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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배달받았습니다.

 바로 고맙다는 말씀 남기고 싶었지만,

 자정이 넘어서야 회의가 끝나는 바람에. 흑흑흑.

 21일까지는 계속 강행군이라 책을 읽지는 못할 거 같아요.

(사실 올해 여름휴가는 불가하다는 통고도 받았습니다. 꺼이꺼이)

그래도 님의 편지와 책만큼은 기쁨이에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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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5-07-13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여름휴가도 없다니 그렇게 무식한 회사가...
마로는 어떡한대요?

조선인 2005-07-13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문제에요. 8월 첫째주 내내 어린이집 휴원이거든요. ㅠ.ㅠ

水巖 2005-07-13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일이군요. 할아버지댁엔 혼자 안가려고 하겠죠? 아빠의 휴가는 ?
거 참 큰일이네요. 그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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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7-12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치겠네. 왜 글이랑 사진을 같이 남기면 글이 없어지냔 말이다. ㅠ.ㅠ

조선인 2005-07-12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젠 시간이 없네요. 네번째 시도도 실패했으니 후기는 또 다음 기회에. ㅠ.ㅠ
2번째, 3번째 사진은 마로가 찍은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물만두 2005-07-12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조선인 2005-07-12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찍은 사진 무지하게 많구요, 그 중 안 흔들린 사진만 올린 거에요. ^^;;

숨은아이 2005-07-12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구도 잘 잡은걸요. 저도 마로 솜씨랑 수암 할아버지께 추천!

마냐 2005-07-12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마로 솜씨랑 수암님께~~ ^^

水巖 2005-07-12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얼마나 진지하게 사진을 찍는지 제 표정 좀 보십시요. 사랑스런 마로를 바라보면서 짓는 이 미소, 마로가 참 많이 찍었죠. 디카로도 찍고 휴대폰으로도 찍고 마로도 이 할아버지가 참 좋은가 봐요.

날개 2005-07-12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수암님 너무 멋있어요~! @.@

水巖 2005-07-15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두고 생각해봐도 저런 멋진 표정은 처음일듯, 너무 마음 고생많던 시절때문에 굳어버린 내 표정을 진석이와 마로가 펴 놓는군요.

조선인 2005-07-15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 제가 조금 도와줬습니다. 오호호호호
마냐님, 헤헤 고마워요.
수암님,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도 올려드려야 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진석이와 마로를 짝지어 말씀해주셔서 고마와요.
날개님, 그죠? 진짜 로맨스 그레이세요. ㅎㅎㅎ

水巖 2005-07-16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니지 이젠 어제지) 예술의 전당 '찰나의 거장전'을 보면서 마로 생각을 했답니다. 요다음에 마로가 커서 '네 살때 찍은 찰나의 거장전' 에 나도 등장할지 모르겠다고. ㅎㅎ
지나가던 여대생에게 사진을 부탁했더니 마로 솜씨만도 못하게 찍어 놓았군요.


조선인 2005-07-16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살 때 찍은 찰나의 거장전...이라니 가슴이 뛰네요. 마로가 찍은 사진이 제법 그럴싸하긴 하죠? 비록 자동모드의 위력이라고 해도요. 히히.
 

"동생"으로 검색해보시면 동생한테 잘해줘라, 동생하고 싸운 뒤 읽혀라, 동생은 어떻게 태어나게 됐나
등등을 보여주는 책이 무척 많습니다.
하지만 엄마, 아빠로부터 동생 귀여워해주라고 잔소리듣는 것만 해도 지겨운데,
그림책에서까지 이래라 저래라 하면 싫을 듯 합니다.
그래서 전 이뻐해주라고 훈화조로 이야기하는 그림책보다
간접적으로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그림책으로 골랐습니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서로의 지혜와 힘을 모아 호랑이를 물리치는 모습도 보기 좋고,
사이 좋게 햇님, 달님이 된 것도 좋아서 골랐어요.
보림에서 나온 우리 옛이야기 시리즈는 그림도 참 정겨워 시리즈를 모으고 싶다니깐요.

"울보 내 동생"은 맨날 맨날 울기만 하는 동생을 달래지 못해 모두가 쩔쩔 맬 때
방귀소리 내서 동생을 웃기는 언니의 모습이 참 익살스러워요.
한글 놀이도 덤으로 할 수 있구요. 마로가 제일로 좋아하는 책 중 하나입니다.

"둘이서 둘이서"는 둘이라서 더 좋은 각가지 상황을 보여주고 있어요.
혼자서는 못하는 일이지만 둘이 힘을 합하면 무거운 통나무도 옮길 수 있고, 서로 등도 밀어줄 수 있고.
아가씨네 큰딸에게 동생이 생겼을 때 선물했었는데, 지금은 나들이할 때면
'우린 둘이서 둘이서' 입버릇처럼 되뇌이며 손붙잡고 다니는 모습이 무척 사랑스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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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 2005-07-09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조선인님..

2005-07-10 01: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水巖 2005-07-11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동생이 생기기전에 큰 아이가 느껴야 할 모든 괴로움을 엄마 아빠가 배려해서 맏이의 마음을 최소로 가볍게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제가 맏이거던요) 

 

 


인터라겐 2005-07-11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 감사합니다... 참고 할께요..
 

현재까지 확인된 참석자는 수암님, 사막의 그림자님, 파비아나님과 그 아들, 저와 마로입니다.

특별히 음식점을 정하시려는 분이 없어 일단 아주대 정문 앞에서 만나,

어디로 갈지 결정하고자 합니다.

혹시 갑자기 동참하실 분은 저에게 전화주세요.

019-9339-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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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7-02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전 못가요~~~후기 부탁해용~~^^

울보 2005-07-02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만남 가지세요,,

인터라겐 2005-07-02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만남 가지세요...

2005-07-04 1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7-05 18: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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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죠 2005-07-03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세상에. 이 아름다운 다섯 명의 오즈마를 좀 보세요. 이 중 아무도 오즈마와 닮지 않았지만 이 중 누구도 오즈마라 아니 할 수 없어요. 조선인님, 저는 도저히 이 아름다운 그림을 훔쳐가지 않을 수 없어요. 부디 용서해 주시고 이해해 주세요. 저는 감히 이렇게 믿고 싶은 거에요. 조선인님은 이 그림들을 찾으며 오즈마를 생각하셨을 거라고. 그렇게 생각하며 혼자 배시시 웃고 싶은 거에요, 오 조선인님. 오, 오즈마의 스위티한 조선인님!

조선인 2005-07-03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연히 오즈마님을 생각했죠. 쥴님의 리스트에 달린 댓글을 보고, 갑자기 오즈마님이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