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레플리카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7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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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돌아온 미노나와 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게 사라진 모토키는 미노나와 가의 유일한 핏줄인데 돌아오지 않았음에도 평소와도 다름없다면 아무래도 가출이거나 이 모든 사건이 미노나와 식구들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특히 도주한 우두머리 아카마쓰 히로노리는 도모에를 뒤밟고 있고 그것이 의미하는 게 어쩌면 이 모든게 모토키의 계략이 아닐까하는 의심이 든다.

 

어떤 목적에서 !? 상당한 유산 상속때문인지 아니면 혹시 비슷한 나이또래로 감정의 변화가 생긴 건 아닐까? 어쨌든 그들은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도쿄로 돌아온 도모에는 모에와 만나 자신의 상황을 얘기했고 거침없이 의심되는 상황을 얘기하는 모에때문에 화가 치밀었지만 결국엔 틀린 말이 아니었기에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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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혹의 죽음과 용도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6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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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겐이 마무리하지 못한 공연...

그 공연을 전 연인이었던 미카루가 하기로 했다. 그의 마지막 '기적의 탈출'은 폭파되는 빌딩에서 탈출하는 공연... 이 상황에 탈출의 성공 유무보다 빌딩이 아주 깔끔하게 무너졌다는 것에 감동한 사이카와 교수... 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 문제는 이 마술을 시도한 미카루도 살해를 당했다는 사실인데 예상과 빗나가 버려서 또 다시 미궁 속으로.....

제자인 미카루와 과거 연인이었던 쇼겐은 자신의 또 다른 제자와 삼각관계에 있었던 것인지... 마술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된 몸놀림과 연기, 관객의 호응을 잠시 눈돌리게 하는 바람잡이 도우미의 역할이 맞아떨어져야 성황리에 성공할 수 있다. 혹시 마술사란 인생 자체가 애초부터 거짓은 아니였을까? 마술의 트릭을 꽤 안다고 자부했는데 <환혹의 죽음과 용도>는 정말이지 끝까지 난처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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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나를 사랑하는 법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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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이지 혼자 있을 땐 건드리지 않았으면 해~

나무 아래 잔디광장에 앉아 노트북을 켜 놓고 책을 읽고 있다. 요즘 같으면 진딧물이 달라붙는다는 이유로 꿈도 꾸지 못하겠지만 혼자 있을 수 있다면 난 돗자리라도 준비할 의향이 있다...

주인공 데비와 마찬가지로 강의를 들을 땐 제일 뒤 한쪽 끄트머리에서 관망하며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주위에 사람이 끊기지 않는 이유는 내 성격이 그렇게 모난 사람이 아니기때문이겠지...

 

완전 공감... MBTI 유형에서 나는 뭐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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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레플리카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7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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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사건이 아니라 단순한 가출인건가?

도모에는 오빠가 지내던 어두운 방에 발을 들였다가 책상위에 업어져 있는 시집을 발견했다.

"나를 쫓지 말아줘" 뭐지? 그리고 집으로 걸려 온 도모에를 찾는 전화에서도 똑같은 말을 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건 이런 상황에 집에서 파티를 하고 그 자리에 모에의 고모 사사키가 참석했다. 현지사의 부인이 의원의 집을 찾았다?

혹시 선거를 위해 언론 플레이를 하는 건지 아니면 앞이 보이지 않는 다락방 외톨이의 탈출인지... 어쨌든 유괴가 아닌것은 확실하다. 그럼 이 사건으로 인해 가장 주목을 받는 사람은 누구이고 이득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봐야겠다. 이젠 사이카와와 모에가 출동할때가 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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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혹의 죽음과 용도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6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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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겐이 공연하던 공원으로 산책을 나간 모에... 오래간만에 도마와 함께 나갔는데 같은 종의 개를 데리고 나온 중학생쯤 되어보이는 여자아이를 만났다. 원래 그 나이대 아이들의 호기심이라 그런지 쇼겐이 매일 앉아있던 벤치와 그가 향했던 길을 알고 있던 소녀에게 안내를 받아 숲으로 향해 걸어간 모에는 그곳에 쇼겐의 마술도구를 제작하는 창고를 발견한다. 그리고 다른 한 구의 시신도...

 

연쇄살인인가? 이들이 죽어서 이득을 보는 사람이 과연 누구일지를 생각해보자... 머리를 굴려봐도 쇼겐의 후계자 세 명중 범인이 존재할 것 같은데, 이유를 따지자면 누군가는 뛰어난 기술의 기법을 가졌고 누군가는 그러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또 한가지 의심 사례는 적지않은 보험금과 그의 마술기법이 모두 수록된 노트가 유산으로 남겨진 상황에 그것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에 따라서 달라질 듯 하다. 역시 마지막까지 쉽지 않은 싸움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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