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신성한 왕의 살해이승의 번뇌와 열망에서 멀리 벗어난 채 산다는 높은 신들도 마침내 죽는 것으로 믿었다면, 연약한 육신의 장막에 거주하는 신이 그 같은 운명을 피한다는 것은 기대할 수도 없는 일일 것이다. - P296
미적분학은 한마디로 변화를 다루는 학문이다.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무엇인가가 변화하는 비율을 다루는 학문이다. - P10
창조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고통으로부터의 위대한 구원이며 삶을 가볍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지만 창조히른 자가 되기 위해서는 고통과 많은 변신이 필요하다.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P4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더 여유로워지고, 반면 경험에는 덜 개방적이다. 좁은 범위의 삶을 살아온 사람들은 더 신경질적으로 변할 수 있다. 새로운 생각과 경험에 자유로운 사람들은 더 외향적으로 변한다. - P58
무사태평해 보이는 이들도 마음속 깊은 곳을 두드려보면 어딘가 슬픈 소리가 난다. - P612
나는 고양이다. 이름은 아직 없다. - P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