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대구에가면 납작만두라는 것을 팝니다. 어느시장에서든...

그냥 시장골목에 주저앉아서 아줌마 납작만두요.떡뽁이 국물얹어서요..아님 간장부어주세요...그리곤 후루룩...

진짜 만두먹는소리가 왜 후루룩이냐구요? 그렇게 됩니다. 잰 납작한데다 반죽이 보드랍기때문에 기름에 저렇게 구워서 간장얹어먹으면 그런소리 내며 넘어가 부러요..아 먹고싶다.,,,,

오늘 저녁 갑자기 그게 먹고싶은 이유가 먼지...여기도 가끔 시장에 있긴하지만 그맛이 안납니다. 그 납작만두는 대구에서 먹어야 합니다...그리고 시장에서 사먹어야 하죠..그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꼴까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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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6-23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많이 납작한데 저 만두 티비에 자주 나오더군요^^ 저도 먹고 싶어요~

2006-06-23 19: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6-23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물만두님 정말 맛나요.자극적이지 않구요.
속삭이신님 대구 서문시장, 교동시장, 칠성시장.시장엔 다 있다고 봐야죠..제가 대구떠난지가 꽤 되어서 요즘 어디가 어딘지 몰라요.갈때마다 변하는 대구 미워용.흐흐저두 떡뽁이 증말 좋아라 합니다..울딸과 일주일에 한번은 해먹어요.ㅋㅋㅋ

해리포터7 2006-06-23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 그래도 식사는 하셔야죠..저건 한 세접시는 먹어야 배가 차는데..전 끝도 없이 들어가걸랑요..ㅎㅎㅎ

또또유스또 2006-06-23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본 적도 없고 한번도 먹어본 적도 없는...

그러나 먹고 싶은...

님의 고향이 대구신가봐요..

전 한번도 안가 봤어요...

사과가 유명하지요?


2006-06-23 21: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월중가인 2006-06-23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저도 이거 한번 먹어봤어요 정말 짱!!!!!!!ㅜㅜ

가넷 2006-06-23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쩝쩝...^^;; 먹고 싶은데요...

해리포터7 2006-06-23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님도 모르는거 있다네..ㅎㅎㅎ 참 담백하고요.고소하여요..맛나부러~대구사과 유~명함다..
속삭이신님 님의 배려가 저를 감동시킵니다. 제 걱정도 다 해주시고..잘 다녀오셔요..에고 바쁘신데 댓글까정..고맙습니다...좋은소식만 안고 오셔요.
와 바일라님 반가워요..이미지가 바뀌었나요? 깜짝놀랐어요..드셔보셨다니.쩝! 그쵸?정말 짱!!이랍니다.
와 Yaro님 반가워요.. 언제 대구가심 함 드셔보셔요. 서울에도 이거 파는가게 있더라구요.검색해보구 알았어요. 이미지 구하느라요.근데 사진이 영 맘에 안차요.그 모습이 아니던걸요..이렇게 촉촉하게 착 접시에 달라붙어야 하거덩요.ㅋㅋㅋ

가넷 2006-06-23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대구에 삽니다..^^ㅋㅋ;;;

해리포터7 2006-06-23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한방먹었슴다 야로님~ 좋겠슴다..전 대구댁인데 벌써 10년넘게 대구로 못 돌아가고 있슴다..가끔 한번씩 가면 영 길을 못찾는다는...

sooninara 2006-06-23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대구 이사 와서 먹어 봤어요^^

해리포터7 2006-06-23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러셨군요.수니나라님. 대구사람들 무쟈게 매운거 좋아라하는데 이건 어떻게 다들 좋아하는지 가끔 이해가 안가기도 해요..하지만 뭐 다양하게 먹는 방법도 있으니깐요..ㅎㅎㅎ
 
가족 사랑 넘치는 꽃파티
김원석 지음, 유성호 그림 / 세상모든책 / 2004년 8월
평점 :
절판


어느 훌륭한 서재지기님의 서재에서 이책을 보곤 얼른 읽었다.

우리집엔 11살짜리 아들녀석과 9살먹은 딸래미가 있다. 그런데 아들녀석은 잘 달래면 정해진 코스로 간다..또한 엄마가 조금 엄살을 부리면 지가 한걸음 양보해주기도 한다.한데 문제는 딸이다. 이제 9살 밖엔 안되었지만  엄마에겐 너무 힘든 존재다..선배언니들은 딸들이 나중에 엄마의 맘을 알아주고 친구가 되어준다고 하는데  지금은 내가 비위 맞추기가 쉽지않다..

성격이 어쩜 나와 그리 비슷한지(ㅋㅋ??) 죽끓는 변덕에 조금도 손해 안보려하는 것 하며  세상이 자기중심으로 돌기만을 원하니..참 난감할 때가 많다.. 이책의 주인공인 수영이도 그런 아이같다..

모든 사춘기때 아이들이 그러하듯 자신의 감정을 잘 몰라서 답답하기도 하고 괞히 심술을 부리기도 하며, 겉으론 다른사람의 비위를 맞추어주다가도 속으론 흉도 보고..읽으면서 참 웃기기도 하고 나의 사춘기 시절이 절로 떠올라 가슴아프기도 하였다.

사춘기라는 것이 그냥 외향적으로만 바뀌는게 아니라 내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격게 되는데..요즘 우리 아이들은 그 시기가 점점 빨라진다니 나도 손을 놓고만 있을 순 없겠다 싶어..이책을 본것인데 참 잘한거 같다.

여자라면 꼭 거쳐가는 아니 평생을 안고살아가는 달거리에 대한 자연스런 분위기는 참 좋았다..꽃파티라니 어쩜 그런 좋은 생각을 했을까 하고 박수를 쳤다. 안그래도 목욕을 할때  딸아이에게 여자란 것은 참으로 신비하다..남자와는 달라서 축복을 받고 태어났단다..그래서 너의 몸이 자라면 달마다 생리라는걸 한단다.이렇게 얘기해주곤한다.물론 오빠가 있을때도 나는 이런말을 서슴없이 한다..딸이 생리라는 것을 시작하게 되면 우리 파티를 하자고,,그리고 아들도 몽정이라는것과 변성기라는 것이 오면 축하해주자고 은연중에 얘기하곤 한다.서로의 다른성을 느끼라고 서로 존중해주라는 의미에서다.

이책에 나오는 오누이사이도 그렇고  엄마와 딸사이에서도 서로에게 자꾸만 상처주는 말만 하게되고 이해하려하지 않는걸 보니 마음이 아프다..대화가 그만큼 어려운것이리라. 마지막에 화해하는 엄마와 딸을 보고 있으려니 괜히 가슴이 벅차올랐다..왜 내가 다 용서받은것 처럼 눈물이 나는지....

아뭏튼 이책은 사춘기를 준비하고 또한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가 있는집의 부모라면 한번쯤 읽어 보아야 할것 같다..우리가 그시절을 지나왔지만 그때와는 또 다르기에 그 세대차이를 극복하려면 얼마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나는 아이들이 자꾸 자라면서 겁이난다..나또한 사춘기에 문을 걸어잠그듯 마음을 꼭 닫고 살았던 기억이 있어서,,친구같은 부모가 되려면 부단히도 노력해야함을 오늘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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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6-23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 딸아이 없는 제겐 모든 것이 다 부러워요...
나중에 효도 할겝니다.....

해리포터7 2006-06-23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귀한 아드님이 있으시면서 그러셔요..ㅎㅎㅎ

비로그인 2006-06-24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인차가 있겠지만...
딸아이인 경우 달거리를 하면서 엄마와 더 가까워 진다고 하더군요.
동류의식이라고나 할까요? 친구처럼요.^^

해리포터7 2006-06-24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e북테라피님..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이책에 나오는 아이의 예로는 엄마에게 느끼는 감정의 기복이 너무 심해서요..진짜 여자의 적은 같은 여자라고 하는 말이 맞나봐요.
 
마몽드 메이크업 선블록 SPF42 PA++ - 70ml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우째 이런것이 나왔는지...흐흐흐흐...나같은 귀차니스트를 위한 제품이다.

더구나 화장도 잘 못해서 메이크업베이스는 둘째치고 파운데이션도 잘 안바르는데 이건 신기하게도 내가 귀찮게 생각하던것들을 뭉떵그려 합해놨다.

 화장을 하려면 도대체 뭣부터 바르더라 하구 기억을 더듬게 되는 나에겐 더없이 좋은 제품으로 기초를 단단히 바르고 난 다음 이걸 잘 펴발라서 얼굴색을 환하게 한다.

그리고 파우더나 팩트로 두드리면 끝!!.참 간단하다.

안그래도 울남편이 너는 화장을 그렇게 빨리 끝내냐고 맨날 면박을 주던데( 한거나 안한거나 매한가지라..ㅋㅋㅋ)이제부턴 더 빠르게 끝내게 생겼다..

모두 나보고 화장한거 맞냐구 묻는다.잡티를 전혀 못 가리는 실정이라..그러나 요즘 화장할 맛 난다..남들이 보면 웃을지 모르겠다. 매 한가지구먼 하면서..

그래도 좋다.더운 여름날 끈적끈적한 썬크림에 칼라로션까정 바를려면 힘들었는데...이젠 칼라로션 버리구 이걸로 외출준비 해야겠다.

점점 세상이 좋아지고 있어서 다행이다.아 참 !!향기까지 좋다..물론 마무리감도 뽀송뽀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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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젤 위의 책 두 권 > [알립니다] 구석구석 재미있는 세상, 서평써주실 분들입니다~ (댓글:2)
알라딘 편집팀(mail) 2006-06-23 10:19

많은 관심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당첨되신 분들께서는 반드시 서재주인보기 댓글로 성함 / 우편번호 / 주소 / 전화번호,를 남겨주세요. 서평은 받으신 후 15일 이내에 남겨주시면 됩니다. 꼭 주소 부탁드립니다!

다른 분들께서는 다른 책에 꼭 쓰실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많은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관련하여 궁금한 점 있으시면 편집팀 이예린, yerin@aladin.co.kr 로 연락주세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

1권
광개토
낮도깨비
또또유스또
붕어빵
엽기삐삐냥
울보
책읽는엄마
최은정
해리포터7 님----이거제꺼 맞죠?
dasom-0-

 

드디어 저도 뽑혔어요..근데 어떻게 쓸까나 에잉,, 책이나 일단 받고 생각해 보자구요..너무 기뻐요..제가 이런데 뽑힌적이 없는데...알라딘 만셉니다.

오늘하루 하늘을 방방 날아갈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입이 안 다물어지는 병에 감염된거 같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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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김삼순 2006-06-23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축하드려요^^
저두 예전에 2번 뽑혀봤는데 1권 리뷰를 아직도 안 올려서 이젠 서평단 신청을 못한답니다;;;ㅠ 늦게라도 올려야하는데 이 게으름이;;
재밌게 읽으시고 리뷰 꼭~!쓰세요 ㅎㅎ

해리포터7 2006-06-23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내이름은 김삼순님 감사감사! 전 첨이라 너무 설레어지네요.

씩씩하니 2006-06-23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축하드려요..
저도 '루모와 어둠속의 기적'에.....초심자의 행운인가봐요,,그쵸? 축하해주세요~~
근대...장편이라,,심히 걱정이...-_-

2006-06-23 11: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6-23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네 정말루 마이 기뻐요..초심자의 행운..맞아요.ㅎ후후.님도 되셨구나 정말 좋으시겠다..그책 참 재밌다던데요..잘 하실꺼라구 믿습니다.
속삭이신님^---^ ! 아 그러시군요.다행이네요, 친구분께선 언제쯤 기운차리실까나..저두 남편땜에 많이 그래봐서요..그마음 알거 같아요..

sooninara 2006-06-23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알라딘이 사람을 알아보는거죠.^^

치유 2006-06-23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터님얏호~!
축하드려요...정말 기쁘시겠어요..저까지 기분이 좋으네요..^^-

해리포터7 2006-06-23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수니나라님 그런 뜻이 숨었다면 정말 좋겠지요.
배꽃니~임. 저 기뻐요.방방방~이리 모두들 기뻐해주셔서 저엉말 감사드려요.

또또유스또 2006-06-23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저도 어떻게 쓰는지 몰라요.. 그냥 리뷰쓰기에 썼는데...
그러면 안되는건가요?
제 리뷰 에 그냥 올렸거든요..
특별하게 어디에 따로 올리는 건지 그럼 저도 알려 주셔요 흑흑..
해리포터님 제가 더 새내기라니깐요...
저 이따 다시 올께요 ..유치원 엄마수업 갔다와서 씻지도 않고 앉은 거랍니다 훗~

2006-06-23 19: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6-23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정말로 감사해요..님도 이런거 하면 막 신청하셔요..전 서평도 못쓰는데 뽑혀서 걱정도 되고 그래요. 주말 잘 보내셔요..전 또 놀토의 고통으로 빠지겠습니다.흑!!!

2006-06-24 06: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6-24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아~.어찌 그대 눈을 피하리오~...ㅋㅋㅋㅋ
 











호국 정신의 상징, 팔만대장경은 해인사의 맨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일까?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재나 전쟁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보존되었다고 한다.
팔만대장경은 고려 고종 23년(1236) 강화도에서 만들어 강화 선원사, 서울 지천사를 거처 해인사로 옮겨졌다. 가야산이 신령스러운 산이고 해인사가 깊은 산속에 있기 때문이란다.

 

맞는 말이다. 그 옛날 험한 산 중턱까지 오르기란 힘든 일이었을 게다.

제주도, 거제도, 완도 등지에서 실어온 자작나무로 만든 대장경판!
오늘날까지도 상하거나 뒤틀리는 일이 없다고 한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 현대 과학으로도 그 원리를 제대로 밝혀내지 못 하고 있다니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다시금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느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만들었는지 보자. 먼저, 원목을 3년 동안 바닷물 속에 담가 둔다. 그 원목을 꺼내 판을 짜고, 이 판을 다시 소금물에 삶는다. 다시 삶은 판을 3년 동안 그늘에서 말리고, 그 다음 판에 글자를 새긴다. 마지막으로 옻칠을 하면 끝이다.

6년이란 인고의 세월을 보내고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팔만대장경이다. 인고의 세월 속에는 조선 백성의 나라 사랑 정신이 그대로 녹아 있다. 그래서 흔히 합천 해인사를 호국불교의 요람이라고 한다.  

 

해인사는 신라시대에 그 도도한 화엄종의 정신적인 기반을 확충하고 선양한다는 기치 아래, 이른 바 화엄십찰華嚴十刹의 하나로 세워진 가람이다.
화엄종의 근본 경전인 화엄경은 4세기 무렵에 중앙아시아에서 성립된 대승 경전의 최고봉으로서, 그 본디 이름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이며 동양문화의 정수라고 일컬어진다.  이 경전에 해인삼매海印三昧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해인사 이름은 바로 이 '해인삼매'에서 비롯되었다.

해인삼매는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한 없이 깊고 넓은 큰 바다에 비유하여, 거친 파도 곹 중생의 번뇌 망상이 비로소 멈출 때 우주의 갖가지 참된 모습이 그대로 물 속에(海)에 비치는(印) 경지를 말한다. 이렇게 여실如實한 세계가 바로 부처님의 깨달음의 모습이요 우리 중생의 본디 모습이니, 이것이 곧 해인삼매의 가르침이다.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해인사는 해동 화엄종의 초조初祖 의상대사(義湘大師, 625~702)의 법손인 순응順應화상과 그 제자인 이정理貞화상이 신라 제40대 임금 애장왕 3년에, 곧, 서기 802년 10월16일에 왕과 왕후의 도움으로 지금의 대적광전에 자리에 창건하였다.
이리하여 화엄종은 개화기를 맞던 신라시대를 거쳐, 해인사를 중심으로, 희랑希朗대사를 위시하여 균여均如, 의천義天과 같은 빼어난 학승들을 배출하기에 이르른다.
 해인사는 한국불교의 성지이며 또한 세계문화유산 및 국보 보물 등 70여 점의 유물이 산재해 있다. 국내 최대 사찰로서 명산인 가야산 자락에 위치하여, 가야산을 뒤로하고 매화산을 앞에 두고 있어 그 웅장한 모습과 주변 경관이 어우러져 경의로울 뿐 아니라  송림과 산사가 어울어져 연출하는 설경을 보는 이로 하여금 신비경에 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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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3 18: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또또유스또 2006-06-23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낙엽이 아름답네요..
해인사... 옛추억이 ...으흑...

해리포터7 2006-06-23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가압자기 긴장되는 이분위기 또또유스또님께서 지켜보시는것 같아요.흐엉...) ㅋㅋㅋ 언제 함 가보셔요..팔만대장경 땜에라두요..전 제일 위에 있는 저문이 아주 맘에 들어요..갈때마다 문가에서서 한번씩 쓰다듬고 와요..저번엔 남편과 나란히 앉아서 사진도 찍고 왔답니다. 가을에 가면 참 좋아요.
또또 유스또님 그죠? 어어떤 추억일까요? 혹 남편분과..??? 안가본데가 없으신 님! 훌륭하십니다.

또또유스또 2006-06-24 0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남편과라면 으흑 이겠습니까? 아아..겠죠..^^
아픈 추억입니다 ...뗄룽....

해리포터7 2006-06-24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추억은 오늘을 사는 힘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