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실리 2km (2disc) - 할인행사
신정원 감독, 임창정 외 출연 / 베어엔터테인먼트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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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코믹이라고 할만한 전형적인 국내 코미디 영화이다.
조직의 다이아몬드를 들고 튄 석태 (권오중)을 잡기 위해 시실리 2km로 들어가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그린 영화인데,
중간 중간에 벌어지는 코믹 요소와 장면들이 볼만했었던 듯 하다.

국내 영화 리뷰들을 쭉 쓰면서 느낀 것인데,
의외로 비슷한 전개를 이루는 영화들이 상당히 많았던 것에 대해서 꽤나 아쉬웠던 느낌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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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 초회한정 패키지 (2 Disc) - [고급 아웃박스 + 속박스 + 3단 디지팩 + 52P 책자]
윤제균 감독, 박중훈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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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를 연상케 하는 해일 재앙 영화이다.
국내에서는 커다란 스케일의 영화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꽤나 많은 이슈를 몰았었고
흥행에서도 대 성공을 거둔 작품이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엔 재앙 영화이지만 사실상 영화에서의 해일이 일어나는 장면을 제외하고는
해운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 생활을 느낄 수 있었던 드라마틱한 영화가 아니었나 생각이 된다.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이민기가 바람둥이 놈을 위해서 바다로 뛰어 들었던 장면인데,

솔직히 영화이니깐 그렇지 누가 그런놈 살리려고 뛰어 들까..?
국내의 영화의 한계를 넘어서게 해 주었던 작품이었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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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VCD]
대경DVD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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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 나가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 영화이다. (당시에 신인이었던 사람들도 물론 있다.)
특히 추격자와 타짜로 엄청난 카리스마를 자랑한 김윤식 님..
여기에서는 단역으로 나와 불쌍한 생을 마감하는 역할로 나오는데,

음 정말 많은 국내 배우들이 나오는데..
주현, 오미희, 천호진, 김태현, 엄정화, 황정민, 김수로, 전혜진, 임창정, 서영희, 윤진서, 정경호 등..
당시에 이 영화를 못 보신 분이라면 국내 스타 배우들의 예전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하다.

각각의 배우들이 나와 훈훈한 인생 스토리를 이어 나가며, 각각이 알게 모르게
실타래로 엮여 있어 이루어지는 에피소드라고 해야 되나 옴니버스라고 해야되나?
꽤 괜찮은 시도의 영화였다고 기억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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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저주(1DISC) - 아웃케이스 없음
잭 스나이더 감독, 사라 폴리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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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좀비물에서 탈피한 뛰어 다니는 좀비를 탄생 시킨 참신한 시도였다고 판단된다.
좀비들이 막 열라게 뛰어 다닌다.. ㅡ ㅡ; 100m 질주하는 것처럼..
공포감 극대화 ㅎㅎ..

좀비 영화를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 영화는 보는 내내 꽤나 지루하지 않았던 요소들이 많았던 것 같다.
뛰어 다니는 좀비들을 피해 생존자들끼리 뭉치는 과정.. 마트에서 무료한 시간들을 보내는 과정..
이름은 잘 생각이 안 나는데, 건너편 건물에 있었던 스미스였나? 가장 멋있는 남자였던 것 같다.

나 같으면 그런 상황에서 어땠을까? 하면 꽤나 충격과 공포의 내용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고..
도중, 도중에 할머니가 되살아나고 흑인 남편이 자기 와이프와 함께 좀비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는 것..
대체적으로 많은 오락 요소(?)를 즐길 수 있었던 영화 였던 것 같다.

마무리가 대체로 너무 어설프다는 느낌을 받긴 했었지만 꽤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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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온 - 원혼의 부활
미야케 류타 외 감독, 아사토 마리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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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새로운 에피소드 2개를 겹쳐 만들어낸 극장판이다.
전작에서는 은은하고 스물스물하게 긴장감을 만들어 내는 구도였다면
이번에는 좀 저돌적이고 과격한(?)듯한 귀신들의 등장으로 깜짝 놀래키는 묘미가 있는 듯 하다.

공포 영화의 특성상 갖추어야 할 여러가지 준비가 있는데,

1. 혼자서 볼 것.
2. 불 끄고 밤에 볼 것.
3. 헤드셋을 끼고 소리를 키울 것.


이렇게만 한다면 어떠한 B급 공포 영화라도 어느 정도의 긴장감을 줄 수 있는게 사실이다.
공포 영화 매니아 분들이라면 한번 꼭 해 보시길..
아무래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무섭다기 보다는 깜짝, 깜짝 많이 놀랐었는데
그래도 본래 공포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라서.. ㅡ ㅡ;

가장 이해가 안 부분이라면 역시 처음에 이유 없이 원혼이 씌워서 가족을 다 죽인다는..
뭐 그런거? 너무 짜임새 있게 맞추려고 노력한 느낌이 들어서 별로였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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