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는 <얘야, 이리 오렴>이 두 페이진데요, 여러 가지 이유로 생략 했습니다. 와...끝나긴 끝나네요. 열심히 오려서 코팅하고 붙이면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겠습니다. 과연 좋아할지...<예진의 의자>는 의외로 푸대접 받고 있거든요. TT 상처 입고 있는 내 마음...
이제 좀 여유를 가지고 다음 작품을 생각하렵니다. 얼마나 기술이 좋고 시간이 많은가는 중요한 일이 아닌 것 같아요. 그림책 리메이크의 정수는 IDEA! 아이디어에 있지요. 지금으로서는 검은비님의 창작품을 모방하는 것이 다음 리메이크일 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순수 창작물이 나올 수도 있구요.
<안 돼, 조예진!>을 위해 숱하게 망가진 우리 딸...예쁜 구석도 많다는 걸 꼭 알아주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