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괴로워 - 200 Pounds Beauty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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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을 위한 영화라고 볼 수도 있겠는데, 전체적인 영화의 캐릭터들이 김아중의 이미지와 완전 딱 맞아 떨어진 것이 성공의 요인이었던 것 같다. 도중 도중에 뚱뚱하면서도 여린 감성을 소유한 주인공의 모습과 연기를 잘 표현해 낸 듯 하다.
그리고 김아중의 '마리아'라는 노래에서 가창력으로 꽤나 많은 이슈를 끌었던 적도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외모지상주의 적인 사회적인 풍파라던가 그에 따른 사람들의 모습들에 대해서 약간은 과장되면서도 센스 있게 잘 풀어낸 작품이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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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아톤 - Malaton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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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이라는 소재.. 그리고 5살 지능의 청년의 주인공... 어찌 보면 '맨날의 기봉이'라는 영화와 비슷한 맥락이 있는 부분도 있지만..
뭐랄까.. 마라톤이라는 스포츠에 도전하는 모습에서 열정과 열망을 느낄 수가 있었고.. 순수하면서도 천진난만한 초원이 역할을 조승우가 완벽하게 잘 살려낸 듯한 작품이었던 것 같다.

엄마 역할의 김미숙 분의 어시도 전체적인 영화의 작품성을 높이는 데 한 몫 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원이 다리는 백만 불짜리 다리..!' 라는 다소 유명한 대사로 요즘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성대모사로 따라하곤 해서 잊혀지지 않는 작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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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기봉이 - Barefoot Ki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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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을 인정 받는 배우 신현준의 망가지면서도 극중 완전한 캐릭터를 소화해 내는 신들린 듯한 연기가 일품이었던 작품이었다. 더불어서 어머니로 등장하는 김수미 씨의 어머니 연기도 상당히 뛰어나고 잘 어울렸던 것 같다.
비록 약간 똑똑하지 못하고,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기봉 아저씨의 유일한 낙이라던가 뛰는 이유... 인생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하는 인생관을 돌아보게 만들어준 훈훈한 작품이었던 것 같다.. '말아톤'이라는 영화와 어쩌면 비슷한 맥락의 영화일 수도 있겠지만.. (둘 다 약간 어눌한 주인공이 뛰는 소재..)

전체적인 분위기가 독보적인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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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살벌한 연인 - My Sweet, Yet Brutal Sweetheart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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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 배우로도 많이 알려진 최강희가 출연하는 작품으로 꽤나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달콤, 살벌한 연인이라는 제목처럼 약간 종잡을 수 없으면서도 무서운 행적을 숨기고 있는 캐릭터의 역할이 딱 맞아 떨어졌었던 것 같다.
거기에 그의 분위기에 밀려 잡혀 살게 되는듯한 박용우의 이미지도 꽤나 자연스러웠던 것 같다.

김치 냉장고를 시체 보관용으로 쓸 수도 있겠구나 하는 사실을 알게 해 주어 감탄을 했었던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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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스 - Romance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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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애절한 분위기를 잘 살려낸 듯한 영화이다.
조재현과 김지수의 꽤나 어울릴 법한 둘의 연기력을 잘 살펴볼 수 있는 것 같다. 이전의 '나쁜 남자'나 드라마 '피아노'에서의 조재현의 연기를 볼 수 있었다면 이번엔 약간 색다른 분위기의 애절한 모습과 연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었던 것 같다.

역시나 전체적으로 칙칙하고 암울한 분위기는 어쩔 수 없는 것 같긴 하지만.. 드라마시티나, 베스트극장 같은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꽤나 좋아하실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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