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no image는 <슬픔의 바이올렛>, 두 번째는 <테디 베어에 대한 열 다섯가지 진실>
브로크백이랑 어느 자폐인 이야기 빼고 나머지는, 예전에 예전에 예전에 판다님이 보내주셨던 책들.^^
내가 구하던 스티븐 킹 책 보내주시면서 아마 두둑히 덤으로 주셨더랬지.....

그러고 보니 진짜 책 안 읽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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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3.12. - 올해의 열 번째 책

★★★★

전문 작가가 아닌지라, 초반에는 과잉된 감정표현이 거슬리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로 아스퍼거 증후군(자폐와 유사하나 비범한 기억력, 비만, 천식 등을 동반하는 장애영역)인 아들을 둔 엄마의 진실한 마음에 말미엔 가슴이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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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3-15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자주 좀 들어오셔요^^
반가운 맘에 덥썩!!

진/우맘 2006-03-15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
 

 2006. 2. 12. - 올해의 아홉 번째 책

★★★★★

올해 처음 별 다섯 개. 소설 편식이 심한 나로서는 이례적으로 재미있게 읽은 비소설이다. 장기기억력이 딸려 역사에는 언제나 자신이 없던 나에게, 역사 공부의 즐거움을 알려준 멋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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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02-18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월달 달력엔 그래도 줄이 제법 가 있군요. 복귀의 전조로 봐도 될까요?

진/우맘 2006-02-18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믄요. 복귀의 전조가 아니라 이정도면 복귀....로 봐주세용!!! ^^;;

明卵 2006-02-19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재밌게 읽었어요^^ 덕분에 국사가 쪼끔 좋아졌었다는.. 그런데 읽을 때는 그렇게 생생했던 내용이 이제는 또 다 날아가 버렸네요ㅠ_ㅜ
 

2006 첫 번째 책
★★★☆

두 끼 쯤 거른 빈 속에 줄담배를 한 갑 피우면, 이런 매캐한 공허가 느껴지지 않을까?
나마저도 파괴당하는 듯, 그 뒤끝이 탐탁치 않다.

 

2006 두 번째 책
★★★

PSP2 게임의 스토리보드라고 해야 하나? 뭐, 그렇단다. 게임은 모르지만,
책만 놓고 보자면 무난하고 쉬운 판타지.
정말 게임은 없고 책 뿐이라면, 너무 무난한 것이 흠이 될 것 같긴 하다.

 

 2006 세 번째 책
★★★

처음 <박진규>라는 이름을 보고는, 그리고 제목과 간단한 소개를 훑고는.....
'혹시....로맹 가리와 에밀 아자르처럼, 박민규 작가가 장난을 치는 건 아닐까?'하고
잠시 엉뚱한 상상을 했더랬다.^^;;;
박진규, 이 작가, 정말 수상하다. 그리고 어수선하다.^^;; 어설프게 목에 힘주고 종횡무진 해대니.....그 가치를 따지기 전에 정신 사나워 죽겠다. ㅎㅎ...

2006 네 번째 책
★★★

지금까지 접한 전경린의 작품 중에는....가장 별로, 라고 말하고 싶다.

 

 

2006 다섯 번째 책
★★★

다시는 무라카미 류를 읽지 않겠다....라고 일 이 년 전에 결심했었다.
그의 유독한 마력, 중독성 있는 음란한 독기가 싫어졌기에.
헌데 살다보니, 가끔은, 현실의 삶이 류의 책보다 더 독하고 허무하게 느껴질 때도 있네....
그래서 다시, 류를 찾았다.

 

피어싱, 무라카미 류. 이미지 없음.2006 여섯 번째 책
★★★
알라딘에선 검색이 되질 않는다.
오디션과 피어싱 말고도, <누가 고흐의 귀를 잘랐는가> , <이비사> 등 류의 책을 다시 들추다.

2006 일곱 번째 책
★★★★

철학적인 전반부는 침대 속에서 읽기엔 살풋, 무리가 있었지만.....^^;
중후반으로 치달을수록 대단하다 할 밖에...!!
진짜, 실화소설인 줄 알았다. ㅠㅠ

 

2006. 2. 10  - 올해의 여덟 번째 책
★★★★

물은 어디에나 있지만 정말 맑은 시냇물은 찾기 어렵다.
사랑은 세상 어디에나 있지만, 글이 되어 순결함을 더하는 이런 사랑은...이런 책은, 만나기 어렵다.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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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02-12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별 다섯을 받은 책은 없네요? ^^

반딧불,, 2006-02-12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저 오신 것만도 반가운데 이런 페이퍼까지^^

진/우맘 2006-02-12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잔뜩 밀린 숙제에, 과찬이십니다.^^;
아영엄마님> 그러게 말예요. 그런데 지금 읽고 있는 조선 왕 독살 사건을 별 다섯 개 일 듯.^^

바람돌이 2006-02-12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방가 방가..... 방학동안 고생 많으셨죠. 그 와중에 책도 읽으셨습니다그려.... 저는 1정때 수업시간에 땡땡이 치고 약간 읽은 것 외엔 못봤던 것 같은데.... 혹시 진/우맘님도 과다한 땡땡이를 치신건 아닌지.... ^^
어쨋든 진/우맘님 반가워요. ^^

水巖 2006-02-15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연한 선발 !

서재의 달인

Happy Virus, 진/우맘 ^^
닉네임 : 진/우맘(mail), 서재 지수 : 54535

Happy Virus, 전염성이 강하다네....
예방 접종, 면역, 없다네!!!!
행복을 퍼뜨리는 강력한 균~
진/우맘. ^_____^지붕협찬은 소굼님^^


털짱 2006-02-17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진우맘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새해가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정말 많이 읽으셨네요.
저도 좀 분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항상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올 한해도 행복하세요.

진/우맘 2006-02-18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털짱니임~ 반가워요.^^
수암님은 여전히...ㅎㅎ 고맙습니다!!
바람돌이님> 아니, 저를 어찌 보시고! 수업 시간에 읽은 거 아니라우~~^^;;
 

2005. 12월. 2005년의 마지막, 71번째 책 ★★★

[아아 재밌다. 이 추천글을 쓰기가. 그래서 여간 탐탁지 않다. '끝에서 두번째 여자친구'가 뭐죠? 내가 사귄 남자친구 둘이 모두 나랑 헤어진 다음에 결혼할 사람을 만났거든요. 말하자면 이 책을 소개하고, 그래서 나야말로 당신에게 '끝에서 두번째 작가'가 되는 게 아닌가 걱정이 드는 것이다. -박민규의 추천사 중]

걱정마세요 민규씨. 적어도 제 입장에선, 왕원화라는 작가는 민규씨와 비교대상도 아니랍니다. 책을 다 읽은 지금도.^^

결국, 2005년은 책을 백 권도 못 읽었다. 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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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6-02-11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책 보셨군요. 전 이거 재밌던데. ^^

panda78 2006-02-12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카스테라 읽고 났더니... ㅎㅎ 왕원화 책이 더 읽고 싶던데요. 민규씨, 미안=3=3

진/우맘 2006-02-12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 흠....카스테라로 민규씨를 판단하지 마잉~
아프락사스님> 저도 재미는 있었어요.^^ 그런데, 박민규의 추천사에 너무 기대가 컸나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