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아래 사진에서 잠시 망가졌던 이미지를 복구하기 위한 사진 한 컷. (아무도 동의해주지 않지만...연우의 이미지가 '꽃미남' 내지는 '살인미소'라고 굳게 믿고 있는 진/우맘 입니다.^^;)
지금 연우가 머리에 쓰고 있는 것은 이모의 곱창 밴드. 장난꾸러기 외할아버지의 소행(?)입니다. 외할아버지는 손주들만 보면 장난기가 발동하셔서, 예진이와 연우는 머리에 바지, 조끼, 배 포장지 등등 안 써본게 없답니다. 태어난 지 며칠 안 돼 앙앙 우는 연우를 들여다보며 "불만이 뭐야? 울지만 말고 불만 있으면 서면으로 제출해!"하던 외할아버지.^^
2주 동안 진/우로 인해 시끄럽던 외가가, 지금은 절간 같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