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행복한여행자 2004-05-11  

자주 들를께요...
님의 단아한 미모만큼이나 깔끔하고 차분한 서재에 푹 빠져 있다 갑니다.
비온뒤 만나는 초롱한 햇살만큼 반가운 만남이었어요.. 종종 들러 마음 뉘이다 갈께요.. 괜찮죠?
 
 
kimji 2004-05-12 0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이 서재가 님에게 좋은 이미지였다니, 좋은데요. 고마워요. 찾아오시는 길은 이미 아실테니, 언제든지요-
미술 전공,이시라고요. 저도 지금 님의 서재에 다녀온 길이랍니다. 저도 님의 서재에 자주 들를게요.
(단아한 미모,라는 말에 깜짝 놀라서요. 미모랄 것도 없는데다가, 단아한 이미지는 더더욱 아니어서요. ^>^; )
 


서재지기 2004-05-10  

축하드립니다~
알라딘 마을지기입니다^^
먼저 축하드리구요, "사연이 있는 부모님 사진전 "에 당선되어 알려드립니다.
"http://www.aladin.co.kr/foryou/mypaper/460692" 페이퍼에 받으시고자 하는 상품을 코멘트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imji 2004-05-11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뜻밖이어서^>^ 선물 결정하는대로 코멘트 달겠습니다.
 


수경심 2004-05-07  

내가 살아보니까..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1분이 걸리고
그와 사귀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는 일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 있지요....(어디서 들은말 ..^^)
남의 마음속에 좋은 기억으로 남는 것 만큼 좋은 투자가 없지요..
kjmji님의 글과 사진들 ...그리고 kjmji님의 마음과 생각들 ,,,
두고 두고 기억할께요....
 
 
kimji 2004-05-07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잊고 싶듯이, 나 역시도 잊혀졌음 하는 마음. 내 기억을 내 힘으로 어쩌지 못하듯이, 타인의 기억인들 더더욱 그러하겠죠.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1분, 한 시간, 하루, 일생
그 아득한 느낌을 오래오래 곱씹습니다.
 


Loco 2004-05-07  

어깨가 결려서-
음. 요즘은 어깨에 힘을 빼려고 노력 중이에요.
한동안 책을 읽는 거에 있어서 많이 자만하면서 살았던 것 같아요.
제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뒤집어 쓰고서는,
마치 제 것인냥 하고 다녔던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어요. 으흐.
남들이 띄워준다고 둥둥 떠다닌 제가 창피하기도 하구요.
여러가지로 혼탁해졌어요. 크크.
어여 어여 정신을 차려야겠네요.
또 일주일이 지나서 주말이 오고 있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다음 일주일 동안도 행복하세요. ^^
그럼 이만- 꾸벅!
 
 
kimji 2004-05-07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울이 부유하는 밤공기,란 어떤 건가. 지금과 같은, 오늘과 같은 밤공기인가.

무척 공감가는 이야기다. '제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뒤집어쓰고, 제 것인양 하고 다니는' 일련의 행동들. 기분마저 그런 것이 아니라, 마치 내가 쓰는 글마저도, 내가 흠모하는, 내가 좋아하는, 내가 닮고 싶거나 하는 글들과 닮아 있다고 착각을 하거나 하는 일련의 오만들, 혹은 엄청난 착각들. 때로는 글뿐만이 아니라, 그 인물과 내 일상마저도 닮아 있다는 환각속에 사로잡힐 때도 있다는.
중요한 건, 그것을 알았다는 데 있다고 생각해.
그걸 자각하지 못한 상태라면 문제겠지만, 당신은 적어도 스스로 깨쳤으니까.
그 순간, 깨친 그 순간, 깨진 그 순간이 바로 한 계단- 한 발자국 디디는 순간일테니까, 이미 당신은 혼탁의 우울 속에서 조금 벗어나기 시작했는지도.
당신도 주말 잘 보내고.
날씨가 참 좋은 5월인듯. 훌쩍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 나날들.
건강. 그리고 건필.
 


코코죠 2004-05-06  

자기야
사랑해요!
녜?
 
 
kimji 2004-05-06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바뀌었군. 찜닭사진보다도, 안면도 사진보다도 이 사진이 당신 서재에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아. 역시 내가 당신 사진을 가장 예쁘께 찍어주는 사람같아. 호호
사랑해요! 까지는 좋았는데 뒤에 붙은 녜? 이건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