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책이 싫어! 풀빛 그림 아이 11
맨주샤 퍼워기 지음, 이상희 옮김, 린 프랜슨 그림 / 풀빛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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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하고 싶은 내용
1. 미나가 책이 싫다고 투덜거린 건 잘한 일일까요? 잘못한 일일까요?
2. 미나가 고양이를 구하려고 책더미에 올라간 건 잘한 일일까요? 잘못한 일일까요?
3. 엄마 아빠가 미나가 싫어하는데 책을 계속 사다들이는 것은 잘한 일일까요? 잘못한 일일까요? 

토론하고 싶은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 보세요.
1번은 잘못한 것 같다. 왜냐하면 책은 지식을 주는데 싫어하면 머리가 나빠진다.
2번은 잘한 것 같다. 왜냐하면 고양이는 충성스러운 동물이므로 도와줘야 한다.
3번은 잘못한 것 같다. 딸이 싫어하는 걸 아는데 계속 사는 건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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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8-18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다른 건 모르겠고 3은 잘못한거 같네요 ㅎㅎ

조선인 2009-08-18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반쪽이 옛이야기 그림책 까치호랑이 9
이미애 글, 이억배 그림 / 보림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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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아주머니가 살았어. 근데 아주머니는 아이가 없었대. 그래서 아들도 딸도 괜찮으니까 아이를 갖게 해달라고 매일 빌었어. 

그랬더니 어느 날 꿈에서 산신령님이 우물가에 잉어 3마리가 있으니 그걸 먹도록 해라 라고 해서 우물가로 가봤더니 정말 잉어 3마리가 있었어. 그래서 아주머니는 잉어를 2마리를 먹고 3마리(의) 반을 먹고 쉬는데 고양이가 그만 반을 가져가 버렸지 뭐야. 

그리고 일주일 후 아주머니는 아이를 낳게 됐어. 근데, 첫째랑 둘째는 멀쩡한데 셋째는 반쪽이였어. 하지만 마음씨가 착하고 힘도 셌지. 

어느날 가축들이 호랑이한테 잡혀갔어. 그래서 첫째가 호랑이를 물리치러 가는데 반쪽이가 따라와서 바위에 반쪽이를 묶고 갔어. 반쪽이는 이걸 뽑아 마루에 내려놔서 의자로 사용했어. 둘째도 갈 때 똑같이 했는데 이제는 줄까지 끊어졌어. 하지만 둘 다 소식이 없어서 반쪽이가 산에 올라가 집에 묵었어. 반쪽이는 밥 없어서 한 그릇만 주세요. 아무데서 자다가 아침 일찍 갈게요 라고 했어. 반쪽이는 마루 아래에서 잠을 잤어. 그런데 영감이 호랑이라는 걸 알아 죽여버렸어. 반쪽이는 마을 부자 딸과 결혼하려고 지키는 사람들을 화나게 해 놓고 딸을 데려가 행복하게 살았어. 

초2 송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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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9
그림 형제 지음, 낸시 에콤 버커트 그림, 랜달 자렐 엮음, 이다희 옮김 / 비룡소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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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님께
백설공주님 난쟁이들이 창문도 열지 말고 문도 열지 말라고 했는데, 왜 열으셨어요?
일곱째 난쟁이를 비롯해 다들 백설공주님을 좋아하는데요.
그래도 많이 괜찮겠네요.
멋진 왕자님과 결혼을 했잖아요.
백설공주님 이제부터 왕비를 만나면 본 체도 하지 마세요.
나쁜 왕비가 또 공주님에게 나쁜 짓을 하면 어떡해요.
그리고 왕자와 행복하게 잘 사세요. 

초2 송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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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화가 나요!
크리스틴 다브니에 그림, 스티븐 크롤 글, 이미영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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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작가라면 주인공을 이렇게 바꾸고 싶어요.
이름: 리아
생김새: 머리는 길고 눈은 크고 나랑 닮았으면 좋겠다.
성격: 차분한 성격 

2. 사건의 줄거리도 다르게 써 봤어요.
혼자 입으려고 하는데 잘 될 때 정말정말 기분이 좋아요. 

3.. 이야기의 배경은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요?
리아는 미래시대에 리아와 아빠, 그리고 엄마, 여동생, 고모,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살고 있습니다. 

초2 송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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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아름다운커피] 킬리만자로의 선물-분쇄200g
아름다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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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름다운커피에서 '킬리만자로의 선물'이 새로 출시되었다 할 때
나는 너무나 당연히 케냐 커피라 생각했더랬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주문하여 받고 보니 우간다 커피라 순간 흠칫했다.
내게 있어 우간다는 에이즈의 나라 혹은 빈곤의 나라였고,
무엇보다 내전과 인종청소의 나라였다.
더군다나 '집으로 가는 길'까지 읽고 나니 우간다는 더욱 두려운 나라가 되었다.
비록 2006년에 내전이 종식되었다고 하나 아직 그 상흔이 아물지 못했다는 건
각종 다큐와 책과 인권 소식지를 통해 질리도록 듣고 있는 터였다.
그런데 그 3년 사이에 3000명의 농가가 다시 커피 재배를 시작해
조합을 만들어내고 공정무역커피의 판로를 개척해 내고
2008년에는 영국 커핑 테스트에서 골드 메달까지 수상하고
올해부터는 우리나라에서도 판매된다는 게 한없이 경이롭게 여겨질 뿐이다.
게다가 우간다는 로브스타 수출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유기농 아라비카를 재배해낸 구무딴도 조합의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

각설하고.
개인적인 취향에 비해 신맛이 강하고, 쓴맛이 약하며, 바디감이 희미하다.
첫 느낌은 케냐와 비슷했는데, 마시고 보니 오히려 산토스가 연상되었다.
내 취향은 아니지만 사무실의 동료들에게 대접해보니
무난한 맛이라 편하게 먹을 수 있다며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다.
'좀 메마르지 않아요?'라고 되물었더니 생경한 얼굴로 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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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 2009-08-08 0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처럼 하지 않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고 주문했는데, 아직 마시기 전이거든요. 제 입에는 다를 수도 있지만... 신맛이 강하고. 쓴맛이 약하다니 걱정이네요;

조선인 2009-08-28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Kircheis님,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니까 님에겐 맞춤할지도 몰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