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의 덫에서 행복의 꽃 피우기 - 용서와 화해 실천서
오영희 지음 / 학지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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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와 화해 실천서 <상처의 덫에서 행복의 꽃 피우기>는 일반인들을 위한 용서와 화해의 과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저 이론뿐인 책이 아니라 하나하나 단계를 따라 할 수 있는 실천서랍니다. 읽는 내내 얼른 다 읽고 나도 해보고...  지인들에게 꼭 선물해야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쏙 든 알찬 심리학 책입니다.

 

 

 

 

증오, 분노, 상처... 과거에 사로잡힌 감옥속에서 사는 사람들은 정작 자신의 정신건강을 망치고 있는데다가, 평소엔 잊고 사는듯 해도 폭탄을 안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상처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채 살면 자아존중감은 낮아지고 지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 문제도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참는 것이 미덕임을 강조하는 문화적 특성상 우리나라 고유의 정신장애인 화병도 큰 문제고요. 자신에게 그치는 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부정적 영향이 퍼져나갑니다.

 

<상처의 덫에서 행복의 꽃 피우기>는 자기회복, 자기치유의 문제 해결 방법으로 용서를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는 엄마와 심각한 갈등을 겪는 대학생, 남편의 외도로 상처받은 40대 주부의 사례를 중심으로 부모 자식간, 부부간의 심각한 갈등을 해결하는 용서와 화해의 과정을 소개하고 있어요.

 

 

 

나에게 상처를 주거나 내가 상처를 입힌 사람을 용서하는 대인용서에 대해 다루는 <상처의 덫에서 행복의 꽃 피우기>. 피해자로서 용서하기, 가해자로서 용서 구하기, 피해자와 가해자간의 화해하기.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눠 각각의 과정을 소개합니다.

 

저는 용서한다는 말 자체에 거부감을 가지는 편이고, '용서는 무슨 용서!'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도대체 용서를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하는지 의아할 정도로 궁금해서 이 책을 읽었다고나 할까요.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용서라는 말 자체만으로 찝찝한 마음은 들거예요.

겉으로는 용서하는 행동을 하면서 속으로는 멸시하고 적의를 가진 용서해 주는 척! 하는 용서, 주위에서 기대하니 마지못해서 하는 용서는 거짓 용서이며 진정한 용서는 무조건적인 용서라고 합니다. 아니. 무조건적인 용서라면 너무 억울하지 않나?

 

 

 

<상처의 덫에서 행복의 꽃 피우기>는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용서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용서가 아니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용서를 하면 정의실현을 못하지 않느냐, 용서를 하면 비겁하고 나약한 행위이지 않느냐 등등 용서에 대한 다양한 오해를 풀어줍니다. 용서는 정의실현과는 별개고, 그저 참거나 용인해주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고 말이지요.

용서하기는 부당하게 상처를 받았음을 인정함에도 불구하고 복수 원리보다 사랑, 자비의 원리로 상대방을 대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정의실현되도록 노력하는 것도 포함한다고 합니다. 용서하기를 올바르게 이해 못하면 용서에 대한 거부감이나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제대로 된 용서를 하기 위해서는 용서에 대한 정확한 이해부터 필요합니다.

 

 

 

단계별로 용서의 과정을 보면 하루아침에 될 일은 아닙니다.

이 정도의 심각한 갈등이라면 꽤 오랫동안 마음에 담고 있었을테죠. 생각보다 힘들고 긴 과정이 걸릴 수 있지만, 왜 용서하기가 필요한지 이해하고, 구체적으로 용서하기 작업을 해보면 그 과정에서 이미 우리는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 용서의 길 끝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를 생각해보면 충분히 그 길을 걸어갈 가치가 있습니다. ” - p72

 

우리는 상처를 받으면 자아방어기제로 회피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참으면 화병이 되는 거고요.

<상처의 덫에서 행복의 꽃 피우기>가 말하는 용서하기는 내가 받은 상처를 직면하고, 용서하기를 해결 전략으로 스스로 선택해 여덟 가지 전략을 실천해 평가해보는 단계로 이뤄집니다.

 

 

 

마지막 평가는 '한국인 용서하기 척도'를 이용해 평가하는데 점수가 낮더라고 그 과정을 거치며 마음속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은 분명할 것 같아요. 이 경우에는 다시 한번 동일한 상처를 대상으로 용서하기 과정을 실천해야 한다고 합니다. 점수가 보통 이상이면 한번 더 심화하거나 다른 용서 대상으로 넘어가면 되고요.

우리는 불완전한 인간이기에 나만 상처받는 일은 사실 없습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사는 게 세상사.

친구, 애인, 가족, 직장동료 등 상처를 입힌 사람에게 용서 구하기도 필요합니다. 그 상처가 과거와 상관없이 '지금 현재' 나와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용서하기, 용서 구하기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 각각의 과정은 유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화해하기.

용서는 하되 화해하기로는 가지 않는 경우가 많을만큼 사실 화해하기는 용서보다 더 어려운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용서하기와 용서 구하기는 나 자신을 치유하는 것이지만, 화해하기는 관계를 치유하는 것이니까요.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이 단계는 자칫 섣부른 화해가 최악의 결과를 낳기도 하기에 특히 신중한 단계더라고요.

 

 

<상처의 덫에서 행복의 꽃 피우기>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객관적인 지표로 수행하고 평가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신뢰가 갑니다.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실행해볼 수 있도록 실습이 제시되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아픈 상처를 치유해 상처 받는 삶에서 용서하는 자유로운 삶으로 방향을 잡아주는 책입니다.

과거에 사로잡힌 감옥 문의 열쇠는 바로 내 손에 쥐여있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이해해도 가슴으로는 실천할 수 없던 그 아픔. 용서와 화해의 과정을 다룬 <상처의 덫에서 행복의 꽃 피우기>로 감옥 문을 열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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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생각 - 사장은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해결하는가
신현만 지음 / 21세기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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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해결하는가.

사람을 경영하는 <사장의 생각>은 기업경영자들의 고민과 그 고민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 경영자, 관리자, 실무자를 위한 필독서랍니다. 직원이 경영자와 임직원의 생각과 고민을 이해한다면 직장생활에 큰 도움이 되니 직장인, 취준생이라면 읽어봐야 할 책이네요.


“ 자금확보도, 기술개발도, 상품기획도, 영업도 모두 사람이 하는 것이다. ”- p10


스타트업 기업 경영자, 중견 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성장을 꿈꾸는 사장 등 모두가 가진 고민 한 가지는 바로 어떻게 해야 회사를(가게를) 성장시킬 수 있을까입니다. <사장의 생각>에서는 성장의 차이를 바로 사람 경영에 두고 있습니다. 삼성 창업자 호암 이병철 회장의 말씀처럼 경영자는 사람을 놓고 고민을 해야 한다는 거죠.

 


 

<사장의 생각>에서 경영자는 세 가지를 잘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그렇게 모든 인재를 조직적으로 일하도록 만들어야 하고, 조직구성원들에게 일하는 동기 부여를 해야 하는 것. 이 세 가지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실행하는지에서 기업의 성장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회사를 성장시키는 경영자의 자질, 인재 관리 방법, 시장을 보는 넓은 시야...

<사장의 생각>을 읽으며 큰 고민이든 소소한 고민이든 다양한 고민을 속 시원하게 짚어주고 있어 읽고 나니 뭔가 후련한 느낌이 먼저 들더라고요. 물론 실행의 고민은 이제부터 시작이지만요 ^^

사장이라면 해야 할 질문, 고민거리가 Q&A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몇 페이지에 걸쳐 다양한 사례와 함께 해법을 소개합니다.


“ 경영자는 항상 직원 만족을 최우선에 두고 기업을 경영해야 합니다. 직원은 모든 비즈니스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이기 때문입니다. ”- p44


 


 

직무적성에 대한 이야기는 취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이야기더라고요.

선호하는 일과 적성에 맞는 일은 다르다는 것. 그런데 우리는 좋아하는 일이 적성에 맞는 일이라고 착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사장의 생각>에서는 적성과 좋아하는 일은 다른 의미라고 해요.


선호는 적성 외에도 그 직무에 대한 직장 내부나 일반사회의 평가가 담겨 있고, 가족이나 친구의 기대, 미래에 대한 전망도 들어 있습니다. 요리를 좋아하고 적성도 있더라도 요리 관련 직무를 선호하지 않을 수 있고, 적성에 맞지 않지만 선호할 수도 있고요. 사회적 평가를 받는 직업은 적성에 안 맞아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요.


그래서 적성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남들보다 업무능력이 크게 뒤지지 않다면, 스스로 선호하는 것을 적성이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군요. 여기서 회사는 직원이 스스로 주장하는 적성에 따라서만 직무를 맡기면 안 된다는 것을 짚어줍니다.

 

그럼 취준생의 경우 어떻게 자신의 적성을 알 수 있을까요.

적성은 사유보다 경험을 통해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적성에 맞다고 생각해 실제 업무에 투입하면 평범한 수준의 성과를 낼 뿐인 거짓 직무 적성. 기본적으로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스스로 적성을 파악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졸업 전에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할수록 그 과정에서 적성을 발견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스펙을 위한 활동이 아닌 자신의 적성을 찾기 위한 경험을 하세요 ^^


 

 


<사장의 생각>은 어떤 사업을 할 때,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상황을 개선하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것을 계속 강조합니다. 우수 인재 확보가 중요한만큼 그렇다면 인재를 어떻게 뽑을 것인가의 문제가 있죠. 업무가 어려워질 때 영리하고 똑똑하게 일할 수 있는지, 성실한지, 목표가 있는지 이 부분을 짚어봐야 합니다. 직장인 자신도 이 부분을 유념해둬야 하겠죠.

물론 경영자 스스로 냉정하게 되돌아보는 일도 필요합니다.

사람 경영이란 것은 결국 '최고'의 인재가 아닌 '최적'의 인재를 찾는 방법입니다. 조직이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에 맞는 사람입니다. 혼자서 내는 성과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 고객이 사는 것은 콘텐츠나 서비스가 아닙니다. 브랜드입니다. 이들의 권위를 사고, 신뢰를 구입합니다. ” - p338


인재관리부터 성과관리까지 경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고민을 다룬 <사장의 생각>. 살아남는 기업은 사장에게 달려 있고, 사장은 사람 경영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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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코코넛오일 - 치매 없는 건강한 삶
시라사와 다쿠지, 다니엘라 시거 지음, 정난진 옮김, 박용우 감수 / DSBOOKS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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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없는 건강한 삶 <기적의 코코넛오일>을 읽으며 코코넛오일의 경이로운 효능을 하나둘 알게되면서 뭐야뭐야~ 이거 진짜??? 헉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유명 연예인들이 가끔 방송에서 코코넛오일을 이용해 다이어트 한다는 말은 듣긴 했지만 그저 광고 정도로만 듣고 넘겼었거든요.


전 다이어트니 노화 방지쪽보다는 그 무시무시한 치매에 좋다는 것에 눈이 반짝거렸습니다. 알츠하이머 (일명 치매)에 걸리면 정말 사람이 사람이 아닌게 되거든요 ㅠ.ㅠ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노인성 질환의 위험성은 특히 두렵게 다가옵니다.


 

 


치매는 뇌 신경세포에 변성이 일어나 에너지원인 글루코오스(포도당)을 원활히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인지 증상을 일으킵니다. 기억장애, 소재식장애, 판단력저하, 실어증, 배회, 폭언 등... 치명적인 증세를 보이죠. 아직은 완벽한 치료약도 없는 상태고요.


그런데 코코넛오일이 그 인지 증상을 개선시킨다고 하네요.

산소결핍이 일어나 고장이 난 신경세포가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대신 이용하면서 개선된다는 원리입니다. 여기서 코코넛오일이 등장합니다. 코코넛오일에 함유된 중쇄지방산이 간에서 분해되면 케톤체가 만들어진대요.


 

 



코코넛오일이 가진 중쇄지방산은 포화지방산의 한 종류입니다.

우리는 흔히 불포화지방산은 착하고, 포화지방산은 나쁘다고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같은 포화지방산이어도 코코넛오일의 중쇄지방산은 동식물에 분포된 것과는 다르다고 해요.


기적의 코코넛오일 에서 말하는 치매 인지 증상의 개선 방법은 뇌 신경세포가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케톤체를 늘리면 되는 겁니다. 혈중 케톤체를 늘리는 방법으로 코코넛오일MCT오일 두 가지가 소개되는데요.

코코넛오일은 코코야자의 종자인 배젖에서 채취하는 오일이고, MCT오일은 코코넛오일에서 추출한 카프릴산을 인공적으로 혼합한 중쇄지방산으로만 이루어진 오일이라네요. 장단점이 각각 있더라고요. MCT오일이 효과는 빠르나 섭취 후 지속기간이 코코넛오일에 비해 짧다고 합니다.


 

 

 

코코야자와 기름야자(팜오일)의 차이도 알려줍니다.

야자유를 찾지말고 반드시 코코넛오일이어야 한대요. 추출한 자연 그대로의 코코넛오일 중 가장 먼저 짠 오일은 버진코코넛오일이 천연의 맛을 내며 가장 질 좋은 코코넛오일입니다.


 

 

 

오일은 차가운 곳에 보관하면 굳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신기하게도 코코넛오일은 그 온도가 다른 오일에 비해 훨씬 높네요. 한여름이 아니라면 우리나라에선 거의 굳는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25도 이하부터 서서히 굳기 시작해 20도 아래에서는 완전히 굳어버리는 코코넛오일. 하지만 성분 변화는 없어 중탕해서 사용하면 되고, 일부러 요리할 때 편하라고 굳혀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왕 먹는 코코넛오일, 그 효과를 더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도 있겠지요.

코코넛오일 올바르게 먹는 방법~!

개인차가 있어 매끼 2Ts (큰숟가락 2스푼 정도) 섭취로 시작해보면 됩니다. 이 양으로 설사를 한다면 양을 조금 줄여야하고요. 자신에게 맞는 적당량을 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양을 조금 늘려도 괜찮습니다. 부작용 없는 식품이거든요. 대신 밤에는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된대요. 에너지가 넘..넘친다고 ㅎㅎ


그리고 코코넛오일만 먹는다고 끝?!

식생활 습관 개선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건강 악화 요인은 그대로 안고 가는 셈이 아니겠어요. 뭐든지 과잉 섭취하지 않고, 건강식을 최대한 습관화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코코넛 맛과 향 역시 저는 소라게 키우면서 매일 접하는 식품이면서도 제가 직접 음식으로 먹는 건 그다지 안 좋아합니다. 빵에도 코코넛 향이 들어간 건 별로고요. 이런 저도 노화방지와 치매 개선에 좋다는 기적의 코코넛오일을 먹을 수 있을까요?????


그 걱정을 싹 날려주는 코코넛오일 레시피!

그 어떤 레시피보다 저는 카레에 넣어 먹는 경우가 만족스럽게 다가오네요. 카레는 제가 즐겨 먹는 음식인데 카레 향에 코코넛오일 향이 아무래도 다른 음식보다는 희석이 잘 될 것 같거든요. 김치에 코코넛오일을 첨가할 수도 있다는 걸 보고서는 또한번 깜짝 놀랐네요. 와우... 따라할 레시피가 생각외로 많았어요.



 



각종 음료는 물론, 해물탕에도 넣을수 있고... 한마디로 넣지 못할 곳이 없더라고요!!

 

20도 이하에선 굳는 코코넛오일 성질상 차가운 음식보다는 뜨거운 음식에 더 궁합이 잘 맞긴 하지만, 일부러 차가운 아이스크림에 넣어 코코넛오일을 굳혀서 식감을 살려 먹는 분들도 많으시대요 ^^


 

 


 

저 같은 사람을 위한 Q&A도 잘 다루고 있답니다.

저도 커피에 코코넛오일을 넣어보겠어요! 커피에 넣으면 너트류 향 느낌이 난다니 왠지 솔깃합니다 ㅎㅎ


얼마전 방송에서 최화정씨는 코코넛오일을 밥 지을때 한 방울 떨어뜨린다 하더라고요. 연예인들 다이어트와 피부건강을 위해 코코넛오일 활용도가 은근 높은 것 같아요.


알츠하이머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시라사와 의사의 말이 기억에 남아요. 알츠하이머 (치매) 병의 싹은 50세에서 55세 정도부터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는 말. 치매 환자를 둔 가족이라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코코넛오일의 효능을 얻길 원할겁니다. 치매의 무서운 증상을 생각해보면 코코넛오일의 경이로운 인지 증상의 개선 효과는 그야말로 기적의 코코넛오일이라고 부를만 하겠어요.


치매 없는 건강한 삶을 기대하는 기적의 코코넛오일. 코코넛오일이 어떻게 치매증상을 호전시키는지, 코코넛오일의 섭취 방법과 레시피를 소개한 책을 만나 너무 반가워요. 효과가 없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도 잘 다루고 있고요.

가까운 분중에 치매를 약하게 앓는 분이 계셔 더욱 관심있게 읽은 책입니다. 피부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는, 먹고 바르는 코코넛오일의 효능은 정말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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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마카오 셀프 트래블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3
한혜원 지음 / 상상출판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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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화하는 홍콩. 2015-2016 개정판에는 홍콩의 숨겨진 보석이 가득합니다.

아시아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마카오도 함께 소개되어 있네요. 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하는 방법에서부터 포르투갈 문화가 짙게 남아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마카오 여행정보까지.



 

 

홍콩하면 일본만큼이나 주말여행으로 다녀오기 좋은 곳이죠.

명품쇼핑여행으로 많이 가기도 하고, 홍콩의 야경도 멋져 로망이 있기도 하고요.



 



 

홍콩 셀프트래블에 소개된 다양한 스케줄은 홍콩 자유여행을 꿈꾸는 초보 여행자들에게 든든한 코스를 제공합니다. 센트럴, 코즈웨이 베이, 침사추이, 빅토리아 피크 등 일반적인 여행자들이 찾는 홍콩 핵심지역과 그 외 야우마테이, 란 타우 섬 섹오 등 비밀코스까지.



 



 

딤섬 종류가 이렇게나 많은 줄 몰랐네요. 눈 돌아갑니다.

홍콩 마카오 셀프트래블은 홍콩의 쇼핑, 볼거리, 식도락 여행에 도움되는 다양한 정보가 빼곡히 수록되어 있어요.



 



 

전 영화 <중경삼림>을 넘넘 좋아해서 몇 번이고 봤었는데요 (그 배경음악에도 홀릭)  금성무집을 쳐다보는 왕정문이 탄 긴 에스컬레이터가 바로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로 세계에게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라네요.

홍콩 가면 이곳은 꼭 가봐야겠어요.


 



 

 

최소 경비로 2박 3일 홍콩 여행할 수 있는 쇼핑 + 딤섬 + 디저트 + 야경 코스는 물론이고

이층버스, 트램, 람마 섬 트레킹까지... 조금 빡빡한 일정이지만 2박 3일 주말을 이용한 여행으로 좋은 홍콩입니다.


게다가 홍콩은 화장품쇼핑 천국이랍니다. 화장품샵만 줄지어 들어선 건물들 보면 놀라울 정도네요.

뷰티블로거들의 로망 여행지일듯 ㅎㅎ


 

 

 


저는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지로 생각하고 있어 아이와 함께 들를만한 장소가 나오면 눈이 번쩍~

놀이공원, 박물관은 빠뜨리면 안 되겠죠. 디즈니랜드도 있고요.

근데 우리나라 대형 놀이파크처럼 놀이기구를 생각하면 안된다고 하네요. 음... 역시 일본쪽 테마파크보다는 살짝 떨어지긴 한가봅니다.


 

 

 


 

홍콩하면 뭐니뭐니해도 홍콩 야경이죠!

야경 대표 스폿 빅토리아 피크,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는 베스트 야경지로 홍콩 여행자들의 사진에 꼭 등장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화려함만 가득할 것 같은 홍콩. 하지만 핵심지역이 아닌 장소의 소박함도 홍콩의 일부지요.


 

 


 

세계문화유산이 가득한 마카오 정보도 쏠쏠합니다.

박물관 코스, 세계문화유산 코스, 카지노 지역 탐방 코스, 숨은 명소 코스 등 생각지도 못했던 마카오 정보가 알짜배기네요. 가족여행자에게는 마카오과학센터를 무조건 가야 하는 곳으로 추천하고 있어 더 궁금해진 마카오 입니다.  게다가 마카오는 호텔 셔틀버스 코스가 탄탄해 다른 도시들보다 경제적으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 해요.



 

홍콩 마카오 셀프트래블.

발빠른 최신정보가 꼭 필요한 홍콩 여행에게 필수 여행도서입니다. 그저 쇼핑여행 정도로만 알고있던 홍콩의 다른 모습도 많이 알게되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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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해법 수학 4-2 (2015년)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5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엮음 / 천재교육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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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들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다니는지라 학기중에는 엄마들이 교과서 구경 하기 힘들거예요. 그래도 한 달에 한번 정도는 꼭 수학 교과서는 가져오라고 해서 한번 확인해보세요. 아이들 수업태도가 교과서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찢어진 부분도 보일 수 있고, 시간 떼우느라 막 장난친 부분도 있을테고요. 문제 틀린 거 보면서 어디가 약한 지 집에서 좀더 복습해줄 파트를 알 수 있답니다.


우등생 해법 수학은 개념학습서여서 수학 교과서와 연계된 점이 아주 많답니다. 교과서 개념 정리는 기본에다가 교과서 문제에서 숫자만 조금씩 변경해 나오는 문제가 많아요. 예습, 복습용으로 아주 좋은 기본 문제 유형이 가득.

 

난이도 역시 초등수학 교과서에 맞춘 교재고요. 개념학습 하기 좋고 아이가 수업내용을 잘 따라가고 있는지 확인하기 좋은 초등수학문제집으로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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