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편이 쉬시는 휴무일!---지금 곤히 아침잠 주무신다.켈켈켈 ~

 때문에 나도 알라딘에 휴무를 신고해야한다.

울 아자씨 휴무일이 되면 난 세차장으로 끌려나가야 하는 신세...참 나 맨날 차바꾸자고 애걸하면서 그놈의차 뭐하러 자꾸 닦냐고...장마도 오는데..ㅉㅉㅉㅉ

그러나 마트쇼핑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ㅋㅋㅋ요즘 버스도 타기 싫고 그래서 전혀 시내로 진출못했었다..지독한 멀미로 고생하는것 땜에..우째 시내버스 탄지 10분도 안되어 멀미가 나는지...몸은 씨름선수처럼 해갔고 말야...긁적긁적...이런말하면 남들은 전혀 안믿어주지...

어제는 배꽃님 이벤트에 정신이 팔려 너무 재미났는데..배꽃님께서도 물론 그러셨으면 좋겠다.

알라딘 마을은 언제나 이렇게 행복한 일만 넘쳐나고 즐거운 소문만 나돌고 기쁨의 비명만 들렸으면 좋겠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다 잘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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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27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비오는데 차닦지 마요...여기만 비오나요??
그래도 마트 나들이가 기다린다...이런날은 마트에 가는것 조차도 귀찮은 나..어쩌면 좋아..님은 낭군님과 나란히 쇼핑하시고 좋으시겠어요..즐겁게 보내세요..^^&

또또유스또 2006-06-27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알라딘에 휴무를 신청 하신다더니 저 보다 더 바쁘십니다요 ㅋㅋㅋ
비 오는데 차 닦지 마시고 낭군님이랑 맛난거 드셔요...
기쁨의 비명 지르다 목쉰사람 여기에 있습니다 ~~~~~~~

치유 2006-06-27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심해서 비명나오려고 해요~~~~~~~~~~~!ㅋㅋㅋㅋ
빨리돌아오오~~~~~

해리포터7 2006-06-27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쿄쿄쿄..배꽃님...여긴 아주 덥습니다요..논다고 차닦으러 못갔어요/ㅎㅎㅎ
또또유스또님 비안와요.여긴..오늘 좀 바빴지요.ㅋㅋㅋ.알라딘이 오늘 조용한가봐요?

전호인 2006-06-27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도 사랑하는 서방님이 옆에 있으시니 든든하신 듯 하군여.
행복한 날 되셨는지여??????

씩씩하니 2006-06-27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신랑이랑 넘 비슷해요,,,울 신랑도 그러는대..쉬면 괜히 친한척~
세차랑 마트 쇼핑도...........비슷한걸요?ㅎㅎㅎ

해리포터7 2006-06-28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넵 즐거웠습니다..자기직전까지요...부럽죠?ㅎㅎㅎ
씩씩하니님 그런가요? 저희 오늘 저녁먹으러 나갔다가 액티언 시승해보구요..구경만 열심히 하다 왔어요..차를 바꾸고 싶어서 안달이네요.전 너무 감당이 안돼요.흑!

치유 2006-06-28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2009
상쾌 통쾌한 아침~~!

해리포터7 2006-06-28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너무 반가와요.배꽃님 그리웠어요..좋은 아침이죠?
 
모기는 착하다 나의 학급문고 7
조재훈 지음, 이호백 그림 / 재미마주 / 2005년 2월
구판절판


"아냐, 큰스님께서 모기들이 실컷 배를 채우도록 보시를 하고 계시는 거란다"
"보시가 뭔데요?"
"보시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들에게 잘 살아가도록 도움을 주는 거란다."
명수는 모기도 잘 살게 해 준다는 말에 다시 한번 크게 놀랐습니다.-21쪽

"모기는 사람에게 해만 주는 것이니까, 모두 없애야죠."
"이 세상에 있는 것은 귀하지 않은 것이 없어요. 그리고 모기가 얼마나 정직한데 그래. 사람을 물 때도 반드시 소리를 지르고 와서 물지 않든?"
"피만 빨아먹고 병균만 옮겨주는데도요?"
"그래도 언젠가는 부처님께서 모기도 귀하게 쓰실 때가 있을 거야."-25쪽

그리고 또 한마리가 명수가 가장 아파할 속눈썹 근처에 빨대를 꽂으려 날아왔습니다. 그 빨간 모기는 날갯짓을 몇 번 하고 나더니 명수의 눈썹에 뾰족한 빨대를 주사 바늘보다 더 깊이 콕 찔렀습니다.
마침내 명수의 손바닥이 자기 눈꺼풀을 후려치는가 했더니 천근을 매단 듯 무겁게 감겨 있던 두 눈이 잠결에도 스르르 열렸습니다. 명수의 귀에는 모기들의 앵앵거리는 소리가 마치 불자동차 소리처럼 들려왔습니다.그와 동시에 코끝에 후끈하게 끼치는 단내를 맡으며 붉게 달아오른 주전자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38-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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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6-06-27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일요일 교원대학교 잔디밭에 놀러갔다가 모기들한테 보시 엄청 하구 왔어요...
저 엄청 착하죠???칭찬해주세요~~~

해리포터7 2006-06-28 0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씩씩하니님 정말루요? 엄청 아프셨겠다...복받으실겁니다..얼른 약발라주셔요.ㅎㅎㅎ
 
모기는 착하다 나의 학급문고 7
조재훈 지음, 이호백 그림 / 재미마주 / 200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49일동안 부처님께 빌기위해서 절에 다니는 어머니.

오늘은 명수도 어머니를 따라 절에 오게됩니다.

절 입구를 지키는 사천왕을 보며 두려워하는 아이 자신의 작은 잘못을 기억하며 용서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참 예쁩니다.

절을 하는 어머니를 기다리는 명수를 위해 동자승이 명수를 데리고 이곳저곳 설명도 해가며 보여줍니다.

평소에 스님들이 밥을 먹고 잠을 자는 요사채에서부터 절에서 흔히 볼수 있는 범종과 큰북 그리고 나무로 만든 물고기까지 명수가 물어보는 것이면 무엇이든 자상하게 설명해주는 동자승..

그런데 나무숲속에서 웃통을 벗고 앉아계시는 큰스님을 보게 된다. 명수가 지긋지긋해하던 모기들의 배를 채워주시려고 보시를 하신다고 하니 명수는 크게 놀란눈치다.

얼마후 49일간 불공을 드리느라 병이 난 엄마를 위해 집에 들르신 큰스님은 명수네가 세들어사는 지하방을 둘러보고 가신다.그리곤 다음번에  모기장을 하나 갖고 오신다.모기약은 모두 가져가시면서 말이다.사람에게 해만주는 모기이야길 하는 명수에게 큰스님은 그래도 언젠간 부처님께서 모기도 쓰실 때가 있을꺼라고 하신다..사람피를 빨기전엔 꼭 소리를  내는 모기를 정직하다 하시면서....

바쁜엄마를 대신해 어려운 형편이지만 동생들을 잘 돌보는 명수..어느날 가스렌지에 물주전자를 올려놓곤 잠이 들어버린다...때마침 따스한 기온에 몰려온 모기떼들 명수의 눈꺼풀에 모기가 달려들고 아픔으로 자신의 얼굴을 떼린 명수는 잠에서 화들짝 깨어난다. 과연 모기가 위기에서 명수를 구했을까?  부처님의 말씀을 깊이 새기어 본다.

책 뒤편에 글을 쓰신 조재훈님과 그림을 그리신 이호백님의 어린이에게 전하는 말이 실려져 있다..아이들에게 한권의 책을 읽을때 그 책의 표지를 잘 살펴보고 지은이와 그린이를 잘 생각하게 해보면 책을 보는 새로운 눈이 생길것이다.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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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6-28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그동안...과 쥐돌이는 화가 등에서 많이 본... 그죠?
이것도 그것들처럼 따땃해지는 동화인가 봅니다
올여름 사용할 홈키파를 줄여야 겠는데요?

해리포터7 2006-06-28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그러시죠.부처님말씀따라요.ㅎㅎㅎ
 
 전출처 : 바람구두 > 이벤트> 내일(27일) 3시까지 가장 마음에 안 드는 광고를 선정해서...

이벤트> 내일(27일) 3시까지 가장 마음에 안 드는 광고를 선정해서...

바람구두가 간만에 이벤트 한 번 하겠습니다.

상품 : 1. 2만원 상당의 책 한 권(1인)
           2. 1만원 상당의 책 한 권(1인)

이벤트 내용
- 6월 27일 3시까지 요사이 혹은 요근래 방영된 가장 마음에 안 드는 TV광고를 선정해서
   간단한 줄거리와 함께 왜 마음에 안 드는지 올려주시면 됩니다.

-  "대화/萬民共同" 카테고리에 말머리 "이벤트>" 라고 달아서 적어주시면 됩니다.

- 당연히 가산점 있습니다.
첫 번째 규칙 : 많이 올려주시면 그만큼 가산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 규칙 : 광고 내용을 자세히, 그리고 왜 마음에 안 드시는지 설득력있게 써주시는 분
                   (당근 그런 분에게 추천이 많겠지요.)

내일 3시에 자동종료되니 많이 퍼 옮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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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아픈팔과 어깨를 물리치료한답시고 반신욕에 들어갔다..

물을 조금 받았더니 팔이 잘 안담궈져서 옆으로 누웠더랬다..그러다 순식간에 잠이든 이 아줌마!!!

그 짧은 (한 20여분남짓이었다.)시간에 꿈까정 꾸고는 갑자기 발이 덜렁덜렁이어서 놀랐다.꿈에서..

순간 물은 나의 입과 코로 들이닥쳤다..이거 완전 재난영화다.!!!상황이 급박하다. 팔은 나의 몸무게에 눌려 거의 피가 통하지 않아 쥐가 난 상태.헉..난 죽을뻔하다가 살아난 기분이었다..우스갯소리로 접시물에 코박고 죽는다 하더니 이거야 원..남사스러워서..후다닥 정신차려 나오니 막 현관문을 들어서는 남편..

괜히 애들을 원망하며 "얘들아 엄마가 빨리 안나오면 불렀어야지..엄마 욕조물에 빠져 죽을뻔했잖아!"

모두들 웃어대느라 정신없다.ㅉㅉㅉㅉ 어떻게 욕조에서 졸구 있냐구?

자기가 졸구선 참 뻔뻔한 엄마같으니라구!!!

그날도 그렇게 한푼수하며 하루를 마감했당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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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6-26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감기 들지 않게 조심하세요^^ㅋㅋㅋ

치유 2006-06-26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하하하~~~~~~~!

해리포터7 2006-06-26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물만두님.배꽃님. ㅠ_ㅠ!!

또또유스또 2006-06-26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핫..떼굴~
살아나셔서 다행입니다... ㅋㅋㅋ

해리포터7 2006-06-26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님을 만나기 위해서라두 살아있어야 겠죠?

마태우스 2006-06-26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스한 물에서 원래 잠이 잘오는 법이랍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어요!

해리포터7 2006-06-26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그렇죠?~~~~~위대한 초능력을 가지신분이 인정하시면요.저는 그렇게 위안을 삼고 싶슴니다.ㅎㅎㅎ

2006-06-26 15: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반딧불,, 2006-06-26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해리포터7 2006-06-26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속삭이신님..암요 놀랐지요..진짜 죽을뻔했다니깐요??? ㅎㅎㅎㅎ
반딧불님 ^^! 즐거우시죠?

2006-06-26 19: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6-26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이신님..그럼요.그럼요..님들이 즐거우셔야죠..그런맘 안가지셔도 되어요.^^

2006-06-26 20: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6-26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마음 고맙게 잘 받겠습니당.감사해요!

2006-06-26 22: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6-26 2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6-06-26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귀여우신 해리포터님. 전 뭐 욕조에서 책 들고 보다가 졸은 적도 있어요. 바닥에 떨어트리기 직전에 깨어났답니다. ㅎㅎ

씩씩하니 2006-06-26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구구,,,,그만하시길...ㅋㅋㅋ 얼마나 놀라셨어요??
그나저나 팔,어깨 많이 아프세요? 어쩌나....
전 지난 봄에 팔이 몹시 아파서 '오십견'??하면서 긴장을 했었는대...
집안일도 조금 줄이고 잠도 좀 더 자주고 하니..어느새...풀리긴 했었는데..
너무 오래 아파하시지 말구 빨랑 병원 가시구 그러세요~~~
참! 나비 잡느라 너무 힘들었어요..ㅋㅋ 행복한 이미지로의 변신 성공이세요~~~

해리포터7 2006-06-27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인님 감사해요..제가 준비물사러갔다와선 남편과 또 한잔 하느라구요..주몽도 물론 보구요..이제사 확인했네요..ㅋㅋㅋ
세실님 오랫만이어요..님께서도 경험이 있으시군요.호호호
씩씩하니님 지금은 괜찮아졌어요.토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쭉 쉬어줬더니 지금은 멀쩡하답니다..이젠좀 덜 열심히 할려구요..에고 그럼 안되나? 이미지 맘에 드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