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쓰리, 몬스터 - Three, Monster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쓰리라는 영화의 후속작격인 영화로 3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다소 충격과 공포의 장면들이 난무하는 공포 스릴러 영화이다.
일본, 홍콩, 한국 3국의 나라의 한 작품씩을 감상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주인공은 이병헌이 맡았다.
한국의 에피소드가 특히 기억에 남는데, 잘 나가는 한 남자의 내면이라던가 그 사람이 지니고 있는 주변에 대한 회의나 인생에 의미에 대해서 뒤집어 엎을만한 생각과 몰입을 할 수 있었던 작품으로 기억이 된다.
손가락이 잘리고 피가 터지는 등 굉장히 잔인한 장면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 된다.
개인적으로 잔인한 장면을 좋아하진 않지만 왠만한 고어물은 이미 다 접한 편이라 별 혐오감은 느끼질 못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작은 상처 하나에도 신경을 기울이는 내가 너무 약해져 버린듯한 느낌도 든다 ㅡ ㅡ; (참고로 난 극평화 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