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가 좋아요 - 행복한 인생을 사는 지혜, 개정판
쓰지 신이치 지음, 이문수 옮김 / 나무처럼(알펍)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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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산다는 것이 옳다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으로만 나아가야 한다는 것..

아니 거기까지만이라도 좋다. 지금보다 달려왔던 것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그리고 더 많은 거리를 향해 나아가야만 하는 우리들에게 한번쯤은 뒤를 돌아보고 잠시 멈춰서서 쉴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그런 책인 듯 하다.

나야 뭐.. 이미 쓰지 신이치 선생님의 작품들을 여럿 접해 왔었던 터라.. 나무늘보 클럽에 대해서 그리고 나무 늘보라는 동물의 미학이라던가 그에게서 얻을 수 있는 여러가지 인생의 진리와 참맛에 대해서 여러므로 접할 수 있었기에 지금의 유유자적하고 편안한 마음의 내가 있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물론 그렇다고 이대로 무작정 멈춰서서 뒤로 퇴보할 생각은 전혀 없다.
그리고 이 책에서도 그것을 권고하진 않는다.

다만..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그 뒤가 되었던 밑이 되었던 지금까지 존재할 수 있었던 과거가 있고 그동안의 내가 있기에 존재하는 것들이기에.. 그것들을 잊고서만 나아간다면 정말 본연의 주체에 대해서 의미를 잃어버리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 보라.. 모든 것을 이루었을 당신의 50, 60대가 되어서야 지금의 순간을 떠올렸을 때 그것은 그 수십년간의 기간들이 느껴지는 것이 아닌 단지 한 순간의 사진처럼 찰나의 순간처럼 느껴질 것이 분명하다.

그 시간은 분명히 올 것이고 우리가 굳이 이렇게 허덕이며 서두르지 않아도 시간은 계속 흐른다..
있는 그대로 시간을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 인생의 참맛의 진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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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
팀 버튼 지음, 윤태영 옮김 / 새터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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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길쭉 길쭉한 뼈다귀 남, 녀가 나와 이야기를 진행해 나갔던.. (제대로 보질 못했기에 패스,)

여튼 참으로 짧고 강렬하면서도 은은하면서도 심오한 팀 버튼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등장 인물들은 대개 한없이 초라하면서도 보잘 것 없는 존재들로 의인화 되어 표현되어 졌는데, 그 모습이 상당히 쓸쓸하면서도 외로운 느낌과 더불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들이나 본인 스스로의 모습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생각들이나 느낌들을 가질 수 있었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

우선은 삽화 자체가 분위기가 있어 마음에 들었고, 글씨가 적어서 나의 마음에 들었다.ㅎㅎ;;
짧고 간결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는 것도 능력인 듯 하다.

여튼.. 짧은 에세이 형식의.. 성인들을 위한 동화책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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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의 집 - 4편4색 인디스토리
김경일 지음 / 현실문화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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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천의 작품들을 접해 왔지만.. 이건 정말 오나전 수준 이하다.. 보잘 것 없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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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의 집 - 4편4색 인디스토리
김경일 지음 / 현실문화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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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엄청나고 뛰어난 작품을 만드는 사람의 자뻑도 듣다 보면 짜증나는데,
이건 뭐.. 작품 자체도 별로 보잘 것 없고, 내용도 아무런 쓰잘데기 없는 거에다가 그림을 왜 그렸는지.. 휴우~

그렇다고 그림체가 뛰어난 것도 아니야.. (애니고 나온 나지만 당시의 내 친구들이 훨씬 그림 더 잘 그렸을 듯..)
여튼 만화라는 분야가 그림만 잘 그린다고 되는 것도 아니지만 정말이지 한숨이 나온다. 재미도 없을 뿐더러.. 이 작가 자뻑이 왜케 심하냐.. ㅡ ㅡ;

별로 한 것도 없으면서 막 산전수전 다 겪어온 것처럼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너무 자뻑에 심취해서 사는 것이 어이가 없었다..
반값이니까 샀지, 바로 되팔아 버려야겠다.. 아놔 알라딘에서 몇 안되는 서너권의 막장 책중에 한권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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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Elle 2010.12
엘르 편집부 엮음 / 아쉐뜨넥스트미디어(잡지)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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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스쿨의 화보 때문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글고 정말 부록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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