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님, 기어이 현대 가족 이야기를 더 보내셨군요.
배송비가 모잘랐다는 이야기에 가슴이 덜컥 했는데,
아직 학생에 가까운 님에게 염치가 없어도 너무 없었던 듯.
그리하여 다짐하고 말았죠. 꼭 이 복수를 하고야 말리라, 부르르르르~
그리고, 드디어 알라딘에서 샤갈 전시회 표가 왔습니다.
이거 혹평도 만만치 않아 망설이고 있었는데,
게다가 할인권이 포함된 책도 있어 잠깐 상품권으로 바꿀까 고민도 했지만,
일단 '공짜'이므로 마로 데리고 가볼 작정입니다. 고마와요,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