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 11, 12월 세 달 동안 읽은 책 중 좋았던 책을 순위별로 정리해 봤습니다. 판다님에게 빌린 책이 세 권이나 들어있네요. 좋은 책 권해줘서 고마워요, 판다님.^^
하야시 아키코만큼 동심을 생생하게 그려내는 작가가 또 있을까요? 그녀의 그림책은 저와 아이들에게 한 번도 실망을 안겨준 적이 없습니다. 다섯 살 진, 두 살 우.... 두 아이, 최초의 전작주의 작가가 하야시 아키코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집 책꽂이에 있는 하야시 아키코의 책 몇 권을 소개합니다.
2004년 7~9월에 읽은 책 중 최고의 작품 다섯 개. 가장 내실 있는 독서를 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 다섯 권만을 추려내기가 버거울 정도로 좋은 책을 많이 읽었다. 소설편식이 심한 내가 유례 없이 비소설을 많이 접하기도 했고.^^
저번에 빌린 책도 아직 네댓권 못 읽었는데.... 내가 빌려드린 책들을 두 달만에 뚝딱 읽고 돌려보내시면서, 세상에나...마음에 쏙 드는 책들을 또 빌려주셨다!! 판다님은 대단한 다독가에 멋진 리딩 플래너~
책읽는 나무님은 책 돌려보기 운동(?)의 원조격인 분이시죠. 이번에 나무님께 빌려 읽은 책을 발송하면서, 두 번째로 빌려 드리는 책 다섯 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