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개의 날 1
김보통 지음 / 씨네21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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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병의 군이탈은 몇 없다. 도망쳐 봤자 근방에서 거의가 잡혀 들어온다고도 하고... 가장 많은 사례는 휴가를 나간 뒤 입소를 하지않는 휴가미귀건인데 검거율이 95%나 된다고 하니 탈영은 헛수고란 소리다. 다만, 검거되지 않은 5%의 사람들은 철저히 신분을 숨긴 채 살아야 하기에 외롭고 무서울 것이다.

시간이 경과할수록 더 무서워지고 자발적 복귀를 하고 싶어도 겁이나서 할 수 없는 무너진 심리상태일 것이다. 영창에 들어가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해도 기 기간은 군 복무 외의 시간이기 때문에 또 그만큼의 괴로움을 견뎌야 한다는 압박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뭐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군대생활을 해야한다는 원칙의 무모함을 말하고 싶진 않지만 처우의 개선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애초부터 가혹행위가 문제되니 말이다. 장성한 청년들을 한데 모아두고 힘든 훈련을 시켜야 한다니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그 어느정도 수준의 인식차이가 이러한 문제를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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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의 남자들 2
알파타르트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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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관을 하렘에 들였다는 이유로 각국에서 사절단이 도착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문제는 카리센의 사절단에 하이신스가 정체를 숨기고 함께 왔다는 것... 여전히 사랑한다는데 그 말에 흔들리는 라틸... 하이신스를 잊지 못해 후궁과 합방하지 않는 다는 걸 증명하려는 듯 라나문을 찾아갔는데 결국 키스 중 눈물을 보이고 만다. 서로에게 상처만 남은 흔적들은...

 

한편 죽은 이들이 살아났다는 소문의 진상을 찾아 라틸은 타시르와 함께 의심되는 인물들을 뒤쫓기 시작한다. 또 하나!! 라틸에게 타인의 속마음을 읽는 능력이 생겼으니...

내부에 반역자가 있다. 라틸은 확실히 믿을만한 사람이 필요했고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 보기 위해 후궁들에게 술을 먹여보지만 자신의 마음을 철저히 숨기고 있어 그조차도 쉽지않다.

 

사랑 참 어렵다... 여황제로서의 책임이 무겁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상황에 후궁들의 분란이라니 라틸은 이 혼란을 잠재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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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개의 날 1
김보통 지음 / 씨네21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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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건장한 남자라면 꼭 가야하는 곳...

군대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탈영하는 이들이 매달 약 60명... 현재 약 60만명이 군생활을 하는 중에 연평균 약 700명이 탈영을 한다고 한다. 이 상황을 얘기했더니 역시나 안 맞아서 그런다는 말이 대뜸나온다.

D.P는 Deserter Pursuit의 약자로 군무이탈 체포전담조로 탈영병을 체포하는 임무를 맞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의 화제작이라고 하는데 그 에피소드의 원작을 만나다니... 정해인을 상상하면서 읽으면 또 홀라당 반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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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의 남자들 2
알파타르트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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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주기로 부활한다는 전설의 '로드'

저주를 품은 존재들은 뱀파이어, 좀비 등으로 죽은 시체가 깨어나거나 살아있는 인간에게 해를 가한다고 하는데 그들이 추종하는 자들이 틀라라고 하니 기가막힐 노릇이다. 한편 과거 라틸과 연인이었던 하이신스의 나라에서도 헤움의 그림자가 나타나는데...

양국에 반란을 일으켰던 이들이 다시 깨어났다!!! 흑마법으로 부활한 자들의 목적이 다시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인지 그저 복수를 위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이 와중에 여황제에게 사랑을 받기위한 하렘의 후궁들은 심리전과 난타전을 벌이는데 그들이 보여주는 유혹에 자연스레 입꼬리가 올라갔다.

아~ 이들이 뿜뿜 쏟아내는 매력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또 무엇을 보여줄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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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의 남자들 2
알파타르트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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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틸의 즉위식 연회장...

1편에서 황제를 시해했다고 자백한 이는 자신의 배후가 틀라황자라며 저주의 기운을 내뿜는다. 구마 마법을 할 수 있는 대신관을 비밀리에 초대한 라틸은 연회장에 나타난 의문의 그림자를 따라 움직였고 그것을 뒤따르는 또다른 습격자와 마주하게 된다. 일단 습격자를 처단한 후 그의 정체를 물었는데 자신을 대신관이라고 소개한 그는 신의 부름은 받은 자라고 하기엔 너무 젊은데다가 근육질의 그는 습격자의 목을 비틀어버리거나 거침없이 바닥에 내다 꽂아버리기도 한다.

너무 재미있는 것이 대신관이라고 하면 신의 이름으로 선의를 베풀고 회계할 기회를 주는 게 당연한 일인데 신의 분노라며 처단을 해버리다니... 게다가 라틸은 신의 사랑으로 근육이 부푼거라는 뜬금없는 생각을 하는 상황이니 역시나 쌩뚱맞은 기발함은 그 누구도 따라갈 자가 없다... ㅋㅋㅋ

게다가 최근 잦은 습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자신을 하렘에 받아달라고 요청하는데... ㅎㅎ 정말이지 신이 분노하겠다. 설마 대신관이 제일 사랑받는 후궁이 되는거 아닌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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