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나를 사랑하는 법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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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고 싶지만 결코 혼자가 아니라고 느끼는 이유는 아마도 책이 있기 때문일거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원래 그렇다... 혼자있기를 좋아하고 커피를 즐겨하며 뭐니뭐니해도 항상 곁에 있는 책!!

혼자지만 혼자가 아닌 이유가 바로 책!!

 

지금처럼 이불밖은 위험한 세상속에서 외로움을 달래주는 내 친구 책을 소개합니다. ^^

이 책이 없었음 어쩔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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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레플리카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7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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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도모에의 아버지는 미노사와 야스시다. 전처의 아들 모토키는 태어났을때부터 앞을 보지 못했으나 유명한 미소년 시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의 후처 사치코의 아이들이 바로 언니 사나에도모에였다. 아직 서술되어 있진 않지만 몇년전 미노사와가에 어떤 사건이 벌어져 오빠 모토키는 자의에 의해 3층 방에 감금되어 있었고, 이번 유괴사건 이후 그만이 종적을 알 수가 없었다.

 

도대체 도모에의 가족은 무엇을 숨기고 있는 것일까? 유괴사건이 일어났는데 막막한 긴장감도 없고 형사들의 질문에도 간절한 무언가를 찾을 수 없다. 돈이 목적이었지만 범인 두명이 사채로 발견되는 바람에 추정 인물과 사건이 석연치 않고 의문투성이다.

또한 신문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모에는 아직 모르고 있다. 아마도 그녀는 홀수 사건(마술사 쇼겐)에 매진하고 있다는 뜻인가보다. 이제 슬슬 진도를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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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혹의 죽음과 용도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6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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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형사들이 얼마나 무능한지를 파악하게 된다. 마술같은 사건이 일어났는데 왜 그 자리에 있던 마술사들에게 사정 청취는 하지 않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사라지는 마술의 비법을 알아야 실마리라도 잡을텐데... 결국 사이카와 교수의 의견을 듣고 싶다니... 이런 부탁을 하는 본인들도 한심하다는 걸 안다고 말하는데 어처구니가 없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단서는 아리사토 쇼겐이 누워있었던 관이다. 마지막 가는 길에도 얇은 시트를 감아올리는 기법을 사용한 마술용 상자였던 것이고... 그럼 이런 상자는 누가 제작하나?

 

하나씩 실마리를 찾다보면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 독자들은 이쯤 모에가 또 독단적인 행동을 하리라 눈치챘을 것이다. 오늘 산책은 특별히 모에의 개 도마와 함께 이동하기로 했으니 또 새로운 누군가를 만날것도 예측 가능하고... 혹시 기교를 부리는 자와 바람잡이가 함께 일을 벌였을 수도 있으니 예리한 눈은 접어두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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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레플리카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7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니시노소노 모에의 친구 미노사와 도모에...

전편 <환혹의 죽음과 용도>에서 마술쇼 관람을 하던 모에는 사이카와를 도모에에게 소개시켜 주려 했는데 어떤 이유에선지 그는 약속장소에 나오지 않았다. 여름방학 중이어서 오랜만에 친구와 만난 후 집으로 향한 도모에는 가면을 쓴 유괴범과 맞닥트리게 되는데...

 

<여름의 레플리카>에서는 모에의 친구인 미노사와 가의 유괴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얽히고설킨 가족관계가 의심되지만 왠지 거침없고 젊은이들의 반란과도 같은 느낌이다.

목적은 돈!! 원하는 돈만 준다면 가장 기억하고 싶지않은 에피소드로 끝날 것인가? 또한 이 책은 1장부터 시작되지 않고 2, 4, 6~ 짝수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점을 주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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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혹의 죽음과 용도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6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아리사토 쇼겐의 장례식에 찾아간 모에는 그곳에서 우카이 형사를 만난다. 제단 앞에서 쇼겐의 얼굴을 본 모에는 죽어서도 마술사 분장을 한 그에게 부자연스러우면서 어울리지 않는 삶과 죽음을 느낀다.

 

여러분이 내 이름을 마음속으로 외치면

어떠한 속박에서도 도망쳐 보이지.

한 번이라도 내 이름을 부른다면

어떤 밀실일지라도 탈출해 보이마.

난 기필코 탈출한다.

그게, 내 이름이니까.

 

마지막 배웅을 하고 운구차에 관을 실었다. 그렇게 떠나는 운구차가 갑자기 멈춰섰고 테이프 레코더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 그리고 쇼겐의 유해가 사라졌다!!

 

마술사들은 쇼 한번을 위해 무수히 무대연습을 한다. 조명의 밝기와 음향으로 관객을 흥분으로 연출하기 위해서인데, 이것이 조금이라도 사인이 맞지 않으면 투명줄이 보인다거나 아래로 쳐진 검은색 천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마술의 트릭을 꽤 많이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일어나는 상황은 쇼겐이 살아있어야만 가능한 일인데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직 모르겠다. 조금만 더 단서가 주어진다면 예측할 수 있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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