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의 백일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덩달아 찍은 예진이 입니다. 사진사님이 굉장히 신경써(?) 주신 모양이예요.^^ 엄마가 이 사진을 좋아하는 이유는...그저 예쁘게 나와서만은 아닙니다. 사진 속의 예진이는 고집쟁이도 말썽쟁이도 아닌 엄마 말씀 잘~듣는 얌전한 아가씨 같잖아요. 하긴...말이 그렇지, 얌전한 예진이라...상상이 안 갑니다. 그냥 지나치게 명랑한 우리 딸에게 만족해야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