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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별똥별 땡땡의 모험 24
에르제 지음, 류진현 이영목 옮김 / 솔출판사 / 200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날 북두칠성을 본 땡땡은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북두칠성의 별이 8개이더이다..-_-;;) 천문대에 문의하는데..천문대에서 알게된 사실은 지구로 운석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 그래서 뭐 다음날이면 지구는 멸망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땡땡. 드디어 다음날이 되고, 운석이 약간 비껴간 바람에 약간의 지진으로 일은 넘어가게 된다. 그런데 그러면서 떨어진 별똥별에 그동안 지구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물질이 있다고 해서 그 별똥별을 차지하기 위해 그것이 떨어진 알레스카까지 가는데, 경쟁자가 나타나서 뭐 경쟁을 하다가 결국 그 별똥별을 차지하는데, 그 별똥별은 너무너무 이상해서 그 곳에 있는 생물들은 순식간에 자라버리는 것이다.(예를들어, 땡땡이 먹고 버린 사과에서 싹이 나서 순식간에 사과가 자라고, 버섯도 엄청 크고..그런거다..) 그리고 별똥별은 바다로 가다앉아버린다. (어이가 없군!)

뭐 대충 이런 내용인데, 황금집게발달린 게보다는 좀 더 재미있었다. 그나마 그걸 위안으로 삼을란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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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토끼
앤디 라일리 지음 / 거름 / 200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자살을 갖가지 방법으로 시도하는 토끼에 대한 카툰이다. 토스트기에 들어가 있기, 실연당한 여자에게 사랑에 관한 비디오 틀어주기, 외계인의 급소를 쳐서 성질을 나게 해서 죽기 등등. 이 책 속에서는 정말 다양한 방법의 자살 시도가 나온다.

 그렇게까지 죽으려는 토끼의 모습에서 즐거움을 느끼지만 더불어 드는 생각은 왜 저 놈의 토끼는 저렇게까지 죽으려고 하는걸까라는 것일까라는 점. 왜 그 녀석이 죽으려고 기를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간에 그 녀석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삶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대사도 한 마디 없고, 그림으로 이루어진 얇은 책이지만, 실질적인 두께는 그보다 더 두꺼운 것들을 내포하고 있지 않았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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