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더 이상 없다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8
모리 히로시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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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별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고모와 다툼으로 별장을 나온 니시노소노... 사사키는 근처를 산책하다 하얀 원피스를 입은 미모의 여성을 발견하는데 그녀가 바로 니시노소노였다. 그녀는 처음 본 그에게 도움을 청하고 상황이 여의치않은 그는 자신이 묵고 있는 별장으로 그녀를 데리고 온다. 그렇게 그날 밤, 니시노소노는 비명 소리를 듣게되는데...

 

역시나 그녀가 가는 곳에는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낯선 남자를 따라 별장에 간 것도 그렇고 초면인 사람들과 거리낌없이 어울리는 그녀는 위태롭기만 하다. 그곳에 있었던 인물은 니시노소노를 제외한 8명... 어울리지않는 이들이 한 공간에 모여있는 것도 이해가 안가는데 사건까지 벌어지다니...

 

이 밀실의 자살... 아닌 살해사건의 비밀을 과연 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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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 책덕후가 책을 사랑하는 법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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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생각하는 책덕후들에게 보내는 공감 메세지같은 도서... 바로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은 아껴두고 만나고, 생각날 때 만나고, 그냥 멍하니 있다가 또 만나고픈 책이다. 곁에두고 오래오래 만날 연인처럼...

책이 왜 좋냐고 물어본다면... 그냥 좋아서 읽는건데 자꾸 이유를 묻는 그대에게 해줄 말... 바로 이 책의 첫 페이지에 있다...

 

책은... 우리를...

마법의 세계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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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열전
박시백 지음, 민족문제연구소 기획 / 비아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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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는 황국신민이다

이완용을 중심으로 을사오적, 정미칠적, 경술국적의 무리들은 매국노의 대명사였다. 백작과 작위신분을 얻은 친일파는 민족에게 어리석은 신민이라 일컬으며 독립운동의 선동 역할에 대한 경고문을 단다.

민중이 알아야 할 자유를 억눌렀던 언론의 친일적 행위는 그야말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렸다. 알아야 할 권리를 묵살시켰고 직위를 준다는 거짓 선동으로 징병제를 실시했으며 그로인해 총알받이가 되었던 국민은 친일파의 새치혀에 무너지고 말았다. 그런 그들의 악행은 단연코 처단해야 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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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독서
박노해 지음 / 느린걸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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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늘로 충분한 것.

오늘의 실망도 미움도 괴로움도 그만 접자.

새도 지친 날개를 접는다.

접어야 다시 내일의 창공을 날 수 있으니.

 

이 글을 보니 생각나는 말이 있다.

"고민해서 고민이 없어진다면 고민없겠네"

최근 나의 삶의 방향이라고 할까? 어차피 벌어진 일이면 피해를 최소한으로 결정하는 방법을 찾자는 것이다. 쉽게 무너지는 성격은 아니지만 후유증을 길게 앓는 편이었는데, 한 살씩 나이들어가니 그런것도 무뎌지더라...

슬퍼도 오늘만 슬퍼하고 내일은 툴툴 털고 일어나기를... 기쁜 일은 오래 간직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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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더 이상 없다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8
모리 히로시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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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를 잡은 모에... 조수석엔 사이카와가 앉아있고 이들은 별장으로 향하는 길이다. 모에가 할 말이 있는 듯 어물쩍거리는 것을 보고 사이카와는 살인사건임을 눈치챈다. 그리고 한마디 한다는게 모에는 남자친구나 데이트 얘기가 아닌 왜 항상 살인사건에 휘말리는지 말하며 전혀 웃기지 않은 농담을 건넨다.

의미없는 프롤로그라 소제목을 달았지만 의미없지 않다. 1편부터 계속 읽어 온 독자로서 이 의미없는 페이지에 좋아한다는 고백이 있는데 어찌 의미가 없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황당한 건 의미 없는, 필요 없는, 중요하지 않은, 없어도 되는, 쓸모라고는 없는 막간이야기가 계속 이어진다는 점이다.

자~ 어차피 사건은 벌어질테고 사이카와와 모에가 밀실의 수수께끼를 파헤치겠지만 일단 별장으로 향하니 너희 가슴 속부터 파헤치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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