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입니다 - 2005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대상 수상작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수상작 11
이혜란 글 그림 / 보림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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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쓰신 이혜란님의 자전적인 이야기입니다..

어렵사리 중국요리집을  종업원도 없이 부모님 두분이  일합니다...눈코뜰새없이 바쁜 가게일에 아이들까지 돌보며 사는 생활이 어떨지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정말 바쁘게 살고있는 이들 가족에게 어느날 갑자기 아버지의 엄마..아이들의 할머니가 나타납니다.

어렸을적에 헤어진 엄마를 아무소리없이 다시 받아들이신 아버지와 그런 남편을 묵묵히 돕는 어머니..

할머니는 밥을 깔끔하게 먹지도 대소변을 가리지도 못하십니다. 아이들은 그런할머니에게 질겁을 하고 오로지 핏줄이 뭔지 아버지만이 그 곁을 묵묵히 지켜드립니다.

그 뒤치닥거리를 다 하고 사는 모습이란...이런것에 속상하기도 하고 할머니의 아기같은 행동이 모두 맘에 안드는 아이들은 이것저것 잔소리를 늘어놓습니다.

이런 부모님을 지켜보면서 어린시절의 작가는 과연 어떤생각을 했을까요? 저같으면 막 화가나고 그랬을거 같습니다..왠지 손해보는거 같고..속터지겠지요..

하지만 아이의 눈엔 자신의 미운맘보다는 착하기만한 부모님의 모습이 더 알알이 와 박힙니다.

어느날 아이는 아버지에게 묻습니다..

"아빠, 할머니 다시 가라고 하면 안돼요?"

"안돼,"

"왜요? 아빠 어릴 때도 따로 살았다면서요."

"그래도 안돼,...... 엄마니까... 할머니는 아빠 엄마거든..."

"그럼 아빠, 할머니도 우리 엄마처럼 아빠를 사랑했어요?"

.....................

아이의 이 순진한 물음에 아버지는 할말이 없습니다..어머니를 붙들고 물어보고도 싶겠지요..하지만 어른이 된 지금의 아버지는 몰라도 압니다..알아도 모릅니다..어머니의 마음을...

이그림동화책엔 아버지가 자신의 덩치보다 더큰 자신의 어머니를 업고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자식과 부모의 관계가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은 그런생각을 하게 하는 그림동화입니다..아이들이 보는책이지만 어른에게도 이렇게 깊은 생각에 젖게 하는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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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09-08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동적이네요... 그 아버지의 모습을 본받겠죠... 아이들도.

씩씩하니 2006-09-08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휴,,세상에 갑자기 눈물이 나려구해요....진짜,,감동적여요~

하늘바람 2006-09-08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책 궁금했어요. 보고 싶었는데 못 본 책이지요. 다시 기억이 되살아나네요

로드무비 2006-09-08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 때는 중국집 딸인 급우가 얼마나 부러웠는지......
지금도 마찬가지고요.ㅎㅎ
이 책 저도 읽고 싶었어요.
일단 땡스투 눌러요.^^

해리포터7 2006-09-08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맘님 아이들에게 보여주세요..
씩씩하니님...네 저도 이런 그림동화로 가슴이 뭉클해지리라곤 예상치 못했는데요..
하늘바람님..이책 참 좋더군요..
로드무비님.. 저도 아주 어릴때 중국집 딸이었답니다.ㅎㅎㅎ 기억도 잘 안나는 시절에요....

2006-09-09 07: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9-09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인님 네..아직은 어린아이에겐 무리가 있지요..좀 더 크면 보여주심 되겠군요..

달콤한책 2006-09-10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에 담았습니다...감사합니다^^

해리포터7 2006-09-10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콤한책님 오늘은 안바쁘신가요?
 




 

*    유난히  이곡이  듣고  싶어졌다....    *

 

Sunday is gloomy
우울한 일요일

The hours are slumberless
내 시간은 헛되이 떠도네.

Dearest the shadows
가장 사랑스러운 것은 그림자들.

I live with are numberless Little white flowers
헤일 수 없이 수많은 하얀 꽃들과 함께 내가 머무네.

Will never awaken you Not where the dark coach Of sorrow has taken you
검은 슬픔의 벤치가 당신을 데려갈 때까지 결코 그대를 깨우지 않으리.

Angels have no thought Of ever returning you
천사는 다시 그대를 돌려주지 않을꺼야.

Would they be angry If I thought of joining you?
내가 당신 곁에 머문다면 천사는 분노할까?


Gloomy Sunday
우울한 일요일

Gloomy is Sunday With shadows I spend it all
내가 흘려보낸 그림자들과 함께.

My heart and I Have decided to end it all
내 마음은 모든 것을 끝내려 하네.

Soon there"ll be prayers And candles are lit I know
곧 촛불과 기도가 다가올꺼야.

Let them not weep
아무도 눈물 흘리지 않기를...

Let them know that I"m glad to go
나는 기쁘게 떠나간다네.

Death is no dream
죽음은 꿈이 아니리

For in death I"m caressing you
죽음 안에서 나는 당신에게 소홀하지 않네.

With the last breath of my soul I"ll be blessing you
내 영혼의 마지막 호흡으로 당신을 축복하리.

Gloomy Sunday
우울한 일요일

Dreaming, I was only dreaming I wake and I find you asleep
꿈꿀 뿐, 나는 깨어나 잠든 그대를 보는 꿈을 꿀 뿐.

In the deep of my heart here Darling I hope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나는 소망하네.

That my dream hasn"t haunted you
내 꿈이 당신을 유혹하지 않기를....

My heart is telling you
내 마음이 속삭이네.

How much I wanted you
내가 얼마나 당신을 간절히 갈망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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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09-08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에 익은 음악~ 커피 한잔 함께 하고픈 맘 드네요... 포터님 점심은 드셨나요?

해리포터7 2006-09-08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인님 이거 밤에 들으면 환상이에요.
똘이맘님 네~ 님도 맛나게 드셨지요?

하늘바람 2006-09-08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플 것같아 듣지는 않고 있어요. ^^

해리포터7 2006-09-08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그냥 슬프게 느끼는건 자신의 처지와 마음이 동화되어서 그렇겠지요..그냥 하나의 잔잔하고 아름다운 곡입니다..

비자림 2006-09-08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음악이 아직도 귀에 선해요. 절절한 그리움이 배어 나오는 음악...
왜 인생은 우울의 빛을 담고 있는지... 얻어 가옵니당^^

해리포터7 2006-09-08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비자림님!

水巖 2006-09-08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인 이상과 그의 애인 마유미가 좋아 했다는 '글루미 선데이' 이군요.
퍼 갈께요.

또또유스또 2006-09-09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5885

일등입니다 ^^

 


카페인중독 2006-09-09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진짜 좋아요~ 나른한듯하면서도 서글프기도 하고...^^

2006-09-09 07: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09-09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 한잔 앞에 두고 들어야겠네요..&^^&

해리포터7 2006-09-09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 그렇군요..새로운걸 알게 되었네요...
또또유스또님 증말 왜 이렇게 늦게 주무시는 거에요? 건강에 해롭습니다..
와 드디어 오셨군요..카페인중독님...여러버전이 있던데 이음악 전 연주곡이 좋더라구요..
속삭인님 그죠..애잔하니 아름다운곡이죠..영화도 정말 통쾌한 느낌이었어요..영화끝나고 슬며시 미소지어지는...
배꽃님 저두 지금 차한잔 하고 있답니다.. 좋은아침입니다..
 






울고 싶을 때 울게 해주는 영화나 노래를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더군다나 바람이 선선해지는 이 가을에는 그간 잊고 있었던 메신저 목록을 열고 옛 애인에게 말이라도 걸어 보고싶은 충동이 본인도 모르게 샘솟곤 한다.

그런 이 가을, 말이 필요없는 발라드의 황제 이승철이 ‘영원한 사랑’이라는 뮤직비디오를 들고 추심(秋心)을 한없이 자극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중 한 명인 이영훈과 이승철이 풀어내는 그 애절함이란 구태여 비디오라는 시각적 장치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자극적이다. 거기에 눈은 크고 몸은 긴 대표적 두 배우 이나영, 강동원이 출연하여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으니, 감정의 폭은 한층 더 커진다.

이 뮤직비디오는 여러 면으로 해석될 수 있겠지만, 최근의 컨텐츠 마케팅의 흐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있다. 뮤직비디오는 과거 음악채널에서만 만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온라인상으로도 불법이 됐든 합법이 됐든 그 누구나 감상을 할 수 있다. 최근 인터넷 포탈의 관심이 온통 ’UCC’와 ’동영상’에 맞춰져 있는 상황에, 가수의 신곡에 영화 홍보 동영상을 편집해서 쓰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이승철과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윈윈전략으로 만난 셈이다. 가수입장에서는 뮤비 제작비를 들이지 않을 수 있고, 영화입장에서는 해당가수의 인기를 빌어 영화를 사전에 홍보할 수 있다.

이승철의 ’영원한 사랑’도 일단 공식상으로는 완벽한 성공조건을 갖추고 있다. 가을 멜로영화의 시기에 애절한 발라드곡! 빅스타 이나영, 강동원의 눈물연기에 이승철의 감미로운 목소리! 이 보다 더 좋은 조건일 수 없는 것 같지만, 단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 약효가 세면 중독되기 쉽듯, 영화를 소재로 한 뮤비의 경우 노래의 완성도 보다는 영화에 의해서 그 성공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주객이 전도되어 애써 만든 노래가 하루 아침에 망가질 수도 있으니, 꼭 뮤비에 영화를 쓰려거든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Mnet|신승호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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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09-08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아주 슬프다고 하던데 이승철이 불렀군요. 보고 싶어지네요^^

해리포터7 2006-09-08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저도 올가을에 이영화 기다리고 있어요..

또또유스또 2006-09-08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들려요... 엉엉 ... 동원씨가 눈물을 흘리면 내맘이 너무 아파 마이 아파...흑..

해리포터7 2006-09-08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지금 다시 나오게 수정해놨어요..어여 오셔서 보셔요^^
 

어제가 보름이라고 해콩님께서 알려주셔서 어젯밤에 달을 한번 올려다 보고 잠자리에 들었다...

늘 거실유리창옆이 우리부부의 이부자리여서 누워서도 하늘이 보인다..어젯밤은 그야말로 환한 달밤이었다..달이 어찌나 높고 밝게 빛나든지...한참을 환한빛에 적응해야 했다..

새벽에 울리는 모닝벨을 남편이 끄고 잠시 눈을 붙인다는게 그만 7시 8분에 일어나고 말았다.

헐레벌떡하는 나늘 남편이 위로한다..달걀후라이 해주라고...아마 애들 아침이 걱정이었나보다..

난 괜시리 남편을 깨우지 못한게 미안했는데...

아침을 회사에서 직원들과 같이 먹는 남편이다보니 늘 아침은 좀 여유있다..아이들 입맛만 맞추면 되니까.

아이를 데려다 주고 오늘길가엔 계절을 잊고 피어난 장미가 흔들리고 있었다..아침바람이 쌀쌀해서 아이들이 간절기 점퍼를 입고 학교에 갔는데, 장미도 추울터인데...

요즘 운동회 연습한다고 늘 바쁜 아이들 아들은 새천년건강체조를 한단다.. 아파트촌한가운데 자리잡은 학교는 전교생이 무척 많은데 비해 운동장은 아주 작다...

그래서 운동회를 오전오후로 나뉘어서 한다..저학년/고학년으로..올해는 하루종일 운동장에 대기해야하겠다..딸이 2학년 아들이 4학년.후후후.. 그렇게 많은 인원들이 다 한번씩은 달려야 하므로 간단한 게임이외에는 무용이나 마스게임 같은걸 하지 않는듯...

예전에 다니던 전교생이 300명 남짓한 학교와는 정말 딴판이다..그야말로 시골학교운동회가 동네 잔치분위기였는데...아쉽기도 하다..머지않아 운동회도 없어진다고들 한다..

나도 반대하는건 아니다...그 운동회준비로 땡볕에서 고생하는것 보다 평소에  매일매일 운동을 하게끔 만들었으면 좋겠다...찾아보면 얼마든지 그런운동이 많은데...

요즘아이들은 너무나 놀기도 힘들고 더더구나 운동은 움직이기좋아하는 아이들외엔 거의 하지 않는것 같다..다 학부모들의 과열된 교육열로 아이들에게 이런것들을 빼앗고 있는것인데....심지어 방과후 교실에서 수업받다가도 학부모가 더 중요시하는 수업시간이 있으므로 아이를 빨리 보내주라고 전화를 한다.참나..그러면 방과후수업에 보내지를 말든지...

무엇이 아이들에게 그런 소중한 시간을.시절들을 빼앗고 있는지..그네들은 생각하기를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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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9-08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아이들 학교는 봄에 운동회를 해서 가을에는 학습발표회만 있답니다. 아침에 학교에 가자마자 건강달리기를 하고 교실에 들어간다니 좋으네요~ 규환이는 그저 놀이터에서 놀기 바쁘지만~~
우리때 운동회는 지금도 즐거운 추억이죠~ 아이들도 그렇게 기억하면 좋으련만...

해리포터7 2006-09-08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거 좋으네요..학교에 가자마자 건강달리기.... 아이들 많은 학교에서도 가능할까요? 애들학교는 반정원이 40명정도에 학년별로 8반정도 입니다.. 애들학교도 초겨울즈음에 학예회를 한답니다..자기아이들이 무대에선걸 보려구 학부형들이 더 난리에요.ㅎㅎ우리집아저씨도 작년에 일학년이었던 딸래미가 한복입고 노래하는걸 찍는다고 사진기를 들이대던 사람들중에 하나였지요..ㅋㅋㅋ

똘이맘, 또또맘 2006-09-08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운동회는 예전같지 않죠~ 예전엔 운동회가 거의 마을 잔치 수준이었는데... 아쉽네요.

해적오리 2006-09-08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운동회때 연습한다고 땡볕에서 왠 고생이었는지.. 그래도 그때가 그리울때가 있긴 해요. ^^ 님덕에 어린 시절을 한번 더 떠올려보게 되네요...

해리포터7 2006-09-08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맘님 좋은아침이죠? 옛날 운동회생각이 또 나요..

해리포터7 2006-09-08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나리난쟁이해적님 저두 그랬지요..그때는 정말 오래도록 지리하게 연습했던거 같아요..요즘은 길어봐야 20여일정도니...뭐 대단한 작품들은 기대할 수 없지요.ㅎㅎㅎ

물만두 2006-09-08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ㅡㅡ;;;

또또유스또 2006-09-08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운동회... 그래서 우리 동네 초등학교에서 하루 종일 마이크 소리가 드높군요...
높은 하늘과 함께 가을하면 떠오르는 것들이지요...
전 오늘 점심먹으러 꽃임엄마와 함께 외출합니다.. 핫핫핫
요즘 꽃임엄마가 삐짐 모드 될것 같아 서요..ㅎㅎㅎ

반딧불,, 2006-09-08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봄에 갔다가 어찌나 황당하던지요.
금새 끝나버리구요. 무언가 무척 아쉬웠어요.

해리포터7 2006-09-08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벌써 운동회의 계절입니다..
또또유스또님 앗 학교근처는 좀 시끄럽겠군요..오늘 점심 맛나게 드셔요.두분^^
반딧불님.네 아쉬워요..

하늘바람 2006-09-08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지기님이 참 좋으시네요.
요즘 운동회시즌이군요. 저희 집이 학교 옆인데 어제 구령소리 들리더니 그 소리였나봐요.
보름달 구경도 못했는데 어제가 보름이었군요.
제가 뭐가바쁜지 요즘 참 은근히 바쁘게 사네요. 담엔 꼭 보름달 챙겨보야겠어요.
가을감기 조심하셔요

해리포터7 2006-09-08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오늘은 기운이 좀 나시나요? 힘나는거 챙겨드세요^^

씩씩하니 2006-09-08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애들 학교는 운동회를 봄에 해요,,것도 왠지 늘 이상해요.
저희야,,깃발이 춤을 춘다 푸른 하늘 위에서...그런 노래 익숙하잖아요,그쵸?
운동장도 좁아서 달리기는 50미터만 하구요...
아이들이 조금 속도 내다가 엄마들이 진을 치고 사진 찍는 틈으로 달려오는거 보면 어떨 땐 조금 서글픈 생각이 들어요..
저도 오늘 늦잠 잤다는 거 알려드리며.,..ㅎㅎㅎ

해리포터7 2006-09-08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아 그렇군요..요즘학교들이 다 그렇게 운동장이 작은가봐요...그치요..사진찍는엄마들땜에 가끔 짜증도 나더군요..전 그런날만 되면 사진기를 잊어먹고 가곤한답니다.ㅎㅎㅎ

마노아 2006-09-08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운동장 큰 학교 보기가 어려운 요즘이에요. 아파트에도 놀이터 대신 주차장을 만들자고 하는 세상이니.. 씁쓸한 일이죠..;;;

해리포터7 2006-09-08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네요..마노아님..참 아쉬워요..외국에도 보통 그렇다고 하니..나중엔 아이들이 뛰어놀곳을 찾아다녀야 하겠어요.

모1 2006-09-08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아파트 안에 있는 학교들은 운동장이 너무 작은 것 같아요. 뭐..예전보다 학생수도 줄어들긴 했지만서도..

해리포터7 2006-09-08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 우리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그나마 학생수도 평균보다 많답니다.ㅎㅎㅎ

한샘 2006-09-09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엇이 아이들에게 그런 소중한 시간을.시절들을 빼앗고 있는지..그네들은 생각하기를 거부한다...
깊이 동감합니다.ㅠ.ㅠ
아이들에게 마음껏 뛰노는 자유와 권리를 돌려주세요~제발~
즐거운 주말 되시길...^-^

해리포터7 2006-09-09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샘님 생각에 동참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네 님두 행복한 휴일 되셔요^^
 

어제 모 홈쇼핑에서 엘지의 싸이킹 물걸레겸용 청소기를 봤는데 500W가 넘고 물걸레질을 하면서 빨아들일수 있는부속품, 침구전용과 현관전용브러시등과 무선청소기도 주고...먼지봉투가 없는 신형제품이 가격은 169.000 원 하더군요..할인해서 166000이구요..

신제품이라하니 좋은건가보다 하는데...

구성은 저정도면 좋을꺼 같아요..집에 스팀청소기는 따로 있거든요..

요새는 삼성꺼는 거의 홈쇼핑에서 파는걸 못봤거든요...

한동안 이런 청소기를 안써봐서요...요즘도 소음이 그케 심한가요?

가격은 어느정도인지..저가격이 적당한건지....

요즘 최근에 청소기를 바꾸신분이라면 저에게 추천좀 해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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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임이네 2006-09-07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지 사이킹은 소음이 커요 님 ..시댁에 있답니다 ,청소기 가격대는 홈쇼핑이 싸고요 .
대리점이나 ,백화점에서 사시면 좀 비싼거 같네요 ,저도 청소기 바꾸려고요 ,
그래도소음은 크지만 구성은 알찬것같구요 ,가격은 안 비싼것 같네요.님
저도 이걸루 살까 고민중이랍니다

해리포터7 2006-09-07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꽃임이네님이다.야호..드디어 실시간대로 만났어요.ㅎㅎㅎ

2006-09-07 23: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9-07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인님 저두 어느날부턴가 그런걸로 스트레스를 잊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답니다..ㅎㅎㅎ 가끔은 그러셔두 괜찮답니다^^

꽃임이네 2006-09-07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늦게 서재에 들어오셨네요 ..전 꽃돌이 브레인 수업갔다 ,저녁먹고 놀이방 가자는 꽃임양땜시 2시간 놀다 들어왔는데 ...살짝 잠들었다 깨서 이리도 죽치고
컴앞에 앉아 있다죠 ,,아직 제 서재 댓글은 달지도 못하고 있답니다 .

또또유스또 2006-09-08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빗자루로 쓸어내는 것이 쵝오!!!!! ㅋㅋㅋ
전 워낙 살림에 관심이 없어서리..패스 입니다..
다들 야심한 밤에 ...모하시나요? ㅎㅎㅎ

치유 2006-09-08 0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청소기는 뭐더라?/소리도 조용한것같고..둔하니까..전 삼성 먼지따로 청소기 쓰고 있는데 저것도 괜찮아요..가격도 님 보신 가격이고..

해리포터7 2006-09-08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네님...아이들이랑 재미있게 놀다 들어오셨군요..그때가 좋지요.
또또유스또님..한 1년간 빗자루로 쓸어내고 있는데...바쁠땐 답답해서요..
배꽃님 먼지따로 청소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홈쇼핑에서 안하는거 같아요.ㅎㅎㅎ 좀더 기다려보구 사야겠어요^^

진/우맘 2006-09-08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집도 최근에 싸이킹으로 바꿨는데, 청소는 아버님과 남편 담당이다보니....잘 모르겠네요.^^;; 근데, 친정에도 싸이킹이 있어서 써보니까 확실히 가볍고, 흡입구가 날씬하고 잘 움직여서 구석 청소도 쉽더라구요.
소음? 소음은 기존 구형이 워낙 어마어마 해서 비교 불가....ㅎㅎㅎ 여하간, 싸이킹이 원조잖아요. 괜찮은 듯. (참, 그리고 물걸레 기능 안 사기로 하신 건 진짜 잘 하셨슴다!)

똘이맘, 또또맘 2006-09-08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집도 구형이라 뭐라 드릴말씀이 없나이다... 좋은 놈으로다가 언능 구입하셔요...

모1 2006-09-08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음 많이 줄었다고 하던데..홈쇼핑에서 파는 것이 최근꺼인지가 관건일듯....

해리포터7 2006-09-08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 신제품이라고 하더군요...
똘이맘님 네~~~
진/우맘님 우와 좋으시겠다..저도 청소에서 좀 해방되구 싶어요.ㅠ,.ㅠ& 앗 원조인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