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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 암기카드 B - 초등4-6학년 ㅣ 영단어 암기카드
Mr.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4월
평점 :
https://blog.naver.com/hestia0829/222295796186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408/pimg_7466312432905544.jpg)
일찌감치 영포자였던 저는 아이들에게도 크나크게 영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지 않았습니다. '때가 되면 하겠지'란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도 했었고, 그나마 어렸을 때 엄마표 영어놀이로 재미있는 활동과 놀이, 커서는 그림책 원서를 구입해서 함께 읽어주기도 했는데요. 문제는 아이가 크면서 자연스레 입 밖으로 내뱉는 언어의 한계에 부딪히고 말았죠. 바로 단어의 힘이 부족했답니다.
초등 저학년때야 알파벳과 인사, 과일, 계절, 날씨 등의 단어를 배우지만 학년이 올라갈때마다 단어가 문장을 이루고 더 나아가 문법을 배우면서 슬슬 영어가 어렵다고 호소합니다. 어쨌든 이 어려움의 원인이 되는 것이 단어, 단어를 알지 못하니 문장의 해석이 전혀 되지 않기에 이번 영단어 암기 카드를 보면서 많은 기대를 해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408/pimg_7466312432905545.jpg)
책 속에는 총555단어가 들어있어요. 초등 필수 단어 A, B 두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저학년과 고학년을 기준으로 나눠져있고 특히 제가 원하던 단어장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과 하나 그려져 있고 Apple라고 그려져 있는것이 아니라 어떤 행위나 모습을 보고 딱! 연상시키는 단어장이 필요했거든요. 위 사진을 보면 지팡이를 집은 할아버지가 허리의 통증을 호소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지요? 그에 어울리는 말풍선 안에는 '밤새 심한 허리의 pain(아픔, 통증, 고통)에 시달렸다'라고 되어있어요. 굳이 단어장을 따로 찾지 않더라도 그 뜻이 무엇인지 자연스레 연상할 수 있답니다. 게다가 그림들이 귀여운 이모티콘처럼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그려져 있어 아이들도 좋아할만 하죠.
또! 한페이지에 단어가 4개씩 들어가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뜯어서 활용하는 거랍니다. 그리고 이 카드를 이용한 모션게임의 활용방법도 들어있는데, 게임중에 더 재미를 더할 보너스카드가 들어있어 무척이나 재미있게 놀면서 배울 수 있지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408/pimg_7466312432905546.jpg)
마지막으로 큐알코드를 이용해 음성을 들을 수 있어요. 유투브로 페이지가 연결되고 하나의 코드는 약 8~10개의 단어가 저장되어있으니 학습량 조절도 편하겠지요?
아이에게 스스로 뜯게 하면서 단어를 눈에 담고 하루에 10단어, 일주일에 70단어를 가지고 게임을 하면 놀면서 초등 필수단어를 학습할 수 있겠네요. 이제부터 매일 놀아보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