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선 컴을 할 수 없어서(이거...부끄럽게도...집에 컴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담 주 내에 LCD모니터를 포함한 멋진 컴을 장만할 예정입니다!)

원래 주말엔 쉬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말은 특별히 쉽니다.

여행 가기로 했거든요.

직장의 아줌마 동료들과 뭉쳐서 석모도(성모도였나? ^^;;)엘 가요.

방금 남편이 전화로 "잘 다녀와, 사고치지 말고..."라는군요.

뜨끔. 예전에 친정에서 고향 친구들과 과음을 하고는

이마와 머리카락의 경계를 몇 바늘 꼬맨 적이 있습니다.

남편에게는 "욕실에서 넘어졌다."고 했는데... 혹여 알고도 모른 척 해 주는 게 아닌지...흡.

여하간 잘 다녀오겠습니다.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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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3-12-27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엔 무사고로 잘 다녀오길~~~~~~~ㅋㅋ.........근데 애들은요??

_ 2003-12-27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게 잘 다녀 오세요~~ ^^

ceylontea 2003-12-29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컴 장만 축하합니다.. 이제 더 자주 뵐 수 있는건가요?

진/우맘 2003-12-29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지금보다 더 자주 보길 원하신다면...그건 저를 두 번 죽이시는 겁니다. 안 그래도 하루 내 서재에 붙어있는데요. ^^;;
(애들은 든든한 시부모님이^^)

sooninara 2003-12-29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 죽이는거라고..^^
진/우맘님..이해합니다

ceylontea 2003-12-30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죽이려하는건 아니고... 더 자주 뵙고 싶어서 그런건데.. ㅠ.ㅜ
 

Sternberg(1990)는 사랑의 세 구성요소를 측정하기 위해 ‘사랑의 삼각형이론 척도(The Triangle Theory of Love Scale)’를 제작하였다. 현재 이성친구가 있고 이성친구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삼각형 이론에 비추어 살펴보고자 한다면, 아래의 척도를 활용하여 사랑의 삼각형 모양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사랑의 삼각형이론 척도>



아래의 문장들은 현재 당신이 사귀고 있는 이성친구에 대한 당신의 심리상태를 기술한 것입니다. OO는 이성친구의 이름을 뜻합니다. 각 문장이 OO에 대한 당신의 상태를 잘 나타내는 정도를 아래와 같이 적절한 숫자에 O표해 주십시오.

 



1. 나는 OO의 행복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1  2  3  4  5  6  7  8  9
2. 나는 OO과 따뜻한 관계를 맺고 있다. 1  2  3  4  5  6  7  8  9
3. 나는 힘들 때 OO에게 의지할 수 있다. 1  2  3  4  5  6  7  8  9
4. OO는 힘들 때 나에게 의지할 수 있다. 1  2  3  4  5  6  7  8  9
5. 나는 OO와 나의 모든 것을 공유할 의향이 있다 1  2  3  4  5  6  7  8  9
6. 나는 OO로부터 상당한 정서적 지지를 받고 있다 1  2  3  4  5  6  7  8  9
7. 나는 OO에게 상당한 정서적 지지를 주고 있다 1  2  3  4  5  6  7  8  9
8. 나는 OO와 말이 잘 통한다 1  2  3  4  5  6  7  8  9
9. 나는 내 인생에서 OO를 매우 중요시한다 1  2  3  4  5  6  7  8  9
10. 나는 OO와 친밀감을 느낀다 1  2  3  4  5  6  7  8  9
11. 나는 OO와 편안한 관계를 느끼고 있다 1  2  3  4  5  6  7  8  9
12. 나는 OO를 정말 이해하고 있다고 느낀다 1  2  3  4  5  6  7  8  9
13. 나는 OO가 나를 정말 이해하고 있다고 느낀다 1  2  3  4  5  6  7  8  9
14. 나는 내가 OO를 정말 신뢰한다고 느낀다 1  2  3  4  5  6  7  8  9
15. 나에 관한 매우 개인적인 정보를 OO와 공유하고 있다 1  2  3  4  5  6  7  8  9
16. OO를 보기만해도 나는 매우 흥분된다 1  2  3  4  5  6  7  8  9
17. 나는 낮에도 OO에 대해서 생각하는 나 자신을 자주 발견한다 1  2  3  4  5  6  7  8  9
18. OO와 나의 관계는 정말 낭만적이다 1  2  3  4  5  6  7  8  9
19. 나는 OO이 매우 매력적이라고 느낀다 1  2  3  4  5  6  7  8  9
20. 나는 OO를 이상화하고 있다 1  2  3  4  5  6  7  8  9
21. 나는 OO처럼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을 상상할 수 없다. 1  2  3  4  5  6  7  8  9
22. 나는 다른 어떤 사람보다도 OO와 함께 있고싶다 1  2  3  4  5  6  7  8  9
23. OO와의 관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세상에 없다 1  2  3  4  5  6  7  8  9
24. 나는 OO와 신체적으로 접촉하는 것을 특히 좋아한다 1  2  3  4  5  6  7  8  9
25. OO와의 관계에서 ‘마술’적인 점이있다 1  2  3  4  5  6  7  8  9
26. 나는 OO를 찬미한다 1  2  3  4  5  6  7  8  9
27. 나는 OO없는 인생을 생각할 수 없다 1  2  3  4  5  6  7  8  9
28. OO와 나의 관계는 열정적이다 1  2  3  4  5  6  7  8  9
29. 낭만적인 영화나 책을 볼때면 OO를 생각하게 된다 1  2  3  4  5  6  7  8  9
30. 나는 OO에 대해서 공상을 하곤 한다 1  2  3  4  5  6  7  8  9
31. 내가 OO에 대해서 염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1  2  3  4  5  6  7  8  9
32. 나는 OO와의 관계를 지속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1  2  3  4  5  6  7  8  9
33. 다른 사람이 우리사이에 끼어들지 않도록 나는 OO에 대해 헌신할 것이다. 1  2  3  4  5  6  7  8  9
34. 나는 OO와의 관계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다. 1  2  3  4  5  6  7  8  9
35. 나는 어떤 난관에도 불구하고 OO에게 헌신할 것이다 1  2  3  4  5  6  7  8  9
36. OO에 대한 나의 사랑은 남은 인생동안 계속되리라고 예상한다. 1  2  3  4  5  6  7  8  9
37. 나는 OO를 위해서 항상 강한 책임감을 느낄 것이다 1  2  3  4  5  6  7  8  9
38. OO에 대한 나의 사랑은 확고한 것이다 1  2  3  4  5  6  7  8  9
39. 나는 OO와의 관계가 끝나는 것을 상상할 수없다 1  2  3  4  5  6  7  8  9
40. 나는 OO에 대한 나의 사랑을 확신한다 1  2  3  4  5  6  7  8  9
41. 나는 OO와의 관계가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1  2  3  4  5  6  7  8  9
42. 나는 OO와 사귀는 것을 잘 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1  2  3  4  5  6  7  8  9
43. 나는 OO에 대한 책임의식을 느낀다 1  2  3  4  5  6  7  8  9
44. 나는 OO와의 관계를 계속 유지할 작정이다 1  2  3  4  5  6  7  8  9
45. 설혹 OO와 갈등이 생긴다 해도, 나는 여전히 우리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1  2  3  4  5  6  7  8  9

*채점: 1번에서 15번까지의 점수를 합산하시오. 이 점수가 당신의 친밀감 점수이다. 16번에서 30번까지의 점수를 합산한 것이 당신의 열정 점수이다. 31번에서 45번까지의 점수를 합산한 것은 당신의 투신 점수이다.

*세 구성요소의 점수를 각각 세변의 길이로 하여 삼각형을 구성해보라. 당신의 사랑 삼각형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가? 어떤 구성요소가 가장크고 어떤 구성요소가 가장 작은가? 이것은 당신의 사랑에 대해 무엇을 의미하는가? 당신의 이성친구도 이 척도에 응답을 했다면 이성친구의 사랑 삼각형은 어떤 모양인가? 당신의 사랑 삼각형과 비교할 때, 어떤 차이가 있는가? 이러한 차이는 어떻게 해소되어 서로 일치하는 사랑의 삼각형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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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3-12-24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너무 길고, 중복되는 문항도 많고...여러 가지 이유로 올릴까 말까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날이 날이니만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여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이건 제가 분석해드릴만한 성질의 테스트는 아니네요. 종이 한 장 준비하시고(심지어 계산기가 필요할수도^^;) 열심히 생각하는 그 시간...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나의 마음을 생각해보는 시간 자체가 결과입니다.
참고로 저는...남편과의 친밀감 점수는 78점, 열정 점수는 43점, 투신 점수는 95점이군요. 만점에 대한 퍼센테이지로 환산해보니 57%, 34%, 70%...헉. 거의 사랑 낙제생이군요. 우리의 정열의 불꽃은 정녕 꺼져버린 것이냐...TT

_ 2003-12-24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재 이성친구가 있고 ' 이 문구가 저의 폐부 깊은 곳을 찌르는 군요 ㅠ_ㅠ

레이저휙휙 2004-01-06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86점, 70점, 74점 입니다. 제대로 하고 있나 모르겠네요 ㅜ_ㅜ

진/우맘 2004-01-06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수 나누기 135를 해서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보면...친밀감 점수는 63점, 열정 점수는 51점, 투신 점수는 54점...ㅋㅋㅋ 저와 비슷한 낙제생의 반열에 오르신 듯^^;;

심상이최고야 2004-02-05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 친구와 사귄지 백일 조금 지났는데, 점수가 형편 없어요^^; 84점, 88점, 98점이네요. 이거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안 돼, 조예진!>과 함께 작업만 해 놓고 코팅은 못 했던 <연우 안녕>도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도 멋진 양장본들이 되었네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줄 수 있어 다행입니다.

연말이라 바쁜데 책까지 만드느라고 요즘은 정시 퇴근도 못 했네요.

어제도 진/우가 기침을 하느라 잠을 설치는데, 우선 내 몸이 괴롭다고 애들에게 짜증을 냈어요. 요즘은 통 책도 못 읽어주고, 놀아주지도 못하고...

훌륭한엄마는 못 되어도 최선을 다 하는 엄마가 되면 좋을텐데...날 추워지니 점점 게을러져만 가네요. 진/우! 미안~ 앞으로는 엄마가 화 안내고 많이 예뻐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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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3-12-25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떻게 저런 책들을 만들까?? 매일 그생각을 합니다...감기가 빨랑 나아야 할터인데...아이들 감기 걸려 아플때 젤 마음이 아프더군요....마음 아픈건 아픈거고....잠올때 옆에서 보챌땐 진짜 짜증이 나더라구요...그래서 나같이 나쁜 엄마는 없을꺼라고 생각했어요..ㅋㅋ..(전 민이 안아플때 자다가 칭얼대도 엄청 짜증이 나요!!)....진우맘님은 맞벌이에 아이들 육아에 무척 힘이 드시겠네요....이럴때 더욱더 마음이 짠하시겠어요...암튼...모든것이 올해까지만 끝!!....새해에는 행복한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진/우맘 2003-12-26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나무님도 해피 튜 이어! 새해엔 민이 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sooninara 2003-12-29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멋진책 완성 축하드려요..
청출어람이란 뜻을 이런대 써야할듯..
이제 하산하시지요..
저는??? 88 돌도사임다..

다연엉가 2004-01-09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겁니까? 스캔해서 짜집기를 하시나?
저도 한번 따라 하고 싶은데....
대단한 진/우맘

다연엉가 2004-01-09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앵! 이게 뭐까?
방금 진/우맘께 코멘트를 썼다고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하는데
확인해봐야겠네.
도대체 뭐지?

다연엉가 2004-01-09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이벤트도 있었어요.
쿠폰이 2000원 들어 왔네요.
이 기쁨을 진/우맘과 함께

진/우맘 2004-01-09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짝짝짝...축하합니다. 제 서재에서 코멘트를 쓰고 당첨되었다니 덩달아 기쁘네요.
책 만드는 과정을 간단히 설명드리면...먼저 그림책을 디카로 찍습니다. - 포토샵에서 어울리는 사진을 오려서 붙입니다. - 프린트 합니다. - 코팅합니다. - 페이지마다 스카치테잎으로 연결합니다.
포토샵으로 만든다고 하니 모두들 대단하다고 하시는데...저, 진짜 기계 무서워하는 컴맹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찌어찌 하니 되더라구요. 지금도 포토샵의 기능을 다 이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간단히 오리기, 복사해서 붙이기, 도장 툴 정도만 이해해도 가능할 것입니다.

sooninara 2004-01-11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두페이지를 앞뒤로 한꺼번에 코팅하면 스카치테이프로 붙일 필요가 없어요..
두장을 한번에 코팅하기...

진/우맘 2004-01-11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두 페이지를 한꺼번에 코팅하구요, 각 장을 이어붙인다는 말이었어요^^
 

처음으로 <화가>의 그림을 샀습니다. 햇병아리라도 화가는 화가지요.

퇴근을 하려고 하는데 남학생 둘이 찾아왔더군요. 중앙대 서양학과 졸업반인데 재료비도 장만하고, 자신들의 그림이 어떤 반응을 얻을 지 궁금해서 왔다 하더라구요. 아직 정식 데뷔도 못 했으니 액자한 비용만 받는다면서^^. 학생들이 아주 인상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충동구매를 하게 되었지요.

나중에 국전에서 상도 받고, 유명해지면 그림값 많이 오를거예요...웃으며 액자 뒤에 사인도 해주더군요.

그냥 지나쳤을 평범한 정물화인데도, 제가 직접 구입한 그림은 거의 처음이라 남달리 애정이 생겨요. 제목이 <뭉치꽃>이랍니다. 퇴근 시간이 촉박하지만 않았어도 열심히 작품 설명을 들었을텐데...<뭉치꽃?> 무슨 뜻일까요? 볼 때마다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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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3-12-25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이액자를 보니.....나도 몇년전에 구입한 액자가 생각나네요...회사다닐때 삼실에 미대생이라 하여 찾아와서 하나만 사달라고 하여..제가 그앞을 기웃기웃거리고 있었더니....울부장님이 뭐냐?? 하면서 하나 사주셨어요...저뿐만 아니라 울여직원모두에게....그액자를 들고오면서 진짜 그림을 그리는이는 아무에게나 팔지 않고...정말 자신의 그림을 소중히 간직해줄 사람에게만 준다는 소릴 들었거든요..그래서 미대생이 진짜 자신이 그린게 맞는지 좀 못미더웠지만...그래도 기분은 좋더라구요....동기야 어찌되었든간에 소중하게 벽에 걸어두고 봅니다...액자제목이 "가족"이래요...분위기를 좀 살려보려..식탁이 있는 벽에다가 걸어두어 두고두고 쳐다봅니다.....자린고비처럼!!ㅋㅋㅋ

sooninara 2003-12-29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멋지네요
우리남편도 사무실에서 하나 사왔는데...한 육년됐나??
지금도 잘 걸어두고 보고있어요
 

집에...자꾸 울적한 일이 생긴다.

마음 무거운 요즘, 조금 어이없지만...서재가 상당한 위안이 된다.

웹 서재가 내 슬픔을 달래줄 줄이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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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3-12-23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리 크리스마스!!.......
울적한 일
모두,모두 사라져라~~~ 얍!!

sooninara 2003-12-29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몇일 지났지만...
진/우맘님..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