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참 요상하다 지금 알라딘이.....좋은님들의 페이퍼에 추천누르면 자꾸 로그인을 하란다...

댓글도 다 달고 로그인은 버~얼써 했는데 말이다..희한하네...

그러므로 추천이 안된다는 말씀...평소에 추천을 버릇으로 삼고 살았는데..이거 적응안된다..

이제 하다하다 별짓을 다하는 알라딘이여....혹 뚝떨어진 기온에 떨고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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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9-19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되는데요?

해리포터7 2006-09-19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자꾸 요게 떠요..당연 밑에 입력칸까지요. 왜그런걸까요? 
 

거친아이 2006-09-19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한번 눌러봤는데..잘되네요,,^^;;

또또유스또 2006-09-19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께서 추천을 하지 말고 다른분의 추천을 기다리라는 알라딘의 계시이옵니다~~~~~~~~

치유 2006-09-19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316663

우와 대단해요...


꽃임이네 2006-09-20 0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로 ..131분들이 ....

해리포터7 2006-09-20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친아이님 평소에 안나오던 손까락까지 나와서 그짓을 했답니다.ㅋㅋㅋ
또또유스또님께서 그렇게 해석을 하신다면야.ㅎㅎㅎ
배꽃님 아무래도 제가 이벤트 공고를 해서 그런가 요즘 정말 많은분들이 다녀가시네요...
꽃임이네님 글세말입니다.감사하지요..
 

태풍이 물러가고 오늘은 날씨가 환상입니다..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고 있어요..이 햇살이 아까워서 남편의 긴팔 와이셔츠를 죄다 내어서 세탁기에 살짝 돌려서 널었답니다...

빨래건조대엔 그동안 안 마른 빨래랑 합하여 엄청많은 양의 빨래들이 걸려 있답니다..벌써 긴팔와이셔츠를 꺼내야 할때가 되었군요..윽 긴팔은 다리기도 더 힘든데....세어보니 13장이나 되더군요..저걸 또 언제 다린다냐...휴...

오늘은 이동도서관이 오는날이라  책을 챙겨서 도서관에서 죽순이 노릇 하려구요.준비중입니다.ㅎㅎㅎ

근데 저번주에 빌린책을 다 읽지도 못했어요..요 며칠 사이에 많은 일이 머릴 아프게 하더니 딱 읽기가 싫어지네요..그럴땐 반납해야 합니다..한주 더 갖고 있어봤자 글자가 눈에 들어오질 않거든요..새로운 책으로 읽고픈 맘을 팍팍 느낄려구요.

요건 다른이야기******

딸아이가 요즘 매일하는 100칸계산이요..실력이 늘었는지 원래 그시간대에 할 수 있었는지..애매해요..요즘엔 5분대로 진입했거든요..한소리 했더니 효과가 있었는지도.ㅎㅎㅎ 딸아이에게 부담을 안주고 싶지만 집중을 안하려하는건 바로 잡아주고싶어서 한마디 했지요..

"해은아. 니가 할 수 있는데 안하는거랑...못하는거랑 너무나 다른 거거든...넌 할 수 있는데 왜자꾸 시간을 낭비하니? 요거 빨리 해야 오빠랑 공기하고 놀잖아..."

했더니 요즘은 좀 더 빨리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그리고 아들은 매번 1분 30초대로 점점 더 빨라지구요.. 아.참 일요일에 애들 수학문제집(이건 교과과정을 복습하는 차원)을 배운데 까지 하라고 했더니 아들은 왔다갔다.하면서 저한테 자꾸 묻더군요.

"엄마 이거 안하면 더 밀려서 나중에 힘들겠지요? 왜 저번주에 이거 하라고 안하셨어요? 그때 했으면 오늘 덜 힘들텐데...."이러면서 나에게 하소연을 한다..4학년이라 진도도 무척 빠른것 같습니다.

"니네 저번주에 열심히 놀았잖아..신나게 논것을 생각해봐 !" 아들은 그래도 못마땅하단 표정입니다...하지만 끝까지 다하는 녀석..딸아인 진즉에 다 끝내놓고 놀고 있고 ..스스로 매겨보라고 했더니 다~ 아는것인데 자꾸 실수 한다고...으이그...난 정말 딸아이가 신기할 따름입니다..그렇게 계산력이 부족한데도 문제집풀면 한 두개 정도만 틀리니..그래서 늘 고맙고 대견스럽습니다...아이가 고만큼은 주의를 한다는 얘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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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6-09-19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초등학생 되면 공부도 봐 줘야 하네요?
애들이 잘 따라와 줘서 님 좋으시겠어요^^
도서관 잘 다녀오셔용~~~~

해리포터7 2006-09-19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골치아픕니다..저것도 눈치를 계속보다가 하라고 해야지 지들 열나게 놀때 하라고 하면 그건 대형사곱니다.ㅎㅎㅎ눈치보며 공부시키는 엄마..

하늘바람 2006-09-19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지금 다림질 하시나요? 13장이면 참 많네요.
아이들 정말 대견하시겠어요. 신통방통 엄마말을 잘 듣네요

해리포터7 2006-09-19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따슨햇빛에 말려서 저녁무럽에 하려고요. 지들 기분좋을때만 잘 듣는녀석들입니다.ㅎㅎㅎ

건우와 연우 2006-09-19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래대 가득 널려있을 와이셔츠랑 옷들...
햇살이 흐믓하시겠군요. 햇살같은 하루되세요...

씩씩하니 2006-09-19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신랑도 담주부터 긴소매를 입는다던걸요..저도 한번 몽땅 빨아야하는데...
그나저나 아이들이 정말 열심인걸요? 그러니..실력도 느는 것이 느껴지구,,,뿌듯하시죠,..부럽당~~~

해리포터7 2006-09-19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 연우님 빨래들 사이사이로 비춰들어오는 햇살에 눈이 부십니다.
씩씩하니님 님의 어여쁜아이들도 잘하고 있는데 괜히 그러셔요..저는 따둘두신 부자엄마 씩씩하니님이 더 부러운걸요.ㅎㅎㅎ

전호인 2006-09-19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으로는 조금 쌀쌀(?)해 지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이곳은 산속이라서 외부기온보다 2~3도 정도가 낮습니다. 저는 원래 열이 많은 고나계로 아직까지는 견딜만 한 데 아마도 곧 긴팔이 필요할 것도 같습니다.
따뜻하게 남편을 뒷바라지 해주시는 님이 사랑스러워(?) 집니다. ㅎㅎ

달콤한책 2006-09-19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남쪽이라 다른가 봐요. 우리는 긴팔 와이셔츠 시작한지 한참 되었거든요. 정말 햇살 좋은 날입니다...

또또유스또 2006-09-19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전 장보고 지금 들어 왔네요...
밀린 빨래 돌리셨나요?
기특하고 이쁜 아들 딸입니다...
원래 눈치 보면서 공부시켜야 되요^^

해리포터7 2006-09-19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아마 남편이 다음주가 되면 긴팔달라고 할것 같아요..ㅎㅎㅎ
달콤한책님 벌써 그러셨군요..하긴 진정한 멋쟁이남자분들은 한여름에도 긴팔을 입으신다고.ㅋㅋㅋ
또또유스또님 뭐 맛난거 사오셨나요? ㅎㅎㅎ눈치 넘 많이 봐야되서 힘들어요ㅜ,.ㅜ

카페인중독 2006-09-19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이셔츠 13장이라니...전 5장만 넘어가도 숨넘어가요...^^ㆀ

치유 2006-09-19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특하시겠어요.님의 하루가 아주 화창하셨군요..^^*

해리포터7 2006-09-20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페인중독님 저 오늘 그거 다려야 해요..남푠와이셔츠가 이제 달랑하나만 남았거든요.ㅜ,.ㅜ&
배꽃님 네..화창했답니다.
 
높은 산의 모험 찔레꽃 울타리
질 바클렘 지음, 강경혜 옮김 / 마루벌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날씨가 축축하고 싸늘하다는 글을 읽으니 벌써 다가올 겨울이 걱정이 된다... 생쥐들도 겨울준비에 여념이 없으리라..

늘 자신들보다 이웃의 부족함을 돌보며 사는 이들은 이제 같은 마을도 아닌 높은 산에 사는 산쥐가족에게도 그 사랑을 베풀 준비를 한다..

예전 시골에서나 봄직한 물레가 돌아간다..우리시골의 것과는 크기면에서 다르겠다...보통 이런걸 묘사한걸 보면 참으로 자세히 정확하게 나타내는데 그림을 들여다 볼 만한 재미가 생긴다..창가에 종종종 세워둔 각종 병과 식기들이 외국의 시골풍경을 그대로 보여주고 서까래에 메달린 마른 나물같은건 우리네 시골의 모습과도 닮아있다..

머위는 은방울아주머니집에서 노닥거리며 천남성왕자가 금을 찾아 떠나는 탐험기를 읽고 있다..한참 푹빠져서 읽느라 있는듯 없는듯...점점 호기심은 커져만간다..

사과할아버지가 산에 가신다는 이야기를 들은 머위는 자기도 데려가라고 부탁드린다..책에서 읽은것 처럼 탐험을 해보고 싶은모양이다..들쥐가족이라서 그런가 엄마는 쉽게도 허락하여 주신다..그 탐험기를 열심히 읽은터라 짐싸기는 문제 없다..그리고 가장 중요한 물품..금을 담을 자루!ㅎㅎㅎ 순진하기만한 머위..

꽉찬 배낭을 보고 만류하는 사과할아버지의 말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두 이고지고 길을 떠나는 머위..정말 무거웠을텐데도 말이다..길은 더욱 힘들어지고 지칠대로 지친 들쥐들은 저녁이 깊어서야 산쥐의 보금자리에 도착했다..다음날 일행은 떠나고 남아서 필요한 열매를 구하기로한 사과할아버지와 머위는 머위의 지칠 줄 모르는 탐험심에 그만 안개에 휩싸이게 된다..

탐험에 필요한 모든것이 머위의 배낭속에서 나왔다..참으로 기특한 머위 이럴때를 대비에 그 모든것을 다 이고지고 준비해왔다니...할아버지도 그제야 머위의 준비성에 대견스러워 하신다.. 추운하룻밤을 바위위에서 머위가 준비한 성냥으로 불을 피우며 지낸 머위와 할아버지는 다리가 아파서 못걷는 할아버지와 함께 뗏목을 만들어 개울을 따라 내려가기로 한다..

세상에나 머위의 가방엔 도끼까지 들어있었다.ㅎㅎㅎ 그것으로 뗏목을 만들고는 다잘될거라는 머위의 말대로 마을까지 안전하게 흘러가게 된다..  자신의 무모한 탐험심으로 길을 잃게 되었다며 잘못을 뉘우치는 머위가 너무나 대견스럽다..금을 찾으러 갔다가 쓸모없는 흙만 가져왔다며 내놓는 머위에게 어른들은 깜짝놀라며 너무나 귀한 노란물감을 만드는 이끼라고 알려준다..그 곳이 어디인지 알려달라고하는 어른들..다음번엔 머위를 꼭 데려가겠단다..머위는 이로서 대단한 탐험가의 대열에 올라섰다.ㅎㅎㅎ

탐험을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이야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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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없는‘주몽’, 시청자 불만 속출



OSEN=박준범 기자] MBC 특별기획 드라마 ‘주몽’에 주인공이 등장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9월 18일 밤에 방송된 ‘주몽’ 34회분에서는 주몽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주몽이 등장한 것은 방송 후 이어진 예고편에서 동굴과 같은 장소에 앉아 있는 모습이 잠시 방송된 것이 전부였다.

주몽은 지난 주 방송된 분량에서 임둔 태수를 제거하러 갔던 주몽이 아무런 설명없이 실종된 것으로 그려져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주몽이 실종된 장면을 보지 못한 채 실종됐다는 말만 나오자 시청자들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이어 34회 분에서도 주몽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많은 시청자들의 불만이 속출했다. 한 시청자는 “주몽은 숨겨놓고 주몽 언제 나오나 기다리게 하는 전략? 시청자들 가지고 장난치는 작가님들의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며 노골적으로 제작진을 비난했다. 다른 한 시청자도 “진짜 이건 아니잖아요. 1주일을 기다렸는데 정말 답답하고 실망입니다”며 속 시원하게 해주기를 바랐다. 또 다른 한 시청자도 “인기가 좀 좋으면 질질끄는 느낌의 방송 이제 정말 식상하다”고 쓴소리를 하며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를 기대했다.

지난 주 갑자기 주몽의 실종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한 시청자들 때문인지 18일 방송된 ‘주몽’은 전국시청률 39.5%(TNS미디어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pharo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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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9-19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제가 어제 보면서 주몽에 어쩜 주몽이 한장면도 안나오다니 했답니다. 예고편에 나오더군요. 아마 오늘 내리 안나오다 한장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해리포터7 2006-09-19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후반부에 등장한다고 하네요..저도 어떻게 주인공인데 대사로만 실종처리를 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에요.

水巖 2006-09-19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주몽이 어디 갔는지 알고 있습니다. 어디 갔냐고요?
역사박물관 고구려 고분벽화 전시장에 있던데요? 전시장이 그 바람에 만화처럼 보이데요.

세실 2006-09-20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이나 나올까 하고 봤다가 허탕쳤어요. 아 주몽이 그리워요. 대체 어디에 있는게야....흑

해리포터7 2006-09-20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 아~ 그랬군요.ㅎㅎㅎ
세실님 정말요? 전 어제 안보고 잤는데....당연히 나올거라고 확신하구요...
 
가보기 전엔 죽지마라 - 떠나라, 자전거 타고 지구 한바퀴 1
이시다 유스케 지음, 이성현 옮김 / 홍익 / 2005년 8월
절판


유콘 강을 며칠씩 여행하면서, 존 하치의 말이 모두 사실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이틀 정도로 카누 여행을 경험했다면, 유콘 강의 참모습을 느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몇 날 며칠을 강의 물살에 흔들리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대자연 속을 지나고, 거기서 먹을 것을 얻고, 그안에서 삶에 대해 관조할 수 있을때 비로소 유콘강을 정면으로 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하나 더 흥미 있게 느낀 것은 바로 시야의 차이였다. 카누에서 본 세상은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본 세상과는 전혀 달랐다. 수면이 바로 내 코앞에 가까이 있고, 아주 낮은 위치에서 강의 양쪽 기슭에 있는 숲을 바라보노라면, 그 높이의 시선으로 살아간다면 인간은 누구나 자연에 대해 보다 겸손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날 밤, 그토록 기다리던 것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밤하늘에 드리워진 그 커튼과 같은 빛, 오로라를 다시 보게 된 것이다. 홋카이도 3인조는 오로라를 향해 보석보다 아름답다며 외쳐 댔고, 예삿일에는 미동도 안 하는 야마토조차도 입을 떡 벌린 채 넋을 잃었다.
저 빛이 나로 하여금 유콘 강으로 오게 했다는 생각에, 나는 존 하치가 그랬던 것처럼 경외심과 감사의 마음으로 중얼거렸다.
"여기에 오게 해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47-48p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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