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4. - 올해의 38번째 책
★★★★★ ★★★★★
말 시키지 마. 기필코 리뷰, 쓸테다. ㅡ,,ㅡ
2006. 10. 24. -올해의 37번째 책
★★★★★
1권과 2권은 표지의 색감만큼이나 그 양상이 사뭇 다르다.
도심에서 자연으로 바뀐 배경, 백수에서 농군+어부로 바뀐 우에하라씨, 뭐, 단순히 그런 문제만은 아닌 듯.
여하간, 어디로 튈지 모르게 통통 튀어대던 글줄기를 차분하고도 개운하게 잘 눌러앉혔다. 이 작가, 솜씨가 보통이 아니네.^^
2006.10.22. - 올해의 36번째 책
한 번 펴들면 멈추기 어려운 책을 만나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다.
나름의 '스타일'을 가진 작가를 발견하는 것은 참 뿌듯한 일이다.
'남쪽으로 튀어!', 오쿠다 히데오, 즐겁고 뿌듯한 경험.
하루, 한번에 한 권 반의 책을 읽은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2006.10.20. - 올해의 35번째 책
오프모임, 서류봉투 속에서 이 책이 고개를 비죽이 내밀자 두어분이 동시에 외친다.
"아! 바람의 그림자 읽으시는군요?!!!!"
항상 느끼는 바이지만, 세상은 넓고 책은 많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라디너들은 당최 모르는 책이 없다.....그 내공을 어찌 따라잡을꼬.
2006.10.18. -올해의 34번째 책
아무리 노력해도 '이상 문학상' 수상작들과는 친해지지 않는 것의 연장선상에서, 별 기대 없이 들어도 '문학동네' 수상작들과의 만남은 항상, 즐거웠다.
심지어, 문학동네는 어린이문학 영역까지 날 매료시키네.....
멋진 표지, 더욱 멋진 알맹이, 받아들자마자 단숨에 다 읽었습니다.
치카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