였다. 여자아이 이름은 끌로데뜨이고 머리 모양과 색깔이 예쁘다. 끌로데뜨는 벨기에 말인데 한국말로 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초2 송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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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9-03-11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쁜 마로다운 리뷰에요. 끌로데뜨의 머리모양과 색깔을 보고 예뻐하는 마로! 아줌만 안봤어도 알아. 마로가 더 예쁜걸.... ^^

조선인 2009-03-13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학년이 되니 1주일에 1편씩 독후감을 써야 해요. 마로가 도로 1학년이 되고 싶다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