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의 백일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덩달아 찍은 예진이 입니다. 사진사님이 굉장히 신경써(?) 주신 모양이예요.^^ 엄마가 이 사진을 좋아하는 이유는...그저 예쁘게 나와서만은 아닙니다. 사진 속의 예진이는 고집쟁이도 말썽쟁이도 아닌 엄마 말씀 잘~듣는 얌전한 아가씨 같잖아요. 하긴...말이 그렇지, 얌전한 예진이라...상상이 안 갑니다. 그냥 지나치게 명랑한 우리 딸에게 만족해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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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3-11-26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르노와르 그림속의 아가씨 같네요..멋져요..^^

ceylontea 2003-11-29 0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와 예진이 사진 아이엘스튜디오 분위기네요.... 혹시...

진/우맘 2003-11-29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늙은 개 책방 2003-12-07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명화다! 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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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3-11-20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의 서재의 대문에 걸린 이 사진에는 사연이 있답니다^^ 엽기 소녀 조예진 양이 삼촌 면도기로 장난을 치다가 제 머리 옆에 오백원짜리 동전 두 개만한 땜통을 만들었지 뭡니까. -.- 그래서 땜통을 가리려 긴머리를 싹둑 자르고 단발소녀가 되었답니다. 엄마는 연우의 머리를 밀고서 받았던 쇼크가 아직도 채 가시지 않았건만... 민둥머리 남매를 기르게 될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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