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의 전제는 보편성과 일관성이다. 당신(진영)의 기준이모두의 기준이 될 수는 없다. 당신의 예민함이 곧 정의가 아니며 당신의 불편함이 곧 불의의 근거도 아니다. 우리는 좀 더 공정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공정함은 네 편도 까고 내 편도 까라는 의미가 아니라 어떤 사안이든 넘지 않아야 할 선, 지켜야할 규범, 유혹을 견디는 힘을 만드는 일이다.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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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삼국지 2 - 누구나 쉽게 시작하고, 모두가 빠져드는 이야기 설민석의 삼국지 2
설민석 지음 / 세계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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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다˝


도원결의는 넘기긴 했다만 끝까지 가본 적 없는 내겐 적당했다.
일러스트가 구려서 몰입에 방해되는 것 빼고는.
다음 삼국지를 위한 가이드가 친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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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할아버지 웅진 우리그림책 33
조승연 그림, 신순재 글 / 웅진주니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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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한 변화가 쌓여서 위대한 변화를 만들어 내지. 그것보다 훌륭한 연구가 어디 있겠니?"
- P20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항해를 해 보았지만, 외삼촌이 뒤뜰에서 발견한 그 사실에 나는 더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것은 보잘것없는 땅속 벌레가 해내기에는 엄청난 힘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일이었다.
- P23

쟁기는 인간이 발명한 것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값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 나타나기 오래 전부터 지렁이는 이미 땅을 갈아엎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갈 것이다.

- 찰스다윈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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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 그림책봄 13
다비드 칼리 지음,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바람숲아이 옮김 / 봄개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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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출발한 곳으로 다시 돌아오기 위해
떠나기도 하는 것 같아.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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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뭐예요? 피리 부는 카멜레온 180
안나 라우라 칸토네 그림, 다비드 칼리 글 / 키즈엠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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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천천히피어나는 거란다.
봄에 피는 꽃처럼 말이야."

"사랑은 갑자기 ‘펑‘ 하고 찾아오는 거란다. 축구 선수가 마지막 순간에 예상치 못한 골을 넣는 것처럼 말이야."

"사랑은 케이크처럼 부드럽고 향기로운 거란다."

"사랑? 그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지. 잘 정비된 엔진처럼 말이야."
-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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