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6. - 올해의 70번째 책
★★☆
기대와는 약간 다른....
뭔가, 사랑에 대한 좀 더 참신한 시선을 발견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세 편의 중편 모두, 공감하기에는 좀 먼 이야기들.
로르샤흐 그림 검사같이, 두 여인으로 보이는 표지는 맘에 들지만.^^
2005. 12.15. - 올해의 69번째 책
★★★★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영화를 놓치고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 책까지 놓친지 한참 지난 지금.
장편이 아니고 단편집이라는 것에 잠시 놀랐지만, 늦게나마 만난 게 다행이라는 생각.
단편들보다도, 어쩐지 야마다 에이미의 추천글이 더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다음으로 읽을 작품은, 이거다.
어쩐지, 당분간은......
쉽고, 짜릿하고, 달콤한, 연애소설만 읽고 싶어.
=3=3=3=3
9982859
방학하면 한가해지시려나,,
머시여~~~에 동감...
책만 넣어놓고.. 글 몇자 적지 않고 휘리릭 도망가다니.. 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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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10. 25. - 올해의 60번째 책
★★★
유태 문화에 대한 얄팍한 지식 몇 개를 얻었지만.....글쎄, 아이작 싱어가 그렇게 어마어마한 이야기꾼인지는, 요거 한 권으로는 모르겠는데?
2005. 10. 18. - 올해의 59번째 책
흠.....아무래도, 제 취향은 아니군요. 독어권 문학이 대중성이 좀 딸리는게 사실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읽어내기 좀 벅찼습니다. 어려운 건 아닌데....난해하다고 할 수도 없고. 여하간, 너무도 창조적이라 읽어내기 벅찬 문장을 보며 '에고고...이런 단어와 이런 단어가 한 문장 안에서 어우러질 수도 있구나...ㅡ,,ㅡ' 또는 '이런 식의 메타포가 가능하다니...' 하며 어안이 벙벙해졌습니다. 그리고, 삼인칭 서술도 고의성이 엿보일 정도로 지루했구요.
읽다보면 점점 내가 미쳐가는 것 같아 짜증이 치미는, 그런 점은 아멜리 노통의 소설과 매우 흡사하군요. 여하간, 하.....노벨상을 받으려면, 책이 쉽고 재미있어서는 안 되는건지....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